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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16)
작가정보
저자 스티븐 마이클 킹은 오스트레일리아 아동 문학상과 오스트레일리아 최고 어린이 도서상 그림책 부문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스티븐 마이클 킹의 작품은 아이들의 우정과 외로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시적이며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동쪽 해안의 한 섬에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내 짝꿍 에이미》, 《폴짝폴짝 에밀리》, 《내 이름은 똥개》, 《아빠, 나 사랑해요?》, 《패트리시아》 등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아빠 아빠 우리 아빠》,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아멜리아 할머니의 정원》 등이 있습니다.
번역 김선희
역자 김선희는 번역가이자 어린이 책 작가로, 2014년 현재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어린이 책 번역 작가 과정’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2년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07년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IJB)에서 Fellowship으로 아동과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우리 집에 코끼리가 너무 많아요》, 《홈으로 슬라이딩》, 《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얼음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음식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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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친구를 위해 잠시 겨울잠을 미루고 신 나게 놀았어요
■ 책 소개
흰곰이 친구를 위로하는 가장 멋진 방법!
우리에게는 누구나 친구가 있어요. 하지만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는 몇이나 될까요? 자신이 필요할 때만 찾다가 정작 친구가 힘들 땐 바쁘다는 핑계로 함께하지 못한다면 과연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 속 흰곰은 겨울잠을 자러 가는 시간을 하루 더 미루면서까지 자신보다 친구의 행복을 위해 애쓰는 인물이에요. 사락사락 눈이 오면 흰곰은 서둘러 겨울잠을 자야 했지요. 하지만 혼자 울고 있는 렌이 걱정되어서 그냥 갈 수가 없었어요. 렌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에서 나뭇잎이 모두 떨어지자 크게 슬퍼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흰곰은 친구 곁을 가만히 지켜주었어요. 어떤 말보다 렌에겐 더 큰 위로가 되었지요. 흰곰은 누구보다 렌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멋진 친구였거든요.
그렇다면 힘든 친구를 위로하는 가장 멋진 방법은 뭘까요? 이런저런 섣부른 말을 늘어놓는 것보다, 차라리 흰곰처럼 친구 곁에 조용히 머물러 주는 게 더 큰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친구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흰곰은 달콤한 겨울잠 대신 친구 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바로 렌과 처음으로 겨울을 함께 보내는 것이었죠. 렌에게 이보다 더 값진 선물이 있을까요. 만약 흰곰이 바쁘다면서 렌을 못 본 척 떠나버렸다면 렌은 아주 춥고 쓸쓸한 겨울을 보냈을 거예요. 하지만 흰곰은 하품을 참아가며 점점 무거워지는 몸을 이끌고 렌과 함께 눈 위에 그림을 그리고, 나뭇가지를 주워 나무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흰곰은 무언가를 바라기 전에 자신이 먼저 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그래서 친구 렌이 행복해하자 누구보다 흰곰 자신도 행복했어요.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어린이도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 자연스레 깨닫게 될 거예요. ‘나는 왜 친구가 없을까.’ 고민하는 어린이라면 마음 따뜻한 흰곰에게서 우정의 비밀을 배울 수 있겠지요. 흰곰과 렌처럼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게 진정한 친구라는 것을요.
스티븐 마이클 킹이 전하는 눈처럼 맑고 투명한 겨울 이야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스티븐 마이클 킹’은 이번 작품에서도 아이들의 외로움과 우정에 관한 심리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다채롭게 변하는 푸르른 빛깔의 눈과 한없이 따뜻한 흰곰의 풍성한 캐릭터, 천진하게 슬픔과 기쁨을 보여주는 렌까지, 작가는 자신만의 맑고 따뜻한 감성을 서정적인 글과 수채화 물빛의 부드러운 그림으로 표현하며, 이야기의 매력을 한층 살려주고 있습니다.
■ 줄거리
사락사락 눈이 오면 흰곰은 겨울잠을 자야 했어요. 하지만 친구 렌이 슬퍼하고 있는걸요.
흰곰은 렌의 곁을 지켜주고 싶었어요. 너무 졸려서 눈이 스르르 감겼지만 말이에요. 해와 달, 별을 함께 바라보며, 친구 렌을 위해 흰곰이 만들어 준 소중한 추억과 우정 이야기.
