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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뉴욕

오페라와 문화예술의 도시
최재용 저자(글)
그림같은세상 · 2022년 01월 07일
8.8
10점 중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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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종과 출신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며 문화적으로 총천연색의 빛깔을 띠고 있는 뉴욕. 특히 그곳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문화는 저자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그리하여 쉬는 날이면 뉴욕 곳곳을 부지런히 걷고 누비며 뉴욕을 만끽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오페라에 대해서는 평일에도 근무를 마친 후 틈이 날 때마다 오페라하우스를 찾아 관람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이 책은 그 소중한 시간들에 대한 기록이다.

이 책의 시리즈 (2)

작가정보

저자(글) 최재용

서울대, 조지타운대(MBA), 동국대(경영학 박사)를 거쳐 한국은행에서 30년 가까이 일하고 있다. 뉴욕 근무 중 틈틈이 접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사랑에 빠지면서 뉴욕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글로 풀어 공유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런 마음으로 내어놓는 첫 번째 체험기다.

목차

  • 들어가며

    1장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페라는 결코 우리와 멀지 않다 | 라 트라비아타 | 베르테르 | 루살카 | 피델리오 | 로미오와 줄리엣 | 아이다 | 예브게니 오네긴 | 장미의 기사 | 리골레토 | 돈 조반니 |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 마술피리 | 노르마 | 투란도트 | 나비부인 | 베르디 레퀴엠 | 피가로의 결혼 | 헨젤과 그레텔 | 토스카 | 카발렐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 사랑의 묘약 | 일 트로바토레 | 파르지팔 | 라보엠 | 니벨룽의 반지

    2장 메트로폴리탄 뉴욕의 예술과 문화
    메트로폴리탄 뉴욕의 단면들 | 오페라 | 발레 | 필하모닉, 소공연 | 쇼핑 | 중고 의류 처분 | 음반 | MoMA 필름 | 재즈 클럽 | 박물관 | 맨해튼 조망 | 맨해튼 아파트 | 맨해튼에서 주차하기 | 독립서점 | 퍼레이드 | 여름 비치 | 스포츠 | 브루클린 | 뉴욕 근교 | 뉴욕의 음식

책 속으로

많은 이들이 오페라는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페라는 사실 우리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늘 있어왔다.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주인공이 감찰관을 속이고 턴테이블 스피커를 창가로 돌릴 때 모두가 넋을 잃고 듣는 노래, 〈귀여운 여인〉에서 남녀 주인공이 전세기로 샌프란시스코까지 이동하여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관람할 때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에게 첫 오페라에서 감동을 느끼지 못하면 영원히 오페라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 귀띔하는 장면,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주인공이 아내에게 들려주려고 몰래 스피커를 바깥으로 돌리는 장면과 〈대부 3〉에서 딸의 죽음에 통곡하는 마지막 장면에 사용된 음악, 휴대폰 판매원이었던 폴 포츠의 인생을 바꾼 《투란도트Turandot》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등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접하여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오페라 음악들이 많다. _「오페라는 결코 우리와 멀지 않다」에서

《라 트라비아타》는 《리골레토》와 함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시대적 배경을 현대로 각색하여 공연하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는 베르디가 초연 당시 이 작품은 현재(contemporary)를 배경으로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베르디의 원래 의도를 놓고 작품 주제의 보편성 때문에 항상 현재를 배경으로 해야 한다고 한 것인지, 아니면 베르디가 살던 당시를 배경으로 해야 한다고 한 것인지에 대해서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현대를 배경으로 함으로써 관객이 더 공감할 수 있다고 여기기에 개인적으로는 전자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_「라 트라비아타」에서

