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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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21세기 떠오르는 사유,
철학, 문화이론, 페미니즘, 과학 연구 등 현대사상 안에
‘물질’(matter)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한다.
신유물론자들의 철학적 야심으로부터 구체성을 끌어내는 작업이다. _「서문」에서
신유물론은 이 모든 지적 전통들에 ‘그래, 그리고’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들 모두를 횡단하며, 결국 오늘날의 학계에 상당히 강력하고도 신선한
‘리듬’을 하나씩 하나씩 창조하는 사유의 노선을 만들어낸다. _128쪽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탁월한 철학자들의 공동 저작이다. 편저자와 인터뷰에 응한 철학자들은 20세기 말과 21세기 철학의 첨단에 있는 인물들로 평가된다. 책은 모두 2부로 나뉘어진다. 1부는 신유물론의 최초 세대인 로지 브라이도티, 마누엘 데란다, 카렌 바라드, 사변적 유물론자인 퀑탱 메이야수와의 인터뷰를 담고 있으며, 2부는 편저자인 릭 돌피언, 이리스 반 데어 튠의 논문이 실려 있다. 이 논문들은 신유물론의 횡단적 방법론, 성차에 대한 입장을 추출해냄으로써, 그리고 신유물론의 윤리적이고 정치적인 결과들을 전개함으로써 현대사상 안에 신유물론의 전통을 정립한다.
작가정보
(Rick Dolphijn)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미디어문화연구학과의 조교수이며 인문학센터 선임연구원이다. 저서로 『음식풍경, 들뢰즈의 소비윤리를 향해Foodscapes, towards a Deleuzian Ethics of Consumption』가 있다. 〈앙겔라키: 이론인문저널Angelaki: Journal of the Theoretical Humanities〉 〈들뢰즈 연구Deleuze Studies〉 〈붕괴: 철학적 탐구와 진보에 관한 저널Collapse: Journal of Philosophical Research and Development 〉 〈굴절: 연구창작을 위한 저널Inflexions: a Journal for Research Creation〉 등에 대륙철학, 예술 그리고 신유물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저자(글) 이리스 반 데어 튠
(Iris van der Tuin)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미디어문화연구학과 젠더학 조교수이다. 2011년에서 2012년까지 하버드대학 역사학부 객원연구원이었다. 〈히파티아: 페미니즘 철학 저널Hypatia: A Journal of Feminist Philosophy〉 〈오스트레일리아 페미니즘 연구Australian Feminist Studies〉 〈유럽 여성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Women’s Studies〉 〈국제 여성학 포럼Women’s Studies International Forum〉 등에 신페미니즘 유물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수유너머 104〉 연구원. 현대철학 연구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외래교수. 동국대학교에서 불교철학을 공부했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스철학을 연구했다. 주로 들뢰즈와 리쾨르의 철학을 종합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대철학과 불교철학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유물론’에 관심을 두고 번역과 연구를 하고 있다. 리쾨르의 『해석에 대하여-프로이트에 관한 시론』을 공역하였고, 「들뢰즈에게서 ‘철학’과 ‘철학자’」 「신유물론의 이론적 지형」 등의 논문을 썼다. 공저로 『욕망, 고전으로 생각하다』 『사랑, 고전으로 생각하다』 『K-OS』 등이 있다.
목차
- 옮긴이 서문
편저자 서문
I. 인터뷰들
1장. 로지 브라이도티와의 인터뷰
2장. 마누엘 데란다와의 인터뷰
3장. 카렌 바라드와의 인터뷰
4장. 퀑탱 메이야수와의 인터뷰
II. 지도제작
서론: 사유의 ‘새로운 전통’
5장. 신유물론의 횡단성
6장. 이원론을 극단으로 밀어붙이기
7장. 성적 차이화(Sexual Differing)
8장. 남(여)성의 종말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옮긴이 해설: 신유물론: 들뢰즈‘의/이후’ 유물론
부록: 용어해설
주
추천사
-
『신유물론』에는 물질성, 체현, 주체성이라는 중요한 주제들에 대해 오랫동안 씨름해왔던 탁월한 이론가 네 명의 최신 사유를 엿볼 수 있는 매혹적인 대화가 담겨 있다. 돌피언과 반 데어 튠의 분석은 사변적 실재론과 과정적 사유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최근의 논쟁을 훌륭하게 맥락화한다.
