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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잇

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정상에 오르며 깨달은 자기확신의 힘
제이미 컨 리마 저자(글) · 한원희 번역
유노북스 · 2021년 08월 25일
9.8
10점 중 9.8점
(9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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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잇 상세 이미지
“내 안의 작지만 분명한 목소리를 들어라!”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18가지 지침
★ 〈월스트리트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1위
★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 〈포브스〉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3년 연속 선정
★ 아마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아마존 리뷰 3,000개

제이미 컨 리마는, 자기 집 거실에 차린 잇 코스메틱(IT Comestics)을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메이크업 브랜드로 키운 후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 로레알(L’OREAL) 110여 년 역사상 첫 여성 CEO가 됐다. 전 세계 뷰티 업계가 선망하는 여성의 이미지를 바꾸는 데 기여했고, 미국 뷰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CEW 공로상’을 수상했다. 〈포브스〉 선정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명단에 3년 연속 오르기도 했다.
제이미를 성공의 자리로 이끈 건 ‘자기확신’의 힘이다. 하지만 처음은 녹록치 않았다. 수없이 많은 거절과 의심의 자리에 서야만 했다. 투자자는 제이미의 몸매와 체중 때문에 화장품이 잘 팔릴 것 같지 않다며 투자를 거부했고, 그토록 찾아 헤매던 친엄마는 그녀와의 만남을 단칼에 거절했다. 여성들에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은 단순히 회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뷰티 업계와 안티팬들로부터의 비난과 공격은 더욱 거세져 갔다.
모든 것에 회의감이 들고 힘들었지만, 옳은 일을 하라는 자신의 직감을 믿고 따르기로 한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좌절하기보다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찾아 실천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회사를 12억 달러에 팔아 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빌리브 잇(Believe it)》은 자신을 믿고, 직감을 따르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서 제이미가 얻은 엄청난 교훈들이 담겨 있다. 회고록이자 선언문인 이 책은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자신을 믿어 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민해 본 그녀이기에 꿈을 좇는 이들에게 자기의심에서 벗어나 자기확신의 길로 들어서는 법을,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성공을 넘어 더 큰 미래를 꿈꾸는 영감을 아낌없이 제공한다.
또 수많은 거절을 찬란한 성공으로 바꿔 온 제이미의 18가지 지침은 꿈을 향해 발돋움할 기회를 찾는 이들이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자기확신을 통해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일독을 권한다. 제이미가 그랬듯 당신도 작지만 분명한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자기 안의 빛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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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제이미 컨 리마

Jamie Kern Lima
제이미 컨 리마는 자기 집 거실에서 창업한 잇 코스메틱(IT Cosmetics)을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메이크업 브랜드로 키웠다. 이후 로레알(L'Oréal)과 12억 달러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한 뒤 회사를 매각하고 로레알 100여 년 역사상 첫 여성 CEO가 됐다. 고객에 대한 사랑과 그녀만의 진정성과 믿음을 발판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명단에 3년 연속 올랐다. 2017년에는 미국 뷰티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CEW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첫 책 《빌리브 잇(Believe It)》은 출간 전부터 세간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월스트리트저널〉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현재 두 아이를 둔 엄마, 투자자, 연설가, 여성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을 더 큰 미래로 인도하는 사상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오랫동안 자선가로 활동하며 여성들이 암 후유증으로 인해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4천만 달러에 이르는 제품과 기금을 기부해 왔다.

공식 홈페이지 www.jamiekernlima.com
인스타그램 @jamiekernlima

번역 한원희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 연극학부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역서로는 《숲과 별이 만날 때》, 《아마존 리테일 리포트》, 《아마존 이노베이션》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며 |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제1부 일어서기만 해도 다시 시작된다
    : 자기의심을 버리고 자기확신의 길로 들어서는 법
    01 이성이 아닌 직감을 따르라
    02 지나온 곳이 갈 곳을 결정하지 않는다
    03 내 진짜 모습을 인정할 때 강인해진다
    04 저급하게 나와도 품격 있게 대처하라
    05 누구에게 영향받으며 살 것인지 선택하라
    06 진정성이라는 무기를 갈고닦아라
    07 기회는 문을 두드리는 자의 것이다
    08 뜻밖의 행운은 어디서 오는가
    09 당신은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라

    제2부 외부의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
    10 사랑받는 것보다 용감해질 것을 추구하라
    11 상처 주려고 한 말에 상처받지 마라
    12 나의 가치를 믿고 나아가라

    제3부 기적은 준비된 자, 그것을 믿는 자에게 일어난다
    : 성공을 넘어 더 큰 미래를 꿈꾸는 법
    13 균형을 믿지 마라. 그것은 거짓이다!
    14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먼저다
    15 여성들이여, 서로의 성공을 함께 축하하라
    16 기적을 꿈꿔라
    17 나 자신보다 큰 사명을 찾아라
    18 나는 충분히 훌륭하다는 사실을 의심치 마라

책 속으로

이 모든 이야기는 자기 자신을 믿고, 직감을 따르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서 내가 얻은 엄청난 교훈들이다. 내가 지나온 곳이 내가 갈 곳을 결정하지 않기에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고, 인생은 같이 가는 것이기에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야 하는 것에 관한 교훈들이다.
- 들어가며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에서

되돌아보면 우리의 투지가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얼토당토않은 일을 했었나 싶다. 하지만 때로는 그런 것도 힘이 될 때가 있다.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해내고자 하는 쉼 없는 끈기와 의지는 실제로 효과가 있다. 뷰티 에디터 상당수가 우리 제품을 써 보겠다고 했고 그 뒤 기사를 썼다. 그렇게 소문이 나면 우리 제품을 시험해 보는 사람이 늘어났고 그 사람들이 다시 소문을 내 줬다.
_‘01 이성이 아닌 직감을 따르라’에서

