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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

반양장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공부 시리즈 | 2
윤병무 저자(글) · 이철형 그림/만화
국수 · 2022년 01월 03일
7.0
10점 중 7점
(5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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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공부’보다 중요한 ‘인성 공부’, 어떻게 할 것인가! 〉〉〉
옛일에서 생겨난 ‘고사성어’를 풀어 쓴 이야기로 읽고 의미를 깨친다!

이 책의 총서 (4)

작가정보

저자(글) 윤병무

윤병무

시인, 산문가이자 어린이 책 작가예요. 역사 속 옛일에서 생겨나 삶의 교훈을 주는 ‘고사성어’야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선생님이라는 생각에 이 책을 썼어요. 아이들에게 ‘지식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성 공부’도 무척 중요한 까닭이에요. 인성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머릿속에 지식을 담고, 시험을 잘 치르고, 훗날 번듯한 직업을 갖더라도, 인생에 실패하는 경우를 우리는 어렵지 않게 보아요. ‘인성 공부’가 모든 공부의 바탕인 까닭이에요. 그런데 ‘인성 공부’에는 교과서가 따로 없어요. 그 교과서를 찾다가 ‘고사성어’를 생각했어요. 고사성어에는 앞서 살았던 인물들의 옛일이 담겨 있어서 그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을뿐더러, 그 이야기에서 태어난 교훈의 말들이 성장기 ‘인성 공부’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고사성어 중에서 성장기의 마음에 새길 만한 낱말들만 골라 뽑았어요. 그 고사성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야기로 풀어 썼어요. 읽고, 생각하고, 자기 마음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게끔 서술형 문제를 덧붙였어요. 마음으로 생각할 때 비로소 인성이 성장하고, 그 생각으로 글쓰기를 할 때 ‘자기 생각’의 꽃이 핀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지은이의 저서로는 시집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 『고단』 『5분의 추억』, 산문집 『눈속말을 하는 곳』이 있으며, 초등 ‘융합 교육’ 도서인 ‘로로로 초등 시리즈’(20권)를 출간했어요.

그림/만화 이철형

지은이의 저서인 ‘로로로 초등 시리즈’ 중에서 열여섯 권의 책과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 공부 시리즈’인 세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지은이와 마음이 잘 맞아, 지은이와 함께하는 작업을 즐거워해요.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직장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서 그림은 주로 휴일에 그려요. 그린이의 휴일은 화가로 사는 날이에요. 이 책의 그림 작업도 흥미롭고 보람 있었어요.

목차

  • [추천의 글] 부모는 자녀가 어떻게 성장하길 바랄까 / 최기홍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머리말]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고사성어

    1 어리석은 판단: 각주구검
    2 간절한 마음: 형설지공
    3 알 수 없는 앞일: 새옹지마
    4 경쟁의 엉뚱한 결말: 어부지리
    5 당장만 생각하는 마음: 조삼모사
    6 앞뒤가 안 맞는 일: 모순
    7 가까운 것을 닮음: 근묵자흑
    8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스승과 제자: 교학상장
    9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천의무봉
    10 어떻게든 갚은 은혜: 결초보은
    11 맑고 고요한 마음: 명경지수
    12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만물: 호접지몽
    13 보는 대로 보이는 세상: 군맹무상
    14 눈동자에 나타나는 마음: 백안시
    15 오랜 경험에서 얻는 지혜: 노마지지
    16 ‘사소한 일’을 대하는 태도: 와각지쟁
    17 거침없이 잘하는 말: 구여현하
    18 명예를 중요하게 여기는 삶: 호사유피
    19 헛된 논의: 묘항현령
    20 재물을 대하는 마음: 견금여석
    21 도구를 탓하지 않는 진짜 실력: 능서불택필
    22 엄격한 법률의 효과: 도불습유
    23 에둘러 하는 말의 매력: 차계기환
    24 딱한 처지의 사람: 상가지구
    25 관련 없이 겪는 재앙: 지어지앙
    26 겉만 봐서는 알 수 없는 실력: 검려지기
    27 갈등 관계의 형제: 자두연기
    28 탁월한 글의 가치: 일자천금
    29 조심해야 할 ‘남 얘기’: 불언장단
    30 사람들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 수청무대어
    31 책 읽기에 좋은 시간: 독서삼여
    32 왕성히 활동하는 노인: 노당익장
    33 남을 본받는 마음가짐: 사기종인

