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라면 마음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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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조선일보 > 2020년 8월 4주 선정
지금 하지 못하면 영원히 못 할 것이다
바로 마음이다.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젊고 건강해 보인다. 50이 넘으면 더욱더 그렇다. 그래서 50이라면 마음청소가 필요하다. 삶에 찌든 마음의 때를 벗겨내야 한다.
그럼, 마음청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미루지 않는 것이다. 지금까지 가족을 위해 살아왔을 것이다. 하고 싶지 않은 일, 내가 잘하지 못 하는 일을 하느라 많이 지쳤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에 빠져서 살아야 한다.
한데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해야 할 일, 지금 하고 싶은 일을 뒤로 미루는 사람이 있다. ‘정년퇴직하면’, ‘일을 그만두면’, ‘돈이 생기면’, ‘4월이 되면’ 하고 핑곗거리를 끊임없이 만든다. 방 안의 더러움도 치우기를 미루면 점점 더 청소하기 어렵듯이 마음청소도 그렇다.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언젠가’라는 때는 점점 마음속에서 멀어지고 영원히 못 하게 된다.
그리고, 눈치 보지 말고 욕망을 해방하며 살아야 한다. 살면서 눈치를 보느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느라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자제하고 살다 보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헷갈릴 것이다. 그러나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라는 걸 떠올려보라.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 내 마음이 기뻐할 일을 찾아내 보라. 그리고 뭐부터 할지 순번을 매기고 하나씩 해보며 살아야 한다.
예를 들어, 영화 속 여주인공이 입은 원피스가 맘에 들면 남의 시선 따위 신경 쓰지 않고 그 원피스를 사서 입고 길을 걸어보자. 이렇게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해방하면 나만의 고유한 라이프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나씩 마음을 정리정돈하면 그 자리에 밝은 기운이 들어찬다. 50 이후 삶에 이보다 중요한 것이 또 무엇이 있겠는가? 젊고 밝은 얼굴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부산물일 뿐이다.
작가정보
라이프스타일 전문가. 청소 및 가사지원 서비스업체 FRAU GRUPE 대표.
독일, 영국, 네덜란드에서 생활 마케팅을 배운 후, 청소업체를 설립하여 30년간 운영하고 있는 청소의 달인이자 ‘청소의 카리스마’라고 알려져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쾌적한 일상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살림, 라이프스타일, 생활습관을 주제로 방송, 강연,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살림이 손쉽고 즐거워지는 팁이 가득한 책을 꾸준히 출간하면서 ‘오키 매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성신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한일 국제회의동시 통역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치 있는 나를 만나는 20가지 질문》《논어의 인간학》《돈키호테 CEO》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 글을 시작하며 _50, 마음청소를 한다는 것
1장 50이라면 마음청소를 해야 할 나이
주변이 어수선하면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다
마음청소가 안된 나, 내 나이로 보일까?
때가 더 찌들기 전에 바로바로 관리하는 마음
50부터는 주변만 정돈해도 마음청소로 이어진다
2장 마음의 때를 벗기는 청소법이 따로 있다
일이 바쁘다는 핑계가 이젠 통하지 않는 나이
보이는 더러움 vs 보이지 않는 더러움
쓸모없는 움직임을 빼면 마음청소가 즐겁다
50이라면 꼭 알아야 할 청소의 4대 원칙
50부터는 청소도구도 마음도 단순함이 중요하다
마음청소에도 수건이 최고인 5가지 이유
시간도 수고도 들지 않는 더러움 빼기 3종 세트
절대 한 번에 다 청소하려 하지 마라
지금 청소하지 않으면 영원히 더러울 것이다
고개를 들어 위를 보라
화장실은 편안함의 상징, 삶의 품격을 드러낸다
50이라면 왜 냄새에 민감해져야 할까?
몸과 마음이 즐거운 11가지 청소 비결
공간의 크기를 줄이면 마음이 즐거워진다
마음을 청소하면 이것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다
3장 50부터 익혀두면 좋은 마음청소의 원칙
물건이 넘쳐난다. 탈출을 시도해볼까?
마음청소의 기본은 이것
‘하루에 하나씩’ 365일 뺄셈의 원칙
마음청소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그 물건, 내가 필요 없으면 남도 필요 없다
50인데 지금 필요 없는 것이 과연 앞으로 필요할까?