나는 그런 꼬리표가 나를 따라다니고 내면에 뿌리를 내리도록 내버려 두면 안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우리는 남들이 규정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믿는 사람이 돼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붙인 꼬리표를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또 좋든 싫든 우리는 남들이 부르는 별칭이 아니며 우리가 오판했던 애석한 사건도, 지난날의 실수도 아니다.
_‘02 지나온 곳이 갈 곳을 결정하지 않는다’에서

나는 전국에 있는 진짜 여성들을 상상했다. 네브래스카주에서 빨래를 개며 방송을 시청하는 싱글맘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깨닫길 바랐다. 그녀의 삶에 지금 무슨 일이 있든, 무엇 때문에 자기의심이 생기든, 누가 그녀를 섣불리 판단하고 부당하게 대우하고 따돌리든 말이다. 내 메시지는 메이크업을 뛰어넘을지도 몰랐다. 나는 모든 여성을 아우르고 싶었다. 그 순간, 어느 때보다 그것을 강렬하게 느꼈다.
_‘04 저급하게 나와도 품격 있게 대처하라’에서

에너지는 전염성이 있고, 누가 나타날지는 내가 통제할 수 없어도 누가 내게 영향을 미칠지는 내가 결정할 수 있다. (…) 내 인생에서 나를 깔아뭉갠 사람을 떠올려 봐라. 그들이 전염시키는 부정적인 에너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가? 어쩌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그런 행동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일은 순식간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_‘05 누구에게 영향받으며 살 것인지 선택하라’에서

진정성이 곧 성공은 아니지만 인위적인 기교는 반드시 실패한다. 이는 내가 살면서, 사업을 하면서 얻은 가장 큰 교훈이다. 우리 회사가 성장하는 동안 다른 회사들이 어떻게 성공하고 실패하는지 옆에서 똑똑히 확인했다. 나의 힘은 진성성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진정성은 꾸며낼 수 없는 가치다.
_‘06 진정성이라는 무기를 갈고닦아라’에서

우리는 로레알의 제안을 거절했다! 수년간 그들이 하라는 대로 고분고분하게 움직이다가 거절을 하니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지 짐작할 수 없었다. 거절당할 줄만 알았지 거절하기는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를 믿었고, 내 힘을 믿었다. 두렵기도 했지만 로레알에게 한 치도 양보하지 않았다. 아마 이제 그들도 그들의 투자 은행을 통해 얼마나 많은 기업이 우리를 눈독 들이고 있는지 깨달았을 것이다. 그 뒤에 로레알은 훨씬 더 높은 금액을 제시했고 우리는 승낙했다.
_‘07 기회는 문을 두드리는 자의 것이다’에서

그 순간, 그곳에서 주어지는 단 한 번의 기회에 내가 가진 모든 용기를 끌어모아야 한다. 톡톡히 망신을 당할지도, 업계에서 친구들을 잃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확신할 수 있었다. 이제는 내가 경기장으로 들어가 대담하게 맞설 때라는 것을. 나는 인기가 많아지는 것보다 내가 믿는 것을 위해 용감하게 궐기하는 것을 택할 것이다.
_‘10 사랑받는 것보다 용감해질 것을 추구하라’에서

모든 일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다는 말은 거짓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소녀와 여성들이 희생되는 일종의 자기 방해다. 그보다 어떤 영역에 집중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어떤 의도에 맞게 쓸 것인지 선택하는 힘을 믿어야 한다. 순간을 만끽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적어도 한 가지는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_‘13 균형을 믿지 마라. 그것은 거짓이다!’에서

우리가 큰 꿈을 꿀 때 가장 쉽게 일어나는 일은 바로 합리화해서 그 꿈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기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것이다. 꿈을 덜 꾸면서 현재에 더 안주하는 것이다. 희망을 품지 않으면 절망할 일도 없다고 마음먹는 것이다. (…) 불가능한 꿈을 꿔라. 신의 존재만큼 큰 꿈을 꿔라. 결국 “당신은 당신이 믿는 것이 된다.”
_‘16 기적을 꿈꿔라’에서

출판사 서평

이성이 아닌 직감을, 성공 공식이 아닌 소신을 따르라
: 자기의심을 버리고 자기확신의 길로 들어서는 법

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110여 년 역사상 첫 여성 CEO가 되기까지, 제이미 컨 리마를 이끈 건 ‘자기확신’의 힘이다. 아무것도 모른 채 거실에 창업해 일주일에 100시간 넘게 일하고, 제품을 모든 소매점에 보낸 후 모조리 거절당하면서도, 모든 여성이 자신을 가치 있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굳게 믿었다.
미국 내 최대 홈쇼핑 채널 QVC에서 기회를 얻었을 때, 방송 시간은 10분이었고 그 안에 6,000개 이상의 제품을 팔아야 했다. 선별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20대 모델을 기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뒤로 한 채 제이미는 시청자들이 자신의 나이, 피부 톤, 피부 유형과 비슷한 모델에게서 동질감을 느끼고 제품을 구매하길 원했다. 제이미는 주사 병변으로 빨개진 자신의 얼굴을 방송에 공개하며 잇 코스메틱 제품의 커버 효과를 스스로 증명해 보였고,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제이미는 20대 시절 내내 피부 질환을 앓았으며 이를 감추는 데 급급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모든 여성의 더 나은 화장품 소비를 위해 자신의 콤플렉스를 공개하는 모험을 시도했다.
그녀는 우리에게 두려움이 이끄는 안전한 길에서 벗어나라고 이야기한다. 두려움이 우리의 결정을 지배하게 내버려 두지 말라고, 정말 중요한 일이 희생되는 대가를 치르지 말라고 말이다. 내 진짜 모습을 인정할 때 더 강해질 수 있다.

