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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작은 하나를 더해간다 | 양장본 Hardcover
호리에 다카후미 저자(글) · 박재현 번역
크리스마스북스 · 2014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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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는 엄청난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일에 대한 조언들로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현재의 내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작은 성공 체험을 차곡차곡 쌓으며 자기 안의 껍질을 깨고 나오라는 호리에몽의 말대로 제로 상태인 자신에게 작은 하나를 더하다 보면 자신이 추구하는 ‘진정한 성공’과 ‘일한다는 것’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호리에 다카후미

호리에 다카후미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 堀江貴文는 1972년 후쿠오카 현 야메 시 출생. 민간 차원으로 로켓을 개발하는 SNS 주식회사 창립자이자 전 주식회사 라이브도어 CEO. 평범한 대학생에서 인터넷 벤처 신화의 주역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기업가이자 2000년대 일본 사회를 뒤흔든 최고의 이슈 메이커, 벼락출세의 아이콘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을 연상시키는 동글동글한 체형 덕분에 ‘호리에몽’이란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1996년 도쿄대 재학 시절 23세의 나이로 설립한 인터넷 회사(유한회사 온더엣지)가 2000년 ‘마더스(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증권거래소)’상장 이후 매년 두 배씩 성장하자, 2004년 이름을 ‘주식회사 라이브도어’로 바꾸고 자신이 몸담은 IT 업계 외에도 방송·스포츠·정치 분야 진출을 모색한다. 프로야구 구단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스 매수를 시도하는가 하면 닛폰방송의 최대 주주가 되어 후지TV 인수전을 펼친다. ‘능력’과 ‘실적’을 중시하고 독자적 노선을 고집하며 기존 사회 통념과 가치 체계에 정면으로 맞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으나, 2006년 증권거래법 위반으로 구속되면서 하루아침에 존경받는 기업가에서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범법자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 배금주의에 물든 부도덕하고 무책임한 기업가라는 비판론과 기득권에 순응하지 않고 도전장을 내민 대가로 모든 것을 잃었다는 동정론까지, 일본 사회 안에서도 그를 바라보는 시각은 혼재되어 있다. 보수적인 일본 사회에서 호리에몽이란 존재는 벼락출세의 산 증인이자 정체된 사회 전반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선망의 대상이었으나, 최종 판결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형무소에 수감되어 복역하다 2013년 3월 27일에 가석방되었다. 이 책《제로》는 ‘호리에몽’의 부활을 알린 첫 신호탄이다.

번역 박재현

역자 박재현은 상명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니체의 말》 《괴테의 말》 《불안한 원숭이는 왜 물건을 사지 않는가》 《평판이 스펙이다》 《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만사 오케이》 《도망치지 마 미하루 씨》 《긴 집의 살인》 《흰 집의 살인》 《움직이는 집의 살인》 《회오리바람 식당의 밤》 《토막 난 시체의 밤》 등이 있다.

목차

  • 한국어판 서문 04

    제0장 그래도 나는 일하고 싶다

    모든 것을 잃고, 남은 것 17
    홀로 오열하며 눈물짓던 고독의 밤 21
    지금 ‘일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 26
    내 한심한 모습도 전부 털어놓자 30

    제1장 일해라! 어머니는 말했다

    부모가 없는 풍경 37
    너 죽고 나 죽자 41
    단 한 번의 가족 여행 45
    정보란 스스로 구하는 것 51
    네가 있을 곳은 여기가 아니다 54
    성장을 위한 자극과 친구를 찾아서 58
    컴퓨터와의 운명적 만남 62
    일하는 의미를 실감한 날 65
    컴퓨터에 빠져 꼴찌가 되다 69
    이곳에서 벗어날 방법은 도쿄대 진학밖에 없다 71
    공부는 부모를 설득하는 도구였다 74

    제2장 일을 선택하고, 자신을 선택한다

    대학 생활의 모든 것을 결정한 기숙사 83
    왜 도쿄대에 환멸을 느꼈는가 86
    주목받지 못한 나 89
    일과 인생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 93
    작은 성공 체험을 쌓아가자 95
    끊임없이 도전하는 방법 99
    변하지 않으면 이대로 머물 수밖에 없다 102
    인터넷과의 만남에서 회사를 설립하기까지 105
    격동의 10년을 살면서 109

