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페미니즘 #그녀들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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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4)
작가정보
SF와 미디어 연구자. 텍사스테크대학교에서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과학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한국 〈닥터 후〉 팬덤 사례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SF와 팬덤, SF 페미니즘, 미디어 속 여성(인종, 장애, 계급 등) 관련 주제에 관심이 많다. 2019∼2020년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의 심사위원,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블레이드 러너 깊이 읽기』(2021)에 공저로 참여했고, 장르 비평팀 ‘텍스트릿’과 SF와 페미니즘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그룹 ‘sf×f’에서 활동하고 있다.
목차
- 머리말: SF와 페미니즘이 만날 때
1장 SF와 페미니즘
SF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 SF
페미니스트 SF
SF 페미니즘
2장 SF 이론으로서의 페미니즘
SF 역사 속 페미니즘
페미니즘 역사 속 SF
3장 하위 장르로서의 페미니스트 SF
주제별 페미니스트 SF
시대별 페미니스트 SF
페미니스트 SF의 현재
4장 함께 읽어볼 페미니스트 SF
조애나 러스의 「그들이 돌아온다 해도」(1972)
어슐러 K. 르 귄의 「산의 방식」(1996)
마거릿 애트우드의 『증언들』(2019)
맺음말: 실재하지 않지만 가능한 무엇에 대한 이야기
부록: 이 책에 소개된 페미니스트 SF 작가들
찾아보기
책 속으로
1960년대까지 젠더는 SF 가상 세계에서 가장 많이, 그러나 무모하게 사용된 요소들 중 하나다. 젠더의 개념이 제대로 논의되고 이해된 채 사용된 것이 아니란 말이다. 이를 통해 1960년대까지의 SF 문화를 짐작해볼 수 있다. 설령 작가가 젠더 문제에 관심이 있었다 하더라도 남성 독자들과 출판계 종사자들의 보수성으로 인해 젠더 모험을 최소화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SF라는 장르의 시작이 남성 작가, 남성 독자 위주의 문화였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 17쪽
페미니스트 SF는 1960∼1970년대 페미니즘의 영향을 받아 그 당시 소위 ‘붐’을 일으켰다. 가사노동의 기계화가 이루어지며 많은 여성들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파멜라 J. 애너스는 과학기술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유토피아 사회를 만드는 데 실패하자 여성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과학기술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더불어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라는 1960년대 페미니즘의 사상이 여성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사회적 위치와 상태, 대안적 가능성을 상상하도록 했다. - 58쪽
마거릿 애트우드는 2018년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SF는 항상 현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외에 무엇에 관한 이야기이겠어요? 미래는 없어요. 많은 가능성들이 있지만, 우리는 어떤 가능성을 가질지 모른다는 거죠”라고 말했다. 흔히 우리는 SF를 미래나 근미래에 관한 이야기로 알고 있지만, 애트우드는 SF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이야기라는 것을 지적한다. 그런 의미에서 페미니스트 SF를 보는 것은 작품이 쓰인 당시의 페미니즘 이슈들이 SF 안에서 어떻게 다뤄지는지를 짚어 보는 것이다. - 94쪽
출판사 서평
차별과 억압이 없는 세상을 꿈꾸는 자들의 신세계,
SF와 페미니즘의 운명적인 만남
2권 『#SF #페미니즘 #그녀들의이야기』는 우리에겐 조금 생소하지만, 영어권 SF 시장에서 하위 장르로 온전히 자리 잡은 ‘페미니스트 SF’와 ‘SF 페미니즘’을 소개한다.
많은 작가, 연구·비평가들이 SF와 페미니즘은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적 관계였다고 말한다. 젠더 표현의 한계가 있는 사실주의 소설에 비해 상상의 폭과 저항의 스펙트럼이 넓은 SF는 페미니스트 작가에게 소중한 장르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조애나 러스, 어슐러 K. 르 귄, 마거릿 애트우드 같은 페미니스트 SF 작가들은 SF를 통해 가부장제 해체, 모계 중심의 사회, 평등 사회를 탐험해왔다.