1막의 우중충한 자취방과는 대조적으로 2막은 화려한 파리의 카페 골목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갑자기 분위기가 전환된다. 수많은 군중 속에서 마침 마르첼로의 옛 연인 뮤제타가 나타나면서 오페라의 초점은 오디오에서 비디오로 빠르게 이동한다. 오페라 《라보엠》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2막의 파리 거리, 군중 신을 얼마나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가에 있다. 군인들의 행진, 군중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 카페 안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다이내믹하게 살리면서도 뮤제타가 옛 연인 마르첼로에게 어필하는 장면과 로돌포가 카페에서 친구들에게 미미를 처음 소개하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포커싱되어야 한다.
만약 2막이 없다면 《라보엠》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난한 청년 남녀가 추운 전셋집 골방에서 궁상만 떨다가 병들어 죽어버리는 아주 우울하고 비참한 단막극으로 끝날 것이다. 그만큼 《라보엠》에 있어 2막의 의미는 크다. 오페라는 비록 비극으로 끝나지만, 2막의 밝은 분위기가 가난하지만 젊은 남녀의 발랄하고 유쾌한 사랑의 열정을 느끼게 해준다. 2막이 《라보엠》의 전체적인 사랑의 톤을 균형 있게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_「라보엠」에서

대학 1학년 모든 것이 새롭고 열정적이던 시절, 학생회관에 있던 음악감상실에서 처음 바그너를 만났다. 강의 중간에 빈 시간을 메우려고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간 음악감상실. 사람 덩치만큼 큰 스피커에서 《탄호이저》 서곡이 막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꽤 익숙한 멜로디라 생각하며 의자 깊숙이 몸을 묻고 음악에 몸을 맡겼던 그날이 아마 클래식 음악이 주는 감동을 느꼈던 최초의 순간 같다. 웅장하면서도 애처롭고, 환희에 들떴다가도 다시 침잠하며, 구원을 느끼다가도 금방 혼란 속에 빠져드는 복잡함 속에 그래도 조용히 다가오는 새벽빛 같은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 이것이 그날 그 짧은 시간에 나를 뒤흔들었던 바그너의 느낌이었다.
그 뒤로 한참을 잊고 지내다가 한창 오디오에 빠졌던 40대에 이르러서야 다시 바그너를 만났다. 약 20년 만이었다. 지금도 대학 시절 경험 때문인지 바그너 레퍼토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로 《탄호이저》를 꼽지만, 점점 바그너의 세계에 빠져들면서 듣고 또 들어도 도무지 그 끝을 알 수 없는 《니벨룽의 반지》(이하 ‘링’) 시리즈에 더 깊이 빠져버렸다. 바그너의 링 연작을 들으며 복잡한 감동을 느끼는 것은 어찌 보면 시와 음악, 노래, 드라마 모든 것을 망라한 종합예술을 지향했던 바그너의 의도에 딱 부합하는 반응일 수도 있다. _「니벨룽의 반지」에서

뉴욕의 밤 문화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재즈 바다. 재즈는 남부 뉴올리언스 지역에서 기원했다는데 실제 성업을 이루었던 곳은 뉴욕이다. 1900년대 초중반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들이 뉴욕에 모였기 때문이다. 20세기 후반 이후 재즈가 인기를 잃으면서 많은 재즈 바가 문을 닫았지만 맨해튼엔 지금까지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전통적인 재즈 바가 많다. _「재즈 클럽」에서

맨해튼의 아파트는 대부분 아주 오래되었고 처음 지을 때 주차 공간을 확보해두지 않아 아파트 내에 주차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혹여 지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하더라도 해당 아파트 전용으로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대중에 개방되는 일반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주차 비용은 시내에 가까울수록 비싸고 멀어질수록 싼데, 시간당, 일당, 주 또는 월별, 장기 등 이용 형태는 다양하다. 시내 기준으로 한 달에 대략 500달러, 하루에 20달러 내외다. 차종에 따라 요금 체계가 다른데, 프리미엄 브랜드나 SUV 등 대형 차량일수록 비싸다. 아침 일찍(early bird) 또는 밤늦은(late night) 주차는 할인이 적용된다. _「맨해튼에서 주차하기」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서점은 하우징 웍스 북스토어와 머서 북스토어다. 중고 서적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고 구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들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중고 서적이지만 최근 서적들도 꽤 많아 잘만 고르면 좋은 책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특히 하우징 웍스는 직원 모두 자원봉사자인 자선단체로 특히 더 저렴하고,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매우 편안한 공간이다. 학생부터 거리에서 구걸하다 들어온 듯한 사람들까지 편안하게 독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이게 뉴욕의 다양성인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다. _「독립서점」에서