    제3장 돈 때문에 일하는가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115
    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가 118
    어떤 일이든 ‘보람’은 있다 121
    일을 사랑하는 단 한 가지 방법 125
    하고 싶은 일이 없어요, 그건 새빨간 거짓말 128
    당신도 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 131
    회사는 망해도 사람은 망하지 않는다 134
    은행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저금하라 136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139
    제로의 출발점에 서 있는 나 자신에게 ‘하나’를 더하라 143
    쌓인 ‘하나’ 너머로 보이는 것 146
    하고 싶은 것은 전부 하라! 148

    제4장 자립 끝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고통스럽기에 단순하게 생각한다 155
    당신은 진정 자립하였는가 158
    아버지가 보낸 한 장의 편지 161
    고독과 맞설 강인함을 가져라 165
    ‘우리’라는 의미를 일깨워준 나의 직원들 169
    ‘제로’로 일관하는 제행무상(諸行無常)의 원칙 173
    성장 사이클로 돌입하라 177
    나는 세상의 ‘공기’를 바꾸고 싶다 18

    제5장 내가 일하는 진짜 이유

    감옥 안에서도 나는 자유로웠다 187
    일하는 것은 자유로 가는 패스포트 190
    한시도 내려놓은 적 없는 죽음에 대한 공포 194
    유한한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가 199
    인생에는 ‘지금’밖에 없다 202
    내게 포기는 최대 강점 205
    테크놀로지가 세계를 바꾼다 208
    내가 우주를 꿈꾸는 이유 212
    제로에서 하나로 가는 시금석은 어디에 있나 215
    절망하고 있을 틈이 없다 218

    글을 마치며 223

출판사 서평

아무것도 욕망하지 않는 세대를 위한
성장 동력 《제로》

“호리에몽식 ‘제로’야말로 일본 부활의 열쇠다.”
기무라 마사토木村 正人(저널리스트)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
‘전자책 어워드 2014’ 자기계발 분야 1위

잃어버린 20년, 사라진 기업가 정신, 욕망하지 않는 20대… 왜 일본은 《제로》를 열독하는가


《제로》는 2000년대 일본 사회를 뒤흔든 벤처 영웅 호리에 다카후미의 달콤한 성공과 씁쓸한 실패, 그리고 제로에서 새롭게 시작한 인생 2막의 전 과정을 담은 책이다. 일본에서는 출간 이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현재까지 30만 부 넘게 판매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마존 서점 한 곳의 서평만 360여 개가 달릴 만큼 독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 ‘배금주의의 대명사’로 불리며 사회적으로 지탄받던 것에 비하면, 그가 평범한 대학생에서 잘나가는 벤처기업가로 변신했던 때만큼 극적인 반전이자 ‘탕자’의 성공적인 귀환이다.
최근 글로벌 기업가 정신 연구협회(GERA)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일본의 창업률은 미국의 3분의 1 수준이다. 1970년대 6%였던 것이 1990년대 이후로 3%까지 떨어져 OECD 국가 중 꼴찌라고 한다. 갈수록 노령 인구가 늘어나는 인구구조 탓도 있지만 젊은 세대의 도전 정신 부족을 큰 걸림돌 중 하나로 보는 시선이 많다. 자동차나 사치품, 해외여행 등에 관심이 없고 돈과 출세에도 욕심이 없는 일본 청년들을 뜻하는 신조어 ‘사토리 세대’의 등장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향해 탐욕스럽게 도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정말 안타깝다. 나는, 자신의 힘으로 성공하고 싶어 하는 그런 평범한 사람들을 응원하는 책을 쓰고 싶었다”는 저자는, 《제로》를 통해 현실 안주를 가장 큰 삶의 목표로 삼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어떻게 하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키워갈 수 있는지를 전한다.

나에게는 확신이 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제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자신을 바꾸고 주위를 움직이고 자유를 손에 넣기 위한 유일한 수단은, 바로 ‘일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현재의 나는 10대, 20대의 젊은이들과 동일한 출발선 위에 서 있다. 지금부터 우리가 함께 출발하여 새로운 시대를 만들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다. 걱정 따윈 필요 없다. 우리의 미래는 밝기 때문이다.
- 본문에서

《제로》를 읽은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올린 서평 중에는 “잃어가던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금 삶의 방향을 바꾸기만 해도 사물을 보는 시점, 주위에 대한 관심이 달라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등등 저자의 집필 취지에 적극 공감하는 의견이 많다.

