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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엄마일까 나쁜 엄마일까?

그리고 모든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많은 질문들
리사 터커스트 저자(글) · 김미자 , 김예훈 번역
이보라이프 · 2015년 09월 01일
9.1
10점 중 9.1점
(11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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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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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좋은 엄마일까 나쁜 엄마일까?』는 모든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며 “나는 좋은 엄마가 맞을까?” “나는 아이에게 나쁜 엄마가 아닐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 때문에 매일 고민하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엄마들의 아이돌 리사 터커스트의 하나님과 함께하는 솔직 발랄 양육 이야기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리사 터커스트

저자 리사 터커스트(Lysa TerKeurst)는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포커스 온 더 패밀리〉 〈굿모닝 아메리카〉 〈오프라 윈프리 쇼〉 등에 출연한 그녀의 인생 이야기는 미국 전역의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매일 온라인상에 글을 올리며 전 세계 70만 명의 여성들을 격려하고 있다. 그녀의 책 《Made To Crave》는 25주 연속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녀는 오늘도 이 땅의 여성들이 하나님의 뜻에 “예!”하고 순종하며, 믿음으로 모험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을 준다.
지은이의 홈페이지 : www.LysaTerKeurst.com

역자 김미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 졸업

역자 김예훈은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졸업

목차

  • Chapter 1. 엄마로 산다는 건 얼마나 힘든 일인지요!
    1. 내가 우리 아이를 망치고 있는 걸까? 010
    2.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엄마가 아닐까? 020
    3. 좋은 엄마, 나쁜 엄마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능할까? 032
    4. 내가 정말 그렇게 말했나? 041
    5. 나는 왜 항상 긴장감을 느낄까? 051

    Chapter 2. 내가 줄 수 있는 건 이게 전부입니다!
    6. 혹시라도 내 계획이 실패한다면? 066
    7. 누가 다시 나를 채워줄까? 077
    8. 누가 나를 알아줄까? 089
    9. 하나님이 나에게 관심이 있으실까? 100
    10. 나 자신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는 건 잘못된 걸까? 109

    Chapter 3. 하나님이 그 틈새를 메워주실 줄 믿어요!
    11. 내 삶의 틈새는 누가 메워줄까? 122
    12. 나는 왜 매사에 불평만 할까? 134
    13. 나는 왜 늘 걱정할까? 141
    14. 다른 엄마들은 나를 어떤 엄마로 볼까? 슈퍼맘? 무책임한 엄마? 151
    15. 빅토리아 시크릿이 헐렁한 면 잠옷을 만들까? 161

    Chapter 4. 이 아이는 먼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16. 만일 우리 아이가 우등생이 아니라면? 174
    17. 아이에게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이 왜 내 탓인 것처럼 느껴질까? 181
    18. 어떻게 하면 지금 바로 은혜를 베풀 수 있을까? 189
    19.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가장 소중히 기억할까? 197
    20. 삶이 구역질 날 만큼 힘들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210

    Chapter 5. 엄마로 살아가는 특권을 누리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21. 어떻게 하면 ‘엄마 죄책감 클럽’에서 탈퇴할 수 있을까? 224
    22. 어떻게 영원의 관점을 유지할 수 있을까? 235
    23. 우리 아이들이 내가 엄마로 사는 걸 좋아한다고 말할까? 248
    24. 아이들이 나에게서 예수님의 성품을 볼 수 있을까? 256
    25. 나는 언제쯤 유머를 즐기게 될까? 266

    Chapter 6. 우리 아이를 성숙을 향한 길로 이끌게 하소서!
    26.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을 한층 발전시키며 협력을 끌어낼 수 있을까? 278
    27. 자제력을 잃지 않는 비결은 무엇일까? 289
    28. 어떻게 하면 경계를 설정할 수 있을까? 298
    29. 가장 결정적인 삶의 교훈은 무엇일까? 307
    30. 이것이 결국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319

    부록 세상에! 그 많은 일들을 다 어떻게 해내세요? 326

추천사

  • 리사는 엄마들이 용기를 가지고 모성을 솔직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아이 기르기에 힘들고 지쳤거나, 아이들을 좀 더 사랑하며 즐겁게 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이 바로 당신을 위한 책이다!

  • 리사의 솔직함은 신선하다. 그녀는 엄마로서의 여정에서 부정적인 감정, 분노, 실패 등이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나 또한 다섯 아이의 엄마로서 이 책에서 정확하게 내가 필요로 하는 용기를 찾았다!

