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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저자(글) · 오현중 번역
홍익 · 2021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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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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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고전 슬기바다 시리즈 신간 《장자》
〈내편〉 출간에 이은 〈외편〉 출간!
동양고전 출판의 명가 홍익이 「동양고전 슬기바다 총서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논어》를 비롯한 14권의 고전 명작을 출간한 지 어언 30여 년. 홍익은 슬기바다 시리즈 열다섯 번째 책으로 도가 사상의 원류로 불리는 고전 저작 《장자(莊子)》를 새롭게 출간했다.

《장자》는 크게 내편ㆍ외편ㆍ잡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장자 사상의 정수인 ‘내편’ 번역서를 출간하여 동양고전 애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홍익은 이어서 ‘외편’을 한 권으로 출간했다. 젊은 학자의 시각으로 《장자》를 현대적으로 풀이하여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쉬운 번역뿐 아니라 요소마다 필요한 해설을 넣고 한자 풀이를 풍부하게 추가하여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배려하였다.

왜 현대인들은 《장자》를 읽을까?
품격이 다른 문장으로 삶의 철학적 이치를 깨닫는 즐거움

《장자》는 전국시대 중ㆍ말기에 활동한 장자(본명은 장주[莊周])와 그를 계승하는 후학들 손에서 공동으로 집필된 저작으로, 《노자》와 더불어 후대 도가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른 여러 사상과 함께 비교되어 읽히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되면서 생명력을 이어 오고 있다.

장자가 살았던 전국 시기는 온갖 제후가 천하의 패권을 두고 다투던 군웅할거의 시대였다. 당시 지식인 계층은 각 나라 제후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학설을 설파하고 권력에 의해 쓰이기를 바랐다. 장자는 이러한 세태가 사회의 혼란을 더욱 가중한다고 여겼고, 온갖 가식과 명분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을 치장하는 이들을 규탄했다. 수천 년의 시간을 달려 오늘날까지 《장자》가 비판적 메시지를 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것만은 알고 읽자!
《장자》를 읽는다는 것은 그 시대와 세계를 읽는다는 것

《장자-외편》은 〈병무〉편부터 〈지북유〉편까지 총 15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편과 잡편의 내용과 형식이 유사하므로 보통 ‘외ㆍ잡편’으로 함께 묶여 설명된다. 외ㆍ잡편은 내편에 담긴 장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이를 부연하여 설명한 것이거나, 장자의 학문을 계승한 학자들이 자신들의 이해를 가미하여 《장자》라는 이름 아래 내용을 덧붙여 만든 이차 저작물이라고 할 수 있다.

외ㆍ잡편은 도가의 후계로 불리는 황로학(황제와 노자를 숭상하는 학문)을 비롯해 풍부한 철학사상 자원을 담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도(道)와 우주, 정치와 사회, 인간의 내면이라는 측면에서 다양하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러므로 외ㆍ잡편을 통해 세계에 대한 장자의 인식,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장자의 태도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장자의 말을 곱씹어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독자들에게 감히 부탁드린다. 단순히 《장자》를 읽는 것에 그치지 마시길 바란다. 장자에 따르면 진정한 도는 언어로 표현될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장자의 입이 아니라 마음이 되어 그를 체험해 보자.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순간 장자가 마음을 노닐었던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이 책의 총서 (19)

작가정보

저자(글) 장자

莊子
장자의 본명은 ‘장주(莊周)’이며, 자는 자휴(子休)라고 한다. 사마천의 《사기》에 따르면, 장자는 송(宋)나라 몽(蒙) 땅 출신으로 칠원(漆園)이라는 지역에서 말단 벼슬을 한 적이 있다. 또한, 양(梁)나라 혜왕(惠王), 제(齊)나라 선왕(宣王)과 동시대 인물이라고 하였으므로 그의 생존 연대를 기원전 370년~기원전 300년 사이로 추정할 수 있다. 《장자》는 전국 시기에 활동한 장자와 그를 계승하는 후학의 손으로 집필된 중국 고대 도가(道家)의 저작이다.

번역 오현중

吳賢重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북경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북경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철학대회에 보조스태프로 참여하여 귀빈 접대와 통역 등을 맡았다. 역서로 《대륙신유가 - 21세기 중국의 유학 담론》, 《세계의 철학자들, 철학과 세계를 논하다》가 있다.