‘쉽고 빠른 성공의 지름길’ 곱셈 인생을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한 ‘호리에몽’ 이야기

《제로》는 정체된 사회와 ‘쉽고 빠른 성공의 지름길’을 찾아 헤매는 젊은 층에 보내는 진정 어린 호소와 격려로 가득하다. 호리에 다카후미는 지난 수년간 메일 매거진 〈호리에 다카후미의 블로그에서는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발행하면서 최소한 만 건 이상의 인생 상담을 해주었다. 주로 10~20대를 대상으로 했는데 그들이 너나없이 호리에몽에게 듣고 싶어 한 이야기는 ‘성공에 다다르는 가장 짧은 지름길’과 ‘쉽고 편하게 성공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가파르게 올라간 성공의 정점에서 단 한 번의 추락으로 바닥까지 내려온 그이기에 지금의 젊은이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야말로 ‘제로에서 시작하라’임을 깨닫는다.

우리 인간은 새롭게 첫걸음을 내딛을 때나 다음 무대로 나아갈 때 출발선 위에 서는데, 누구나 제로 상태가 되어 출발선에 선다는 것이다. 결국 ‘곱셈의 답’을 추구하는 당신은 현재 ‘제로’인 백지상태에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의미다. 제로에 어떤 수를 곱해도 결국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제로밖에 없다. 따라서 어떤 일을 하기 위해 우리가 출발선 위에 설 때는 ‘곱셈’이 아닌 ‘덧셈’으로 시작해야 한다. 먼저 제로 상태에 있는 나에게 작은 하나를 더한다. 작지만 성실한 한 걸음을 내딛는다. 진정한 의미의 성공이란, 그곳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 본문에서

그리고 그러려면 ‘지금껏 한 번도 말한 적 없는 호리에 다카후미’에 대하여 남김없이 털어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디에서 태어났고, 어떤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어떠한 인생 여정을 걸어왔는가? 왜 하필이면 도쿄대를 목표로 했고, 무슨 까닭에 회사를 설립했는가? 여학생들에게 인기는 있었는가? 비록 한심하지만 오랜 세월 끌어안고 살아온 콤플렉스도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 써내려간다. 과거, 이론과 사실을 앞세워 상대방을 이해시키려고 했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쓸데없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음을 인정하고,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전달하고 이해를 구하기 위해 제일 먼저 호리에 다카후미라는 인간을 이해시키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지금껏 한 번도 말한 적 없는 호리에 다카후미’에 대하여 남김없이 이야기하려 한다. 어디서 태어났고, 어떤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어떠한 인생 여정을 걸어왔는가? (중략) 학창 시절 나는 수수하지만 비뚤어진 촌놈에 불과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대학교 시절에도 전혀 주목받지 못했던 존재다. 공부도 하지 않고 도박에만 빠져 지내던 시기도 오랫동안 이어졌다. 라이브도어 시절 세상에 회자되던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도쿄대에 합격한 젊은 벤처기업가’라는 성공 스토리는 표면적인 결과론에 지나지 않다.
- 본문에서

그 결과 《제로》에는 호리에 다카후미의 흥망성쇠가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평범한 부모 밑에서 자란 시골 소년이 도쿄대를 목표로 공부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던 청소년기, 명문대 입학의 꿈을 이루었지만 폐쇄적인 일본 사회와 열악한 연구 환경에 실망해 마작에 빠져 있던 대학 시절, 인터넷 신세계를 접하고 23세의 나이로 창업을 해 연매출 수천억 원의 벤처기업으로 키우기까지의 호시절은 물론이고, 창업 10년 만인 33세 때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끝에 실형을 선고받고 형무소에 수감되었던 2년 6개월의 시간 또한 가감 없이 들려준다.

끝까지 넥타이를 거부한 호리에 다카후미, 그가 잃은 것과 얻은 것

일본의 IT 성장기와 신경제를 대표하는 인물이었던 호리에 다카후미는 일본 젊은이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다. 평범한 대학생 신분에서 잘나가는 벤처기업의 CEO로 단기간 내에 변모한 입지전적인 인물이기도 했으나, 무엇보다 기존 사회 통념과 가치 체계에 정면으로 맞서 다소 파격적이라 할 만큼 독자적 노선을 추구하는 모습이 젊은 층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오히려 이런 면이 역효과를 불러왔다고 믿는다.

