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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스푼 클래식

양장본 Hardcover
파이돈 프레스 저자(글) · 이용재 번역
세미콜론 · 2020년 07월 15일
9.6
10점 중 9.6점
(6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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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버 스푼 클래식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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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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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요리 베스트셀러 〈실버 스푼〉 기프트 에디션
트렌디한 사진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나다!
한 페이지도 버릴 것이 없는 궁극의 이탈리아 요리책
요리를 사랑하는 셀럽들의 부엌에 꼭 놓여 있는 화제의 요리책
핵심만 담고 부피는 줄이되 밀리언셀러의 품격은 그대로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한 대체 불가능한 요리책이 나타났다

“우리 오늘 맛있는 것 먹을까?”
자, 머릿속에 어떤 요리가 떠오르는가? 평소 먹는 것보다는 근사하고 싶지만, 체할 정도로 격식을 차리긴 싫다. 나 혹은 누군가를 제대로 대접하고 싶은 날. 입과 눈과 손이 절로 바삐 움직일 요리. 그렇게 사람들은 이탈리아 요리를 찾는다.
1950년 첫 출간되어 밀리언셀러 쿡북으로 명성을 날린, 이탈리아 요리책의 정수 『실버 스푼』이 현세대의 요리 트렌드에 맞춰 레시피와 사진, 디자인 등을 전면 업그레이드한 『실버 스푼 클래식』 에디션을 새롭게 출간했다. 기존에 있던 이탈리아 정통 레시피 170가지를 엄선해 핵심만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재편집하고, 안팎으로 세련되어진 모양새가 눈길을 끈다. 또한 한 냄비 요리나 채식, 무글루텐, 조리 시간 30분 이하 레시피 등을 아이콘으로 표기해 최근 독자들의 다양한 니즈까지 고려했다. 한결 콤팩트해진 볼륨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중성과 실용성까지 야무지게 챙겼음은 물론이다. 기프트 에디션이라는 말 그대로 원작 특유의 우아함은 그대로 살리고, 세련된 음식 사진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요리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품격을 구현해냈다. 요리를 즐기는 셀럽들의 부엌에 한 권씩 놓여 있다는 『실버 스푼』을 가장 가치 있는 에디션으로 소장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작가정보

저자(글) 파이돈 프레스

Phaidon Press
1923년 빈에서 설립된 예술, 건축, 사진, 디자인, 패션 전문 출판사. 소크라테스의 제자 파이돈의 이름을 딴 이 출판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고전, 근대, 현대 예술, 건축, 사진, 디자인, 패션 관련 대형 도감 출간으로 유명하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를 피해 런던으로 본사를 옮긴 이후 1942년부터 30년 동안 윈저 성의 영국 왕실 소장품 도록을 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미술 관련 전공자들의 필독서인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1950년 첫 출간)를 출간한 곳으로 유명하다. 2005년 『실버 스푼』 출간 이후 전 세계 요리 도서 시장에서도 주요 출판사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뉴욕, 파리, 베를린, 마드리드, 밀라노 및 도쿄에 사무소를 두고 각국 출판사와 공동 제작을 통해 영어, 프랑스 어, 스페인 어, 일본어 및 독일어로 10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책을 출간하고 있다.

번역 이용재

음식 평론가. 한양대학교 건축학과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건축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조선일보》와 《한국일보》에 격주 칼럼을 연재 중이다. 『한식의 품격』, 『외식의 품격』을 비롯해 『미식 대담』,『냉면의 품격』을 썼으며 『실버 스푼』, 『아이와 함께하는 실버 스푼』, 『탁탁탁 지글지글 짠!』, 『패밀리 밀』,『철학이 있는 식탁』, 『식탁의 기쁨』, 『뉴욕의 맛 모모푸쿠』 등을 옮겼다.

목차

  • 이탈리아인처럼 요리하기
    조리 용어

    기본 레시피
    RICETTE DI BASE

    전채
    ANTIPASTI

    첫 번째 코스
    PRIMI PIATTI

    주요리
    SECONDI PIATTI

    곁들이
    CONTORNI

    디저트
    DOLCI

    찾아보기
    레시피 노트

책 속으로

메뉴는 각 요리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균형을 잘 맞춰 짜야 한다. 이탈리아의 전통 식사는 다섯 가지 코스로 이루어진다. 안티 파스토가 가장 먼저 나오고 파스타나 쌀, 수프를 내는 첫 번째 코스(프리모 피아토), 고기나 생선, 달걀로 만든 주요리에 채소(콘토르노)를 곁들이는 두 번째 코스(세콘도), 과일, 그리고 마무리하는 디저트(돌체)의 순서이다.
- 11쪽 ‘이탈리아인처럼 요리하기’ 중에서

