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내 인생

모든 불행과 절망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

김규인 저자(글) · 손유진 그림/만화

모모북스 · 2021년 10월 20일

책 소개

“모든 불행과 절망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
어쩌다 내게도 오는 ‘불행’을 넘어 항상 내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삶!

남편, 부모님…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잇따른 죽음. 어린 두 딸과 함께 이 혹독한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졌다는 절망감. 그리고 끝없이 이어진 불행의 터널. 하지만 그 어둠 속에서 간신히 찾아낸 한 줄기의 빛 ‘꿈과 희망’.

『고맙습니다, 내 인생』은 지독한 절망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내고, 끝내 행복한 삶을 성취하는 한 여성의 삶을 생생하게 담은 책이다. 현모양처가 꿈인, 평범한 주부였던 저자는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 이후 끊이지 않는 눈물 속에서 하루하루 보낸다. 하지만 결국 그 절망의 구렁을 더 깊게 만드는 것도 자신이고, 그 구렁에서 빠져나오게 할 수 있는 사람도 자신뿐임을 깨닫고 다시 생(生)의 의지를 키워 나간다.

현재 GI에듀 대표와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는 전문강사로 열심히 활동 중인 저자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하라.”라고 강조한다. 이 책이 저자의 바람처럼 “비슷한 아픔을 가졌거나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한 줄기 작은 빛”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규인

- 현 [GI에듀] 대표
블로그 https://blog.naver.com/vnfvnf1113
메일 [e-mail]
- 교육학 학사
- 경기대학교 행정복지상담대학원 석사 과정
- 글로벌 리더스 클럽 사무총장
- (사)국제서비스협회 전임교수
- 한국자살예방상담센터 경기남부지부장
- 한국강사은행 부총재
- 한국강사교육진흥원 교육위원
- (사)경기가정상담소남부지부 - 가정폭력예방교육 전임강사
- (사)국제웃음치료협회 - 수원시지회장
- 강사천국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

그림/만화 손유진

그린 대표작으로는 [고맙습니다, 내 인생]이 있다.

목차

• · 들어가는 글 - 고맙습니다, 내 인생
  
  1장 - 불행의 시작
  · 인생에 폭풍이 시작되다
  · 남편 잡아먹은 년
  · 말도 안 되는 대한민국 법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
  · 꿈에서 깨어나질 않기를
  · 영혼과의 만남, 또 이별
  · 다시 돌아가고 싶은 집
  
  2장 - 나를 가슴에 품고 떠난 분들
  · 아비 잡아먹은 년
  · 아버지의 눈물
  · 막걸리 한잔의 슬픔
  · 상상해 보지 못한 일이 또 일어나다
  · 엄마와의 시간들
  · 부모는 자식의 효도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3장 - 두 딸이 세상의 전부
  · 인생의 폭풍은 끝이 없었다
  · 울어도 울어도 바뀌지 않는 일
  · 눈물바다가 된 결혼식장
  · 엄마가 미안해
  · 느리게, 느리게 받아들이고 체념했던 아이
  · 두 딸은 세상의 전부였다
  
  4장 - 꿈이 있기에 아직은 아니다
  · 잊고 있던 꿈
  · 강사가 되고 싶어
  · 나를 용서하는 시간
  · 꿈은 나에게 사치가 아니었다
  · 난 강사로서 자질이 없는 건가?
  · 숨어 있던 나를 깨우다
  · 마음으로 낳은 자식들과의 이별
  · 난 너희들의 영원한 선생님이란다
  · 꿈이 뭐예요?
  