실형 판결을 받고 수감되기 전 다하라 소이치로(일본의 뉴스 캐스터)와 얘기하던 중,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호리에 씨, 나는 당신이 2년 반 가까이 사회에서 격리되는 것이 일본이라는 국가에는 엄청난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기득권자로부터 미움을 사고, 두려운 존재가 되고, 마침내 체포되어 실형 판결까지 받았습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호리에 씨, 당신이 넥타이를 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에서는 넥타이가 모든 것입니다. 넥타이를 매고 그들에게 아부했다면 구단 매수에도 성공했을 것이고 후지TV나 선거도 원만히 잘되었을지 모릅니다. 알고 계십니까?”
- 본문에서

호리에 다카후미는 끝까지 넥타이를 거부한 이유로 2가지 답을 내놓았다. 넥타이를 매는 것은 명문화된 규칙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상식이며, 끼리끼리 사회의 암묵적인 양해밖에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배금주의에 물든 부도덕하고 무책임한 기업가라는 비판론과 기득권에 순응하지 않고 도전장을 내민 대가로 모든 것을 잃었다는 동정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도 그런 튀는 행동과 사고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물론 결과만 놓고 보자면 호리에 다카후미는 모든 것을 잃었다. 목숨 바쳐 키워온 회사를 잃었고, 소중한 직원들을 잃었고, 사회적 신용은 물론 자산의 대부분을 잃었다.

그런 어느 날, 면회 온 변호사가 종이 두 장을 가져왔다. 잠자코 내민 종이를 보니, 거기에는 라이브도어 직원이 보내온 응원의 메시지가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중략)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 나는 소리 내어 흐느껴 울고 있었다. 모든 것을 잃었지만,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내게는 이렇게 열렬히 힘이 되어주는 최고의 동료가 있구나! 눈물이 멈추지 않고 하염없이 흘렀다. (중략) 나는 열심히 달려왔고 온 힘을 다해 살아왔다. 하지만 나는 약하고 하찮은 인간에 불과하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는 지금 이토록 멋진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행복 속에서 살아왔다. 내가 걸어온 길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
- 본문에서

모든 것을 잃었지만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호리에몽의 구속 이후 ‘제도권에 도전하면 짓밟힌다’는 식의 반면교사를 이야기하거나 기업가를 탐욕의 상징으로 보는 경향이 생겨났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호리에 다카후미는 출소 이후에도 돈에 대한 가치관이나 일에 대한 자세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돈으로 망한 자가 형무소에서 개과천선한 이야기’를 기대한 언론의 바람을 보기 좋게 비켜간《제로》의 성공으로 연예인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며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7,000만 달러에 달하는 값비싼 우주여행 비용을 100만 달러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민간 차원의 우주여행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일과 미래에 대한 확신 없이는 추진하기 어려운 독보적인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제로》는 엄청난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일에 대한 조언들로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현재의 내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작은 성공 체험을 차곡차곡 쌓으며 자기 안의 껍질을 깨고 나오라는 호리에몽의 말대로 제로 상태인 자신에게 작은 하나를 더하다 보면 자신이 추구하는 ‘진정한 성공’과 ‘일한다는 것’의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5260683
발행(출시)일자 2014년 11월 02일
쪽수 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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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215 * 15 mm / 428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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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를 나는 전혀 알지 못한다. 그리고 일본인이라 더더욱 관심이 없기도 하다.
 
성공의 끝과 실패의 끝을 모두 경험해 본 한 기업인의 생각과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 대한
 
삶의 철학을 담은 책이다.
 
모두가 한 방을 터뜨리거나 이전과 확 다른 삶의 변화를 원하지만 저자는 작은 것 하나부터
 
변화를 시켜 제로에서 하나를 더하고 거기에서 무언가를 곱할 수 있는 마인드와 태도를
 
가지라고 얘기하고 있다.
 
모든 거을 잃었지만 제로에서 시작하는 삶에 대한 태도와 마인드를 저자로 부터 알 수
 
있었다. 무조건 크고 우애한 목표보다는 당장에 처한 현실과 지금에 집중하여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내일 내일 보다 조금 더 나은 모레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를 하러 갈때 아무거나 먹겠다는 생각없는 하루하루가 아니라 한 끼를 먹더라도
 
오늘은 무슨 음식을 어디서 먹겠다는 스스로의 생각과 기준을 가지는 삶은 분명
 
필요하고 설사 다른 요인에 의해 지켜지지 않더라도 가지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좀 더 빠르고 쉽게 성공하고 많은 부를 누리길 원하지만 특별한 상황과
 
엄청난 운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씩
 
차근차근 밟아나가야 하고 또 그렇게 사는 삶이 진정 의미있는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도 그렇고 저자도 그다지 관심과 흥미를 느끼지 않은채 읽기 시작한 책이었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여느 책에서 말하는 일관된 성공론과 인생론이 아닌 저자만의
 
개성있는 그렇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에 대한 철학들을 엿볼 수 있고
 
또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10점 중 10점


제로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작은 하나를 더해간다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 | 역자 박재현 | 크리스마스북스 | 2014.11.02 | 페이지 228 | ISBN 9791195260683
 