    찾아보기

책 속으로

옛날 중국의 제나라에 환공(桓公)이라는 임금이 있었어요. 어느 봄날에 그는 두 정치인 ‘관중’, ‘습붕’과 함께 옆 나라와 전쟁을 벌였어요. 전쟁은 길어져 그해 겨울에야 끝났어요. 그래서 추위 속에서 지름길을 찾아 귀국하다가 그만 길을 잃고 말았어요. 군사들이 길을 못 찾고 있을 때 관중이 말했어요. “이런 때 늙은 말의 지혜가 필요하다.” 곧바로 늙은 말 한 마리를 풀어 놓았어요. 그러고는 그 말을 따라 행군했는데 얼마 안 가 큰길을 만났어요. 또 한 번은 산길을 행군하다가 군사들이 마실 물이 떨어졌어요. 이번에는 습붕이 말했어요. “개미는 여름에는 산의 북쪽에 집을 짓고, 겨울에는 산의 남쪽 양지바른 곳에 집을 짓는다. 흙이 한 치[寸]쯤 쌓인 개미집의 땅속 일곱 자쯤 되는 곳에 물이 있는 법이다.” 군사들이 산을 뒤져 그런 개미집을 찾았어요. 그곳을 파 내려가자 샘물이 솟았어요.
(〈오랜 경험에서 얻은 지혜: 노마지지〉 중에서)

옛날 중국의 고전 『장자』(莊子)에 나오는 이야기예요. 와각지쟁(蝸角之爭). ‘달팽이 촉각에서 싸운다.’라는 뜻인 이 고사성어는 ‘하찮은 일로 다투는 짓’을 일컫는 말이에요. ‘하찮은 일’은 ‘사소한 일’이에요. 그것은 ‘큰일’이나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니에요. 자신과 주위를 살펴보아요. 우리도 사소한 일로 다투거나 기분 상하는 경우가 잦아요. 가족이나 친구끼리 어떤 순서를 정할 때, 간식을 고를 때,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정할 때, 좌석을 골라 앉을 때 등등 우리는 자신의 마음대로 안 되면 속상해하곤 해요. 하지만 그런 일들은 함께 어울려 사는 우리의 생활 전체로 보면 사소한 일이에요. 그럼, 우리에게 ‘큰일’이나 ‘매우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가족이나 친한 친구가 큰 병을 앓게 되거나 큰 사고를 당했을 때, 자신이 간절히 바라던 꿈을 잃었을 때 등등일 거예요. 이렇듯 우리가 ‘사소한 일’과 ‘큰일’을 구별할 줄 알게 되면 좋은 점이 있어요. 그것은 웬만한 일로는 화내지 않게 된다는 점이에요. 마음이 평화로운 것만큼 좋은 인생이 있을까요?
(〈‘사소한 일’을 대하는 태도: 와각지쟁〉 중에서)

[서술하기] ‘나쁜 평화가 좋은 전쟁보다 낫다.’라는 옛말이 있어요.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말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자신의 생각을 보태어 공책에 쓰세요.
(〈‘사소한 일’을 대하는 태도: 와각지쟁〉 중에서)

출판사 서평

〉〉〉 ‘마음으로 생각하는 공부’가 ‘인성 공부’이다! 〉〉〉

『논어』를 비롯한 ‘동아시아 고전’과 ‘고사성어’, ‘속담’은 서점마다 별도 코너가 있는 만큼 인기 있는 제재이다. 하지만, 앞서 출간된 그 분야의 아동-청소년용 책들은 주로 ‘따라 쓰기’나 ‘관련 지식 익히기’에 중점을 두어 편집되어 있다. 반면에, 이 책을 포함한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 공부 시리즈’는 같은 제재에 대하여 ‘인성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집필되고 편집되었다. 우리의 아동-청소년에게 ‘『논어』, 고사성어, 속담’의 책들을 읽히는 까닭은 ‘익히기’보다 우선하는 다른 가치가 있다고 믿은 까닭이다. 즉, 이 책의 저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논어』, 고사성어, 속담’에 대한 책들을 읽히는 이유가 공자, 인문학자들, 평범한 사람들이 깨친 세상살이의 지혜를 알아차림으로써 성장기에 건강한 인성을 갖추는 데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성장기 독자가 더 우선하는 그 가치를 잘 읽어 내도록 친절하게 집필했다.