아이스하키는 게임 수가 적고 구장(주로 시내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 작아 티켓이 비싸다는 제약은 있지만, 야구보다 훨씬 광적인 스포츠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아이스하키 자체가 워낙 거칠고 다이내믹한 게임이어서 거의 1분 간격으로 관객의 탄성과 함성이 터지는데, 게임이 언제 시작되고 끝났는지 모를 만큼 완전히 몰입해 즐길 수 있다. 관객의 상당수가 뉴욕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보기 때문에 이들 틈에 섞여 있으면 마치 오래전부터 뉴욕 레인저스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_「스포츠」에서

출판사 서평

나를 사로잡은 뉴욕의 오페라와 문화예술
그 가슴 벅차는 기억을 담다

낯선 장소에서 살아보는 일은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과 짧은 시간 여행하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깊이가 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특히 그 장소가 온갖 문화적 다양성으로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매력적이고 흥미롭다면 더더욱 그렇다. 몇 해 전 우리 사회에 ‘한 달 살기’가 크게 유행했던 것도 그러한 사실을 체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해외 근무 발령으로 3년간 뉴욕에서 생활했다. 다양한 인종과 출신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며 문화적으로 총천연색의 빛깔을 띠고 있는 뉴욕. 특히 그곳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문화는 저자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그리하여 쉬는 날이면 뉴욕 곳곳을 부지런히 걷고 누비며 뉴욕을 만끽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오페라에 대해서는 평일에도 근무를 마친 후 틈이 날 때마다 오페라하우스를 찾아 관람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이 책은 그 소중한 시간들에 대한 기록이다.
독자들은 뉴욕에 살아본 이의 경험담을 통해 뉴욕의 분위기와 예술 세계를 마치 직접 참여하고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투란도트》 《아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 오페라부터 상대적으로 덜 친숙한 오페라까지 총 26편의 오페라 작품에 대해 다루는 파트는 기본적인 예술 소양을 쌓는 데 좋다. 오페라는 나와는 다른 세상 이야기라 여겼던 사람들, 오페라라는 장르에 흥미와 매력을 느끼지 못하여 그리 즐기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오페라 세계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어주리라 기대한다.