-
『신유물론』은 도발적인 의도를 가진 제목이다. 저자들은 이 책의 여러 논증들이 정확히 말해 새롭지는 않다는 것, 더 나아가 유물론의 어떤 표현들은 기묘하게도 비물질적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이 책은 바로 여기, 상투적인 분석 용어들과 대립적인 좌표들의 혼돈에서, 어떤 신선하고 생생한 개입을 제안한다. 만약 이원적이고 위계적인 사유의 오류가 진단과 부정을 통해 교정되거나 처리될 수 있다면, 만약 역사적 논증들이 이상하게도 현대에 나타날 수 있다면, 그때 저자들은 우리의 실천과 정당화의 모든 세세한 점을 재확인하도록 우리를 격려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실천에 착수하면서, 정직하고 열성적인 호기심을 가진다. 참신하고도 유용하다.
-
신유물론의 실천이 세상을 다르게 생각하고 창조하는 데 제공하는 풍요로움을 위해 저자는 신유물론의 안팎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가정을 없애는 데 독자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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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정말 잘하는 것 중 하나는 사라 아메드가 비판한 "신유물론이 페미니즘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를 끌어내기보다는 페미니스트 이론의 우려에서 벗어나는 프로젝트로 신유물론을 설정하는 것이다.
책 속으로
이 책은 『New Materialism: Interview & Cartographies』의 완역이며, ‘신유물론’(New Materialism)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발간되는 최초의 번역물이다. 돌이켜 보면, 들뢰즈, 데리다, 푸코 이후 수많은 문헌들이 출간된 것 같다. 그 많은 책들이 가리키는 철학의 출구 내지 해방구는 어디일까? 심지어 철학은 ‘비철학’으로 선언되기도 한다. 이것은 이상한 시대의 광증일까? 그렇다면 반가운 일이다. 왜냐하면 그 광증으로부터 새로운 결실이 맺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_옮긴이 서문에서
이 책은 여러 해 동안의 진지한 협력의 결과물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신유물론의 개방적인 지도제작을 목표로 했으며, 이로써 사유의 이 새로운 전통을 근본적으로 탐구하고, 잠재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데 주안을 두었다. _편저자 서문에서
메타방법론의 혁신으로서, 주체에 관한 구체화되고 착근된 페미니즘 유물론 철학의 분야는 보편주의와 이원론 둘 모두와 단절합니다. _24쪽
개인적으로, 나는 오이디푸스 주제 전체에 대해 거부반응을 단기간에 키웠습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나는 그 주제가 페미니스트 공동체 안에 일으킨 많은 폭력적이며 날카로운 갈등들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 어떤 면에서 나는 ‘모성적인 것’이 어떤 고도로 정치화된 맥락에서 동원하는 부정적인 정념을 두려워했습니다. _28쪽
젠더에 관해서라면 다음과 같은 역설이 생깁니다. 관념론은 학술적 환경 안에 있던 남성들에 의해 창조된 것이고, 거기서 그들의 물질적인(일상적인) 실천들은 최소한으로 줄어들며, 그 아내들이 모든 물질적인 작업을 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페미니즘이 학문적인 것이 되는 순간 그것은 아주 심각한 관념론이 됩니다. 따라서 나는 페미니스트들이, 완전히 상이한 신념에 기반을 두었더라도 유물론으로 귀환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_64쪽
신유물론은 어째서 정신이 언제나 이미 물질인가를(정신은 신체의 관념이다) 보여주며, 어떻게 해서 질료가 필연적으로 정신에 속한 것인지(정신은 대상으로 신체를 가진다), 그리고 어째서 자연과 문화가 언제나 이미 ‘자연문화’(naturecultures, 도나 해러웨이의 용어)인지를 보여줍니다. 신유물론은 문화론을 따라다니는 초월론적이고 인간주의적(이원론) 전통에 반대하지요. 이 두 가지는 근대성과 후기근대성 시대 모두에 기반을 두면서 문화이론에 붙어 있습니다. 초월론적이고 인간주의적인 전통들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이원론적 구조에 입각하여 다양하게 기술되며, 신유물론자들에 의해 제기된 논쟁들을 계속 일으키고 다닙니다. _65쪽
신유물론자는 물질과 정신, 신체와 영혼, 자연과 문화의 흐름을 횡단하는 개념들을 발명함으로써 이런 전통들 안에 내재한 역설을 열어젖히며, 왕성한 이론 구성을 개방한다. _123쪽
신유물론은 권위적인 학문적 행태와 매일매일의 공리적인 상식으로부터 멀어지기를 원하며, ‘존재론적으로 앞서는’ 것에 열중하기를 원한다(Massumi, 2002, 66). _131쪽
들뢰즈의 신자연주의는 ‘자연과 인공 사이의 구별’이 사라지는 지점에서 존재와 사유 사이에 존재하는 외견상의 분리 너머에 위치함으로써 그것들을 식별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자연과 인공 양자에서 일어나는 이념적 사건을 들뢰즈는 ‘탈신비화’(d?mystification)라고 부른다. _옮긴이 해설에서
출판사 서평
“신유물론은 책 전반에 걸쳐, 장들 모두에 스며 있고, 모든 진술과 논증들에 살아 숨 쉬고 있는 형이상학이다. 따라서 신유물론은 이 책에서 ‘축조’(builtup)되지 않는다. 즉 각 장은 논점을 이해하기 위해 서로 다른 장에 의존하지 않는다. 비록 많은 다른 횡단적 관계가 장들 사이에 존재할지라도, 각 장은 독립적으로 읽힐 수 있다.” _「편저자 서문」에서
1부 ‘인터뷰들’에서 편저자가 만난 철학자 네 명의 사상적 결은 다소 상이하다.