외부의 신호를 차단하고 깊이 몰입하라
: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

여성 기업가로 살아오면서 사랑받기보다 용감해져야 하는 순간들을 수없이 직면했다. 미국 뷰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CEW 공로상’을 받았을 때, 잇 코스메틱은 로레알에 회사가 인수된 상태로 제이미는 뷰티 업계에서 성공 신화로 통하고 있었다. 그녀의 말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던 시기였다. 때문에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수상소감의 기회를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았다.
제이미는 자기 안의 작지만 분명한 목소리가 이끄는 대로 모든 용기를 끌어모아, 전 세계 뷰티 업계를 향해 비이상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선망하는 기존의 소비 문화를 바꿔 나가길 촉구한다. 이는 진정 훌륭한 일이었지만, 후폭풍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었다. 그 뒤로 그녀는 뷰티 업계와 안티팬들로부터 수많은 비난과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그때 제이미는 깨달았다. 자신이 하는 일이 아무리 옳더라도 모두가 만족할 수 없고, 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그럼에도 그녀는 진정성이라는 측면에서, 그때의 선택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자신의 가치를 믿고 나가야 한다. 대개 어떤 일을 시행하기에 앞서 완벽하게 준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성공을 추구하는 일보다 위험을 피하는 일에 집중할 때가 많다. 하지만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고 버틸 줄 아는 인내와 끈기도 필요하다. 그녀는 비록 완벽하진 않았지만 당당하게 시도하기를 머뭇거리지 않았다.

기적은 준비된 자, 그것을 믿는 자에게 일어난다
: 성공을 넘어 더 큰 미래를 꿈꾸는 법

꿈꾸는 것이 무엇이든, 당신은 할 수 있다. 제이미는 로레알 첫 여성 CEO가 되고 가장 부유한 여성이 되는 일에 그치지 않고, 더 큰 미래와 기적을 꿈꿨다. 모든 사람에게 영감을 줄 기회를 놓치지 않기로 다짐했고, 자신의 영향력으로 '룩 굿 필 베터 재단'과 함께 어려운 사람을 돕고 여성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문화를 바꾸는 일에 자신의 인생을 나눴다. 앞으로도 그 길에 자신의 역할이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여성들이 자신의 성공을 알리고, 서로의 성공을 축하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설 수 있기를 격려한다. 제이미는 〈포브스〉에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에 3년 연속 선정됐음에도, ‘가장 성공한 자수성가 여성’으로 자신을 포장했다. 그러다 문득, 자신의 성과를 축소하고 감추는 일이 자신의 빛을 흐리게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의 기회까지 빼앗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감을 줄 기회임을 뒤늦게 안 것이다.
제이미는 자기 안에 있는 목적의식이라는 빛을 찾아서 밝히는 여정을 우리에게 가감 없이 드러냄으로써 우리 또한 자기 안에 있는 빛을 찾아갈 수 있길 독려한다. 누구나 마음속에 빛을 품고 있다. 자기의심을 소멸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밝혀 줄 빛, 내 진짜 모습을 당당하게 드러낼 때 필요한 자신감을 주는 빛 말이다.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내 안의 작지만 분명한 목소리를 들어라!”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0826730
발행(출시)일자 2021년 08월 25일
쪽수 340쪽
크기
146 * 211 * 26 mm / 473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Believe It/Jamie Kern L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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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힘을 줄 수 있는 책



내 안의 작지만 분명한 목소리를 들어라!
나를 믿어라. 
자신이 그리고 내 안에서 믿는 대로 된다.



창고에서 창업을 시작해 로레알의 여성 첫 CEO가 된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역경과 고통, 기쁨과 슬픔을 말한다.
수많은 거절과 좌절 속 자신만의 지탱 할 수 있는 도구상자를 통해 미래로 계속 나아갔다. 
도구상자는 위기 시에 영감과 힘을 주는 명언과 기도문을 통해 흔들리는 마음을 잡고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갔다.
자신의 삶의 순수한 성공만을 담은게 아니라 현실적 깨달음을 풀어내며 자기확신의 힘에 대해 논하고 있다.
고통의 순간이 좌절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고통의 순간이 큰 목적을 향한 도약으로 바뀌는 관점의 변화로 만들라고 한다.



불가능한 꿈을 꿔라. 신의 존재만큼 큰 꿈을 꿔라.
"당신은 당신이 믿는 것이 된다."



앞서 내가 가진 힘을 믿음으로써 힘이 생긴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 
거기에 열심히 일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 더해졌기 때문에 우리 집 거실에 
시작한 아이디어가 10억 달러 기업이 될 수 있었고, 멸시로 가득했던 여정이 무적의 꿈으로 바뀔 수 있었다.



작지만 분명한 내면의 목소리를 통해 자기 안의 빛을 밝혀라.
과거의 고통과 좌절을 통한 '감사'로 전환시켜 더 나은 방향으로 생각도록 이끌어 준다. 
여러분이 움직이는 기적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10점 중 10점
우리나라도 유리천장에 대한 말이 많지만 원래 유리천장이라는 말은 미국에서 시작됐다.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말과 달리 미국의 소수인종이나 여성은 여전히 차별 때문에 사회적 성취를 거두기 힘든 경우가 있다.투자자와 고객을 설득해야 하는 기업인의 길을 걷는데 성별이, 외모가 발목을 붙잡는 서글픈 상황이 미국에도 있다.이 책에는 그런 불합리한 제약을 이겨내고 성공을 거둔 한 여성의 이야기가 나온다.자수성가한 사업가의 이야기를 많이 접하지만 여성 사업가의 이야기는 드물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다.저자의 책은 사업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그 경험에 기반한 교훈을 열정적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인상적이다.마치 자신의 인생을 듬뿍 담은 하나의 연설문 같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개인에게나 사회에게나 이로운 일이다.그러려면 선입견을 내려놓고 상대의 언행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이 책의 저자는 그런 선입견에서 벗어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그런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눈물겨웠다.저자는 스스로에 대한 선입견을 깨부쉈는데 그 부분이 성공한 비결이 아닐까 생각된다.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자기확신으로 보인다.우리는 자기확신을 가지기 힘든 사회에서 살아간다.기술의 발달로 비교가 쉬워져서 비교가 일상인 시대에 살고 있다.방탄소년단도 이야기한 스스로에 대한 사랑은 단순히 진부한 말이 아니라 이런 시대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고 더 나아가서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마인드다.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그런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세간의 흔한 비교에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추진력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말이다.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과제를 짊어지고 살지만 여성들에게는 여성들에게 주어진 부담이 있다.필요 이상으로 외모에 신경써야 된다는 생각이다.그런 생각들은 여성들이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데 지장을 줄 수 있다.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여성의 외모 기준이 과도해서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또 여성적 가치가 리더십에 안 어울린다는 생각도 사회에 남아있다.그러나 여성도 얼마든지 강인한 인간이 될 수 있고 외양의 화려함이 아닌 다른 가치를 추구할 수 있다.제도적인 차별이 철폐된 지금이야말로 여성들도 큰일을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다.문화적으로 남아있는 여성에 대한 편견은 개선되어야 하지만 그런 편견을 깨는 일은 여성들의 일이기도 한 만큼 일에 대한 능력과 진정성만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아내, 엄마로서 살아가는 여성의 삶이 숭고하지만 그것 이외에도 다양한 길이 있을 수 있다.자신이 가진 영감을 믿고 운명을 개척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이 존경스러워서 내 삶도 돌아보게 되었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10점 중 10점