한 벌 사면 두 벌은 처분하는 초간단 옷 정리법
추억이 깃든 물건도 당신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물건이 이렇게 많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까?
먹는 걸 정리하면 몸과 마음이 정돈된다
고민하고 또 고민해도 마음청소가 어렵다면...
물건을 끝까지 쓰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청소된다고?
식기 다이어트 기술에 아이디어와 지혜가 숨어 있다
50이라면 조금씩, 똑똑하게 먹는 법을 알아야 한다
안 읽는 책에 미련 두지 말고, 필요한 딱 한 권만
50이라면 익혀두어야 좋은 마음 정돈의 원칙
오직 그 계절에만 할 수 있는 마음청소가 있다
마음청소를 부르는 소소한 11가지의 즐거움
50! 청결하고 깨끗해지기 가장 좋은 나이
4장 50부터는 눈치 보지 말고 욕망을 해방하라
50이라면 마음 디톡스가 필요하다
확실치 않은 ‘예스’보다 아닌 건 ‘노’라고 말하라
불안이 닥쳐와도 끝까지 맞서는 50의 마음
50부터는 진짜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하라
50에 서울대에 합격한들 무슨 의미가 있으랴
50부터는 무모한 도전은 하지 않는다
마음청소는 다시 오지 않을 지금을 즐기는 최고의 수단
마음을 두루 살피려면 걷고, 메모하라
잘 자고 잘 먹으면 큰 병이 오지 않는다
깨끗한 방은 쾌적함을, 건강한 마음은 행복을 준다
돈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운동하는 비법
‘그땐 그랬지’ ‘예전엔 좋았지’ 마음속으로만 기억하기
힘든 일은 혼자 끙끙대지 말고 남에게 맡겨라
50부터는 눈치보지 말고 욕망을 해방하라
스타벅스든 어디든 나만의 아지트에서 마음청소하라
50부터는 초대하고, 초대받고, 사랑하라
비교하지 않고, 신경 쓰지 않고, 경쟁하지 않는다
상대방에게 너무 큰 기대 걸지 않으면 편안해진다
상대에게 집안일을 맡기는 데엔 요령이 있지
미리미리 내 노후의 모습을 그려본다
인생이 끝날 때까지 계속 실패하며 성장한다는 사실
글을 마치며 _마음청소가 끝났다면 이제 즐겨야 할 것이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0356688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8월 24일 | ||
쪽수 | 234쪽 | ||
크기 |
136 * 195
* 18
mm
/ 346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50의 서재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50過ぎたら,お金は賢く,心はぜいたく/沖幸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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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이 더럽고 청소 상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그 사람의 현재 마음도 어지러울 것이다.
자신이 지내고 있는 환경의 청결과 정돈 수준은 곧,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나는 그 점을 예전에 다른 책을 통해서 알고 있었고, 직접 내가 겪고 느껴봤기에..
집안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일인지 진심으로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 알고 있는 것을 잘 실천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래서 자꾸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바로 그 힘은 관련 도서를 읽음으로써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꾸 관련 도서를 읽어줘야.. 그 힘은 사라지지 않고, 더욱 자기 것이 되고 실천력이 커질 것이다.
이 책 "50이라면 마음 청소"를 선택한 이유도 바로 깨끗하게 살고 싶고,
마음의 평온도 함께 그 깨끗함 속에서 흘러나온다는 것을 알기에.. 꼭 읽어보고 싶었다~!!
일본에서 청소 및 가사지원 서비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지은이는, 많은 사람들이 50이후 인생 후반기때 더욱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고 새로운 에너지가 생성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또한 공간을 정리정돈 하면서 마음도 깨끗하게 청소된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한다.
더러워지기 전에 청소하라~!!!
이미 더러워지고 난 후의 청소는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해서 더 힘들어진다는 이론이다..
그러므로 더러워지기 전에 항상 깨끗함을 유지하라는 것~!
주변에 깨끗하게 집안을 가꾸는 친구들을 보면.. 정말 그런 것 같다.
매일 그냥 당연히 하는게 청소.. 항상 깨끗한 상태.. 그래서 누가 언제든 가도 상관없이 오픈 하우스다 ~
반면 나처럼 더러워지면 치우고. 누가 온다고 하면 그때야 대청소하듯 청소를 하는 사람은.. 청소할 때 힘이 더 들고 평소에는 항상 너저분~ 한 상태이다;;;;
마음청소의 기본은 뺄셈의 원칙으로 진행된다.