미국에서 가장 큰 클래식 음악 조직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26편 오페라와
뉴욕의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문화예술 세계를 소개하다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장은 저자가 뉴욕 오페라하우스에서 직접 관람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오페라 26편에 대하여 다룬다. 뉴욕 생활은 저자에게 오페라와 사랑에 빠지는 선물 같은 만남을 주었다. 그전까지는 오페라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저자는 오페라를 관람할 때마다 배경지식을 조사하여 소감과 함께 정리했다. 이 장은 그 관람기를 기반으로 한다. 오페라의 탄생 과정, 히스토리와 음악적 특성까지 담아 오페라에 대한 필수 정보를 제시한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오페라를 직관하기 어려운 독자들을 위해 대신 들어볼 수 있는 추천 음반도 각 오페라에 대한 글 말미에 수록했다.
두 번째 장은 저자가 곳곳을 누비며 몸으로 체득한 뉴욕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인상과 경험을 담았다. 발레와 필하모닉 소공연 등 뉴욕에 방문하는 사람이 한 번쯤 경험해보아야 할 예술 공연과 퍼레이드, 스포츠 등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뉴욕에서 쇼핑하기, 입지 않는 의복 처분하기, 주차할 때 겪게 되는 일 등 생활상까지 담아 생생하고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0831192
발행(출시)일자 2022년 01월 07일
쪽수 296쪽
크기
147 * 197 * 38 mm / 398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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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드레스와 화려한 옷들을 정식을 갖춰입고 입을 크게 벌리고 울리는 목소리로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연기라기에는 거의 움직임이 없는듯한 모습이 내가 알고 있는 오페라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공연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등의 모습을 보면 내 자신이 오페라를 이해못하고 감성이 떨어진다고 느끼면서 재미를 느껴볼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저자는 뉴욕..그곳에서 3년간 거주하면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여 오페라를 이해하고 좋아하게 된 오페라 관람 역사를 정리하고 뉴욕의 예술과 문화등의 이야기를 [메르토폴리탄 뉴욕]에서 공유한다.
1부에서는 매년 240편의 오페라를 상연한다는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라트라비에타, 베르베르, 루살카등의 유명하고 대표적인 26편의 오페라를 관람을 위하여 공부한 오페라의 탄생과정, 음악적 특징, 배역의 특징등의 필수 정보를 배경지식과 포스터, 관람일시, 지휘, 감독등의 실공연 정보, 관련된 음악의 추천 음반 소개까지 다양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꼼꼼한 정보와 소감등 오페라의 문화 세계에 대해 소개한다.
흥미가는 오페라를 찾고, 아리아를 들어보면서 익숙해지고, 내용을 확인하고, 오페라 가수들의 음악과 무대를 직접 느껴보면서 오페라를 알게되면서 취미를 붙이는 저자의 오페라 좋아하는 과정을 지켜보는듯한 느낌이었다. 소개하는 오페라 아리아를 찾아서 짧은 감상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부에서는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관광객으로 한번쯤은 봐야할 공연들과 가야할 곳, 먹어야할 음식들에 대해 말한다. 뉴욕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발레와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등의 예술 감상을 위한 작은 팁들과 브루클린의 중고거래 현장, 피자집, 소호에서의 거리 예술들과 소소한 쇼핑. 독립서점등의 뉴욕의 이모저모를 이야기한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뉴욕의 예술을 즐기려는 또는 뉴욕을 여행하거나 머무르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ϻ-ϻ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10점 중 7.5점



코로나 사태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이 하나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공연을 할 수 없었던 국내외 기관들이 온라인으로 예전 공연을 녹화했던 것을 무료로 스트리밍을 해줘 다른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고 재택근무로 집에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었던 것이다. 특히 개인적으로 오페라에 대해 입문을 하고 공연을 가능한 한 보고 싶었지만 어느정도의 수준을 보장하는 국립 오페라단 공연도 1년에 3~5편 정도에 불과하고 서울에서만 관람이 가능하여 생각만큼 보지 못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그런 상황에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하루하루 프로그램을 바꿔가면서 공연을 스트리밍을 하여 원하는 작품을 거의 다 볼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2,3번̨로 스트리밍을 했고 일도 많아져서 보지 못했는데 스트리밍이 끝난 현재 무척 아쉬운 점이 많다)
 

에 책은 뉴욕지사 근무기간을 통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을 비롯하여 뉴욕에서 접할 수 있는 고급문화를 경험한 작가의 문화같은 책인데 개인적으로 무척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메트로폴리탄 ̘라에서 스트리밍한 작품들은 2010년 이전 작품이 많아 이 책에 소개된 작품들은 그 이후 세대의 오페라 가수들이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간간히 스트리밍을 통해 접한 가수들의 이름이 많이 나와 반가왔다. 이 책체 소개된 작품 중 베르디 레퀴엠과 팔리아치만 아직 못했는데 볼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안나 네트렙코 등 유명가수들이 이제 50대에 접어들고 최근 가수들은 카리스마가 아직 부족해서 현재는 약간 소강상태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일 트로바트레, 노르마 등인데 스토리에 비해 음악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는 점이 많아 유튜브 등을 통해서 계속 감상하면서 지식을 늘리고 싶다


10점 중 10점




"이런 유치함이 희극 오페라라는 특성에서 온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면 


재미와 그 속에 담긴 의미가 거의 완벽하게 조화된 각본임을 알 수 있다."