책 속으로

당신은 그저 한 번에 한 걸음씩 내딛기만 하면 된다. 올바른 태도 하나. 좋은 결단 하나. 한 가지 관점의 변화. 이런 작은 변화들이 커다란 결과를 끌어낼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과정을 지나는 동안 자신에게 그리고 하나님께 인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즉각적인 만족감을 기대하면 안 된다. 그것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이 아니다. - 본문 18페이지 중

우리의 말은 뭔가를 세우는 데 사용될 수도 있고 아니면 부수는 데 사용될 수도 있다. 우리는 격려의 말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파괴의 말을 할 수도 있다. 우리는 말하기 전에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니면 우리의 말에 대한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반응할 수도 있다. 우리는 우리의 입을 열 때마다 매번 선택해야 한다. - 본문 48페이지 중

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먼저 하나님의 손에서 걸러졌다는 것을 기억하라. 방해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우리 눈에는 심란해 보이는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신성한 일일 수도 있다. 우리가 보기에는 아무렇게나 제멋대로 생긴 일 같고 혼란스러운 일 같지만, 참신한 시각으로 보면 소중한 순간들로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 본문 72페이지 중

나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관련된 나의 모든 상처를 무의식 속에 있는 상처까지도 다 하나님께
넘겨 드렸다. 나는 눈을 감고, 빙빙 맴돌고 있는 어린 소녀인 내 모습을 다시 한 번 떠올렸다. 나의 작은 체구가 필사적으로 사랑을 갈구하는 대신, 이번에는 미소를 지으며 빙그르르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내 삶의 관객은 마음이 깨진 아빠나 나의 수고를 몰라주는 남편이 아니라 그 반대로 완벽하고 사랑이 가득한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였다. 하나님은 나에게 속삭여 주신다.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나는 너를 태어나게 할 정도로 정말 사랑한단다. 나는 네가 하는 모든 일을 다 알아주고 나는 네가 만족스럽단다.” 그러면 나도 하나님께 속삭인다. “알아요. 이제는 나도 알아요.” - 본문 94페이지 중

당신 가정의 빈틈이 존재하는 그곳으로 가라. 어쩌면 그건 서재 카펫의 큰 얼룩일 수도 있고, 현관의 크레용 낙서일 수도 있고, 마루의 긁힌 자국일 수도 있다(나도 이런 걱정거리를 다 가지고 있다). 이런 걱정거리를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주님께 구하라. 언제든지 당신을 짓누르고 기운 빠지게 하는 빈틈에 관해 하나님께 기도할 때는 솔직해야 한다. 문제가 있는 그곳이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통찰력을 얻는 달콤한 성소가 되게 하라. 회복되고 새로운 활력을 얻어 더는 삶의 빈틈으로 인해 숨 가빠하지 않게 될 것이다. - 본문 128페이지 중

나를 돋보이게 하려는 목적으로 아이를 키워서는 절대 안 된다. (아! 그렇지만, 나의 육신은 얼마나 그러기를 갈망하는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그들 주변의 세상에 널리 알리는데 그들의 삶을 헌신하는 자녀를 키우는 것이 나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 본문 193페이지 중

부모로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 내 일이지만 그들이 세상적인 관점에서 성공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지도하면 안 된다. 그들이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도록 이끌어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지도한다면 하나님이 그들의 길을 곧게 하실 것이고, 그들의 성적이 어떤지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본문 291페이지 중

하나님은 당신이 하는 모든 역할에서 당신이 어떤 요청을 받을지 다 알고 계신다. 그러니까 매일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이 당신의 걸음을 인도하시도록 일임하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좋을지 하나님께 묻고, 발걸음을 떼고, 그다음 걸음은 어디로 옮겨야 좋을지 여쭈어보자. 기도하는 동안 내내 당신의 영적인 눈과 귀가 열려서 어떤 함정이 당신의 가는 길을 방해하더라도 조심스럽게 피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우실 것이다. - 본문 333페이지 중

출판사 서평

《나는 좋은 엄마일까 나쁜 엄마일까?》는 <오프라 윈프리 쇼>,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뜨거운 환호를 받은 강연가이자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인 리사 터커스트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이 책은 아마존 독자들에게 평점 만점을 받은 베스트셀러이다. 모든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며 “나는 좋은 엄마가 맞을까?” “나는 아이에게 나쁜 엄마가 아닐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아이들 때문에 매일 고민하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엄마들의 아이돌 리사 터커스트의 하나님과 함께하는 솔직 발랄 양육 이야기를 읽어보자. 모성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현명한 양육의 방법을 배우다보면 어느새 ‘엄마’의 힘이 되찾아 질 것이다.

출 판 사 서 평 :

아마존 평점 만점!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개인 홈페이지 하루 평균 70만 명 방문!


미국 엄마들의 아이돌 리사 터커스트의
하나님과 함께하는 모성과 양육에 관한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
“(엄마로서)열심히 일한 당신… 읽어라!” 엄마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는 책

엄마로 산다는 건 얼마나 힘든 일인지요!
엄마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마 겪어보지 않고서는 모를 것이다. 저자는 다섯 아이의 엄마로서 ‘엄마만의 스트레스’에 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때로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인생에 일어난 일 중 가장 위대한 일처럼 느껴지지만, 어떤 날은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 너무 힘들어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저자는 때때로 찾아오는 그런 부정적인 감정은 이상하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럴 땐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용기를 내면 된다! 저자는 엄마로서의 용기와 지혜를 찾는 법을 성경 말씀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내가 줄 수 있는 건 이게 전부입니다!
일이나 계획이 원하던 대로 전개되지 않을 때 심하게 자책해본 적이 있는가? 그럴 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보자. 당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바로잡아주시고, 상황을 보는 관점을 바꿔주신다. 그렇게 된다면 우린 상황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을 알아차릴 수 있다! 내 마음을 하나님께 있는 그대로 내어드리자. 당신의 마음 곳곳을 사랑으로 채워주실 것이다.