필요없는 물건들을 하루 한개씩 줄여나가는 시도..
지은이는 넘쳐나는 물건보다.. 물건들을 줄여나가는 것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먹는 걸 정리하면 몸과 마음이 정돈된다는 내용도 매우 공감한다.
냉장고 정리, 식습관을 신선한 제품으로, 채소 중심, 이 모든 것이 식생활을 바꾸는 역할을 해줄 것이다.
그리고 건강하고 소박한 식생활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켜줄 것이다.
50 이후의 삶.. 인생 후반부 어떻게 살아야 마음의 때를 벗고 마음청소를 하면서 살 수 있는지..
그 방법들을 일상의 삶에서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전해주는 책이다.
정돈하고, 최소화하는 삶.
그런 정리를 갑자기 하는 것이 아니라,
50부터 연습하고 실천하면서 삶의 노년을 더욱 평화롭게 맞이하자고 알려주는 책. "50이라면 마음청소"
이 책을 다 읽고.. 난 이제 간다~!
쌓인 설거지하러 주방으로 고고~!!! ㅋㅋ
이 책에 나온 주방 사진을 보고...너무나 마구마구 청소하고 싶어졌다
나도 이렇게 깔~~끔히~~ 주방을 유지하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ㅎㅎ 책은 이래서 좋다...뭐든... 삶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힘을 갖고 있다. 그것이 클 수도 작을 수도 있지만, 힘의 크기보다는 힘의 작용이 더 중요하기에..작은 실천도 행복으로 이어지기에...그래서 나는 독서가 참 좋다.. ^^
저자는 라이프스타일 전문가로 청소의 카리스마로 알려진 사람이다. 이 책에서 청소의 팁과 50대 이후의 청소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살림이 손쉬워지고 편해지는 팁들이 가득해서 읽는 내내 즐거움이 컸던 책이기도 하다.
물건은 기간을 정해 놓고 서서히 '줄여나가야'한다.(17페이지)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갑자기 물건을 버리고, 비울 경우에 그 상황을 적응하지 못해 더 많은 물건을 채울 수도 있다. 저자의 아버지는 10년간에 걸쳐 당신의 소지품을 줄여나가셨다고 한다. 특히나 나이를 먹으면 내 물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데, 내가 죽으면 그 물건은 쓰레기로 바뀌기 때문이다. 내가 사용할 때는 유용한 물건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불필요한 물건이 대부분이라 미리미리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다.
물건을 줄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이렇게 식물 하나로 방 분위기가 바뀔 수 있으니까 말이다.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을 찾는 것이야말로 비우고 정리하기의 목표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책에서 또 하나의 배울 점은 바로바로 처리한다는 점이다. 가스레인지도 잔열이 있을 때 얼룩을 닦아주면 찌든 때가 되지 않는다. 이것을 방치하기에 찌든 때가 되고, 닦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반복적인 청소는 힘에 부칠 수 있다. 찌든 때를 닦는 것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미리 바로 닦는 습관을 들여주면 좋겠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건은 그리 많지 않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너무 많은 물건에 한숨 쉬기보다 일단 물건을 줄여나가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필요 없는 물건이 줄어들면 그만큼 하루하루의 삶이 가볍고 풍요롭다.(93페이지)
물건을 많이 소유하면 관리해야 하는 일이 늘어날 뿐 정말 내가 필요한 물건은 제한적이다. 그래서 물건이 줄어들면 불편한 것이 아니라 편해지는 것이다. 너무 많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을 하나씩 줄여보는 건 어떨까? 줄여나간 뒤에 즐거움은 바로 내 몫이다.
50대 이후의 마음에 관한 청소까지 어떻게 해야 할지 담고 있는 이 책은 인생의 후반부를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까지 이야기한다. 50은 인생의 후반부를 시작하는 나이이기에. 마음 정돈법, 마음 청소법은 물론이고 소소한 즐거움까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청소를 싫어하지만 나름 열심히 치운다고 치우는데도 얼마 안가서 지저분해지는 집을 보면 화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가족들한테 미안하다가도, 같이 치워주지 않는 가족들에게 섭섭하기도 하다.