  5장 - 내 멋진 삶 보여줄게요
  ·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
  ·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밥보다 중요한 건 없다
  · 감정을 털어낼 용기를 가져라
  · 강한 의지는 이겨낼 힘을 준다
  · 내가 행복해지는 순간을 찾아라
  · 상처는 감출수록 더 아프다
  · 내 멋진 삶 보여줄게요
  · 당신을 잃고, 세상을 배웠습니다
  
  · 마치는 글 - 어쩌다 내게도 오는 일

책 속으로

우리 인생에 장애물은 있지만, 극복할 힘도 있다. 목적지, 목표가 있으면 반드시 통과해야만 하는 곳. 강한 의지만이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강한 의지와 열정, 그리고 목표. 이들 앞에서 장애물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는 힘을 기르는 중이다. 내가 장애물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장애물이 나를 두려워하게 하는 힘!
「강한 의지는 이겨낼 힘을 준다」 중에서

내가 먼저 웃어야 남을 웃게 할 수 있다. 내가 먼저 웃을 줄 알아야 하고, 내가 먼저 웃음의 효과를 증명해야 진정성 있는 웃음을 선물할 수 있다. 학원 일 외에는 틈틈이 웃음 공부를 하고, 실습도 했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늘 어두웠던 내 표정이 달라졌고, 얼굴에서 윤기가 났다.
「꿈은 나에게 사치가 아니었다」 중에서

소중한 인연. 바쁘다는 핑계로 나도 모르게 놓치고 있었다. 사람이 가장 큰 재산이라는데 챙기고 만나야 할 사람들에게 소원했던 ‘나’를 돌아보며 반성한다. 올라갈 때 보지 못하고 챙기지 못하면, 내려올 때는 이미 늦을 수도 있다. 사람들이 기다려 주지는 않을 터이다.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엄마가 밥부터 먹으라고 했다. 밥을 먹어야 산다고 했다. 밥부터 먹었다. 삶이 고달프고, 서럽고, 마음이 번잡할수록 먹었다. 눈물이 앞을 가려도 꾸역꾸역 씹어 삼켰다. 일단 밥부터 먹으면 문제해결 방법도 떠오르고,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했던 자신을 볼 수 있다. 밥숟가락 놓을 만큼 중요한 일은 하나도 없다.
「밥보다 중요한 건 없다」 중에서

하고 싶은 일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나를 싫어하거나,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기엔 아깝다. 굳이, 힘든 감정을 담아두고 속 끓일 필요가 없다. 내가 더 큰 그릇이 되면 쉽고 간단한 문제다. 남 탓하지 말자. 부정적인 생각에 머무르지 말자. 쓸데없는 일에 기운 빼지 말자.
「감정을 털어낼 용기를 가져라」 중에서

강의를 준비하면서 빠뜨리지 않고 하는 일이 있다. ‘그분들의 삶을 대신 살아보기’다.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 내가 도울 일이 무엇일까? 비슷한 경험이나 간접 경험을 통해 그분들의 애로사항을 연구하면 훨씬 수월하다. 청중과 공감, 소통만큼 좋은 게 없다.
「내가 행복해지는 순간을 찾아라」 중에서

내 인생 100세까지 생각했을 때, 남편 없이 살았던 20년은 아무것도 아니다. 100년 중 20년 아팠다고 인생 다 산 건 아니다. 오늘 아팠다고 내일도 아플 거라는 법 없다. 80년은 행복하지 않은가. 앞으로 50여 년 동안 난 충분히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나는 나를 믿고, 나를 응원한다.
「어쩌다 내게도 오는 일」 중에서

기본정보

ISBN	9791190408196
발행(출시)일자	2021년 10월 20일
쪽수	280쪽
크기	128 * 189 * 21 mm / 345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16)

[gr******]