 
호리에 다카후미는 2000년대 전반 일본 IT계를 뒤흔들며 속칭 '잘 나가는' 기업가였습니다. 됴쿄대 학창시절에 이미 IT 기업을 설립했었는데 10년 뒤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받으며 추락하게 됩니다. 이제 그는 제로 지점으로 되돌아와 서 있습니다. 실패를 실패로 보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의 상황은 이 시대 젊은이들의 시작점과 별다를 게 없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공감이 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는 대부분 성공에 다다르는 지름길을 원하고 편하게 성공하는, 쉽게 성공하는 법을 생각합니다. 곱셈의 답을 원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현재 제로인 상태에서는 어떤 수를 곱해도 제로입니다. 출발선에 설 때는 곱셈이 아닌 덧셈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호리에 다카후미는 이 책에서 내내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로 상태에 있는 나에게 작은 하나를 더해야 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성공이란 작지만 성실한 한 걸음에서 시작한다지요.

 
추락 후 새롭게 시작하는 그의 한 걸음의 과정을 지켜보려면 그가 일단 어떤 사람인지 알면 더 이해가 잘 됩니다. 그의 성장과정을 통해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그의 태도를 이해하게 됩니다. 애초에 가고 싶은 대학도 없었고 그저 답답하고 지루한 환경에서 탈출하는 것만이 목표였던 그에게 압도적으로 부모를 설듯한 재료는 바로 누구든 수긍할 수밖에 없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었다고 해요. 그게 바로 됴쿄대 합격이었고요. 즉 그에게 공부란, 부모를 설득할 도구였다고 합니다. 판정 불능 F를 받은 상태였던 그는 배우가 통째로 대본을 암기하듯 그 시간에 몰입해서 공부했다고 해요.
 



 
외모, 성격 모두 아웃사이더였던 그는 일이든, 이성관계든 모든 상황에서 결국 작은 성공 체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는 히치하이크 경험이 토대가 되었다고 하는데 우리 인생은 이렇듯 작은 선택이 쌓이고 겹쳐져 결정되는 것이지요. 그저 조금이라도 재미있다고 생각되면 주저하지 않고 뛰어들었다고 합니다. 변해야 한다고 말만 장황하게 하지말고, 기회라는 것은 공평하게 찾아오니 그 기회를 잡고 작게나마 한 걸음 내딛는 용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패를 실패로 보지 않는 그의 태도는 눈여겨 볼만 합니다. 가졌던 것을 잃고 제로가 되었을 뿐이지 마이너스가 된 것은 아니라고요. 그보다 무서운 건 손에 쥔 걸 잃을까 두려워 앞으로 단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는 것이라 합니다. 이때 한 발짝 내딛는 수단은 바로 '일하는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일하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이 다양해져야 한다는 점도 짚어줍니다. 돈만 있으면 지금 일 따윈 때려 치울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일'이 아닌... 자신이 일하는 이유, '일'의 의미, '돈'의 정체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일하는 방식을 바꿨기에 그는 오히려 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고 해요.

 

기득권 세력에 맞서 IT혁명을 일으켰던 그가 가졌던 무기는 바로 속도와 실행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규칙을 만들며 몰두했고요. 그저 하라는 대로 하면 주어진 일밖에 안되어 신나는 일이 되지 않습니다. 능동적인 과정 속에서 주어진 일을 만들어내는 일로 전환하라고 합니다.
 
『 10의 신용이 있으면 100의 돈을 모을 수 있다. 그러나 100의 돈을 사용해서 10의 신용을 살 수는 없다. 』 -p142
 
『 신용이 제로인 상태에 보태는 '하나'는 나 자신을 믿는 것이다. 』 - p145
 
자신의 신용에 투자하라고 합니다. 자신에 대한 신용을 자신감이라 부르는데 이 자신감은 작은 성공 체험으로 쌓이게 되고요. 하고 싶은 일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해요. 문제는 '할 수 없다'고 스스로 단정하고 가능성의 싹을 잘라버리는 데 있다고 합니다. 능력의 차이가 아닌 의식의 차이일 뿐입니다.
 
호리에 저자가 알려주는 고민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의 차이도 기억에 남네요. 일부러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궁지에 빠지게 하는 고민 대신에, 사물을 간소하게 만들어가는 행위,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툴고 한 가닥의 실로 심플하게 만드는 생각을 하라고 합니다. 고민과 생각을 혼동하지 마라고요.
 