이에 앞서 저자는 스스로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성장기의 ‘인성’은 어떻게 자라날까? ‘지식 공부’와 ‘인성 공부’는 어떻게 다를까? 머리로 생각해야 하는 공부가 ‘지식 공부’라면, ‘인성 공부’는 마음으로 생각해야 되는 공부여야 하지 않을까? ‘인성’은 머릿속이 아닌, 마음속에서 자라나는,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생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테니까……. 물론, ‘성장기의 인성’은 일상에서 자라므로, 여러 인간관계에서 자리 잡고, 본인의 마음가짐으로 굳어진다. 하지만, 아이들의 삶의 경험은 좁고 얕다. 그래서 성장기에는 책 읽기로써의 ‘인성 공부’가 절실히 필요하다. ‘책’은 독자에게 간접 경험을 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그 점을 주목한 저자는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 공부 시리즈’를 세 권으로 출간했다. 그 첫 권은 전 세계가 인정하고 높이 평가한 ‘고전 읽기+생각하기’이다. 그 둘째 권은 역사에 기록된 옛일에서 생겨난 ‘한자어 낱말 깨치기+생각하기’이다. 그 셋째 권은 우리 민족의 평범한 선조들이 일상에서 알아차린 ‘생활 지침과 그 표현법을 이해하기+활용하기’이다. 그러한 이 시리즈는 그 세 영역, 즉 ‘지성, 지식, 경험’에 담긴 여러 지혜를 성장기 독자들이 잘 읽어 내어서 마음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적절한 사례를 들어 이야기로 풀어 썼다.

이 세 권 중에서 ‘역사에 기록된 옛일에서 생겨난 한자어 낱말 깨치기+생각하기’에 해당하는 이 책은 오랫동안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뜻 깊은 ‘고사성어’를 우리의 성장기 독자의 인성 공부를 위한 선생님으로 삼았다. 고사성어(故事成語)는 말 그대로 ‘옛일[故事]에서 만들어진 낱말[成語]’이다. 그래서 사자성어(四字成語)와는 구별된다. ‘사자성어’는 네 글자[四子]로 이루어진 낱말[成語]이지만, ‘고사성어’는 글자 수와는 무관하며 ‘옛일’의 일화에서 생겨난 말인 까닭이다. 그래서 고사성어는 ‘옛날에 있었던 어떤 일’이 있기 마련이다. 그것은 대부분 실재했던 사건이어서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각 장의 ‘고사성어’마다 각각의 고사(옛일)를 성장기 독자가 읽기 쉽게 간추려 소개하고, 그 옛일이 고사성어가 된 사연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로 풀어 썼다. 예컨대,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고사성어는 한글로 풀어 쓰면 ‘변방에 사는 노인의 말이 떠났다’이지만, 그 노인의 말이 떠남으로써 이어지는 불행하고 다행한 사건들의 연속에서 이 고사성어가 생겨났음을 이야기로 풀어 줌으로써, 성장기 독자에게 인생의 굴곡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그럼으로써 독자에게 당장의 일에 지나치게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쳐 주고 있다. 그것은 오래 살아 봐야 알 수 있는 삶의 이치를 성장기 독자에게 간접 경험을 하게 해 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에게 인생을 넓게 볼 수 있는 안목과 인성을 심어 주는 일이다. 따라서, 이 책의 성장기 독자에게 ‘인성 공부’를 지도하는 첫 번째 선생님은 ‘고사성어’ 자체이며, 고사성어를 한글로 풀어 주고, 그 의미에 담긴 지혜를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오늘날 생활의 사례를 들어 차근차근 이야기로 풀어 쓴 저자가 두 번째 선생님이다. 그런 만큼 이 책은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친절하고 다정한 인성 공부의 교과서라고 말할 수 있다.