빌리브 잇 / 제이미 컨 리마 지음 / 유노북스








빌리브 잇 이 책의 저나 제이미 컨 리마는 제이미 컨 리마는 자기 집 거실에서 창업한 잇 코스메틱(IT COSMETICS)을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메이크업 브랜드로 키웠다.


이후 로레알(L'OR?AL)과 12억 달러에 이르는 계약을 체결한 뒤 회사를 매각하고 로레알 100여 년 역사상 첫 여성 CEO가 됐다. 고객에 대한 사랑과 그녀만의 진정성과 믿음을 발판으로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명단에 3년 연속 올랐다. 2017년에는 미국 뷰티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CEW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첫 책  "빌리브 잇(BELIEVE IT)" 은 출간 전부터 세간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남이 내뱉은 독한 말이 머릿속에서 반복 재생되지 않게 안간힘을 써 본 적 있는가? 저자는 스스로 믿음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 나를 믿어 주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과 다시 마주했다. 저자는 심호흡한 뒤 그의 눈을 바라보며 상냥하게 그의 거절 의사를 경청했다. 내 안의 두려움이 나를 직시하는 게 느껴졌고, 이를 더 큰 신념으로 극복한 방법을 찾아내야 했다. 머릿속에서 논리를 관장하는 부분이 그의 말이 맞다고 속삭였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그가 틀렸다는 본능적인 느낌이 꿈틀댔다. 그 사실을 증명하는 여정은 나를 믿는 데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빌리브 잇 이 책의 저자는  저자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나를 짓밝았는지부터 내가 만난 전세계의 놀랍고도 영향력 있는 여성들이 어떻게 나를 북돋아 줬는지까지. 거의 모든 것을 잃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거절을 당한 후에도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것에서부터 뷰티 업계 전체에 변화를 촉고하는 도전장을 내밀던 날, 얼마나 많은 친구들을 잃었는지까지,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과 완벽주의를 탈피하기 위해 벌인 사투에서부터 용감한 것이 남의 호감을 사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깨달음까지.





아기 때 입양된 것에서부터 주님이 나를 만드신 목적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과정까지. 이 모든 이야기는 자기 자신을 믿고, 직감을 따르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서 내가 얻은 엄청난 교훈들이다. 내가 지나온 곳이 내가 갈 곳을 결정하지 않기에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고, 인생은 같이 가는 것이기에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야 하는 것에 관한 교훈들이다.








자본금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거실 한가운데에 회사를 차린 뒤 10억 달러어치의 물건을 팔아 치우고,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110년 역사상 첫 여성 CEO로서 전 세계 뷰티 업계가 보여 주는 여성의 이미지를 바꾸는 데 기여하며, 유명 잡지를 장식하고 방송에 출연하며 "포브스" 순위에 오른 유명인.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내 진짜 모습, 진짜 투쟁, 진짜 이야기, 그리고 헤드라인 뒤에 숨겨진 진짜 교훈을 남김없이 보여 줄 것이다.





불안, 자기의심, 외모불안, 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과 싸워 온 진짜 나를. 아무도 내 아이디어를 믿어 주지 않아수없이 많은 밤을 울면서 잠들던 진짜 나를. 충분히 잘하지 못하고, 충분히 똑똑하지 못하고, 충분히 "~하지" 못하다는 자괴감을 느끼며 싸워 온 진짜 나를. 약한 모습을 드러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나는 흠 많은 내 진짜 모습을 드러내야만 진정한 관계를 맺고 사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가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목적의식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직감을 따르겠다고 결심한 뒤로 나를 향해 다른 문들이 활짝 열리기 시작했다. 저자는 본능적 느낌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가장 막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그런 슈퍼파워가 있다. 우리의 직감을 연마하는 데 있어 핵심은 건전한 조언과 반대하는 소리의 차이를 아는 것이다. 그게 가능해지면 우리를 의심하는 사람들은


장애물을 보더라도 우리의 직감은 우리를 해결책으로 안내할 것이다. 이런 경험이 거듭될수록 더욱 능숙하게 직관의 속삭임을 듣고 따를 수 있으며, 점점 자신감이 쌓이고 당신의 직관이 그 누구의 조언보다 강력하다고 확신하게 될 것이다.