목차

  • 《장자》 외편 해제

    제1편 병무(騈拇)
    제2편 마제(馬蹄)
    제3편 거협(??)
    제4편 재유(在宥)
    제5편 천지(天地)
    제6편 천도(天道)
    제7편 천운(天運)
    제8편 각의(刻意)
    제9편 선성(繕性)
    제10편 추수(秋水)
    제11편 지락(至樂)
    제12편 달생(達生)
    제13편 산목(山木)
    제14편 전자방(田子方)
    제15편 지북유(知北遊)

책 속으로

내가 훌륭하다고 하는 것은 인의가 아니라 자신이 타고난 성정에 충실한 것을 말한다. 내가 귀가 밝다고 말하는 것은 외부의 소리가 아닌 자신의 소리를 잘 듣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눈이 밝다고 말하는 것은 외부의 모습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잘 보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모습을 보려 하지 않고 외부의 모습을 보려 하거나,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 것을 더 얻고자 하는 사람은 남의 것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지, 자신의 것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다.
-제1편 병무(騈拇). 3

온전한 통나무를 깎아내지 않고서 어떻게 술통을 만들 수 있으며, 백옥을 망가뜨리지 않고 어떻게 구슬을 만들 수 있겠는가? 마찬가지로 참된 도와 덕을 망가뜨리지 않고 어떻게 인의를 얻을 수 있으며, 타고난 성정에서 벗어나지 않고 어떻게 예악에 맞추어 행동할 수 있겠는가?
-제2편 마제(馬蹄). 2

사람들이 자신의 밝은 시력을 속에 감춘다면 천하는 어지럽지 않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밝은 청력을 속으로만 간직한다면 천하에 근심거리가 사라질 것이다. 사람들이 지모와 기교를 속으로만 품는다면 천하가 미혹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덕을 속으로만 갖추어둔다면 천하에 사악함이 사라질 것이다. 증삼, 사추, 양주, 묵적, 사광, 공수, 이주 등은 모두 밖으로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고 뽐내면서 천하를 어지럽게 만든 자들이다. 성인의 법도가 쓸모가 없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제3편 거협(??). 2

외부의 사물이란 자신이 타고난 것과 다르므로 그것에 의지할 수는 없지만 또한 그 사물의 원리를 따르지 않을 수는 없다. 하늘의 이치에 밝지 않은 자는 자신의 성품이 타고난 그대로의 순수함을 지니지 못한다. 도에 통하지 않는 자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도에 밝지 못한 자야말로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무엇을 도라고 말하는가? 도에는 하늘의 도가 있고 인간의 도가 있다. 아무런 억지스러운 작용을 하지 않고도 존귀한 것이 하늘의 도이다. 인위적으로 행동하여 항상 번거로운 것이 인간의 도다.
-제4편 재유(在宥). 6

세 사람이 길을 걸을 때 한 사람만 길을 잃는다고 하면 가려고 하는 곳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길을 잃은 자가 더 적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길을 잃는다고 하면 아무리 고생해도 이를 수 없을 것이다. 길을 잃은 자가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온 세상이 길을 잃은 상태이므로 바라는 바가 있어도 도저히 얻을 수가 없다. 이 얼마나 슬픈가!
-제5편 천지(天地). 14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1805024
발행(출시)일자 2021년 10월 01일
쪽수 336쪽
크기
158 * 213 * 27 mm / 564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슬기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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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같은 우언으로 당 시대의 사상가들을 비판한 중국 최초의 비판철학자인 장자, 그중에서도 ‘소요유’가 그의 사상에 백미이며 그 유명한 나비의 꿈(호접몽)은 끊임없는 생각을 갖게 한다.
‘도’는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것이지 남에게 전달할 수도 없고 가르쳐 줄 수도 없단다. 그래서 장자는 '참된 바를 따라 노니는 경지'를 강조한다. 타고난 본연의 것을 깨닫고 그에 따르는 것이 바로 도를 따르는 길임을 말하는 것이다. 그는 세상 사람들의 생각을 훌쩍 뛰어넘는 신묘한 이야기로 사람들의 상식과 통념을 깨뜨리면서 정신적 자유를 추구하고 도의 경지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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