〉〉〉 한자어, 문해력, 글쓰기 공부도 함께 되는 융합적 인성 교육서 〉〉〉

한국어의 7할 이상은 한자어(漢字語)이다. 그러므로, 한국어는 한자를 잘 알면 낱말 뜻을 이해하기 쉽다. 한자 공부가 필요한 까닭이다. 그래서 이 책은 각 장의 고사성어마다 원문(한자)을 병기하여 독자가 한자도 배울 수 있게 편집했다. 그리고, 성장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장마다 5~6매(200자 원고지 기준)가량의 산문으로 고사성어를 이야기로써 풀이했다. 독자는 2~3문단쯤의 그 글들을 읽는 동안 각각의 고사성어의 의미를 이해하게 될뿐더러 자연스레 문해력도 향상될 것이다. 또한, 각 장 끝에 덧붙인 ‘서술 문제’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독자일수록 자기 생각을 글로써 표현하는 능력도 향상될 것이다. 즉, 이 책은 시나브로 독자를 글쓰기 공부로 이끈다. 이 책을 (1) 고사성어 원문 읽기, (2) 고사성어 원문의 뜻풀이 읽기, (3) 고사성어 원문의 의미를 풀어 쓴 이야기 읽기, (4) 서술형 문제에 대하여 글쓰기, 이렇게 4단계로 구성한 까닭은 결국은 글을 읽고, 자기 생각을 자기 글로 표현할 때, 비로소 ‘인성 공부’로 진입하게 된다고 저자는 믿기 때문이다. 그러는 동안에 독자는 자연스레 마음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길러질 것이며, 그런 성찰의 습관이 곧바로 독자의 ‘인성’의 바탕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믿는다. 따라서, 이 책은 궁극적으로 성장기 독자를 위한 ‘융합적 인성 교육서’가 되고자 한다.

〉〉〉 머리말 중에서 〉〉〉

이 책은 ‘고사성어’를 통한 인성 교육서예요. 이 책에서 주목한 고사성어는 서른세 개에요. 이 책에 담은 고사성어들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성장기의 독자가 알면 좋을 만한 것만 골라 뽑은 거예요. 그 기준은 이 책이 포함된 시리즈의 제목에 닿아 있어요. 그것은 ‘인성 공부’예요. 마음으로 생각하게 해 주는 고사성어, 인성을 성장시켜 주는 고사성어가 그것이에요. 그래서 이 책에 성장기 독자들 마음을 자라게 할 고사성어만 골라 담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가려 뽑은 고사성어들 각각의 옛이야기를 출처에 근거하여 읽기 쉽게 소개했어요. 그래서 그 옛이야기들을 읽은 독자는 ‘아! 이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겨났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므로 이 책의 독자는 고사성어들을 그저 외워서 익히는 것이 아니라, 옛이야기를 자연스레 머릿속에 떠올려 한자어와 그 말뜻을 연관시킬 수 있을 거예요. 옛이야기에는 인물과 사건과 배경과 사연이 있어서 누구나 그 내용을 어렵지 않게 기억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하면, 고사성어를 이루는, 옛이야기 속의 ‘열쇠가 되는 말’(key word)은 쉽게 기억되어서 고사성어들을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훨씬 흡수력이 좋아요. 그것은 이를테면, 지도를 볼 줄 알면 어떤 곳의 위치를 잘 파악할 수 있는 것과 같아요. (지은이)

〉〉〉 추천의 글 중에서 〉〉〉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 공부 시리즈’가 성장기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단단하게 살지게 하여, 훗날 ‘입시 공부’에도 지치지 않게 하는 건강한 ‘인성 공부’의 바이블이 되기를 바란다. 내가 아는 한, 가장 튼튼하기에 오래가는 공부가 바로 ‘인성 공부’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이 시리즈는 충분히 그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거라고 심리학자인 나는 믿고, 추천한다. (최기홍: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 소장)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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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0499378
발행(출시)일자 2022년 01월 03일
쪽수 160쪽
크기
174 * 234 * 14 mm / 297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공부 시리즈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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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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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리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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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마음으로생각하는인성공부시리즈2 #옛일을들려주고의미를깨쳐주는성장기고사성어 #윤병무 #국수







아이가 자라면서 제일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공부? 남보다 뛰어 나는거? 그런거 다 필요없구요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라야한다고 합니다.



뉴스로 보더라도 인성이 부족하여 사고를 많이 치는 경우를 볼수 있지요 그게 다 어릴적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는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우리 아이 인성공부를 시켜볼까하고 윤병무 샘이 지은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를 접하게 되었지요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는 부모는 할수 없는, 성장기 독자의 인성공부에 꼭 필요한 선생님이 될수 있지요. 성장기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단단하게 살지게 하는 책이라니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에는 세른 세개의 고사성어를 담고 있지요



아이들이 고사성어를 그저 외워서 익히는 것이 아니라, 옛 이야기를 자연 스레 머릿속에 떠올려 한자어와



그 말뜻을 연관시킬수 있게 하고 있지요.