브라이도티는 들뢰즈의 ‘생성의 철학’을 페미니즘적으로 재전유하면서 생태-정치적이고 윤리적인 방향으로 틀어놓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달리 바라드와 메이야수, 데란다의 경우 존재론의 방향이 주관심사이다. 물론 바라드는 어떤 철학적 지향이 인식론이나 존재론이라는 분과적 잣대로 분할불가능하다면서, ‘존재-인식론’을 전개하는데, 이는 바라드의 ‘간-행’ 개념에서도 드러난다. 편저자는 바라드의 이 개념을 책의 기조로 삼은 듯하다. 메이야수는 명시적으로 들뢰즈의 철학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한다. 들뢰즈의 철학은 그가 설정한 ‘상관주의’라는 비판의 그물에 걸린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데란다에게 들뢰즈는 잠재성의 철학자로서 신유물론의 진정한 구루이다. 그에 따르면 신유물론은 물질을 개체화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며, 그것의 잠재적 역량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이 네 사람에게 ‘물질’ 또는 ‘유물론’이란 소박하고 고대적인 판본으로서의 ‘질료’도 아니고 ‘원자’도 아니다. 그것은 때로는 생동하고, 때로는 힘의 흐름으로 우리 곁에 존속하는 진정한 객체로서 인간의 인식과 지성의 지배력을 빠져 달아나는 (인간을 포함한) 자연의 본체다.
2부 ‘지도제작’에서 편저자들의 글은 앞선 네 사람과의 인터뷰와 더불어 어떤 입장을 수립하기 위한 분투를 완연하게 담고 있다.
이는 각 장의 제목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먼저 필자들은 2부의 ‘서론: 사유의 새로운 전통’에서 신유물론이 어째서 새로운 사유의 조건들을 창출하는지에 대해 논한다. 이들은 신유물론을 통해 주로 반대자들이 헛되게 조작해내는 조잡한 유물론적 견해를 밀쳐두고 새로운 유물론으로서의 ‘자연문화존재론’을 옹호한다. 즉 인간중심주의에 침윤된 언어학주의와 더불어 인간과 자연을 가르는 이분법을 넘어서고자 하는 것이다. 5장~8장은 이러한 기조에 입각하여 논의가 전개된다. 필자들은 서론에서 이 논의 전개 양상을 훌륭하게 압축해내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 제시되는 역사가 아니라, 신유물론이라고 지칭되는 이 유물론이
어떻게 바로 이 순간 과학과 인문학 안에서 작동하는지에 대한 ‘지도 그리기’(mapping)라고 할 수 있다.”
1부의 인터뷰들은 상호작용(inter-action)이라기보다 간-행(intra-action)이다. 간-행이란 원자론적 형이상학을 질적으로 전환하며 중요한 점은 물질들 사이의 작용이다. 다시 말해 그것은 인터뷰어나 인터뷰이 또는 심지어 우리가 특별히 관심을 기울일 가치가 충분한 인터뷰 당사자의 작품도 아니라, 그 인터뷰가 우리를 고무시킴에 마땅한 어떤 행위 자체를 야기했다는 지향적 의미이다. 신유물론은 그러한 행위들 안에서 스스로를 표명하기 때문이다. 편저자는 1부에서 드러난 개개의 질문들과 대답들 그리고 2부의 각 장들 사이에 강한 연결지점들을 만들어 이것을 강조했다. 이런 방식은 독자가 신유물론의 전통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 1부와 2부 사이를 앞뒤로 오가도록 한다.