지금 한 집에서 10년째 살고 있는데 치워도 치워도 표도 안 나고, 어떻게 치워야 할지 엄두도 나지 않아서 이사 가고 싶은 심정이다.
저자 오키 사치코는 청소 및 가사지원 서비스업체인 FARU GRUPE 대표이다.
독일, 영국, 네널란드에서 생활 마케팅을 배운 후, 청소업체를 설립하여 30년간 운영하고 있는 청소의 달인이자 ‘청소의 카리스마’라고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쾌적한 일상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살림, 라이프스타일, 생활습관에 대한 오키 사치코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o:p></o:p>
“직접 청소하지 못하겠으면 나처럼 프로 청소업체에 부탁하도록 해요. 시간이 없다거나 체력이 부족하다거나 하는 건 집이 더러운 이유가 될 수 없어요. 만약 직접 청소한다면 더러워지기 전에 움직여야 해요.”
저자는 독일에서 집주인인 그루페 부인에게 창문이 더럽다고 혼이 나면서 들은 이 말 때문에 고국에 돌아가면 청소회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회사 이름은 주인아주머니인 FRAU GRUPE(그루페 부인)으로 짓겠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청소는 ‘더러워서 신경 쓰이니까’가 아니라 ‘깨끗함을 유지하기’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제까지 더러운 곳을 치우려고 하니 힘도 들고 능률도 떨어졌던 것 같다.
더러워지기 전에 청결함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은 청소의 4대 원칙이다.
첫째, 청소도구나 세제는 간단하게 구비하고, 꺼내기 쉬운 정해진 위치에 놓는다.
둘째, 일상생활에서 ‘더러움 빼기’를 습관화한다.
셋째, 같은 동작을 ‘동시에’, ‘오랜 시간’ 반복하지 않는다.
넷째, 청소 시간과 장소를 정한다.
이중에서 셋째 원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5분 안에 제거되지 않는 더러움은 그 이상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찌든 때는 몇 번에 걸쳐 닦고 문질러서 조금씩 없애나가는 편이 지치지 않다. 50대에는 ‘더러움은 완벽히 제거할 수 없다’라는 체관의 경지에서 무슨 일이든 담담히 받아들이는 일도 중요하다“
자칭, 타칭 청소의 달인으로 불리는 저자가 ‘능숙한 청소법’이란 시간과 수고를 들이지 않고 쉽게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청소를 어렵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내가 노동이라고 여겨지지 않는 선에서 매일 조금씩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50대에는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무리해서 청소를 할 나이는 아니다.
하루에 한 가지 물건 정리하기와 ‘더러움 빼기 3종 세트’(청소도구를 사용한 후에는 한 번 닦는다, 더러워지면 그 즉시 닦는다, 더러움은 발견 즉시 처리한다.)와 내 주변부터 한군데씩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봐야겠다.
2020-124 <50이라면 마음청소(오키 사치코 지음/센시오)> #자기계발
마음에는 버릴 것과 살릴 것이 있다.
책을 받고 책장을 넘겨보니 너무나 깔끔하고 정돈된 집안의 인테리어 사진들이 보였다. 감탄과 함께 ‘어쩌자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그렇게 깔끔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겉장에 소개된 저자의 약력 ‘청소 및 가사지원 서비스업체 대표’를 보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그래도 ‘본인이 청소 전문가라고 해서 독자들도 그렇게 하라고 다그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이어졌다.
분명 책 제목에는 마음 청소라고 쓰여있는데 마음이 아니라 집 안 청소를 하라고 하는 책인가 하는 의구심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o:p></o:p>
50살. 다른 말로 반백 년. 이제는 아무리 억지를 부려도 청춘과는 작별해야 하고, 중년이라는 맘이 들지 않는 단어도 친구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나이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도 청춘은 보낼 수 있지만, 중년과 노년은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왠지 낭패를 볼 것 같은 느낌 같은 느낌으로 책을 보고 있다.
100세 인생이든 120세 인생이든 건강하고 준비된 인생이어야 삶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o:p></o:p>
준비 없이 좌충우돌하며 살 수 있을 만큼의 에너지가 이제는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부족한 에너지로도 행복하게 사는 첫 번째 방법이 바로 저자가 주장하는 단순화가 아닐까?