교과 연계: 누리과정
사회관계 -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알고 조절하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기본정보
ISBN | 9791195212996 |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11월 17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225 * 285
* 20
mm
/ 426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같이 보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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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곰과 있으니 더 작아보이는 소녀 렌~렌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떨어지는 나뭇잎을 보며 너무 슬픈가봅니다.
겨울잠을 자러가는 흰곰을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흰곰은 겨울잠을 준비하기 위해 나뭇잎을 모으죠. 그러다 슬픈표정의 렌을 보게됩니다.
말없이 렌에게 다가가 우산을 씌워주고... 나란히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앉아있네요...
렌의 마음을 조용히 헤아려주는 곰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곧 눈이 내리고 추워져 겨울잠을 자야하는 것을 알고 있는 흰곰은... 친구 렌을 두고 겨울잠을 자러 간다는 것이 안타까울뿐입니다..렌과 흰곰이 처음 맞는 겨울이라 더욱 특별하지요.
흰곰은 슬픈 렌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멋진 그림도 그리고, 특별한 트리도 만들고, 멋진 별도 만들고, 뛰고 구르고 , 미끄러지고 빙글돌면서 신나게 하루를 보냅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하품을 참는 흰곰을 렌은 보았지요..
그리고 알았어요...
더이상 겨울잠을 미룰 수 없다는 사실을요...
...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함께하니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친구를 위해 겨울잠을 미루고서까지 친구의 마음을 위로하는 흰곰을 보면서친구란 이런거지...가족이란 이런거야...
많은 것을 느끼게 하더군요.
각박한 세상에 아이들을 위해 읽는 동화책 한권이 참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요.
새해엔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 생각이 들더락요.
우리 아이도 늘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 길 바라며
진심어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해보았네요 ^^
흰곰과 겨울나무...
결코 만날 수 없는 두 친구가 서로 보듬어
차가운 눈 배경이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듯한 책입니다.
흰눈이 사락사락 내리는 겨울...
나뭇가지에 나뭇잎은 하나도 없고...
그런 렌 이 쓸쓸해 하며 심심해 하니...
마침 흰곰이 나와서 놀아주네요..
언제나 필요로 할 때 나타나는 슈퍼맨처럼....
흰곰과 렌은 신나게 눈밭에서 놀이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앙상한 나뭇가지에 나뭇잎에 달아주고...
그림도 그리고 서로 ..
고마워 할 사이 흰곰은 겨울잠에 들어
잠자리로 가서 잠을 자고...
렌은 흰곰이 만들어준 겨울나무를 바라보면서...
때 마침 흰눈이 내리고 쌓여서
아이가 흰곰과 겨울나무를 떠 올릴 수 있었습니다.
흼곰과 겨울 나무 같은 친구가 있는 렌을 부러워 하면서...
흰 눈 밭에 꽃도 그리고 하트도 그리고...
겨울 분위기에 빠져보면서
친구들도 생각하게 하는 듯 합니다.
흰곰과 렌의 이야기로 인해 뜨끈뜨끈 따뜻해졌어요~동화가 이런 감동을 주는 군요~
빨랑 선물줘서 읽어주고 싶어지네요~
흰곰과 겨울 나무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친구 하나만 있어도 겨울은 춥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추운 겨을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마술같은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작고 여린 소녀의 모습과 곰의 모습이 어쩐지 아련하게 다가오는데요~
이 책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지 소녀와 곰의 덩그라니 앉아있는 모습만 보아도
호기심이 새록새록 솟아나네요.
작은 소녀 렌은 나무에서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이 여간 슬픈 것이 아닙니다.
겨울 잠을 자야하는 곰은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위해 나뭇잎을 모으러 왔다가 렌의 슬픈 모습을 보게 됩니다.
흰곰은 말없이 렌에게 다가가 우산의 씌어 줍니다.
그리고 늘 그랬듯이 나란히 앉습니다.
사랑하는 친구 렌의 마음이 괜찮아지기를 조용히 기다려 줍니다.