하나님이 그 틈새를 메워주실 줄 믿어요!
삶을 살아가다 보면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다. 결혼생활, 자녀양육, 사람 관계, 업무, 영적 생활 등등에 빈틈이 생기는 것에 좌절하지 말자. 하나님은 그 빈틈을 메울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 보여주고 싶어 하신다. 당신은 이 세 가지를 늘 기억해야 한다. 첫째, 빈틈이 오히려 하나님과 우리를 가깝게 해준다. 둘째, 하나님의 관점으로 빈틈을 보면 소망이 보이게 된다. 셋째, 빈틈이 영원히 있는 것이 아니다. 빈틈은 없어지거나 잊히기 마련이다. 빈틈을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게 기도해보자. 새로운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아이는 먼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계획한 대로 아이를 키울 수 있다면 참 편할 것이다. 하지만 아이는 내 뜻대로 자라지 않는다. 저자는 당신의 아이가 먼저 하나님의 자녀임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완벽할 수 없다. 아이가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염려할 필요 없다. 하나님이 늘 우리 곁에 계심을 기억하며, 기도로 나아가자. 오직 하나님만이 자녀를 양육하는 매 순간순간 필요한 지혜와 분별력을 미리 준비시켜주실 수 있다. 하나님은 각각의 아이에 대한 목적과 계획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양육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야 함을 기억하자!

엄마로 살아가는 특권을 누리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엄마들은 때때로 ‘엄마 죄책감’이라는 덫에 빠지고는 한다. 아이의 실수를 미리 예방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다. 저자는 그럴 때에 스스로 자책하는 어리석은 생각은 벗어던지라고 말한다. 아이의 선택으로 일어나는 일을 용기 있게 지켜보고, 필요할 때엔 아이들에게 당당히 “no”라고 이야기하며, 다른 엄마들과 비교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완벽한 아이가 없듯이 완벽한 엄마도 없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신을 격려해주자.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엄마 안의 예수님을 보며 자란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실재가 아이들의 영혼의 기반이 되길 기도하자.

우리 아이를 성숙을 향한 길로 이끌게 하소서!
저자는 아이가 성숙해지는 과정에는 부모의 태도와 양육 방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노동의 가치관, 배려, 인내심 등을 가르치는 것을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알려준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성공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아 아이들을 지도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를 맺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을 기억하자.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모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엄마로서 요구한 일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담겨져 있다. 그 가치를 기억하고 믿음과 기도를 통해 나아가자. 하나님께서 각각의 아이의 성장에 딱 맞는 상황을 만들어주실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5314089
발행(출시)일자 2015년 09월 01일
쪽수 336쪽
크기
145 * 210 * 30 mm / 548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Am I Messing Up My Kids?/TerKeurst, Lysa

Klover 리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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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나는 좋은 엄마일까, 나쁜 엄마일까?
아마도 모든 엄마들이 한번쯤, 아니 수도 없이 자신에게 되뇌이는 질문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도 그렇다.
늘 좋은 엄마가 되어야지, 오늘은 아이들에게 화내지 않고 더 많이 사랑을 표현해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매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상 속에서 나의 다짐은 옅어질 때가 많아 늘 제자리를 맴도는 듯한 기분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마침 나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한 좋은 책 한 권을 만났다.
제목이 <나는 좋은 엄마일까 나쁜엄마일까?>라는 책이다.
뉴욕타임스,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리사 터커스트가 쓴 책으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찰과 성숙을 나누고 성장하는 엄마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모두 6챕터로 나뉘어져 다음과 같다.
1. 엄마로 산다는 건 얼마나 힘든 일인지요.
2. 내가 줄 수 있는 건 이게 전부입니다.
3. 하나님이 그 틈새를 메워주실 줄 믿어요.
4. 이 아이는 먼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5. 엄마로 살아가는 특권을 누리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6. 우리 아이를 성숙을 향한 길로 이끌게 하소서.

저자는 먼저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무겁고 힘든 일인지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와 함께 성경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묵상하며 독자의 생각과 마음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워크북 형식으로 되어 있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책을 읽도록 한다.
그렇기때문에 단순히 글을 읽는 것 이상으로 더욱 깊은 배움과 통찰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온전히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여유롭게 가질 수 없을 정도로 매일 아이들의 뒤를 쫓고 집안일까지, 감정과 육체적으로 허덕이는 엄마의 삶...
엄마 또한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일 뿐, 할 수 있는 것과 줄 수 있는 것은 그리 크지도 많지도 않다.
하지만 나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님이 메워 주시니, 그에 힘을 얻어 더 잘 할 수 있으리라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아이들이 단순히 나의 아이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보다 더 큰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께 더욱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아이들은 아직 어린 아이들일 뿐, 아이들이 완벽하길 기대하지 말고 그 이전에 엄마인 나부터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성숙된 사람으로 살아야겠다.