내가 관리해야 하는 것들을 줄여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나의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 된다.
물건을 줄일 때는 기간을 정해 놓고 서서히 줄여나가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10년 후, 20년 후의 생활을 생각하며 물건을 줄여나가는 습관을 들이면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짊어진 ‘마음의 짐’도 정리정돈 할 수 있으리라.
일상생활 속 물건을 줄여 환경을 개운하게 정리하면 마음마저 깔끔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마음을 정돈하면 희망이 찾아온다. 인생이 밝은 기운으로 채워진다. 삶에 이보다 중요한 것이 또 무엇이 있겠는가? - <1장 50이라면 마음청소를 해야 할 나이> 중에서
<o:p></o:p>
저자는 우리 삶의 습관을 강조한다. 제대로 습관을 들이면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중심 잡힌 삶을 살 수 있다. 청소의 경우도 더러움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 습관을 들인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정갈하고 깨끗하게 생활할 수 있다.
<o:p></o:p>
50부터는 시간, 장소, 범위를 미리 정해 두는 청소가 중요하다. 자기 자신의 기력이나 체력을 잘 파악하여 절대 무리하지 않도록 하자.
무슨 일이든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 때 조치하고 정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발산시켜주는 일이 중요하다. ‘더러워서 신경 쓰이니까’가 아니라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하는 것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도 청소와 마찬가지이다. - <2장 마음의 때를 벗기는 청소법이 따로 있다> 중에서
독일에서 생활하던 시절 집주인 아주머니로부터 ‘유리창이 더럽다’라는 이유로 혼이 났다는 저자. 이를 계기로 주인아주머니의 이름을 딴 ‘청소전문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저자의 주장에는 독일인의 생활 관습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독일 사람의 삶에는 ‘정리정돈이 인생의 반’이라는 정신이 깊게 뿌리박혀 있다. 독일 사람에게 정리정돈은 인생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중요한 테마다. 방 안이 정리정돈되어 주변에 쓸데없는 물건이 없으면 인생이 쾌적하고, 청결하고, 알찬 삶을 보낼 수 있다는 말이다.
<o:p></o:p>
하루하루 여유롭게 살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절약’에 역행하는 뉘앙스의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절약’보다는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생활’이라는 표현이 좀 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생활을 지향하는 덕분에, 어떻게 하면 물건을 재활용할 수 있을까 기쁘게 고민 중이다.
[1] 무언가 꺼냈으면 제자리에 놓는다.
[2] 문이나 서랍을 열었으면 반드시 다시 닫는다.
[3] 무언가 떨어져 있으면 반드시 줍는다.
[4] 단추를 달거나 직접 할 수 있는 간단한 수리 등은 일주일 이내에 처리한다.
- <3장 50부터 익혀두면 좋은 마음청소의 원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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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네 가지 원칙
[1] 청소도구나 세제는 간단하게 구비한다. 꺼내기 쉬운 정해진 위치에 놓는다.
[2] 일상생활에서 ‘더러움 빼기’를 습관화한다.
[3] 같은 동작을 ‘동시에’, ‘오랜 시간’ 반복하지 않는다.
[4] 청소 시간과 장소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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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 달인이 되는 지름길
1 청소도구를 사용한 후에는 한 번 닦는다.
2 더러워지면 그 즉시 닦는다(쓸어낸다).
3 더러움은 발견 즉시 처리한다.
나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나 자신이다. 살면서 눈치를 보느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느라 스스로 욕망하고 좋아하는 것을 자제하고 살다 보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헛갈릴 뿐이다.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존중해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방법으로 자기 마음에 큰 기쁨을 주자.
‘비교하지 않고’, ‘신경 쓰지 않고’, ‘경쟁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평온하고 행복하다.
<4장 50부터는 눈치 보지 말고 욕망을 해방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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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정리정돈한다는 것은 마음청소로 이어진다. 내 주위의 환경을 정돈하는 것이 나의 인생을 간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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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생활 속 청소와 정리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줌과 동시에 마음의 때를 벗기는 노하우도 함께 전수해 주고 있다. 주변이 정리가 되면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지지만 미뤄뒀다가 한꺼번에 하는 것은 몸과 마음에 부담스러운 일이된다.청소를 단순히 몸을 움직여 주변을 정리하는 행위에 주목하지 않고 이를 마음의 수양을 위한 과정이라 여기며 조금씩 반복하다보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꾸준히 조금씩 마음 수양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몸이 가벼울 수록 건강에도 좋듯, 주변정리와 함께 마음의 찌든 때 또한 비우고 마음의 수양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50을 지천명의 시기라 하는 것 처럼, 마음의 ˖를 벗고 멋진 인생 후반부를 시작해 보자...