 




빌리브 잇 이 책의 저자가 사업을 하며 얻은 교훈은 저자의 삶의 양육과 사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고, 저자가 삶에서 얻은 교훈은 내 꿈을 10억 달러 사업으로 만드는 데 크게 일조했다. 누구나 마음속에 빛을 품고 있다. 자기의심을 소멸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밝여 줄 빛, 내 진짜 모습을 당당하게 드러낼 때 필요한 힘과 자신감을 주는 빛 말이다. 우리 모두 내면의 빛을 밝히고, 본연의 모습 그대로 가치 있고 충분하다는 것을 인지할 힘이 있다고 믿는다. 필요한 모든 것은 여러분 안에 있다. 이미 그곳에 있다. 내 목표는 내 말과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이 그 사실을 충분히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같은 감정, 같은 의심, 같은 아픔, 똑같이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러나 상대에게 주는 것이 저절로 내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빌리브 잇 이 책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이다. 힘들고 쓰라린 고통에서부터 믿기 힘든 동화 같은 기적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교훈까지. 이 모든 이야기는 자기 자신을 믿고, 직감을 따르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서 저자가 얻은 엄청난 교훈들이다. 내가 지나온 곳이 내가 갈 곳을 결정하지 않기에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고, 인생은 같이 가는 것이기에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야 하는 것에 관한 교훈들이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위 책만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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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로레알 CEO가 본인의 이야기를 반 회고록, 반 선언문 형식으로 작성한 책이다. 여성으로서 유리천장도 존재했지만, 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꿈을 이루어내었기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으로 가득찬 책이다. 정말 본인의 창업 이야기와 인생 이야기에 대해 세세하고 솔직하게 작성되어서 공감하고 감동하게 읽었다. 


특히, 저자가 외모 강박증과 인정 욕구가 강했기 때문에 본인이 얼마나 섹시한지 말해주는 메이저리거와 끔찍한 연애를 이어나갔던 것, 멋진 몸매의 사람들이 나오는 SOS 해상구조대 프로그램에 나가고, 미스USA 출전했던 이력이 있다고 말하며.. 앵커 일을 하던 20대 시절 얼굴에 홍색 반점이 생기는 주사가 발생했을 때 얼마나 좌절했는지 말한다. '남자들이 나를 매력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어쩌지?' 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고 한다. 그랬던 저자는 전국 방송에서 본인의 브랜드를 위해 주사 반점이 드러난 메이크업하지 않은 본 얼굴을 드러내기로 한다. 당시 화장품 모델들은 전부 비현실적인 피부를 가진 사진들과 사람들이 나왔었는데, 홈쇼핑 쇼에서 그녀는 피부병을 앓고 있는 본인과 다른 평범한 피부 타입의 사람들(70대의 여성까지)을 모델로 세워 홍보했던 것이다. 놀랍게도 사람들은 그 쇼에 반응을 보였고, 잇 코스메틱은 QVC 내 브랜드 1위가 된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결혼을 하지 않기로 생각하다가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이야기, 부모님의 이혼이 힘들었지만 두 재혼가정에서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본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아이를 갖기 위해 너무 힘든 노력을 했던 이야기, 친엄마를 찾고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 등 인생에 있어 힘들었던 상황들에서 어떻게 극복했고 배운 것은 무엇인지 솔직하게 말해준다. 겉으로 보기엔 어느 누구보다 성공한 여성 CEO지만, 인생에 굴곡이 참 많았던 사람인 듯 싶다. 


회고록을 읽으며 느낀 것은 언제나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수수하지만 지적으로 능력이 있었던 남편과의 만남, 그리고 월급을 줄 형편이 못되었지만 본인을 믿고 첫 직원이 되어준 재키, 첫 브랜드의 성공의 시작도 입소문. 즉 사람이었다. 그녀가 본인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성공하는 과정을 읽으며 나도 무료한 일상에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게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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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빌리브잇 #유노북스 #제이컨리마 #책콩 #책콩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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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잇 Believe it,


로레알 CEO 데이미 컨 리마 지음, 유노북스





"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정상에 오른 뒤 깨달은 자기 확신의 힘"이라는 카피 문구가 매력적으로 다가와 읽기 시작한 책이다. 이 책에는 로레알 CEO 데이미 컨 리마의 어린시절부터 로레알 CEO로 정상에 우뚝 서기까지 평범하고, 때로는 아픈 기억들까지 상세하기 담겨져 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있다. 임원 중에 여자는 구색으로 한 명 정도 있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내 자리를 지키려면 나와 같은 여자를 밟아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특히 여자들은 많은 부분을 희생하고 포기해야 한다. 여자들에게서 일과 가정은 양립할 수 없다는 공식아닌 공식이 있을 정도이다.





스스로를 결정할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나의 진짜 모습이나 일부분을 감추고 가면을 쓰고 살기 일쑤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느라 나의 정체성과 성과를 축소하게되면 인생의 많은 부분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말에 놀랐다. 저자는 이것이 스스로의 재능을 썩히고 외면하는 것이며, 태어난 그대로의 나로 살아갈 기회와 나의 영혼을 채워 줄 관계로 발전할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누구에게 영향을 받으며 살 것인가? 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신을 믿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믿어 주고 사랑해 주는 동시에 깨어 있게 도와주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석사를 마치고 입사한 직장에서 나를 믿어주고, 이끌어 주셨던 팀장님이 머리 속에 떠 올랐다. 저자의 말처럼 내가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 다섯 명을 머리 속에 떠 올렸다. 그 사람이 나를 깨어 있게 하고, 잠재력을 발휘해 가장 훌륭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사람인지, 나를 끌어 내리고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게 만드는 사람인지, 나의 그릇된 점에 주의하라고 경고하는 사람인지, 나를 자기의심에서 벗어나게 하는 사람인지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 어떤 사람인지도 생각해 보았다.





