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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소설가, 아동문학가, 서울시문예창작강사이다. 동국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소설·시나리오 전공, 문학석사이다.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아동문예작가회 회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이다. 장편소설 『소』, 『알함브라궁전으로 가는 길』, 『아들아』, 『우리들의 빨갱이』, 『나의 여인』, 등 발표. 단편소설집『아내의 팔뚝(2022)』, 장편동화『귀신잠자리의 비밀』, 시집『그냥 이렇게 살다 갈래요』, 수필집『뚜벅뚜벅 그날까지(2024년 8월 출간예정, 춘천문화재단 지원)』, 기타 문예창작 이론서 출간했다.
목차
- 산달신山獺腎에 얽힌 사연
어인 일인고?
치도고니!
백미옹 선사
탯자리의 정한
떠돌이 생활
장사골에 머물러
신천지를 찾고서
비마골 세상
노랑머리, 그리고 바깥세상으로 진출하려는 재돌이
와룡 선사의 비상대책과 자결
솟값 마련하기 위한 재돌이의 호랑이 사냥
소로 환생된 참봉이
돌고 도는 인생
백미옹 선사의 옹골찬 꿈
불운과 행운은 끝없이 이어지고
연화선녀의 꼬임에 넘어가
법도보다 앞서는 부정父情
그날 사건의 내막
괴질로 무너진 비마골과 엄한 법규로 붕괴된 학여울
폐촌이 되어 버린 비마골에 돌아온 아우와, 어미를 묻다
강 내자, 아부지 찾아 그 품에 잠들고
기본정보
ISBN | 9791195058709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7월 07일 |
쪽수 | 326쪽 |
크기 |
145 * 210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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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돌고 도는 것이라 했던가, 그 양반네의 끝이 비록 비천 하였으나, 주인공은 그것 마져도 감싸 안으며, 소와 함께 훠이, 훠이 콧노래를 부르며 논으로 밭으로 간다.
주인공의 죽음 또한 간단하게 묘사된다. 만약 그 죽음의 고통을 이 책이 슬프고, 가련하고, 안타깝게
다루었다면, 이소설의 참맛은 사라졌을 것이다.
죽음이 이렇게 담담하게, 당당하게 묘사되는 소설은 처음 인것 같다.
신이 나온다. 그러나 그 신은 결코 인간이 다가가기 어려운 절대권력의 신이 아니라. 아주 인간적인 그래서 더욱 신비로운 신으로 그려진다.
중요한것은 재미다, 소설은 재미 있어야 한다. 이책은 그 기막힌 재미와 함께 조선서민들의 질곡한 삶을 기운차게 보여주는 아주 좋은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