이탈리아 요리에서 기초를 이루는, 그래서 조리하고 또 조리할 레시피를 정리했다. 반복해서 이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다 보면 자신감이 쌓여 나만의 새로운 요리도 탄생시킬 수 있다. 수프, 스튜, 캐서롤, 리소토 등에 깊이와 복잡함을 불어넣어 줄 구수한 육수(30~33쪽 참조)부터 토마토(37쪽 참조)나 고전적인 베샤멜 소스(38쪽 참조)처럼 이탈리아 요리에 가장 많이 쓰이는 짠맛 중심의 소스, 쉽게 만들 수 있는 빵 반죽(46쪽 참조), 피자 반죽(47쪽 참조), 이탈리아 요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리소토(51쪽 참조), 생파스타면(48쪽 참조), 폴렌타(45쪽 참조) 등의 요리를 믿을 수 있고 복잡하지 않은 레시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 29쪽 ‘기본 레시피’ 중에서

첫 번째 코스는 이탈리아 요리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중 파스타와 리소토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대표 요리이다. 이탈리아의 식사에서 첫 번째 코스는 포만감을 줄 수 있는 요리를 포함하지만, 요즘은 일부를 ‘피아토 유니코(piatto unico)’, 즉 주요리 노릇을 하는 단품으로 내는 곳도 있다. 그럴 경우 한 접시로도 만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양을 낸다.
- 100쪽 ‘첫 번째 코스’ 중에서

주요리에서는 핵심 식재료를 잘 써야 하는데, 특히 고기와 생선을 적은 양으로 간간이 내는 게 바람직하므로 가장 질 좋은 재료를 준비한다. 레시피를 읽다 보면 대부분 품이 많이 들어가는 식사도 의외로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이탈리아의 요리는 복잡한 조리 기술과 재료의 가짓수보다 신선함과 품질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 175쪽 ‘주요리’ 중에서

이탈리아의 전통 메뉴에서는 언제나 식사 끝에 단맛의 음식을 볼 수 있다. 특히 일요일 점심, 기념일, 축일 등에는 자신들만의 특별한 디저트를 낸다. 일상에서는 식사가 가볍다면 진한 디저트를, 식사가 진하다면 아이스크림이나 셔벗(소르베)처럼 가벼운 디저트를 낸다. 케이크와 비스킷은 아침 식사로도 인기가 많지만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후의 간식 시간인 메렌다(merenda)에도 많이 낸다.
- 289쪽 ‘디저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이탈리아 요리책의 전설, 밀리언셀러 쿡북 『실버 스푼』
이제 『실버 스푼 클래식』으로 요리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다

전 세계를 휩쓴 요리 분야의 밀리언셀러, 빌보드에 BTS가 있다면 쿡북에는 바로 『실버 스푼』이 있다.
파이돈 프레스(Phaidon Press)에서 펴낸 요리책을 독점적으로 번역 출간해온 쿡북 명가 세미콜론이 올여름 요리책 분야에 지각변동을 선포한다. 끊임없이 발전 중인 한국의 식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보탬이 될 궁극의 요리책 『실버 스푼 클래식』이 바로 그 주인공. 이탈리아 전 지역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원작의 레시피 중 170가지를 엄선해 완전히 새로워진 플레이팅과 사진으로 재탄생시켰다.
실제 이탈리아식 정찬 순서대로 챕터가 구분되어 있다는 것도 주목할 포인트. 모든 요리를 아우르는 기본 레시피로 시작해 전채, 첫 번째 코스, 주요리, 곁들이, 마무리로 디저트까지 한 요소도 소홀하지 않고 핵심만을 담았다. 이탈리아 요리를 잘 모르는 사람도 바로 재현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기에 이 순서대로만 따라 하면 이탈리아를 우리 집 식탁에 그대로 차려낼 수 있게 된다. 다소 천편일률적이었던 쿡방, 먹방 등의 요리 콘텐츠로 새로운 미감에 목말라 있었다면 이 책이 갈증을 완전히 해소해 줄 것이다.
전설적인 요리책에 걸맞은 독보적인 만듦새도 훌륭하다. 원작의 우아함과 품격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패키지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한다. 하이엔드 쿡북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낼 『실버 스푼 클래식』, 그 새로운 역사를 함께할 시간이다.