나의 다짐과 실천이 옅어지면 또 다시 이 책을 읽으며 바로 설 수 있도록, 늘 곁에 두어야 할 그런 책이다.
10점 중 10점





첫장부터 나는 조용한 안도감을 느꼈다. 내가 매번하는 고민... 왜 우리 아이는 조용히 있어야할 곳에서 부산하게 움직이며 엄마를 당혹스럽게 하는가와 같은 상황이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남들도 다 겪는 것이라는 동질감은 나만 그런...비참함에서 이끌어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리사는 말한다. 이게 해답서는 아닙니다. 베스트맘이 되는 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모성을 솔직한 시선으로 바라 본 책이며, 그 많은 밀고 당기기, 스트레스와 저항, 승리와 실패를 통해 나는 용기와 심지어 변화를 끌어 낼 수 있는 통찰력을 얻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고, 반응하는 방식을 바꾸어 '벼랑끝의 엄마'리기보다는 '위대한 모험가'로의 나를 생각하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하느님과 함께 이 시간들을 헤쳐 나가라고 성경을 함께 보기를 권해준다. 각 챕터 끝에 '내 영혼을 새롭게'라는 부분에 읽고 묵상할 성경 구절이 나오고 생각을 적을 공간도 나온다. 한권을 다 덮을즈음엔 내가 아니 육아가 훨씬더 하느님의 뜻에 따라, 하느님과 함께하는 순간으로 변화하겠구나하는 믿음과 하께 말이다...




나는 아이를 아이... 그러니까 미성숙한(나쁜 의미는 아님)... 그러니까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보지 못하고, 자꾸 완성된 어떤 개체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다. 그때문에 아이에게 더 강하게 더 심하게 일정량 이상의 무언가를 요구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나 그건 또 하나의 악순환을 반복하게 만드는 것일 뿐이다. 하느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나의 소중한 보물들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함부로 대하고 있었던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럽고 아이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아마도 난 엄마라는 내 역할이 버거워서였던거 같다. 버거워서 헉헉 대다가 나만 바라봐주는 아이에게 그렇게 행동한거 같다. 난 슈퍼맘이 아니면서 슈퍼맘인척하니 이런 문제가 생각거겠지...
"그게 다야? 그게 다야? 그거 때문에 그러헥 속상해하는 거야? 예슐리한테 사과하고, 하느님께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고, 그리고 잊어버려. 그래서 너 아침부터 정신없었겠구나. 사탄의 시험에 들지 않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해다라고 하느님께 구해." 어? 그녀가 나를 비난하지 않네? 내가 최악의 엄마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네? 그녀가 나를 다그치지 않고 내 입장에 서서 나를 다독여주잖아? 마음이 훨씬 편해졋다. 좋은 친구는 주님의 은혜로운 선물이다!..중략..나는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뒤로 미루고, 해야 할 일거리들이 흘러 넘치게 했다. 나는 해야 할 일거리들을 뒤로 미루고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흘러넘치게 했어야 했다.
아..정말 우리집에 왔다 가셨을까? 어쩜 이리 비슷한 상황에 글들일까? 공감되니 더 몰입된다. 나도 아이들과 생활에서 기도도 뒷전 주일미사만 겨우 가기도하는 날들이 반복되면 마음이 더 메말라가는걸 느낀다. 마귀에 농간에 놀아나지 말고 하느님과의 시간을 가지고, 하느님께 도움을 청해야하겠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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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만봐도 얼마나 가슴에 와 닿는 내용들만 있는지...
엄마로 산다는 건 얼마나 힘든 일인지요! - 내가 우리 아이를 망치고 있는 걸까?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엄마가 아닐까?
내가 줄 수 있는 건 이게 전부입니다! - 누가 나를 다시 채워줄까? 나 자신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는 건 잘못된 걸까?
하느님이 그 틈새를 메워주실 줄 믿어요! - 내 삶의 틈새는 누가 메워줄까? 나는 왜 늘 걱정할까? 다른 엄마들은 나를 어떤 엄마로 볼까? 슈퍼맘? 무책임한 엄마?
이 아이는 먼저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 만이 우리 아이가 우등생이 아니라면? 아이게게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이 왜 내 탓인것 처럼 느껴질까? 삶이 구역질 날 만큼 힘들어질 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엄마로 살아가는 특권을 누리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 어떻게 하면 엄마 죄책감클럽에서 탈퇴할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 내가 엄마로 사는 걸 좋아한다고 말할까?
우리 아이를 성숙을 향한 길로 이끌게 하소서!- 자제력을 잃지 않는 비결은 무엇일까? 이것이 결국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목차에서 느껴지듯이 엄마 이렇게 하세요, 엄마가 이렇게 하지 않은건 엄마탓이예요. 이게 정답이라구요.라고 말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하느님께 구하고, 하느님과 함께하라고 말해준다. 가장 단순한 진리를 왜 잊고 있었을까? 깜빡증을 고치자 엄마~ 다행히도 엄마의 깜빡증을 아시고 이렇게 하느님이 때때로 불러주시니 감사..^^