지적 전통을 횡단하는 신유물론
신유물론은 이원론을 질적으로 전환하는 횡단적 문화이론이다. 신유물론적 맥락에서 횡단성은 비범주적이고 비결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횡단성은 모든 이분법적 구별들을 가로지름으로써 생겨날 수 있는 또다른 이분법적 응결조차 피해가고자 한다. 그렇다면 횡단성은 언제나 횡단선 자체를 가로질러가야 한다. 그것은 언제나 자기 자신보다 더 빨리, 먼저, 도래해야 한다. 횡단성은 이렇게 함으로써 어떤 것을 죽이거나 소멸시킨다기보다, 그것의 역능을 자기화하면서 새로운 것을 생성시킨다. 그러므로 신유물론과 관련하여 이 개념은 그 실천적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조건을 교육하고 정치적으로 고무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따라서 신유물론은 ‘횡단-유물론’이다. 첫째로 신유물론은 학제들 간의 횡단이다. 그것은 페미니즘과 과학, 기술, 미디어, 문화연구들을 가로지른다. 둘째, 신유물론은 아카데믹한 주류 인식론을 존재론과 횡단시킴으로써 새로운 소수전통을 복원한다. 주류 학계의 권위를 탈영토화함으써 신유물론은 초월론과 이원론 둘 모두를 탈구시킨다. 셋째, 신유물론은 과타리의 횡단성이 함축하고 있는 미시정치적 방법론을 수용한다. 이것은 ‘비판’이라는 방법보다 더 근원적인 것으로서, 계보학적인 지식에 근거하는 실천철학이다.
물질적 전회로 신선한 사유를 창조하다
신유물론은 페미니즘, 철학적 존재론, 기술과학철학 등의 분야에서 ‘물질’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면서 20세기 말에 등장했다. 이를 보통 ‘물질적 전회’라고 부른다. 신유물론은 ‘물질’을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무비판적으로 통용된 수동성으로 정의하지 않는다. 물질은 자기조직화와 형태발생적 힘을 가진 능동적 ‘주체’이다. 유기적이든 무기적이든, 세포든 입자든 간에 흐름으로서의 강도적 생성의 과정이 물질의 핵심에 자리잡게 된다.
형태발생적이며 개체적인 과정은 자연과 인위의 이분법을 구분불가능하게 한다. 물질은 이 구분불가능성의 영역에 본질적으로 스스로를 놓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인간중심주의를 해체하고 포스트휴먼의 가능성을 선취하는 것이다. 이때 포스트휴먼의 ‘포스트’는 인간 ‘이후’의 어떤 단일한 형상으로 수렴되지 않는다. 포스트휴먼은 혼종성으로 발산하는 물질성 그 자체다. 그러므로 ‘물질적 전회’란 다른 말로 ‘존재론적 전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전회를 의미하는 형이상학은 포스트-메타퓌직스, 들뢰즈의 용어로 ‘순수 형이상학’이다.
요컨대 ‘물질적 전회’란 ‘포스트-메타퓌직스’로의 전회이며, 이것이 신유물론이다. 신유물론은 그것이 생성하는 학문적 담론 안에서 항구적이지만 이론 자체의 보편성이나 개념들의 영원성을 주장하지 않는다. 그것은 언제나 당대의 과학과 교전하면서, 그로부터 나오는 개념을 통해 새로워지며 발전해나간다. 퓌직스(자연학)는 언제나 제일철학으로서의 형이상학, 또는 ‘순수 형이상학’과 함께 가며 그 역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이 둘은 늘 횡단적인 관계에 놓여 있다. 자연, 즉 물질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 형이상학이 창발해가는 그 과정이 신유물론의 개념작업을 조형한다. 마찬가지로 신유물론의 개념들은 자연에 대한 총체적이고 유일한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91278705 ( 1191278700 )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0월 04일 | ||
쪽수 | 328쪽 | ||
크기 |
146 * 210
* 25
mm
/ 50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New Materialism/Dolphijn, Rick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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