고사성어 한자의 본뜻만으로는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말뜻을 이해하기 쉽지 않지요



하지만 이 책은 각각의 고사성어를 낳은 옛이야기를 먼저 소개한 다음, 성장기 독자가 경험했을 만한 사례를 덧붙이거나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풀어내고 있어요.

 



 



 

정답을 요구하지 않는 '서술하기'를 이야기 끝에 하나씩 제시하고 있어 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하여 적을수 있게 되어 있지요.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다보면 그 기억이 머리속에 오래 남지 않을까요?



그러니 아이가 힘들어 해도 서술하기부분에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 하게끔 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되네요







긴긴 겨울방학동안 아이와 티격태격 하겠지만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를 하루 한나씩 읽고 나서 서술하기를 통해 자기 생각을 적고 엄마 생각도 적으며 이야기 꽃을 펼쳐 나가면서 인성교육의 한걸음 씩 내디디면 좋을것 같아요~~







* 국수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10점 중 10점






글 - 윤병무
그림 - 이철형
추천 - 최기홍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최기홍 교수님의 추천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마음에 와 닿았다. 
과거에도 지금도 부모는 자식의 건강을 빌면서도 자식이 똑똑하고 잘나길 바란다. 
자식의 인생 길이 훤하고 고속도로처럼 쭉쭉 뻗어나가길 바라고 또 바란다. 
그 바람대로 권력, 명성, 지위, 부를 갖춘 성공한 사람이 되면 정말 행복하고 다 된 걸까?
인성의 따뜻함이 결여된 사람이 과연 존경 받을 수 있을까?
사람다운 삶을 산다고 할 수 있을까?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 따뜻함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마음과
어려운 사람에게 선뜻 내밀어 줄 수 있는 손을 가진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부모들이 인성 공부를 위한 대화를 시작해 보자.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 공부 시리즈 중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 주는 성장기 고사성어]를 

아이와 읽고 생각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말 그대로 고사성어는 '옛 일에서 생겨난 한자어로 이루어진 말'이다. 
많은 고사성어들 중 33가지의 옛 이야기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깨달음과 교훈을
하루에 한 가지씩 아이와 읽고 생각 나누기를 하며 서술하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고사성어에 대한 뜻풀이와 한자의 음과 뜻을 통해 한자 공부도 할 수 있다. 
사자성어와 달리 한자로만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알고 있다면 이해하기 쉽다. 
옛날이야기는 아이들 모두 좋아한다. 
그런데 이야기가 너무나 짧아 좀 아쉽다. 
고사성에 관한 해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 놓았다.




 하지만 옛이야기와 한자, 내용 해설에 관해 아이가 혼자 읽고 이해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야기를 들려주고  내용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하며 아이가 고사성어의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래서 책만 읽고 끝낸다면 금방 읽을 수 있지만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 공부이기에 


하루에 한 가지씩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인성 공부를 했다. 

대화를 통해 아이가 이야기의 내용을 이해하며  문해력 공부도 할 수 있다. 




 서술하기는 아이가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 생각한 내용을 글로 쓰면서


글쓰기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다. 


글을 쓰기 전에 아이와 질문을 읽고 생각을 충분히 이야기 나눈 후


써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야기 속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그림 또한 재미있다. 


고사성어, 옛이야기인 만큼 그림은 과거로 여행을 간 듯 하다. 


그림을 보면서 내용과 연결해 이야기를 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근묵자흑은 어떤 사람과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 나도 같은 부류의 사람이 된다는 의미이다.
아이는 사람이 아닌 사물로 썼는데 자신은 탄산을 안마시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했다. 
글을 쓰고 나서 야채주스와 우유를 마시는 사람,
탄산음료와 카페인을 마시는 사람으로 다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두연기는 형제끼리의 다툼을 나타낸다. 
4남매인 우리 집은 항상 무언가 티격태격, 시끌시끌하다. 
간혹 다툼으로 인해 억울한 일도 생기고, 화가 나기도 하고 속상함도 생긴다.  
성격도 다른 데다가 사춘기인 아이까지 있으니 부딪치는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아이가 솔직하게 다툼의 상황을 설명하고 그로 인해 속상했던 마음도 표현하고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쓴 글을 읽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조조의 아들인 조비와 조식이 권력에 대한 견제와 미움에 관한 내용인데
다행히도 우리 집은 대기업도 아니고 부자도 아니여서 그나마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할까? ^^