p.119







최근에 오페라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오페라를 보려고 찾던 중에 마침 집에서 가까운 곳에 오페라 공연이 있어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피가로의 결혼> 를 봤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처음 봤는데, 시작 전에 오페라의 내용, 작곡가 등 설명을 해줘서 내용을 알고 보니 상황이 이해가 되고, 연기가 더 와닿았다. 그래서 몇 달 후에 <피가로의 결혼>을 봤는데, 사전 설명 없이 바로 봤는데, 자막이 나오지만 자막과 무대를 번갈아가면서 보는 불편함과 예상하지 못한 전개과 스토리 때문에 당황을 했었다. 오페라도 배경지식이 있으면 더 즐기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던 중에 『메트로폴리탄 뉴욕』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뉴욕에서 살면서 거의 매주 오페라를 감상한 후기를 중심으로 1부가 구성되어 있고, 2부에는 다양하고 소소한 뉴욕 생활의 팁을 담았다. 음식, 영화, 뮤지컬, 스포츠, 아파트 등 뉴욕에서 즐길 수 있는 것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담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1부도 좋았지만 2부도 괜찮았다. 뉴욕의 생생한 생활을 담은 것 같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오페라를 담은 부분은 저자가 공연을 관람한 날짜, 추천음반도 같이 기재하고, 오페라의 스토리, 작곡가 이야기, 감상평이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겨있다. 실제 관람하고 무대 장치나 연출이 부족하다고 느낀 것을 솔직하게 담기도 하고, 감상했을 때의 감동, 느낌들을 생생하게 표현을 해서 오페라에 대한 정보를 얻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사진이 풍성하게 들어있었는데 흑백인 점은 아쉬웠다. 그래도 내용은 풍부해서 오페라를 보기 전이나, 나에게 맞는 오페라를 찾을 때 참고 하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나니깐 보고 싶은 오페라가 몇 개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니벨룽의 반지> 이다. 명작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대작이라서 며칠에 걸쳐서 공연하고, 자주 공연하지 않는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구체적인 내용을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는데 그러다보니 꼭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도 오페라관에서 직관을 하지 못하고 비디오로 시청했다고 한다. 이 오페라에 대한 저자의 사랑이 묻어난다. 분량을 다른 오페라에 비해 많은 부분을 할당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오페라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흥미롭게 읽은 책이다. 오페라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10점 중 10점

뉴욕하면 오페라보다는 뮤지컬이 먼저 떠오른다. 화려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뉴욕에 간다면 꼭 보고 싶은 것 중 하나다.뉴욕 오페라, 익숙하지는 않다. 유럽의 원형극장에서 보는 오페라는 꿈꾼 적 있지만 말이다. 그런데 의외로 뉴욕의 오페라가 가성비가 좋다고 한다.뮤지컬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극장도 시설이 훌륭해 어느 자리에서 봐도 좋다고 말한다. 뮤지컬뿐 아니라 뉴욕에 가면 오페라 한 편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이 책은 저자가 뉴욕 해외 근무 발령을 받고 3년 동안 머물면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쓴 기록이다. 책의 상당 부분은 오페라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오페라 소개부터 유명 아리아 및 추천 음반까지. 뉴욕 오페라 이 책 한 권이면 모두 만나볼 수 있을 정도다. 책을 읽으면서 관련 영상을 하나하나 찾아서 봤다. 그냥 책만 읽는 것보다 훨씬 생생하게 와닿아 좋았다.1부에서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담았다면, 2부에는 그외 즐길 수 있는 분야를 간단히 소개하고 있다. 발레, 스포츠, 재즈 클럽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뉴욕은 역시 문화의 용광로다. 모든 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매력있는 도시임엔 분명한 것 같다. 뉴욕을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이 책이 다음 여행에 좋은 팁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아주 오래전 오페라에 잠시 심취했던 적이 있다. 영상도 찾아보고 음반도 사서 듣고 노트에 줄거리도 요약해 두고 참 열심히 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잠시 멀리 했던 오페라에 대한 애정을 느끼며 이 책을 즐거운 맘으로 읽었다. 내가 갖고 있는 음반에도 책에서 언급한 유명 아리아가 많이 들어 있다. 다시 오페라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든다.본 서평은 책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메트로폴리탄뉴욕 #최재용 #그림같은세상 #에세이 #뉴욕 #오페라 #뉴욕오페라 #책리뷰 #책추천 #책소개 #서평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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