셀럽들의 부엌에 꼭 한 권씩 놓여 있는 바로 그 요리책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품격 있는 이탈리아 코스 요리를 즐긴다!

‘만능돌’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JTBC 〈양식의 양식〉 제작발표회에서 “40대까지 책에 나온 레시피 하나하나 요리해 보고 싶다.”고 말해 『실버 스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준급 요리와 홈베이킹 영상으로 연일 화제인 배우 신세경의 유튜브에서도 그녀의 주방 한 자리를 지키는『실버 스푼』이 등장한다.
요리에 일가견 있는 국내 셀럽들이 수많은 요리책 중에서도 이 책을 유독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해답을 여러분도 『실버 스푼 클래식』에서 찾을 수 있다. 이탈리아 요리가 가진 힘은 음식을 즐기는 시간 자체를 근사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중요한 날, 기념하고 싶은 날, 이탈리아 요리를 선택하는 것은 지금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파스타나 리소토는 가정식 요리로 대중화된 지 오래되었고, 프리타타나 페페로나타, 트리폴라티 등 식재료가 가진 독특하고 강렬한 맛을 극대화하는 요리도 종종 소개되고 있다.
고든 램지, 제나로 콘탈도, 마리오 바탈리 등 세계적인 셰프들이 입을 모아 『실버 스푼』이야말로 “이탈리아 요리 애호가들을 위한 단 한 권의 책”이자 “내 주방의 성경”이라 극찬을 쏟아낸 만큼 레시피의 완성도는 두말할 것 없다.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제대로 배우기 위한 단 하나의 지름길이자, 전문가들의 찬사에 걸맞게 가장 정확하고 빠른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주로 먹는 요리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요리를 다시 엄선한 만큼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집에서도 이탈리아 정찬 코스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셰프를 꿈꾸고 있거나,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적격이다.

초심자도 배려한 쉽고 자세한 설명과 무유제품, 무글루텐 등 취향을 고려한
실패 없는 170가지 레시피의 다채로운 향연

감각적인 플레이팅과 사진, 그다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제철 식재료들로 만들어져 더욱 군침 도는 『실버 스푼 클래식』의 요리들. 실제로 이탈리아 부엌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레시피들만을 모았기에 소장 가치가 높다. 게다가 첨가물을 넣지 않고 원재료의 맛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다양한 방법을 아낌없이 알려준다.
특히 이번 에디션에서는 다양한 입맛과 취향의 독자들을 배려한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일곱 가지의 레시피 심볼을 만들고(무글루텐, 완전 채식, 채식, 무유제품, 재료 5가지 이하, 조리 시간 30분 이하, 한 냄비 요리) 모든 레시피에 해당하는 아이콘을 표기하여 각자의 상황에 맞게 바로 골라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그저 놓아두고 보기에 아름다운 책이 아닌, 요즘 대두되는 다양한 식문화의 흐름까지 놓치지 않은 배려가 책장을 넘길수록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요리의 기본이 되는 육수, 버터, 소스, 반죽, 파스타, 아이스크림 등의 기초 레시피를 모아 앞쪽에 따로 수록했다. 이렇게 페이지 곳곳마다 『실버 스푼』의 오랜 노하우와 세심한 팁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반갑다. 『실버 스푼 클래식』을 따라 요리하면서 계속해서 참고하고 또 참고한다면 진정한 이탈리아 가정식 요리사로 거듭나는 일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0403627
발행(출시)일자 2020년 07월 15일
쪽수 368쪽
크기
213 * 277 * 45 mm / 1782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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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7.5점
/집중돼요
실버스푼이 워낙 유명한 책이라 구매해 봤어요.
사진이 많다고 해서 클래식으로 샀구요.
근데 레시피가 기본에 충실한거라 그런지
비프스튜를 따라해 봤는데 특별히 맛있지는 않아요.
앞으로 자주 따라하면 달라지려나
저같은 일반인에겐 가격만 부담스러울 뿐이네요.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읽고 보기좋네요!!!!!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프로페셔널 셰프 책을 구매하려다가 실버스푼을 추천받아서 사게 되었어요!
요리를 전문으로 하시거나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분들이 꼭 읽으면 좋을 정도로 내용이 알차고 유용해요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요리하기 무척 도움이 될 듯합니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요리하눈 친구에게 선물로 줬는데 엄청 좋아하네요 ㅎㅎ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요리책 번역이 잘되있어서 읽기 편하고 내용도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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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인처럼 요리하기
실버 스푼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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