눈이 내려서 자신은 곧 겨울잠을 자러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도 곰은 렌을 혼자 두고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슬픔에 잠긴 자신의 어린 친구 렌을 두고는 겨울잠을 자러 들어가는 것이 어쩐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작별인사를 해야 함에도 곰은 작별을 미루고 렌을 목마를 태워 눈구경을 시작합니다.
렌과 곰이 처음 맞는 겨울은 둘 모두에게 다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렌의 끊임없는 질문과 둘 만의 소통에 곰과 렌은 모두 신나는 겨울의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흰곰은 나뭇잎이 떨어져서 슬퍼한 렌을 위해
둘만의 나무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고드름을 이용해서 나무를 장식하며 흰곰과 렌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차 밤하늘의 별을 따기 위해 밤을 기다리는 생쥐를 만나게 됩니다.
셋은 눈 위에 나란히 앉아 같이 밤을 기다렸습니다.
혼자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함께가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 잠을 들어가기 전에 흰곰은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기로 마음먹습니다.
마음이 한없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흰곰은 정말 이 세상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나 봅니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도 흰곰이 선물한 아주 행복해지는 마법이 뿌려져 있겠지요?
추운 겨울 가슴이 참 따뜻해지는 <흰곰과 겨울 나무>를 만났습니다
더욱이 20개월부터 말이 트이면서 글밥이 늘어나는 책을 읽어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아이들의 책'에 대하여 공부하다보니 조금 생각이 바뀌었다.그것은 바로 그.림.책. 그림책이다.
어른 입장에서는 글밥이 많을수록 지식적으로 훌륭한 책 같지만 글이 전혀 없는 책을 내놓고 아이에게 읽으라고 하면 못 읽는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로 돌아가면, 두돌즈음인 아이들은 '글'을 읽는 것이 아니고 '그림'을 보고 스토리텔링을 한다.
이렇게 '그림책'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알고 글밥보다는 그림에 집중하며 책을 찾고 있을 때 글밥도 적당하지만, 그것보다 그림이 아름다운 스티븐 마이클저의 '흰곰과 겨울나무'를 만났다.
'흰곰과 겨울나무'의 이야기는 간단하다.
주인공이 힘이 없이 있는데 흰곰은 그런 주인공의 옆을 묵묵히 지키는 것이다.
너의 고민이 뭐야? 내가 해결해줄께!! 라고 하는 많은 아동도서와는 달리, 흰곰은 겨울잠이 들어야 하지만, 잠을 참으면서 주인공 옆에 있어준다.
"소중한 사람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힘이 된다"는 것은, 5-6세 아이들도 공감하겠지만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 깊은 속뜻을 떠나서, 책으 그림하나하나가 아이와 어른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
잠을 참는 곰, 그리고 눈이 내리지만 따스한 겨울.
자연의 색채, 그리고 안기고 싶은 곰.
그림만 보아도 아이의 감수성을 톡톡 건드려주는 책이다.
특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글 하나 없는 페이지가 하나 있다!
이 페이지보고 '오오오!'라고 진짜 목소리를 내었다. 온통 눈으로 쌓였지만 세상을 따뜻하게 덮어주고 있는 따스하고 따스한 겨울. 그 따스함, 흰곰의 우정은 그림을 통하여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독자의 가슴을 녹여준다.
만약 체계적인 독서를 하고 싶은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하여 곰이 겨울에 잠을 자는 이유, 즉 동면에 대한 과학활동,
혹은 계절감이나 밤낮에 대한 과학활동, 친구를 위로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 등 독후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독후활동을 아직 안 하고 있지만 그거시 아니라도 이 책은 그냥 느끼고 싶다.
그림책의 그 가치를 최근에 알아가고 있기에, 윤설이 역시 그냥 느껴주길 바라고 있다.
아이들이 보는 책과 어른들이 보는 책은 다르다. 그러기에, 아이들의 책을 보면 아이들이 모를 유머를 어른은 찾기도 하고
반대로 어른은 보지 못하는 모습을 아이들은 찾아낸다. 그리고 그림책은 감수성을 잃은 어른보다는 아직 말랑말랑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에게 더 다가간다고 생각한다.
이번 겨울에 딱 어울리는 책으로,
아이의 나이와 상관없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