 옛이야기를 통한 깨달음 속에서 얻는 배움과 교훈은 
완벽하게 이해되고 받아 들여지지 않았지만 
고사성어를 읽고 생각하며 즐거운 대화 시간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는데 흔쾌히 참여한 아이를 칭찬해 주고 싶다. 
인성과 관련된 다양한 고사성어는 우리의 생활과 아주 밀접한 내용들이다.
자신의 행동, 말, 생각 모두가 조금은 조심스러워 지고
옳은 인성을 갖추기 위해 고사성어를 떠올려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생각을 열어주고 마음을 잡아주는 성장기 논어,

속뜻을 알려주고 표현을 살려주는 성장기 속담도 참 재미있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0점 중 2.5점

제목 위에 써있는 시리즈 제목까지 합하면 굉장히 긴 제목의 책이에요. ‘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공부 시리즈 2 -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





이렇게 책의 제목을 길게 뽑은 이유가 있겠지요?


첫 장을 넘기면 작가의 소개와 추천인의 글이 있는데 이 책이 어떤 목적으로 쓰였는지 작가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어요.





자녀를 키우는 누구나 자녀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있다면 건강, 공부, 재능, 인성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건강을 아마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겠지요. 그 다음으로는 공부나 재능을 갖길 원하겠지만 그중에서 단 한가지만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아마도 인성을 꼽을 거에요. 공부나 재능이 있다면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분명 도움이 되겠지만 인성을 함께 갖출 수 없다면 잘못된 인생의 방향으로 나갈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의 소개된 여러 가지 고사성어들을 설명하는 내용을 보면 단순히 교과서 암기용 뜻풀이에 그치지 않고 뭔가 그 옛 이야기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고 교훈을 얻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가 잘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고사성어’라는 것이 단순히 말의 표현을 축약해놓은 단어가 아니라 그 말이 나오게 된 옛 이야기에 빗대어 현실을 비추는 가르침을 주는 말이니까요. 단순히 말을 네 글자로 줄여놓은 ‘사자성어’와는 분명 다른 ‘고사성어’의 의미와 가치를 잘 알려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작가가 엄선한 고사성어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볼까요?


각구주검, 형설지공, 새옹지마, 어부지리...


처럼 우리가 어려서부터 익히 잘 알고 있는 고사성어들이 앞쪽에 자리잡고 있고 뒤쪽에는 다소 생소한 고사성어들이 나옵니다. 와각지쟁, 구여현하, 호사유피, 묘항현령... 뒤쪽은 아이들에게는 좀 어려운, 이건 어른들도 잘 안 쓰는 고사성어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사실 읽다보니 뜻과 이야기는 잘 알고 있었지만 한자의 독음을 몰랐던 성어들이었네요. 한자공부도 겸사겸사하게 되니 좋네요 ^^




 




책의구성은 이렇습니다.


해당 고사성어에 대한 뜻풀이와 의미, 한자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고 때론 비슷한 말이나 반대가 되는 말을 소개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해당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배경이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설명은 오래전 고전속의 이야기라도 아이들이 읽는데 전혀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 친절하고 쉬운 설명체로 풀어주셨고요. 이미지 연상이 쉽도록 삽화도 큼지막하게 넣어주어서 이해가 쉽게 되도록 구성해주었습니다.


또한 현재의 비슷한 다른 사례들도 함께 수록해주어서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비슷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하고 마지막 단에는 서술하기를 통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스스로 해보면서 써보는 주제를 던져주기도 하고요.


이런 구성을 보면 역시 단순 뜻풀이 고사성어 책이랑은 분명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책을 읽다보면 그동안 평소에 잘 쓰는 말이었지만 그 말이 생겨나게 된 배경이나 의미를 잘 몰랐던 고사성어, 뜻과 뒷이야기는 알고 있었으나 한자독음을 알지 못했던 고사성어, 전혀 몰랐다가 새롭게 알게 된 고사성어 등 여러 고사성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여러 고사성어들이 가진 교훈의 의미를 하나씩 되새겨보면 마치 시리즈 1


<생각을 열어주고 마음을 잡아주는 성장기 논어>를 읽은 느낌이에요.