기, 승, 전, 청소 그리고, 지금 부터 마음 다이어트 시작.
마음에는 버릴 것과 살릴 것이 있다. 이
책의 저자 오키사치코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이자 청소및 가사지원 서비스업체 대표이다. 그는 청소의 달인 청소의 카리스마라고 알려져 있다.오키
매직의 별명을 가진 그의 매력을 들여다보자.스스로에게 우리는 늘 물어본다. 오늘은 어떻게 살았어? 글쎄,바쁘기만 했지 실속은
없었어!
나이 들어가면서 우리는 그저 허둥지둥
살아간다.실속있는 삶은 커녕 매일이 정신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뺄 것은 과감하게 빼고 채울 것은 채우는 삶을 권하고 있다.50이라면 마음청소를
해야할 나이라고 한다.핑계가 통하지 않는 나이 마음의 때를 벗기는 청소법을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왜? 50부터인가! 50부터는 주변만
정돈해도 마음청소로 이어진다.
50부터는 청소도구도 마음도 단순한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100세 인생이라면 50은 중간이다.지금부터라면 인생 후반은 편히 살 수 있다.주변이 어수선하면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다.물건을 줄인다고 정리가 되지는 않는다.갑자기 버리다보면 힘이든다. 하루에 하나씩 버리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때가 더 찌들기 전에 바로바로 관리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가스렌지를 사용하고난 뒤 바로 청소를 하는 것도 찌든 때를 제거하는 팁이다.역시 그는 청소의 달인답게 마음청소도 잘해준다.보이는
더러움과 보이지 않는 더러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쓸모없는 움직임을 빼면 마음청소가 즐겁다.청소의 4대 원칙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체력소모를
줄여주는 청소법도 설명하고 있다.
마음 청소에도 수건이 최고인 5가지
이유를 설명하고 시간도 수고도 들지 않는 더러움빼기 3종 세트를 보여준다.절대 한 번에 다 청소하려 하지 마라 그는 최근 10년동안 강의를
다니면서 5분의 청소로 집안이 깨끗하게 되는 관리법을 소개했다.화장실의 깨끗하게 사용하는 법부터 냄새에 민감한 50대로 변신해야 한다. 공간의
크기를 줄이면 마음이 즐거워진다.
마음을 청소하는 법을 배워보자.50이라면
마음 디톡스가 필요하다.50부터는 진짜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마음의 때를 벗기는 청소법을 이 책에서 소개한다.지금은
청소할 때 사용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도 마음을 청소하는 것이다.50부터는 행복을 만들어가는 인생의 제 2막 마음청소부터 시작하자.오키 사치코의
50이라면 마음청소 당신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마음의 때를 벗기는 청소법은 따로 있다
50부터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필독서
50세에는 자신을 둘러싼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이런 여러 가지 변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50세를 인생의 전환기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50세는 새로운 인생관을 찾아야 할 반환점인거죠,,
그런 의미에서 이 50대 시기를 충실하게 산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랐을 때
스스로에게 참 유익한 삶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50이라면 마음청소] 책이 다가올 나의 50대를 준비하는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듯 하네요.
50부터 익혀두면 좋을 마음 정돈의 원칙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볼까요~
50 이후부터는 삶의 독소를 빼고, 안과 밖의 균형을 잡기 위한 내적 디톡스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마음청소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마음청소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지~
책에는 마음을 청소한다는 것이 지혜롭게 나이 드는 방법을 터득하는 일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렇죠~ 나이가 점점 들어감에 따라서 어렸을 때 그렇게 고민하고 힘들었던 일들이
'그땐 그런 일로 왜 그리 힘들어 했을까,,'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은 작게 느껴지니까요~
나이 듦의 즐거움 중 하나가 어느샌가 무슨 일이든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즐거움도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스스로 시간을 견뎌내며 마음을 청소했기 때문에 가능해지는 기쁨이라고 하니,
이제부터 나의 마음을 청소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배워가야 할 것 같네요~
[50이라면 마음청소] 책의 저자인 오키 사치코는 라이프스타일 전문가로 청소의 달인입니다.
