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런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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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않은 시선에 대하여.
당연하게 옆에 있었던 것들에 문득 말을 걸어 보았다. 거기서부터 시작이었을까.
그 어떠한 것을 가만히 쳐다보았고, 그 말 하나하나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더니 그 안에서 이야기가 쓰여졌다. 너무나도 당연했던 것들. 그래서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떠올려보니 조금 더 세상이 다채롭고 신비로워지더라. 한번 시작된 새로운 이야기에는 작지만 내게는 소중했던 물건들, 사람들, 기억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 당신과 나의 이야기가 숨 쉬고 있었다.
작가정보
목차
- 프롤로그 4
1장_ 무심히 떠오르던 단어들
애청자 14
전자레인지 16
몽환(夢幻) 20
십오월 22
묵비권 24
숨은그림찾기 25
자아성찰 26
감사 28
한 마디 30
택시 아저씨 32
그저 36
선풍기 38
스크린도어 40
모기 43
세수 44
젓가락 47
강추 48
아침 50
저녁 51
커피 52
시작 55
한 방울 56
아기 58
오늘 60
난제 62
먼지 63
냉탕 64
무식 65
안녕 66
악담 68
모래시계 69
이유 70
꽃 71
착각 72
겁쟁이 74
카메라 75
뫼비우스의 띠 76
일방통행 78
묵념 79
새 80
산책 81
끝 82
후회 83
불 84
블랙아웃 86
이슬 88
엄지손가락 89
비 90
New 93
if 94
잡생각(뜬구름) 95
“menu” 96
시 102
선택 104
어처구니 106
기로 107
햄버거 108
패러글라이딩 110
2장_ 당연하게 여기던 문장들
기다리다 116
맞이하다 119
어디론가 날아간다 120
아무 일도 없다 122
다 그런 건 아니야 124
그런 거 있어요? 126
품다 129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30
왜 그런 걸까? 131
일부가 된다 132
궁금해 134
잘못이 없다 135
괜찮아 너야 136
이상하다 138
유리 벽에 비친 내 모습을 보았다 140
좋겠다 142
다시 숨이 막혔다 144
무겁게 느꼈으면 좋겠다 146
이건 무슨 장난일까 148
누가 그려놓았을까 152
하고 있는 중이에요 154
나는 마주할 수 있던 반대를 사랑해야 했네 158
좋아요, 지금처럼이요! 160
내려앉다 162
처음이 되고 싶었다 164
3장_언제나 함께했던 이야기들
재밌는 거 170
주르륵 171
달의 친구, 별의 친구 172
마음아 174
물들일 듯 들이지 못하는 너는 175
무심히 가장 크게 웃게 된 어느 날 176
자는 동안 심장만 뛸 수 있게 177
시간이라는 장난 178
아름다운 이유 179
한 조각의 붉은 마음 180
산타와 루돌프 그리고 그 선물 184
그때 그리고 지금 188
그건 그저 순리에 대한 착각 189
영원의 한계, 순간의 무한 190
느낌표와 물음표 그리고 마침표 191
어느 여름 192
무제 혹은 질문 193
참 194
그대로의 당신 195
오늘따라 196
그런 사람 197
죽음만큼 198
차라리 200
내 방 안에선 201
내 마음 그대로의 사실 202
어쩌면 바람인가 보다고 204
춤을 췄을 것이고, 연주했을 것이고 206
내 옷에게 208
가장 쉬운 표현 210
꽤나 괜찮은 곳 212
책 속으로
그대가 닿았던 모든 곳은
가만히 있어도 떠오르고
스치기만 해도 미치게 하네.
손길이 닿아버린 순간은 후회해도 늦었고
내가 후회한 만큼
그 자린 다시 상처가 생겨버렸구나.
이 여름은 온통 그대 때문에 잠 못 이루는구나.
_ 모기 (p.43)
왜,
가끔이라는 말엔
항상이 아니어서 아쉬워하고
항상이라는 말엔
가끔이라는 말만큼의
진심을 느끼지 못할까.
거짓말쟁이가 많아서 그런 걸까,
진심을 담지 못해서 그런 걸까.
_ 왜, 그런 걸까? (p.131)
달의 친구는 별이고 별의 친구는 달일 줄 알았다.
그런데 달이 밝아질수록 달의 주변에선 별을 볼 수 없었고
별이 많아질수록 별의 주변에선 달을 볼 수 없었다.
달이 멀리 있을수록 더 많은 별이 반짝이고 있었고
별이 없을수록 달은 홀로 더 밝게 빛났다.
달과 별은 서로 친구일 줄 알았다.
그러나 둘은 함께 있을 때 빛나는 것이 아니라
따로 떨어져 있을 때 빛이 났다.
함께 있을 때 더 빛난다는 말은 다 그런 건 아닌가 보다.
어쩌면 나도 누군가에게 가려져 빛나지 못할 수도
어쩌면 누군가도 나에게 가려져 빛나지 못할 수도.
_ 달의 친구, 별의 친구 (p.172)
출판사 서평
평범한 것, 그리고 특별한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관심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물러 그저 당연하게만 여겼던 것들. 여러분의 주위엔 어떤 것이 곁을 지키고 있나요?
옆에 없다는 것이 이상하리만큼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 그들에게 마음으로 말을 걸어 봅니다.
CNBLUE의 드러머이자 배우, 그리고 작가로서의 강민혁이 건네는 세상을 다채롭고 신비롭게 대하는 방식.
여러분이 말을 건네는 그 순간부터 주변은 온통 새로움으로 가득 찰지 모릅니다. 책을 통해 주변을 지키고 있었던 사람과 물건을 발견해보세요.
기본정보
ISBN | 9791192134055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3월 25일 |
쪽수 | 216쪽 |
크기 |
124 * 190
* 19
mm
/ 216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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