"하느님의 영이 내 마음에 '이 일로 네 마음이 거칠어지게 놔두지 말고, 그 대신에 내가 너의 타고난 천성에서 나오는 반응을 다스리도록 잠시 나와 함꼐 앉아 있지 않겠니?'하고 물으셨다. '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느님임을 알아라. '(시편 46:10) 그래서 나는 앉아서 시도를 드렸다. 나 자신을 실패한 엄마로 낙인찍는 것을보부터 벗어나, 경건한 방식으로 어려움을 대면할 수 있는, 기도하는 엄마로 나아갔다. 이 상황을 하느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로 결심하자 좌절감이 멀리 사라져버렸다.
우리가 자주 하는 실수가 이것인거 같다. 아이를 혼내고 나면 나도 마음이 좋지 않다. 우는 아이를 달래고 싶지도 않기도하고, 내가 왜 이랬는가때문에 더 화가나고 속상하기도 하다. 그런데 조금만 시각을 달리하면 리사처럼 말이다. 어질러진 집은 그 자체로 살아있단 증거다. 또하나의 하느님께 감사드릴 일인것이다. 얘는 왜 낮잠을 안잘까? 얜 왜 늦게자서 엄마를 지치게 하나...가 아니라 그래 아이가 잠대신 더 신나게 놀고싶은 일이 많은가보다 그럼 오늘은 더 신나게 놀아보자로 생각을 바꾸고 이런 시간이 만들어지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리면 아이도 엄마인 나도 스트레스 받는게 좀 더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역시역시!!


리사가 이전에 썼다는 다른 책들도 찾아 읽어봐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나 일깨움을 주시고, 바른길로 이끌어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며....
10점 중 10점
나는 좋은 엄마일까 나쁜 엄마일까??책을 읽으며 내 스스로 나에게 물음을 던져보았다. 하지만 나는 썩~~ 좋은 엄마는 아닌것 같다는 답 !오늘 하루를 뒤돌아보며 내가 아이에게 어떻게 대했는지...매번 책을 읽고 엄마로 사는 삶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며 좋은 엄마가 되고자 마음을 먹는데... 왜 나는 아이에게 좋은 엄마라고 !!! 선뜻 대답할 수 없는걸까...얼마전 읽은 책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아이들이 생각의 변화를 읽었었다. 아이가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변하는 생각들... 정말... 놀라웠다. 나는 내 아이에게 만큼은 끝까지 좋은 엄마로 살 순 없을까?그렇게 살고자하려면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걸까... 철저히 내 감정보다는 좋은 엄마의 감정으로 삶을 살아야하는것...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책의 저자는 성경과 신앙속에서 하느님의 가르침속에 좋은 어머니로서의 삶을 이야기한다. 철저한 기독교신자는 아니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부모, 어머니...나도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지혜를 가지고 삶의 태도도 변화시켜야하며...많은 것들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을...그리고 사랑으로 인내해야함을...
또한 절대 내 스스로 나를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거나 결론짓지 않겠다.
실수투성이인 아이들.. 그렇기에 아이들이며 그러기에 부모가 필요한것임을...
또한 엄마도 인간이기에 실수하며 산다고
슈퍼맘이 될 수 없다고....
책을 읽으며 참으로 위안이 되었다.
완벽한 엄마가 되어 주려고 아무리 발버둥처도
지금껏 아이에게 완벽한 엄마가 될 수 없었다.
그리고 앞으로 그럴것이다...
그 동안 내가 생각했던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의 조건을 무엇이었을까?
책은 이야기한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자신을 용서하고, 주님을 바라보며, 엄마로서 인격적으로 성장하라고 !
책을 읽으니 오늘 하루는 왠지... 마음이 편안하다...
내일부터 나는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인격적으로 성장한 하루를 살고자 노력할것이다.
10점 중 10점
나는 좋은 아빠일까 나쁜 아빠일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엄마에게나 아빠에게나 똑같이 힘들고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과연 내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아니야, 난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아' 늘 이런 생각이 앞섰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당당히(?) 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있다. 그것도 16개월이 되어 혼자서 아장아장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는 아이의 아빠 말이다. 여전히 아이의 아빠로서 내가 해야 될 책임과 의무는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초보 아빠 티를 벗어난 것 같기도 하다. 갓 태어난 아이를 두고 어쩔 줄 몰라 허둥대던 아빠에서 말이다. 그렇게 나는 아빠가 되어간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면서 한 번쯤은 고민에 빠지고 자괴감을 느꼈던 순간들에 대해서 기록한 엄마의 이야기다. 아이와 엄마들을 위한 육아서가 아니다. 그저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엄마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진 책이다. 아이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건 역시 엄마들이다. 때론, 반대의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그렇다. 그렇다 보니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행복과 고충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도 바로 엄마들이다. 그때마다 엄마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의문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제목처럼 '나는 좋은 엄마 일까 나쁜 엄마일까?'하는 점이다. 때 쓰는 아이를 혼내면서 자신도 모르게 심한 말이 나올 때, 학교에서 아이가 말썽을 일으켜서 연락이 올 때 등 아마 하루에도 수십 번씩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곤 할 것이다.

엄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공감했다는 것은 역시 아빠들도 엄마처럼 똑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매일 아이를 돌보며 고생하는 아내에게 주말에 자유시간을 준 적이 있다. 당연히 갓난 아이를 돌보는 것은 나의 역할이다. 하루 종일 울기만 하는 아이를 돌본 적이 있는 아빠들이라면 내가 무슨 말을 할지 다 이해할 듯하다. 아이를 어르고 달래면서 나도 모르게 짜증이 올라오고 말도​ 못하고 칭얼대는 아이에게 도리어 버럭 화를 낸 적이 있다. 순간 깜짝 놀라 바로 아이에게 사과를 하고 후회를 했던 적이 있다. 그때 처음 '내가 왜 이러지. 아이니까 당연한 건데..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이런 엄마, 아빠들의 고충을 저자는 하나님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려놓을 때야 비로소 평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와 같이 종료를 갖고 있는 이들은 공감할 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부모들에게는 낯선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종교적인 어떤 언행이 아니라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된다. 부모 스스로에게 조금은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 그리고 모든 걸 자신의 책임이라 여기지 않고 내려놓을 수 있는 그 마음이 중요해 보인다.