그래서 그는 쾌적한 공간이 몸과 마음에 안정을 준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와 의견이 같아요~ 저도 주변이 어수선하면 뭔가 아무 일도 제대로 안되거든요.
그가 알려주는 50대의 타이밍에 맞는 적절한 청소법들은 저에게 완전 좋은 팁들이었어요.
석유난로를 닦으시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저도 많이 공감되었어요.
때가 더 찌들기 전에 바로바로 관리하는 그 마음. 그래야 힘들이지않고 청소를 할 수 있거든요.
저에게 그런 곳은 가스렌인지와 문틀, 선반의 먼지 같은 곳이랍니다
그때그때 수건으로 쓱쓱 닦아만줘도 따로 대청소를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눈에 보이지 않는 더러움'을 눈에 보이기 전에 간단히 제거하는 거죠~
주위에선 청소를 왜 매일하는지 묻지만, 저는 매일하니 오히려 힘들이지 않고 빨리 할 수 있어 좋아요^^
원래 정리, 청소를 좋아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때 중요한 것은 절대 한 번에 다 청소하려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몸살나요~
그리고 이번에 저도 넘쳐나는 물건을 하나씩 정리해볼까 계획 중입니다.
'하루에 하나씩' 365일 뺄셈의 원칙. 괜찮겠네요.
신박한 정리 프로그램도 즐겨보는데, 물건들 중 욕구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소중하게 쓰건 물건들을 떠나보낼 곳을 생각하면서 정리하면 기분좋게 정리해 나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슬슬 노후의 삶을 상상해 보면서, 이를 위해 지금의 생활을 리셋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요즘 정리에 돌입하고 있다. 날잡아서 대청소하는 의미가 절대 아니라 비둘기 걸음으로 느릿느릿 걸어가고 있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만의 속도로 해내고 있다. 그렇게라도 시작한 데에는 이 책의 영향이 크다. 바로 '지금 청소하지 않으면 영원히 더러울 것이다!'라는 말이 확 와닿았기 때문이다. 공간 청소부터 마음 청소까지 이 책 『50이라면 마음청소』를 읽으며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낸다.
10년 후, 20년 후의 생활을 생각하며 물건을 줄여나가는 습관을 들이면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짊어진 '마음의 짐'도 정리정돈할 수 있으리라.
18쪽
이 책의 저자는 오키 사치코.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이며, 청소 및 가사지원 서비스업체 FRAU GRUPE(그루페 부인) 대표다. (그루페 부인은 저자가 독일에서 지낼 때 청결을 중시하던 집주인의 이름이다.36쪽) 독일, 영국, 네덜란드에서 생활 마케팅을 배운 후, 청소업체를 설립하여 30년간 운영하고 있는 청소의 달인이자 '청소의 카리스마'라고 알려져 있다. (책날개 발췌)
우리의 생활 속에서 쓸데없는 부분은 '빼내고', 빼낸 만큼 마음에 '더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알아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부담이 되지 않는 청소와 정리정돈 습관을 들여야 한다. 진정한 변화는 여기에서 시작될 것이다. (7쪽)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 '50이라면 마음청소를 해야 할 나이', 2장 '마음의 때를 벗기는 청소법이 따로 있다', 3장 '50부터 익혀두면 좋은 마음청소의 원칙', 4장 '50부터는 눈치 보지 말고 욕망을 해방하라'로 나뉜다. 주변이 어수선하면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다, 때가 더 찌들기 전에 바로바로 관리하는 마음, 50부터는 주변만 정돈해도 마음청소로 이어진다, 쓸모없는 움직임을 빼면 마음청소가 즐겁다, 50이라면 꼭 알아야 할 청소의 4대 원칙, 절대 한 번에 다 청소하려 하지 마라, 지금 청소하지 않으면 영원히 더러울 것이다, '하루에 하나씩' 365일 뺄셈의 원칙, 마음청소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50이라면 마음 디톡스가 필요하다, 마음청소는 다시 오지 않을 지금을 즐기는 최고의 수단, 상대방에게 너무 큰 기대 걸지 않으면 편안해진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꺼번에 대청소를 하면 하루를 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차라리 매일 조금씩 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도 무리하지 않고 하기를 권해서 더 몰입해서 읽어나갔다. 이 책에서는 '한군데만', '5분 이내'를 모토로 삼고 이것만 해도 충분히 깨끗하고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넓은 장소, 체력이 필요한 장소는 한꺼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반드시 시간을 분배해서 청소하라고 권한다.
