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 그림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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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지구 살리기 운동을 독려하는 환경 그림책’
두 권의 책에서 제안하는 바다 살리기 운동으로 ‘비치코밍(beachcombing)’이 있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거닐면서 바다에서 떠내려 온 것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동을 말하며, 그 쓰레기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보여 주면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바다 살리기 운동이다. 이것은 어렵거나 복잡한 방법이 아니어서 개인이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 운동으로 소개하기 알맞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점점 퍼져 나가고 있는 환경 운동이다.
많은 사람을 움직이고 변화시킨
한 소녀의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 비치코밍
조엘 하퍼의 『바다야 미안해』는 아이들에게 오염된 바다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친근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전달한다. 이 책은 글 없는 그림책으로, 그림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자세히 살펴보게 만들었으며, 글이 없기에 읽는 이에게 상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던져 준다. 그렇게 그림이 말하고 있는 메시지를 스스로 이해하고 나면 그 메시지가 머릿속과 마음속에 더욱 깊이 새겨질 것이다. 별다른 글 없이,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해결책을 고민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 글 없는 그림책, 줄거리 미리 읽기 *
열두 살 소녀는 여름 어느 날 해변에 놀러간다.
아름다운 해변에서 모래성을 쌓다가 모래사장 속의 쓰레기를 발견하고, 주변의 쓰레기도 자꾸 눈에 들어온다.
소녀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잔뜩 모아서 집에 가져온다.
그리고 쓰레기에 색깔을 입히고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
지구의 날, 학급 발표 시간에 소녀는 메시지가 들어있는 자신의 바다 쓰레기 작품을 소개한다.
반 친구들은 소녀의 작품에서 큰 영감을 받게 되고, 다함께 바다로 나가 쓰레기를 줍는다.
반 친구들과 함께 만든 플라스틱 작품을 전체 학생들 앞에서 발표한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하루하루가 매일 ‘지구의 날’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낸다.
학교 친구들 모두가 바닷가로 가서 쓰레기를 줍는다. 한 소녀의 행동이 학교 전체를 움직였다.
<책씨앗 추천도서>, <경기도사서협의회 추천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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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저자 | 출시일 | 쪽수 | 크기/중량 (mm/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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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 미안해 | 조엘 하퍼 | 2019.03.29 | 36 | 237 * 238 * 12 mm / 410g |
굿바이, 플라스틱 바다 | 김현수 | 2020.01.02 | 36 | 238 * 238 * 11 mm / 363g |
작가정보
저자(글) 조엘 하퍼
(Joel Harper)
책 『올 더 웨이 투 디 오션』으로 수상 경력이 있으며, 해양환경보존을 지지하는 국내 및 국제 여러 환경단체와 함께 일하고 있다.
글을 쓰거나 책을 발행하지 않을 때에는 아름다운 라구나 해변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며, 악기를 연주한다. 현재 캘리포니아 클레몬트에서 부인,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저자(글) 김현수
10년 정도 그래픽 디자이너로 직장생활을 했으며, 퇴사 후 다양한 매체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따듯한 글과 그림으로 세상의 아름다운 면을 전하는 작가가 되려고 합니다. 그린 그림책으로 『시르릉 삐쭉 할라뿡』 『금도끼 은도끼』 『두하인과 새끼줄』 『피리 부는 남자』 『엄마랑 함께 읽는 성경동화』 등이 있습니다.
목차
- 바다야 미안해
굿바이, 플라스틱 바다
추천사
-
바다는 마냥 넓은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슨 짓을 해도 다 품어줄 줄 알았습니다. 우리가 뭘 내다버려도 바다에는 그 어떤 흔적도 남지 않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요?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저 바다 한가운데로 모여들어 미국 텍사스 주 크기에서 러시아 크기의 플라스틱 섬들이 만들어졌답니다.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7배에서 150배나 됩니다. 우리는 어쩌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을까요?
이 책은 글 한 줄 없이 그림으로만 얘기합니다. 어느 날 해변으로 놀러간 한 아이가 모래 놀이를 하는데 끊임없이 쓰레기가 올라오는 걸 발견하고 지구의 날에 해변에서 주어온 쓰레기로 물고기 모양의 예술 작품을 만들어 학급 친구들에게 보여주면서 일어난 자발적인 지구 살리기 운동을 그린 책입니다.