돈키호테 같은 인물인 호리에 다카후미가 어떻게 '하나'를 쌓아 올려 성장하는지 그의 사례를 통해, 말로만 변화를 외치는 것보다 제로에서 하나를 더하는 일이 훨씬 쉽다는 것을 《제로 :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작은 하나를 더해간다》 책을 읽으며 느끼게 되었네요.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10점 중 10점
미쳐야 미친다. 우리는 각자 다양한 꿈을 꾸지만, 대게 꿈만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우리는 늘 꿈이란 비현실적이라며 이야기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왔고, 그러면서도 현실적인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발버둥쳐왔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돌아오는 건 주변의 끊임없는 우려의 목소리와 이상한 시선들이었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떠나서, 어쩌면 우리가 한번도 스스로 꿈에 '미쳐'보지 않았기 때문에 꿈을 꾸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계발서라는 이름을 달고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쏟아진다. 우리는 그들을 부러워하면서도 내심 '그들은 나와는 다른 조건, 환경을 가졌기에...'라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차단한다. 물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분명 우리와는 다른 무엇인가가 하나씩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사람의 꿈을 성공시키기 위한 조건과 환경이었을 뿐이지, 나의 꿈과는 상관없는 환경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으레 그렇든 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에 '이런 환경에서 자라왔고, 이런 것을 기회로 삼아왔고'가 빠지면 조금 시시하게 느껴질수 있기때문에 하나의 양식처럼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오히려 그들과 우리가 다른 점은 그런 환경을 자신의 성공에 이용할 결심을 했다는 것,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그런 미래의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내었다는 점이라 생각한다.
  인생에 마이너스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비록 실패하여 모든 것을 잃어도 다시 제로라는 출발선으로 돌아올 따름이다.(중략)
 제로가 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그리 무섭지 않다.
 실패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도 이미 안다. 그보다 무서운 일은 손에 쥔 걸 잃을까 두려운 나머지 앞으로 단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는 것이다.                                                            -29p 
 모든 일은 선택을 요구하고, 모든 선택은 그에 합당한 기회비용을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선택의 순간에서 머뭇거린다. 자꾸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공하지 못하면 어떻게하지? 내 인생이 썩 행복해지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그 일이 100% 손해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조금 돌아가는 길이 될 수는 있지만, 적어도 누군가를 원망하지 않아도 괜찮고 스스로 후회가 없는 후련한 마음이 된다.
 기회가 왔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복숭아인지 잎인지 어떻게 구분하는가?
사실 이런 질문 자체가 인생의 물결을 노련하게 헤쳐나갈 능력이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저 조금이라도 '재미있다'고 생각되면 주저하지 않고 뛰어들어야 한다.
(중략)심플하게 생각하지. 모든 것은 작게나마 내딛은 한 걸음의 용기에서 시작된다.   -101,102p 
  나는 재미있는 일을 따라 살려고 노력해왔다. 주변의 사람들과 싸워서 지금의 내 자리를 성취해왔고, 나의 결정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랫기때문에 다시 다른 일을 시작함에 아무런 미련과 원망도 남기지 않은채 후련하게 떠날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적어도 그 시간들이 나에게 손해가 되지는 않았다고도 생각한다.
 사람은 주변의 이야기들에 어쩔수 없이 시선을 빼앗기게 된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도 주변에서 자꾸 맞다고 이야기하면 무의식속에 그들의 이야기가 스며들어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순간 불안함을 느꼈다. 아무도 내가 맞을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스로 부유하는 삶이 미웠고, 뭐든지 욱하는 마음에 시작했다가 금새 포기해버리는 것 같아서 괴로웠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가는대로 달려왔고, 아니라고 생각했을 때 미련없이 포기할 수 있었던 내가 조금은 고맙게 느껴진다. 내 인생의 셈의 최후에는 어떤 결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오늘도 조금 더 나를 믿어보고 싶다. 
10점 중 10점
제로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작은 하나를 더해간다
 
 이 책은 일본의 한 기업가에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서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책들과는 조금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을 쓴 ‘호리에 다카후미’라는 기업가가 현재 시점에서 실패한 기업가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을 읽게된 이유입니다.
 
 저자인 ‘호리에 다카후미’는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된 사람입니다. ‘민간 차원으로 로켓을 개발하는 SNS 주식회사 창립자이자 전 주식회사 라이브도어 CEO’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솔직히 둘 다 처음 들어보는 회사라서 감이 안잡힙니다. 오히려 라이브도어 회사를 운영하는동안 방송, 스포츠, 정치 분야 진출을 모색했던 몇 가지 이력들을 읽으면서 어떤 사람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책을 읽어가는동안 ‘워커홀릭’이라는 말에 딱 들어맞는 사람이라는것을 알게되었고, 만화 주인공 이름에 빗댄 ‘호리에몽’이라는 별명만큼이나 ‘괴짜’라고 느꼈고, 단순한 괴짜가 아닌 도전의 아이콘이기도 하다는 것에 점점 더 흥미가 생겼습니다.
 