엄마들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려 주는 이들은 엄마들이요, 아빠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이들은 바로 아빠들이다. 종교적인 것을 떠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된 듯하다. 저자가 들려주는 가족 이야기를 하나씩 읽어나가면서 '나만 이렇게 힘들고 지치고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니구나. 세상 모든 부모들이 똑같이 겪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게 된 것 같다. 혹시 지금 '내가 괜찮은 부모인가?'하고 자문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10점 중 7.5점

요 즘 자주 보는 프로그램이 <슈퍼맨이돌아왔다> 이다..어린 아기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 없는 아기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아기들은 호기심 충만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도 관심을 보이고 굼금해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방송에 나오는 쌍둥이들은 언니나 형이 하면 자신도 따라 하려 한다는 것을 볼수가 있다.. 똑같은 사고를 같이 저지르면 아빠는 멘붕상태에 빠지게 된다..결혼을 하고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의 모든 신경은 아기에게 가게 된다.아기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게 되고 아기가 웃고 우는 감정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그리고 아기가 건강히 무럭무럭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모두 가지게 된다.아기가 생겨서 밤낮없이 우는아기로 인하여 힘든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아기가 태어나면 아기의 주변에 있는 많은 것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아기가 가지는 호기심과 궁금함..주변에 보고 듣고 냄새나는 모든 것을 만지려하고 맛보려 하고 느끼려 한다..그럼으로서 생길 수 있는 사고들..특히 유리로 된 물건이나 단단한 것들..화학 제품들을 아기가 손이 닿지 않은 높은 곳에 두게 된다..그렇지만 그렇게 하였음에도 때로는 아기가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물건에 손을 데게 된다..주변에 보이는 의자들을 가지고 높은곳에 올라가려는 모습..그런 순간이 자주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이렇게 되면 엄마는 놀라서 당황하게 되고 아기가 잘못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게 된다..책에는 이처럼 엄마가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스스로 창피함과 죄책감을 같이 느낀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모든 엄마는 나쁜 엄마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그렇지만 상황에 따라 예기치 않은 일들이 벌어지게 되면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저기 스스로 감정을 주체 못할때가 많다..주저앉아서 울고 싶은 그런 느낌을 모든 엄마들은 느끼게된다..그러한 엄마로서의 육아의 어려움..그것을 아빠들은 잘 모른다.육아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생기는 부부간의 갈등...그럴땐 육아에 대해서 아빠도 스스로 체험할 필요는 있다.그리고 아기가 생기면 연애시절 함께영화도 보고 데이트도 하였던 여유로웠던 시간을 그리워할때가 있다..잠시동안 아기를 누군가에 맡기고 잠깐의 여유를 통해서 부부간에 생기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것이다..아 기를 키우게 되면 스스스로 나쁜 엄마라고 생각하게 되는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다...아기도 한살이 되면 엄마도 한살이 되고 실수도 하게 된다..그렇게 실수를 하는 것은 경험해 보지 못하였던 것을 경험하기 때문이다..책을 통해서 엄마의 육아에 대한 고충을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으며 느낄 수가 있었다..그리고 육아는 엄마의 몫이 아닌 부부가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10점 중 7.5점
나는 좋은 엄마일까 나쁜 엄마일까?
 

리사 터커스트 지음 / 13800원
 

현재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육아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으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편이다. 내 자식을 양육함에 있어서 그저 내키는 대로 하고 싶진 않다.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잘 키우기 위해서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내가 보아온 엄마의 모습은 나를 키우던 엄마의 모습이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엄마를 생각해 보면 좋은 점도 있지만, 내가 싫어하던 엄마의 모습도 떠오른다. 며느리가 못된 시어머니를 닮아가듯, 내가 싫어하던 엄마의 모습도 훗날의 내 모습이 될까봐 주의하려고 한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펼쳐본 책, 이 책의 저자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그래서인지 책자의 전반적인 내용이 성경을 바탕으로 작성되어 있었다. 만약에 크리스천이 아니라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내 경우에는 소위 말하는 ‘날라리’ 크리스천이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잘 읽을 수 있었다. 소제목 뒷부분에는 성경과 관련된 말씀이 수록되어 있었다. 성경 말씀을 일상에 적용해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치 주일학교의 성경교재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런 측면에서 크리스천 엄마라면 이 책을 펼쳐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내용 중에서 슈퍼맘과 무관심한 엄마의 전형이 나오는데, 나는 나중에 어떤 엄마의 모습이 될까? 머릿속으로 그려보았다. 지금 생각 같아서는 슈퍼맘보다는 차라리 무관심한 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 모를 일이다. 막상 내 자식을 낳아서 키우다 보면 극성스러워지고 모든 것을 챙겨주려고 하는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슈퍼맘과 무관심한 엄마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균형이라는 것도 주관적이기 때문에 생각처럼 잘 될지 모르겠다.
 

