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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뜨기 도시생각

양장본 Hardcover
유병권 저자(글)
윤진 · 2021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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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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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지만 풍요로웠던 우리들의 고향이야기
고향은 누구에게나 그리움이다. 특히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저자에게 고향은 기억의 시작이었고 정서의 터전이었다. 저자의 시골마을은 논밭을 끼고 사람들이 살았고 농사일이나 옷감 짓는 일에는 품앗이가 뒤따랐다. 함께 일했고, 음식을 나누어 먹었으며, 출산을 도왔고, 적은 액수의 돈은 빌려 주고 빌려 오는 소규모 경제공동체였다.

“시골뜨기 도시생각”은 저자가 보냈던 유년시절의 고향이야기를 너무나 구체적이고 밀도 있게 저술했다. 흡사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듯 그 당시의 주변 풍경이며 상황들을 사실적으로 기록, 1960년 ∼70년대 한국의 농촌사회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전혀 딱딱하지 않고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우리들의 기억을 소환해 내기도 한다.
제1부 소중한 기억에서는 고향에 대한 기억과 당시의 에피소드 등을 재미있게 묘사했고, 제2부 꿈을 담은 도시이야기에서는 오랫동안 국토의 관리에 대한 정책을 펴왔던 전문가로서 이상적인 도시환경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다.

농촌이 고향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시골뜨기 도시생각”은
가난했고 모든 것이 부족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풍요로웠던 당시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이면서 또한 미래도시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는 수필집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병권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그곳에서 자랐다.
순천고등학교, 전남대학교에 이어 서울대학교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석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국토교통부에 근무했다.

작가의 말

나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농촌의 정서를 버릴 수 없다. 고등학교 때부터 중소도시에 이어 대도시로 나와 살았고, 외국에서 생활할 기회도 가졌지만 공동체 의식이 강했던 농촌적 사고를 가지고 도시 혹은 외국생활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도시에서 집을 소유하는 데도 반평생이 걸렸다. 땅이 그리웠고 옛날이 그리웠다. 환갑이 되어 되돌아보니 어릴 적 기억이 발효되기도 하고 응고되거나 소멸되기도 해서 찾아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나는 글을 쓰기 위해 수몰된 댐 밑바닥을 다이버처럼 들어가 탐색하는 방식으로 기억을 찾아내 보았다. 그 기억들은 내 삶의 일부였고 그것들을 글로 옮긴다는 것이 행복했다. 그런 마음으로 몇 가지를 담아 보려고 했다.

우선, 어릴 적 기억의 조각들을 사실 그대로 써보려고 했다.
둘째, 감성을 가지고 시공간이 다른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을 얘기해 보려고 했다.
셋째, 자녀들이 자라면서 그린 그림들, 그리고 간직하고 있던 사진을 곁들였다. 어린 자녀들이 그렸던 그림들은 낙서였을지언정 내겐 버릴 수 없는 소중한 물건들이었다. 특히 벽에 그린 낙서들은 이사 위주의 삶을 살았던 나로서는 버리고 가기 아까워 사진으로 남겼다.
넷째, 부모님은 세상에 계시지 않아도 나는 아직도 부모님이 그립고,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보냈던 고향집이 그립다. 꿈에서라도 고향집에 다시 돌아가 부모님을 만나 그간 세상에서 있었던 일들을 조잘대고 싶다. 그런 마음을 담아 부모님에 대해 추억하려고 했다.

이 글을 통해 나의 속살을 보여주는 것 같아 한편 부끄럽기도 하다. 글을 남기는 것은 자녀들과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었으며, 내 스스로 기억을 정리하고자 했음이며, 읽는 사람들의 마음도 선선하고 따뜻하게 하고자 하는 바램에서였다. 글을 모으는 데는 몇 년이 걸렸다. 블로그 형태로 순간순간 기억들과 생각들을 모아 두었다가 어느 정도 분량이 되고 보니 출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해외출장 중에도 시차가 맞지 않아 잠 못 이룰 때는 블로그를 열어서 글을 쓰거나 다듬었다. 일부 글들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신문이나 출판물에 기고했던 글들을 보완해서 넣었다.

무슨 일이든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는 것이므로 떠날 준비는 잘 하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의 방식이 이 책이다. 1990년 봄에 시작한 공직생활을 2018년 여름에 마쳤다. 공직을 떠나면서 소책자 형태로라도 책을 발간하고 싶었으나 공직이라는 것이 늘 바쁘고 힘에 부쳐서 글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제 환갑을 맞아 세월의 문턱을 넘는 나이가 되어 무언가를 남겨야겠다는 심상으로 부끄럽고 조심스런 마음으로 쓰던 글들을 갈무리했다.

목차

  • 작가의 말

    제1부 내 삶의 소중한 기억

    1. 고향마을, 절골
    2. 집에 대한 생각
    3. 초가지붕 단장
    4. 내 취미는 마당 쓸기
    5. 우리 동네 우물, 새미
    6. 누나의 결혼식
    7.어머니의 보리밥 짓기
    8. 옷감 만드는 일
    9. 자전거를 타며
    10, 농촌 아이들의 용돈벌이
    11. 내 유년의 플로피 디스크
    12. 약초와 한약
    13. 파월장병과 텔레비전
    14. 오래된 이발소
    15. 십 리를 뛰어야 약국
    16. 텃밭, 우리 가족 채소가게
    17. 계절 손님들
    18. 늘어나는 빈집
    19. 오일장과 부모님
    20. 어머니의 까만 비닐봉지
    21.일 년의 반은 벼농사
    22. 귀한 논밭, 더 귀한 자식농사

    2부 꿈을 담은 도시 이야기

    23. 매화의 소리길, 섬진강
    24. 우산이 만드는 거리풍경
    25. 담장의 미학
    26. 빨간 우체통
    27. 세월을 지키는 간이역
    28. 도시와 나무
    29. 자연과 함께 하는 길
    30. 법은 도덕의 최소한
    31. 가설극장의 추억
    32. 동네 콩쿠르
    33. 벽보의 진화
    34. 땔감에서 대체에너지로
    34. 놋그릇에서 도예(圖藝)까지
    36. 전봇대로 이어진 문명
    37. 거리의 얼굴, 간판
    38. 묘지의 공원화
    39. 음악이 흐르는 도시
    40. 들꽃이 피고 지는
    41.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환경
    42. 닭 키우는 아들과 아버지
    43.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44. 재건축, 잃는 것과 얻는 것

    에필로그∥희망의 도시로

추천사

  •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면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면 된다.
    그는 메마른 도시에 사는 시골소년임에 틀림없다.
    고향, 부모, 자연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으로 도시에 대한 정처 없는 탐사와 해부가 시작되었다.

  • 이 책은 1부에서는 고향에 대한 섬세한 기억과 감출 수 없는 애정과 그리움을, 2부는 시골의 정서와 공직생활의 안목을 바탕으로 한 인간적이고 이상적인 도시환경에 대한 바람을 담고 있다. 저자의 꼼꼼한 복원력을 따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그것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0985031
발행(출시)일자 2021년 01월 05일
쪽수 246쪽
크기
152 * 206 * 24 mm / 485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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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삶과 철학이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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