이 책에서는 먼저 ‘페미니스트 SF’와 ‘SF 페미니즘’이라는 용어에 관해 설명한다. 이후 역사 속에서 SF와 페미니즘이 만나는 접점들을 살펴보며, 시대별 페미니즘의 흐름과 SF에 나타난 주제의식을 분석한다. 아울러 조애나 러스의 「그들이 돌아온다 해도」, 어슐러 K. 르 귄의 「산의 방식」, 마거릿 애트우드의 『증언들』의 비평도 수록하여, 페미니즘의 눈으로 SF를 바라보는 관점을 보여준다.
‘페미니스트 SF’는 낯선 장르이니만큼 국내에 소개된 작가들과 작품이 많지 않다. ‘부록: 이 책에 소개된 페미니스트 SF 작가들’을 통해 책에 언급된 페미니스트 SF 작가와 작품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두었다.
페미니스트 SF와 SF 페미니즘,
실재하지 않지만 가능한 무엇에 대한 이야기
『#SF #페미니즘 #그녀들의이야기』는 페미니스트 SF와 SF 페미니즘, 두 용어의 차이를 먼저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페미니스트 SF는 페미니스트 작가들이 쓴 SF 작품을 일컫는다. 페미니스트 SF는 페미니즘 제2물결이 한창이던 1960∼1970년대에 페미니스트를 위한 SF, 여성을 위한 SF(페미니스트에 의한 SF, 여성에 의한 SF)로 불리며 등장했다.
SF 페미니즘은 페미니스트 SF로 야기된 문화 활동 전체, 즉 페미니스트 SF를 읽은 팬들의 활동을 뜻한다. SF는 포럼, 팬진 등 팬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장르다. 페미니스트 SF 팬들은 독후 활동을 통해 페미니즘 이슈를 공론화하고 장르를 발전시켰다. 덕분에 SF 페미니즘은 사회적 움직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페미니스트 SF와 SF 페미니즘을 알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페미니즘의 역사와 이론에 관해서도 들여다보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특히 SF와 페미니즘이 만난 시점을 다섯 가지로 분류했다. 각각 교육받을 여성의 권리(1650∼1750), 본질적 여성(1850∼1920), 중산층 주부의 치유(1950∼1975), 여성 역사의 회복(1970∼1995), 포스트모던·포스트식민주의·트랜스젠더 페미니즘(1980∼2005)이다. 이를 통해 여성들이 시대별로 어떤 목소리를 냈는지, 페미니스트 SF에서는 페미니즘이 SF적 상상력으로 어떻게 발현되었는지 살펴본다. #SF와 #페미니즘 #그녀들의이야기(여성사)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흥미를 느낄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다.
해시태그라는 현미경으로 장르의 세계를 들여다보다!
한국 최초 마이크로 장르 비평, 요다 # 장르 비평선
모든 콘텐츠에 스며들어 문화의 핵심으로 부상한 장르문학. 하지만 장르의 특성을 온전히 이해하고 비평하는 이론적 토대는 너무나 부족하다. 그러한 갈증의 소치로 탄생한 ‘요다 #(해시태그) 장르 비평선’은 장르문학 속 여러 코드를 해시태그 형식으로 분해하여 다채로운 비평을 선보이는 시리즈다.
그간 장르는 다양하게 변주되며 수많은 하위 장르를 만들어냈다. 우리는 지금의 장르를 어떻게 규정할 수 있을까? 명명하기도 전에 바뀌어버리는 장르의 속도를 비평이 따라잡을 수 있을까? ‘요다 # 장르 비평선’은 이 질문의 실마리를 한국 웹소설 시장에 나타난 ‘해시태그’ 형식에서 찾았다. 카테고리를 벗어나 작품의 특징과 요소를 밝힌 해시태그처럼, 다루고자 하는 장르와 내포한 주제를 키워드로 나열했다.
덕분에 ‘요다 # 장르 비평선’은 추상적·개념적인 담론에서 벗어나 좀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었다. 장르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더욱 심층적인 담론을 끌어냄으로써 장르 비평의 장을 융성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로 세상에 나온 ‘요다 # 장르 비평선’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기를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91190749268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7월 26일 | ||
쪽수 | 112쪽 | ||
크기 |
119 * 191
* 11
mm
/ 15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요다 # 장르 비평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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