우리가 저지른 잘못 우리가 바로잡아야 합니다. 환경을 깨끗이 하는 일은 반드시 국가가 해야 하는 게 아닙니다. 꼭 어른들이 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미래 세대의 주인인 어린이 여러분이 시작하면 어른들도 따를 겁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의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이웃을 위해, 다른 동물들을 위해 누구든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이게 바로 제인 구달 박사님이 전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뿌리와 새싹 운동’의 정신이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120 개국의 어린이들이 친구가 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구달 박사님은 늘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중요합니다. 각자 할 일이 있습니다. 누구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다에게 정말 미안한가요? 그럼 우리 모두 지구 살리기 운동에 동참합시다. -
플라스틱 바다, 이제 그만 굿바이!
푸른 하늘과 넘실대는 바다, 그 사이에 당당하게 떠있는 플립플롭 보트. 눈을 감고 플립플롭 원정대가 바다 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상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더구나 바다 쓰레기였던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오색빛깔 플립플롭으로 알록달록 예쁘게 꾸민 배를 타고 떠나니 얼마나 의미 있는 여행이 될까요.
이 배를 만들게 되는 과정도 재미있지만, 배를 만든 재료도 정말 흥미로워요. 왜냐하면 지우네 가족이 찾아간 케냐의 라무 섬 뿐 아니라 우리나라 바닷가에도 바다 쓰레기가 무척 많으니까요. 해변에 가득한 바다 쓰레기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요. 또, 바다로 떠내려간 쓰레기는 바람과 파도에 부딪
히면서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데, 이것을 새와 물고기가 덥석 삼키면 병에 걸리거나 목숨을 잃기도 하지요. 실제로 우리나라 상표가 붙어 있는 쓰레기가 태평양과 하와이 섬에서 발견되기도 한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벤 아저씨처럼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하거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그리고 바다를 다시 건강하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지요.
이 책은 바다 쓰레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생각할 기회를 주고, 해결 방법도 찾을 수 있게 돕고 있어요. 우리도 플립플롭 원정대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해요. 그리고 자신 있게 말해 봐요.
플라스틱 바다는 이제 그만 굿바이!
출판사 서평
세계 최초의 100% 재활용 플라스틱 배,
‘플립플롭 다우(flipflopi dhow)’의 기적 같은 이야기
케냐의 라무 섬에서 세계 최초로 제작된 100% 재활용 플라스틱 배, ‘플립플롭 다우(flipflopi dhow)’ 이야기를 우리나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그림책, 『굿바이, 플라스틱 바다』가 썬더키즈에서 출간되었다.
지우네 가족이 1년 간 케냐의 라무 섬에서 지내게 되면서 마주하게 되는 바다 오염과 플라스틱 문제의 실태,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돕는 지우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를 간결한 글과 친근한 그림으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현재 아프리카 케냐의 라무 섬에는 ‘플라스틱레볼류션(plasticrevolution)’운동이 활발하다. 처음 이 운동을 시작한 ‘벤 모리슨’은 아름다운 섬이었던 라무 섬의 해변이 전 세계에서 사용된 플라스틱 쓰레기로 앓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에게 플라스틱 문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팀을 꾸려 케냐의 해변과 길가에서 수집한 플라스틱으로 배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세계 최초의 100% 재활용 플라스틱 배는 라무 섬의 전통배 ‘다우(dhow)’ 기술자와 함께 지었으며, 2년여의 기간 만에 완성되었다. 10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과 약 30,000개의 플립플롭을 사용한 ‘플립플롭 프로젝트’는 사람들에게 ‘이미 만들어진 플라스틱으로도 얼마든지 새로운 용도를 찾아내 재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져 주었다. 그리고 그들은 케냐에서 탄자니아 잔지바르까지 500km 이상 항해하는 최초의 원정대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그들의 활동은 관광 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플라스틱 환경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고, 지역 사회, 정책 입안자와 기업들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지우는 자신이 매일 사용했던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 그리고 배달 포장지들이 모두 어느 아름다운 해변과 바다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독자 어린이는 이러한 지우의 모습을 보며 순식간에 지우의 상황에 몰입한다. 그리고 함께 고민한다. ‘어떻게 바다를 되돌릴 수 있을까?’
이렇게 아이들은 라무 섬에서 벤 아저씨를 만나 벌이는 지우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아주 단순하지만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 받게 된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미 사용된 플라스틱은 용도를 바꾸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지우와 벤 아저씨를 만난 아이들은 이제 전보다 더 똑똑하게 플라스틱을 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미 사용된 플라스틱도 귀중한 두 번째 사용을 통해 순환 경제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0869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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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20년 08월 01일 |
쪽수 | 72쪽 |
크기 |
230 * 230
mm
|
총권수 | 2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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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230 * 230 mm |
제조자 (수입자) | 썬더키즈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0.08.01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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