누구나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하지만, 아무나 될 수는 없을 것이다. 자녀에게 많은 재산을 물려줄 수는 없지만 삶의 지혜, 인성 등을 키울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고 싶다. 이 책이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해 좋은 엄마가 되는 첫 걸음이 되리란 생각이 든다.
 

 

 
10점 중 10점
세상의 많은 엄마들은 아마 스스로를 좋은 엄마라고 평가하지는 못할 것 같다. 내 경우에는 그렇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고, 되려고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보이는 내 모습은 내가 돌아보아도 좋은 엄마와는 영 거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좋은 엄마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때때로 아이의 잘못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버럭 화를 내는 모습, 아이의 생각과는 관계없이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계획을 강요하는 모습, 온갖 일들에 불평을 늘어놓는 모습. 그런 모습들을 보면 좋은 엄마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나는 좋은 엄마일까, 나쁜 엄마일까>를 읽으면서 이런 생각에 큰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아니 분명하게 알고 있었으면서도 현실에서는 너무나 쉽게 잊어버렸던 부분을 깨닫게 되었다. 바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다.


 


아이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아이는 나의 아이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이이다. 그렇기에 우리 아이는 나보다 아니 세상 누구보다도 하나님이 가장 잘 아신다. 또한 아이에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 이런 하나님이 내게 부족한 모든 부분을 채워주신다. 내게 필요한 지혜와 인내와 분별력을 주신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하나님이 내게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다섯 명의 아이를 키운 저자는 이러한 사실을 분명하게 우리에게 알려준다.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이 함께 기르시기에 나는 좋은 엄마라고. 이를 위해서 먼저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한다고. 그를 위해 먼저 매일 새롭게 주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묵상하라고.


 


그래서 이 책의 각 챕터 마지막 부분에 수록된 <내 영혼을 새롭게>라는 코너를 통해 모든 엄마들이 하나님이 지금 우리 모두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을 묵상하고 이를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육아 책이 아니다. 좋은 엄마가 되는데 필요한 수많은 조언들을 모아놓은 책도 아니다. 이 책은 모성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보다 깊은 내용이 담긴 책이다. 인격적인 엄마로 성장하는 법을 들려주는 책이다.


 


우리 아이는 이제 32개월이다. 그래서 너무 기쁘다. 아이가 아직 어릴 때 이런 책을 만나고 좋은 엄마로 보낼 시간이 충분하니까 말이다.

10점 중 5점






항상 나는 좋은 엄마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더랬다.
아이를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아이가 점점 커감에 따라
그런 엄마가 꼭 좋은 엄마가 아닐꺼라는 생각이 나를 괴롭혔다.

나는 워킹맘으로써 아이에게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나 많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어떤 엄마나 마찬가지일것이다.
하지만, 책에서 처럼 언제나 엄마들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한켠에 두 마음이 싸우고 있다.

한아이를 키우면서도 이렇게 여러가지 신경 쓸일도 많고, 고민이 많은데,
다섯의 아이를 키우는 리사의 일상을 보면서, 충분히 공감할만한 것들도 많았고,
그녀의 행동들과 반응들에 충분히 공감이 갔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나로써 한장이 끝날때마다 내 영혼을 새롭게..라는  성경의
한구절인듯한 이야기들이 마음 속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나쁜 말들은 아니니까...
 
그냥 읽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책을 읽다보니 정말 나에게 위안이 되는 구절이 있다.
지금 딱 내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다.
내 아이가 나 때문에 나빠졌다는.. 더 잘 할수도 있는 아이인데, 나때문이라는 죄책감...
아이가 더 어릴때 이것저것 다 못하게 했던 것들에 대한 미안함... 
(아이에게 no라고 얘기하는게 안좋다는 걸 그때 알았더라면....)
마지막으로 다른 완벽한 엄마와 나를 비교하지 않는것..
엄마 죄책감을 나도 이겨보려 노력해야겠다. 

정말 모든건 마음 먹기에 달렸고, 내가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들은
충분히 잘 이겨낼수 있다. 

나는 좋은 엄마이건 나쁜 엄마이건, 그런 평가에 연연해 하지 않겠다. 
나 스스로도 그런 평가를 함부로 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이 나에게는 큰 힘이 된것 같다.
 
 
10점 중 10점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이 세상에 엄마라는 직업은 참으로 힘들고 어렵고 외롭다고 생각된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속담이 언뜻 떠오르기도 한다.
평범한 여자에서 특별한 사명을 지닌 어머니로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궁금하기도 한다.

나는 남자로서 모성애에 대하여, 네 어머니에게서 받은 사랑을 되새겨 본다.
내가 오늘 살고 있는 것은 그런 희생적인 어머니의 자기희생적인 사랑의 덕택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는 기독교 강사이며, 작가다. 그런 직업 때문에 많은 강의를 다니고, 많은 엄마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육아에 대해서 책을 쓰기도 한다.
그녀는 다섯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세 딸은 자신의 배로 낳은 자녀이고, 두 아들은 가슴으로 난 자녀다.