책을 원래 안읽는데 독서를 좀 시작해보려던 찰나, 우연히 발견한 이 책으로인해 취미가 독서가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무슨 내용인지 정확히 모른 채 제목과 표지그림에 끌려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만, 지금의 저에게 딱 맞는 책이 저에게로 왔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몇 달 전에 구매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도 아직 반도 못읽었는데.. 너무 잘읽혀서 순식간에 읽어버렸네요. 사실 저는 감정이 부유한 사람도 아니고, 주변사람들의 아픔에도 잘 공감하지 못하는 편이며, 저 자신의 슬픈 일에도 크게 슬픔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누군지도 모르는 작가님의 감정이 글들에서 너무 생생하게 고스란히 느껴져서 좀 놀랐어요. 하품할 때 빼고는 젖은적이 거의 없는 제 눈에서 눈물 비슷한 것들이 모이기 시작해서 얼른 닦아버렸습니다. 제가 독서를 잘 안해서 원래 독서란 이런것인지, 지금의 제 상황들이 반영 되었기 때문인지, 나이를 먹어서인지, 아니면 작가님의 재능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마무리 부분에 쓰신 '어쩌다 내게도 오는 일' 이라는 표현이 정말 너무너무 와닿네요. 서른이 되기 전까지 너무나도 행복하기만 했던 제 삶에도 이런 일이 처음으로 찾아왔었습니다. 아마 서른이 되기 이틀 전 이었을 텐데, 아버지 회사에서 걸려온 전화로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에게는 절대로 이런일이 생길거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었을 때 였습니다. 앞자리가 3으로 바뀌면 별에 별 일들이 다 생긴다고 하더니, 그 뒤로 가장 친한 친구의 교통사고 소식(4년전이지만 아직도 바보가되어 침대에 누워만 있습니다.), 최근에는 또 다른 친한 친구의 자살소식(2달 전).. 제가 이렇게 성의있게 진심으로 리뷰를 쓰는 이유입니다. 마침 오늘 그 친구의 어머니께서 새로 오픈한 저의 매장에 갑작스럽게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이 책이 제 개인 테이블에 놓여있었고, 저에게 왔듯이 또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러 갔습니다. 저는 한 권 더 구매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ha********]

유명인이 아닌 작가의 진솔한 글이라 더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젊은 나이에 남편을 여의고 어린 두 딸을 꿋꿋이 키워낸 작가의 불굴의 의지는 오늘날 젊은 엄마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되리라여겨진다,주변 사람들에게 읽히고 싶어서 30여 권을 추가로 주문하였네요,김규인 작가님! 화이팅하시고 앞으로 명강사로 우뚝 서시길 바랍니다~응원합니다!!

[wy*****]

배송이 아주 빨라요. 감사합니다. 아주 좋아하는 책입니다.

[ho********]

읽는동안 가슴이 찡하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이시대 부모들 직장인들이 꼭봐야할 명작 최곱니다.

[gy*****]

꼭 혼자있을때만 보세요
남편잡아먹은년, 친정아버지까지....

전철에서 읽다가 마스크 사이로 타고 내리는 눈물이
개울가를 이룰뻔하였습니다.
모진 인생, 늘 폭풍우는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인생
이혼하겠다는분들 꼭 이분을 만나보세요~
살아야하기에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삶
응원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베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td*****]

감동적이고눈물이줄줄나네요

[hy*******]

친구의 어머니가 쓰고 친구가 그린 책.
항상 밝고 천진난만하던 친구가 언젠가 털어놓은 얘기를 통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글로 읽어보니 가슴이 참 먹먹했다. 출근길에 조금씩 읽으면서 지하철에서 대놓고 훌쩍이며 울기도 했고 친구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웃기도 했다.
너무나도 잘 알고있고 소중한 친구의 이야기, 친구 어머니의 이야기, 친구 언니의 이야기를 책으로 받아보게 되어 참 감사하다. 과거의 안타까운 일들이 나오는 부분에선 책 속의 어머니와 함께 울기도 하고 현재 과거를 뒤로 하고 강사로서 굳건히 자리를 잡으신 내용이 나올 땐 함께 가슴이 설레기도 했다. 작가님,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음 깊이 존경하고 있어요. 또 친구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의 삽화를 그리기 전부터 걱정이 많았던 친구. 분명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책을 받고 그림들을 보니 양이 많았고 전부 정성이 가득한 그림들이라 놀랬다. 배경까지 세심하고 열심히 그린 티가 났다. 자랑스러운 유진이. 그림 너무 너무 최고야~! 사랑해~!~!~!><><������

[vn********]

슬픔을 극복하는 꿈을 위한 도전~ 멋진 인생
책 제목과 잘 어울리는 내용이네요.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면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주부들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db*******]

책 받아봤는데 너무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