 
 책은 가운데 0에서 5장까지 총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책의 시작인 ‘제0장 그래도 나는 일하고 싶다’와 끝인 ‘제5장 내가 일하는 진짜 이유’에서는 일에 대한 조금 거시적인 자세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줍니다. 1장과 2장에선 어린시절부터 대학시절 그리고 감옥에 들어가기 전까지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들을 해줍니다. 이 부분이 있어서 작은 주제별로 한두페이지 정도의 짧은 글을 조금 큰 주제별로 묶어서 책 한권을 만들어내는 전형적인 일본의 자기계발서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3,4장에서는 일을하면서 부딪치게되는 ‘돈’과 ‘사람’에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았습니다.
 
 저자에게서 저와 세세한 점에서 비슷한 부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무언가에  푹 빠지면 잘  헤어나오지 못하는 점, 딱히 다른 할 일이 없어서 집에 있던 책들을 읽어나갔던 점, 공부에 큰 신경을 쓰지않았지만 많이 뒤지지 않았던 어린시절, 그러다가 어느순간 따라가기 쉽지않은 격차가 생긴 후로 오히려 일부러 외면하게 된 점, 다행히 대학입시에 늦지않은 적절한 시점에 다시 공부를 하게된 점까지도 비슷했습니다. 대학에 들어간 이후로 다시 공부와 거리가 생겼다는 사실이나 해보고싶은게 너무 많고 실제로 해본다는 것도 참 비슷합니다. 다만, 저자는 여태까지도 하고 싶은것을 망설이지않고 하면서 살아오고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러지 못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저자는 나이가 들면서 자유가 생기는 만큼 책임감이 생기는것이 당연하고, 그 책임감을 견딜 자신이 있어야 진정한 자유를 가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자유를 위해서 책임을 짊어지는 수단이 바로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단지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일이 필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적 자유를 넘어선 생각의 자유를 가져야 그게 바로 제대로 일하고 있는거라고 표현하면서 그러기 위해서 스스로 큰 책임을 짊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에서 자신의 책이 작은 ‘한 걸음’을 내딛게 하는 계기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지금 서있는곳에 멈춰있지 말고 한 걸음 내딛을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그런 면에서 젊은이들이 많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남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늘어놓은 책이 아닌 스스로 큰 성공도 해보고, 다시 바닥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면서 다시 일어서서 한 걸음 내딛고 있는 저자의 말이기에 더욱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만, 결코 이 책이 사회 전체가 개인에가 강요하는 방향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단지 한 개인이 열심히 살면 힘들고 어려워도 다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 아닌, 한 개인이 큰 용기를 내지 않아도 한걸음 내딛을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로 상태인 자신에게 작은 하나를 더하라.
곱셈을 지향하기보다 덧셈의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라.”
-32쪽, '제0장 그래도 나는 일하고 싶다' 중에서
 
“ 그래도 나는 일하고 싶다. 
…(중략)…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중략)…
 나는 모두와 연결되고, 모두와 웃음을 나눠 가지고 싶다. 그것을 위해 조금이라도 좋으니, 불과 1센티미터라도 좋으니 사회를 앞으로 이끌고 싶다.”
-221쪽, '제5장 내가 일하는 진짜 이유'중에서