남편을 내조하고 뒷바라지하며, 다섯 자녀를 키운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대외적인 잡을 가지고 활동하는 저자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이미 처리한 일보다 처리해야 할 일거리가 더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

저자는 언제나 일곱 식구의 총괄 일정표를 남편과 상의하여 작성한 후 개인적인 시간표를 만든다.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그녀의 삶은 식구들과 자녀들을 위한 희생과 봉사의 삶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저자는 모든 일에 다 예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노항목을 먼저 정한 후에 예스 항목을 다듬어가는 순서를 지킨다.

그러나, 저자는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 위임하는 지혜를 터득하고 있다.
인간적으로는 아무리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 해도 능력은 한계가 있고, 모자라고 불만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철저히 하나님의 도우심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을 갖고 사는 것이다.

이 책은 책 제목만 보아서는 그저 평범한 육아 참고서 정도로 보이지만, 실내용은 좋은 어머니를 위한 신앙안내서이며, 모범적인 어머니용 큐티 책이다.
철저히 신앙 중심이고, 성경 중심이다.

이 책 전편을 통해 일관되게 지배하는 원칙은 하나님 우선과 중심사상이다.
하나님과 그의 나라에 부합하는 가정과 자녀 양육이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부응하는 여성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저 막연히 좋은 엄마가 되려는 의욕과 방향만 가지고 있는 크리스챤 어머니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한 귀한 책이다.
10점 중 10점
나는 좋은엄마일까? 나쁜엄마일까?

리사 터커스트 지음.
이보라이프 출판.





나는 나쁜엄마인가? 내가 잘못키워서 애가 망치면 어쩌지..
육아우울증 육아가 귀찮다.. 이런 상황이라면 이책 읽기를 권한다.

나는 요즘 내삶의 최악 같은 감정을 갖고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여자인데
신랑이 3개월에 한번 집에 오니 아기둘 남자아이를 혼자 키우는데 체력도 안되고
고향도 아닌 타지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몸은 안따르고.
아동학 전공이라 아는건 많은데 내뜻데로 되지 않는다.
모르면 스트레스 덜 받는데 아는데 육아가 내맘데로 안되니까 더 스트레스...

요즘 미디어와 책에서는 존중 배려 육아에 슈퍼맘이 되라 하지만
나는 그 경지에 이르지 못하면서 좌절을 느끼고 육아가 짐이 되기 시작했다.

육아서에는 잘하라고만 가르치니 지금 내 육아스트레스를 증폭시키기만 했다.

그러다 이책을 만났다.
이책은 어떻게하면 최고의 엄마가 되는지 조언을 가르쳐주는 책은 아니다.
내가 지금 원하는 것은 이렇게 완벽하게 엄마 감정을 억누르고 키워라가 아니다.
엄마 힘들지? 하고 공감. 위로받는 글..
딱 첫장부터 눈물이 났다.
그냥 작가의 글이 모두 내 상황이었고 내 감정이었다.

이 책이 좋은 것은 QT하듯이 챕터가 나뉘어져있고, 에세이 그리고 묵상을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다.
그냥 책보고 순간의 감동으로 끝내는게 아닌 책.
우울과 힘든 육아 감정에서 천천히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

즉각적인 만족감이 아니라 천천히 변화되는것. 바쁜 육아에도 매일 한 챕터씩만 읽어보면
힘이나고 위로받고 용기가 생긴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엄마처럼 느껴지는 날들 속에서
사탄은 포기하고 수렁에 빠뜨리려하는데..

우리는 아이에게 사과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다시 안그러기 위해 노력하면 되는거...
나는 그랬다.. 사과하고 기도했지만 죄책감과 자책에 빠져서
우울감정만 증폭되는..

이책은 나쁜엄마같은 나를 위로해주고
스스로 다듬어지고 육아의 방법을 찾게 해준다.
물고기잡아먹여주는 책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알아가게 하는 책

내가 이책을 만난것이 지금 육아에 너무 지쳐 헤매고 포기하고 시점에 예비된 은혜다.

책을 읽으면서 빨리 주변 육아만들에게 선물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나처럼 지친, 개인시간도 없이 에너지 충전할 생각도 못하는 엄마들에게
빨리 나누고 싶다.


책을 읽으며 줄줄 다 줄치게 된다. 공감. 위로..
이책처럼 여자는 아마도 누군가 공감해주고 위로해준다면
답은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부모학교 같은곳에 가서 배우고 싶었는데 이책이 나에게는 요즘 부모학교다
스스로 생각하고 묵상하며 어떤 부모가 되어야겠다.
생각하며 답을 찾아나가는 중..
위로받는 것은 기본이고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것.

엄마 마음이 위로받고 안정되야 육아도 가능해..
지친육아에게 부정적삶의 시선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해주는 이 작가에게 고맙다.

얼마전 서점갔다가 신앙육아서를 찾다가 그냥 돌아왔는데
이책 참 잘만났다.

신랑과의 관계도 양육자로서 매우 중요한데 부부관계도
다시한번 돌아보고, 좀더 성숙한 엄마, 아내, 여자가 될것 같다.

신앙 기독교 육아도서로 강력추천 하는책
육아에 지치고, 죄책감에 싸인 여자, 나쁜엄마인것 같은 그대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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