우리의 에너지와 감정을 떨어뜨리는 사람을 편안하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떠나 보내지 못한다는 저자의 말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그게 버릴 수 없는 내 가족이거나 직장 동료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지 않은가! 저자의 친구이자 멘토인 밥 고프는 우리에게는 삶 속에 직접 통제할 수 있는 마이크가 있는데, 그 마이크를 누구에게 줄지를 우리가 결정해야한다고 말했다. 어떤 부분에서는 그 사람에게 마이크를 건네내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마이크를 주지 않거나 볼륨을 줄이는 것도 내가 결정할 몫인 것이다. 내가 듣고 싶어 하는 말만 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쥐고 있는 마이크의 볼륨을 낮춰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나를 깔아뭉갠 사람이 전염시킨 부정적인 에너지가 내 것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말을 명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좋은 사람들을 주변에 굳건한 친구로 두는 일은 쉽지 않다.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때로는 신뢰가 무너지면서 내가 알던 것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돌변할 수 있다. 내가 먼저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친구가 된다면 주변에 진실하고, 솔직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모여들 것라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 자신을 어떻게 믿고, 결정해야할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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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잇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해준다. “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정상에 오르며 깨달은 자기 확신의 힘”이라는 내용이다. 이 책 “믿어라!” 즉, “빌리브 잇”은 내 안에 작지만 분명한 목소리를 들으라고 강력하게 제안한다.






이 책은 수많은 도전과 실패의 기록물이며 저자의 삶이 담겨 있는 자서전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나를 향한 가능성에 눈을 뜨게 되고 동시에 나를 향한 의심을 물리치며 주변의 비판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이 책은 ‘들어가며’의 첫 문장부터 벌써 의미심장하다. “필요한 모든 것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는 이 문장은 “그렇기 때문에 실패의 이유를 내 안과 밖에 있는 결핍에서 찾지 말라”는 내용으로 확장된다. 우리는 실패의 원인을 내부와 외부의 환경과 원인으로 핑계할 때가 너무 많다. 다른 사람에게는 있지만 나에게는 없는 그 무엇으로 “나는 할 수 없다”고 변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 그런 변명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깨닫게 된다. 






누군가 “실패 없는 인생은 얼마나 재미없는 인생인가!”라는 고백을 한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물론 그는 지금 한 해 수백억의 흑자를 내는 기업의 CEO다. 그의 고백을 들은 누군가는 지금 배부르고 돈 많이 버니 그런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도전하는 인생이 아름답고, 꿈을 쫓아가는 과정이 즐겁고, 물론 실패는 쓴 잔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적을 향해 전진하는 삶의 과정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순수한 사랑이 이 책을 통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저자의 삶을 통해 그가 무엇을 사랑했고 어떻게 사랑했으며 왜 사랑했는지 그 사랑의 여정이 담겨 있다. 영원한 것과 무한한 것을 받은 자로 주는 기쁨을 저자는 경험했다. 우리의 삶을 통해 받는 것보다 먼저 주는 것이 이뤄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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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거실 한가운데 회사를 차린 뒤 10억 달러어치의 물건을 팔아 치우고,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100년 역사상 첫 여성 CEO로서 전 세계 뷰티 업계가 보여주는 여성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기여하며, 유명 잡지를 장식하고 방송에 출연하며 <포브스> 순위에 오른 유명인,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내 진짜 모습, 진짜 투쟁, 진짜 이야기,그리고 헤드라인 뒤에 숨겨진 진짜 교훈을 남김없이 보여 줄 것이다. (-8-)나의 경우,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어떤 일을 성취해 인정받는다고 휴ㅐ도 늘 부족했다.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항 수 없었다. 그래서 또 다른 일을 성취하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였다. 지금도 이러한 성취 욕구와 나의 가치를 증명학; 위한 욕구와 씨름한다. 내가 머릿속에 만들어 둔 새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이다. (-69-)언젠가 ,당신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만났는지 모두에게 말할 것이다. -작자 미상- (-111-)나는 언제나 혼자서 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누구보다 나 자신을 믿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실망하느니 그냥 내가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혼자 하면 내가 얼마나 강인한지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어떤 일에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강인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마치 훈장처럼 말이다. 하지만 혼자 한다는 것은 외로운 것이기도 했다. 나는 한 번도 공동체의 힘을 이해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날까지는. (-188-)그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패션이 노메이크업, 곱창 밴드, 추리닝 바지인줄은 꿈에도 모를 것이다. (그 차림에 군것질거리, 레드와인한잔, 아니 레드 와인 한 컵에 더해지지만-그건 또 다른 애기다.). 나는 그날 사람들이 내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보았고, 그들은 내가 당연히 곧 자신들의 비위를 맞출 소감을 말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을 것이다. 어쨋든 로레알에 인수된 이후 나는 뷰티 업계에서 성공신화로 통했다. (-204-)우리는 본질적으로 인간관계와 소속감을 갈망한다.다른 사람의 생각을 아예 신경쓰지 않게 되면 인간과의 연결고리를 끊는다는 대가를 치뤄야 한다. 그것 역시 좋은 벙법은 아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나는 오랫동안 이 문제와 싸워 왔다. 내가 어떤 일을 자처하거나, 위험을 감수하거나, 나답게 행동하거나, 나서서 용감하거아 훌륭하거나 공공연한 일을 할 때마다 늘 비판이 뒤따랐다. 안티팬이나 비평가들을 피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살면서 아우 일도 하지 않고 아무 말고 하지 않는 것일테다. (-221-)최고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우리에게는 지금 이러한 방식으로 남에게 줄 힘이 있다는 것이다. 친구를 원하면 친구가 되면 된다. 외롭다고 느껴지면 다른 사람에게 소통할 기회를 줘라.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다른 사람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해 줄 것을 청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라. 내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들에게 말해줘라. 나의 존재감이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내가 그들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라. 내가 원하는 만큼 물질적으로 소유하고 있지 ̖거나 부유하지 않으면 곤경에 처한 사람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나눠라. (-273-)오프라는 먼 곳에 있는 멘토에서 현실 멘토가 됐다. 내 모든 친구와 지인의 경우롸 마찬가지로 나는 오프라의 사생활을 맹렬히 보호할 것이기 때문에, 그날 그녀의 집에서 점심을 함께 먹으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 것이다. 하지만 오프라와 단둘이 몇 시간을 보냈다는 말은 할 수 있다. 나는 그 일이 무작위로 벌어졌거나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307-)이 책에는 평범함 속에 비범함을 찾아내는 노하우, 성공의 길로 나아가는 과정들을 찾아내는 안목을 키워 나갈 수 있고, 생각과 이해, 기적의 메시지를 얻게 된다. 믹구 화장품 회사 잇 코스메틱을 ,미국에서 제일가는 메이크업 브랜드로 만든 제이미 컨 리마가, 100여년 역사상 로레알 첫 여성 CEO가 된 여정 속에 숨겨진 삶의 애착과 성공에 대한 짙게 드리워진 노력, 사업 철학 및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요건들을 꺼낼 수 있었다.그녀가 세운 잇 코스메틱이 로레알에 인수합병 된 이후, 로레알 최초의 여성 CEO 가 되었고,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갔다. 저자의 평소의 모습은 여느 사람과 틀리지 않았다. 일상에서 때로는 불안하고, 때로는 힘들고, 지치고, 걱정과 근심, 두려움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사업을 할 때는 다르다. 사업의 비전을 확실하게 하고, 스스로 성공을 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알고 있었다. 자신의 약점이 성공의 기회의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말한 말들이 누군가에게 먹혀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그 내면에 남들이 보지 못하는 성공의 비결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자신이 성공하지 못하면, 자신의 말이 먹혀들지 않음을 스스로 알고 있다. 인내하고, 끊임없이 벤토를 찾아내 , 그 안에서 나를 위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오면서, 남들과 다르지 않는 자신의 평범함이 화장품 브랜드를 키워 낼 수 있는 생각과 아이디어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놓치지 않았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는 것, 나에게 필요한 것, 나에게 요구되는 것, 내가 사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가치에 대해서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이들은 성공의 이유, 성장의 목적과 사명을 찾아낼 수 있고 ,나에게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스스로 끄집어 낼 수 있다.
10점 중 7.5점
