(사실 시리즈 1 논어 책은 아직 보지 못했지만...)


고사성어 속의 교훈과 의미를 되새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논어 속의 가르침과 같은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만한 좋은 교재를 얻은 기분입니다.
10점 중 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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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인성공부의 교과서
이말이 딱 맞는 시리즈인듯 합니다.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공부시리즈'가 성자익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단단하게 살지게 하여 훗날 '입시공부'에도 지치지 않게 하는 건강한 '인성공부'의 바이블이 되기를 바란다 내가 아는한 가장 튼튼하기에 오래가는 공부가 바로 '인성 공부'이기 때문이다 라고 최기홍 교수님의 추천사를 쓰시기도 하였어요.

이책을 보며 한자도 익히고 고사성어의 재미있는 스토리도 보고 글쓰기 공부까지 할 수 있는 귀중하고 좋은 책이라 생각되요.
윤병무선생님의 아이들을 생각하여 쓴어요. 책인것이 머리말에서 고스란히 느껴졌고 자주 자주 손에 잡고 읽으면서 아이들과 이야기 해야겠어요.
 

목차에 나온 고사성어중 저도 낯선 것들이 몇개 있더라구요.
몇개는 아이들도 아는게 있어서 어! 나 이거 알아요~하면서 신나했지요^^

첫번째 고사성어를 살펴보면 제목이 그 고사성어의 뜻을 알려주고 있지요.
한자도 나오고 뜻풀이도 나오고 또 형광펜으로 밑줄도 쫙~그어놔서 뜻이 눈에 확 들어오지요.
아래부분에는 한자가 나와서 한번씩 다시 읽어보고 무슨 뜻일지 생각해서 말해보라고 했더니 비슷하게 맞추기도 하고 전혀 다른 뜻을 생각하기도 해서 잘 해석해주는것이 중요하겠더라구요.
 

그 옆에는 그 고사성어가 나온 이야기가 나오고 핵심부분에 형광펜 쫙~~~ 집중해서 볼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이야기 끝에는 서술하기라고 해서 생각해볼 문제가 나오고 자기 생각을 공책에 서술하라고 나와있어요.
글쓰는거 싫어하는 우리 아들은 끝내 말로 했지만 그게 어딘가요~~언젠가 글로 표현하는 날이 곧 오겠지요.^^

너무 좋은 책을 허니에듀서평단이 되어 받을 수 있었답니다.
국수 출판사와 허니에듀의 협찬으로 제공받아 잘 읽고 서평 남겨봅니다.



10점 중 10점
한자어의 중요성을 막연하게라도 알고 있어서
아이와 여러 출판사의 워크북을 사서 해보기도 하고,
엄마표로 한자어를 공부하거나 사전을 찾아보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꾸준히 노출해주고 있었답니다.

1년 동안 다양한 워크북을 많이 진행했는데
최근에는 고사성어 따라 쓰기라는 워크북으로
가볍게 진행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읽어보게 된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책을 통해
사자성어와 고사성어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 까맣게 몰랐던 사실이라
책의 머리말을 읽으면서 벌써 댕~ 하고 밝아졌지요.

이 책에는 가장 널리 쓰이고 중요한 고사성어의
유래와 의미를 어떤 책보다 쉽게 풀어서 알려주는 것 같아요.
현재 아이와 진행하던 고사성어 워크북에도
풀이말이 써 있지만 아이가 읽고도 이해하지 못한 채
물어와서, 제가 설명을 해주려고 해도 참 어려운 점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정말 아이 혼자 읽어도 술술 이해가 되고,
거기에 확장된 질문이 있어서 글감이 확실하니
글쓰기도 술술, 정말 활용 만점인 책이예요.
고사성어 익히고, 한자 익히고, 인성이 자라는 이야기를 읽으며
글쓰기까지 할 수 있으니 1타 4피입니다.
아이와 33가지의 고사성어를 통한 글쓰기 챌린지! 를
이번 방학에 해보려고 해요 ^^
너무 유익한 책을 만난 것 같아 신이 나서,
정말 신나게 쓴^^ 강력 추천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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