10점 중 10점
"일하고 싶다." 그는 말했다.
한창 잘나가던 30대 사업가가 한순간 범죄자가 되어 감옥살이를 하면서도 그가 원하는 것은 '일하고 싶다'는 것이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는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성공담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모든 것을 잃고 실패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일본에서는 꽤 인지도가 높은 인물인가보다. 호리에 다카후미.
중요한 건 이전에 얼마나 성공했었고, 이뤄냈느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가진 것을 전부 잃고 제로가 된 상태에서 그가 어떻게 살았느냐는 것이다.
요즘 뉴스 사회면을 보면 대부분 안좋은 소식들이 많다. 실패와 좌절을 보여주는 슬픈 현실들이다.
그런데 호리에 다카후미는 포기하지 않았다. 감옥에서 출소하니 40대 아저씨가 되었지만, 너무 늦었다거나 할 수 없다는 핑계를 대지 않는다.
그가 지금껏 살아온 이야기를 보면 인간적으로 친밀감을 느낄만큼 부드러운 성격은 아닌 것 같다. 성격이나 개인적인 취향은 다르겠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열정만큼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반항아적인 기질이 있다. 그래서 남들은 포기할 정도의 실패를 겪고도 꿋꿋하게 일어설 수 있는 것 같다.
감옥살이조차도 그 안에서 자기성찰의 시간으로 여기고 끊임없이 일하는 모습에서는 정말 감탄을 넘어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대부분 감옥에 갇힌 사람들은 억울하다거나 분노를 표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모두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본 것 같다. 실제로 어떤 심정으로 감옥살이를 했는지 본 적은 없지만 <제로>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만으로도 수긍이 간다.
그는 일에 대한 인식을 바꾸라고 조언한다. 사람들에게 왜 일하느냐고 물으면 돈을 벌기 위해서고,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돈의 주인이 아닌 돈의 노예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되묻고 싶다. 호리에 다카후미는 돈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일하라고, 일의 방식을 바꾸면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진심으로 일하는 자체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인 것 같다.
제로의 출발점에 서 있는 나 자신에게 '하나'를 더하는 일, 그건 바로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며 자신감에서부터 출발한다. 반복해서 제로에 하나를 더해가면 자연히 자신감이 더 생기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해낼 수 있는 이유'과 더해져서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차례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한 가지 더, 그는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와 똑같은 조언을 해준다.
"대학에 가지 말고 사업을 시작하라."
삶의 방식은 다양하다. 어떤 삶이든 제로에서 시작해서 하나씩 더해가는 일이며, 만약 다시 제로가 된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를 더하면 된다.
10점 중 10점
대학시절에 설립한 자신의 IT 기업이 매년 급속한 성장을 이룩함으로써 시대의 총아라 불렸던 호리에 다카후미.
 
그런 그가 2006년 증권거래법 위반으로 구속이 되어,
자신이 온 힘을 다해 키워온 회사와 사람, 신용 등 모든 것을 잃고 제로 선 상에서 선 지금
그는 다시 일하기를 꿈꾸며 밖으로 나오기 위한 하나하나의 실천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를 통해 나 자신 또한 막연히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소극적 마음가짐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기를 일깨워주는 메세지를 받기도 했다.
 
제로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저자는 그리 두려워하지 않았다.
실패해서 모든 것을 잃는다는 제로에 대한 두려움으로 앞으로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는 것이
더 무서운 것이라고 했다.
 
제로 상태인 자신에서 사람들은 좀 더 빠르게 올라가기를 원하지만
저자는 오직 한가지만을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
 
제로인 상태에서 곱셈을 지향하기 보다 덧셈의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라 고 말이다.
 
제로에서 어떤 수를 곱하더라도 값은 0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차근차근 덧셈을 통해서만이, 훨씬 나중에 곱셈이 가능해 짐을 말하였다.
 
이 책에서는 앞서 그가 출간한 많은 책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그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포근한 부모의 모습이 없었던 어린 시절,
부모에게 휘둘리는 자신과 답답하고 지루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구로 하게 된 공부,
도쿄대에 입학 후 마작과 경마에 빠져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된 그를 구원해 준 것은
바로 일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일에 대해,
우리가 자신의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것이 아닌, 노동에 대한 제공으로 받는 것이라고 의식할 때
돈을 받는 것이 아닌 돈을 버는 것이 되고 그것이 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또한 장기적인 큰 목표보다는 '오늘이라는 하루'에 대해 전력질주하기를 말했는데
이런 그의 의식을 많이 배워가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하루에 대한 목표를 달성해 나감으로써 하루를 좀 더 알차게 보낼 방법을 찾는 것이
당장 배워야 할 의식이 아닐까 싶어서이다.
 
무슨 일이든 할 수있다는 전제를 내걸고 하고싶은 일을 전부하라는 그의 마인드.
반복해서 제로에 이런 하나하나를 더해간다면 자신에게 자연히 자신감이 생길 것이며
그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사고 또한 멎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는 현재 우주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또한 다양할 것이다.
그는 항상 상상하고 자신이 바라는 것에 대해 행동으로 옮긴다는 점에서 차이가 보인다.
 
그는 우주사업이라는, 쉽게 개척하지 않는 분야에 책 제목처럼 작은 하나하나를 쌓아올림으로써
더해가는 것이 아닐까 한다.
 
새해에만 큰 실천을 세우며 계획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않는 자신이 되어야겠다란 생각을 해 보게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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