제이미 컨 리마. ‘아는 것 하나 없이 맨땅에서 헤딩하던 시간’이었다면서 저자 본인의 집 거실에 ‘잇 코스메틱(IT Comestics)’이라는 회사를 차린 후 10여 년 만에 일약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뷰티 메이크업 브랜드로 키우고는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인 프랑스의 로레알(L’OREAL)에 12억 달러에 매각한 후 3년여간 로레알 110여 년 역사상 첫 여성 CEO가 되었으며 이후 고객에 대한 사랑과 그녀만의 진정성과 믿음을 발판으로 Œ포브스Œ가 선정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명단에 3년 연속 올랐다. 그리고 2017년에는 미국 뷰티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CEW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여성으로서는 유리천장을 뚫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40대 중반의 여성 사업가이다.

 


저자는 이 책 Ͻ빌리브 잇Ͻ을 출간한 후 다음과 같은 찬사를 받았을 정도로 그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며 드라마틱 하기도 하다. ★Œ월스트리트저널ŒŒ퍼블리셔스 위클리Œ 베스트셀러 1위, ★Œ뉴욕타임스ŒŒUSA 투데이Œ 베스트셀러, ★Œ포브스Œ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3년 연속 선정, ★ 아마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아마존 리뷰 3,000개 등등.★Œ월스트리트저널ŒŒ퍼블리셔스 위클리Œ 베스트셀러 1위, ★Œ뉴욕타임스ŒŒUSA 투데이Œ 베스트셀러, ★Œ포브스Œ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3년 연속 선정, ★ 아마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아마존 리뷰 3,000개 등등.

 


이 책은 일반 자기계발서와는 조금 다르게 본인의 성공스토리에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각종 애환과 경험 등을 통해 체득한 지혜를 교훈으로 삼고 있는데... 그 모든 이야기는 자기 자신을 믿고, 직감을 따르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서 얻은 엄청난 교훈들이라고 저자는 얘기한다. 그래선지 이 책 제목이 ‘Believe It(믿어라)’인 거처럼 다음과 같이 18가지 지침(에피소드)으로 나누어 소개해 나가고 있다.  ① 믿어라. 직감이 하는 말을 ② 믿어라. 지나온 곳이 갈 곳을 결정하지 않음을 ③ 믿어라. 내 진짜 모습을 인정할 때 강인해 짐을 ④ 믿어라. 나는 상대보다 강함을 ⑤ 믿어라. 마이크의 힘을 ⑥ 믿어라. 진정성이라는 무기를 ⑦ 믿어라. 멸시당해도 끄떡없음을 ⑧ 믿어라. 뜻밖의 행운을 ⑨ 믿어라. 혼자가 아님을 ⑩ 믿어라. 사랑받는 것보다 용감해지는 것의 유익을 ⑪ 믿어라. 안티팬은 단지 혼란에 빠진 팬임을 ⑫ 믿어라. 나의 가치를 ⑬ 균형을 믿지 마라. 그것은 거짓이다! ⑭ 믿어라. 주는 것이 먼저임을 ⑮ 믿어라. 내 안에서 반짝이는 빛의 힘을 ‘ 믿어라. 기적을 ‘ 믿어라. 나 자신보다 큰 사명을 ‘ 믿어라. 나는 충분하다는 사실을.

 


 ① 믿어라. 직감이 하는 말을 ② 믿어라. 지나온 곳이 갈 곳을 결정하지 않음을 ③ 믿어라. 내 진짜 모습을 인정할 때 강인해 짐을 ④ 믿어라. 나는 상대보다 강함을 ⑤ 믿어라. 마이크의 힘을 ⑥ 믿어라. 진정성이라는 무기를 ⑦ 믿어라. 멸시당해도 끄떡없음을 ⑧ 믿어라. 뜻밖의 행운을 ⑨ 믿어라. 혼자가 아님을 ⑩ 믿어라. 사랑받는 것보다 용감해지는 것의 유익을 ⑪ 믿어라. 안티팬은 단지 혼란에 빠진 팬임을 ⑫ 믿어라. 나의 가치를 ⑬ 균형을 믿지 마라. 그것은 거짓이다! ⑭ 믿어라. 주는 것이 먼저임을 ⑮ 믿어라. 내 안에서 반짝이는 빛의 힘을 ‘ 믿어라. 기적을 ‘ 믿어라. 나 자신보다 큰 사명을 ‘ 믿어라. 나는 충분하다는 사실을. 





 


그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내용 중에 [ ⑧ 믿어라. 뜻밖의 행운을 ]에서 나오는 얘기를 먼저 소개하면... 우리나라 뷰티 산업이 Ͻ돈의 속성Ͻ의 저자인 김승호 대표가 얘기한 바처럼 중국이 아닌 미국 시장에 먼저 진출하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갔으면 과연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내용이 있다.  ‘CC크림 콘셉트를 생각해 낸 것도 재키였다. CC크림이란 피부톤 보정과 커버를 도와주는 안료가 들어가 모이스처라이저로, 피부 결정을 가리기 위해 하는 전통적인 진한 화장 대신 바르기만 하면 결점 커버도 되면서 치료가 되는 제품이었다. 다른 브랜드들이 BB크림(Beauty Balm)이라고 불리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동안 한국에 있는 최고의 스킨케어 연구실에서 CC크림(Color Correcting)이라는 아이디어가 발아했다. 재키는 다른 브랜드보다 앞서 CC크림에 대해 조사한 뒤 심지어 기존 제품보다 커버가 더 잘되고 피부에 잘 받는 CC크림을 개발했다. 지금까지도 이 제품은 우리 회사 역대 최고의 베스트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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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⑩ 믿어라. 사랑받는 것보다 용감해지는 것의 유익을 ]에서는 커다란 고환이 달린 용감무쌍한 다람쥐 얘기를 통해 얻은 교훈에 따라 위험을 무릅쓰고 용감무쌍하게 CEW 행사의 수상소감 발표회에서 저자는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은 만큼 미친 자들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인용하여 미국의 전 뷰티 업계에다 대고 안정이 아니라 변화를 요구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사랑받는 대신 용감해지는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그녀는 뷰티 업계와 안티팬들로부터 혹독한 비난과 악플을 들으며 느꼈던 고통을 통해 자신이 하는 일이 아무리 옳더라도 모두가 만족할 수 없고, 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그럼에도 진정성이라는 측면에서, 그때의 선택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이를 도전의 길잡이로 삼고는 나의 가치를 믿고 나아간다는 자세로 이를 극복해 나간다.










 

[ ① 믿어라. 직감이 하는 말을 ]에서는 저자 제이미는 여성들은 자신과 동떨어진, 보정된 사진 속의 사람들이 제품을 홍보하는 일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잇 코스메틱’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아무것도 모른 채 본인의 집 거실에 창업해 일주일에 100시간 넘게 일하고, 제품을 모든 소매점에 보낸 후 모조리 거절당하면서도, 미국 내 최대 홈쇼핑 채널인 QVC로부터도 수없이 거절당하면서도 모든 여성이 자신을 가치 있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굳게 믿고는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가는 얘기가 나온다. 드디어 회사 계좌가 1,000달러도 채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QVC로부터 기회를 얻게 되는데... 방송 시간은 10분이었고 그 안에 6,000개 이상의 제품을 팔아야 하고. 선별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20대 모델을 기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뒤로한 채 제이미는 시청자들이 자신의 나이, 피부톤, 피부 유형과 비슷한 모델에게서 동질감을 느끼고 제품을 구매한다는 소신에 따라 주사 병변으로 빨개진 자신의 얼굴을 방송에 공개하며 잇 코스메틱 제품의 커버 효과를 스스로 증명해 보였고, 드디어 최다 판매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후에는 탄탄대로의 길에 들어서게 되고...

 


이처럼 이 책에는 앞에서 소개한 바처럼 18가지 지침(에피소드)가 저자의 인생 역정에 따라 하나하나 펼쳐진다. 그 내용 모두를 지면상 소개할 수는 없고 일부분만 언급해 보면... 부모 이혼과 성장 과정 얘기, 친엄마 찾기(이 부분은 정말 찾을 수 있을 것인지 아닌지 드라마틱 하게 이끌어간다), QVC에 성공적인 론칭 후 ‘밉상 삼총사’ 얘기, 본인에게 영향력 있는 6명의 멋진 친구 얘기, 인위적이 아닌 진정성이라는 무기를 갈고닦아라는 얘기, 큰 딸 원더 등 대리모를 통한 두 자녀의 탄생 얘기, 22살에 미스 워싱턴에 뽑힌 얘기와 LA에서 열린 ‘빅 브라더’에 참가한 얘기, 미쉘 오바마 전 대통령부인과 오프라 윈프리와의 만남과 재회 얘기, 나는 할 수 있다는 충분한 믿음을 통해 현재에 머무르지 말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라는 나는 충분히 훌륭하다는 사실을 의심치 말라는 얘기 등등 쏠쏠한 재미를 더하는 얘기가 18가지 지침(에피소드)과 함께 펼쳐진다. 

 


그리고 저자는 소개되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아주 긍정적으로 표현을 하는 특징을 보인다. 저자는 연약한 여자인 듯하면서도 아주 담대하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저자의 이러한 면이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자기 확신을 갖게 하는 영감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맨땅에서 헤딩하여 10여 년 만에 '조' 단위의 어마무시한 부를 축적한 슈퍼리치 여인이자 미스 워싱턴 출신이라는 미모를 갖췄음에도 겸손으로 무장된 여인, 통큰 봉사를 실행하는 여인... 그 모든 게 경이롭기만 한 경이로운 여인의 경이로운 책이라 하겠다. 시간이 나면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빌리브잇 #제이미컨리마 #유노북스 #컬처블룸 #걸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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