50부터는 시간, 장소, 범위를 미리 정해 두는 청소가 중요하다. 자기 자신의 기력이나 체력을 잘 파악하여 절대 무리하지 않도록 하자. (38쪽)
환경과 물건, 마음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이 책을 읽어보았으니, 그 목표에 부합하게 열린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들고 하나둘 마음에 담고 실행에 옮긴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50 이후부터는 삶의 독소를 빼고, 안과 밖의 균형을 잡기 위한 내적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말이다. 마음을 청소한다는 것은 지혜롭게 나이 드는 방법을 터득하는 일이라는 것. 이 책의 제목에는 딱 '50'이라는 숫자를 언급했지만, 숫자는 상관없다. 누구든 내적 디톡스를 해야 활력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법이다.
50대는 자기 삶의 드라마 전반부를 리셋하여 후반부를 어떤 이야기로 마무리 지을지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자기 나름 만족할 수 있는 드라마 후반부, 다시 말해 쾌적한 노후 이미지를 머릿속에 그리고 이를 향해 도움닫기를 시작해야 할 출발선에 서 있는 셈이다. 50년 동안 쌓인 생활의 때와 많은 물건을 깨끗이, 시원하게 정리하는 일도 인생 후반부를 알차게 만들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물건과 마찬가지로 때로는 인간관계도 줄여나가야 한다. (231~232쪽)
이 책을 읽으며 주변 환경과 내 마음을 하나씩 점검해본다. 마음 따로 물건 따로가 아니라 두루두루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관리할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특히 물건이든 공간이든 마음이든 묵은 때가 생기지 않도록 틈틈이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그러면 저자가 들려주는 말처럼 '대청소가 꼭 필요한 장소를 평소 깔끔하게 유지한다면 여러분의 생활에서 대청소가 빠져나간다(66쪽)'라는 것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기에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 그동안 막연히 추구하던 청소법을 들려주는 책이어서 많이 도움이 되었고, 내 체력에 맞게 행동으로 옮기는 데에 힘을 얻는다.
책 제목에는 50이라고 나와있지만 마음청소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세계적으로 힘들어 하는 것도 있고 그로 인해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감당 할 수가 없다.
이렇게 멘탈적으로 또 체력적으로도 지칠대로 지쳐버린 나를 위로해줄 만한 것들이 필요했다.
최근에 나를 돌아 볼 겨를도 없이 참으로 바쁘게 지내왔고 또 힘들게 지나온 것 같아서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은 50대를 위한 이야기를 담았겠지만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이야기들이 꽉꽉 담겨 있었다.
우선 가장 첫 번째로 주변 정리가 되야 마음의 정리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청소 전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청소가 그만큼 모든 일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청소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항상 필요 할 때 바로바로 닦을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체력 소모를 많이 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움직여서 청소를 해야 한다고 한다.
방을 환기 시키는 것도 중요하고 또 천장과 조명을 정리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우선 가장 방의 기본이 되는 것들이기도 했다.
빛을 계속 비추는 조명과 천장 그리고 환기는 어디서든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같은 여름에는 환기를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저자는 냉장고 정리도 필요하다고 했지만 요리 재료를 정리하는 것도 마음의 청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결국은 모든 것을 정리하거나 청소하는 것에 있어서 마음에 치유를 얻기도 하고 마음도 같이 청소되고 가지런해지는 느낌이라는 것을 저자가 전달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저자는 실질적으로 청소, 정리 외에 자신만의 아지트에서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도 알려주었다.
이거는 50대가 아니여도 누구든 필요한 부분인 것 같은데 나를 돌아보고 혼자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나도 갑작스럽게 기회가 생겼지만 그렇게 못한 적이 많다.
그리고 어제 갑자기 기회가 생겨서 어떻게 이 기회를 잘 써볼지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정말 꼭 나에게 필요한 시기였는데 마음청소 한 번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고나서 바로 청소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집에 그냥 마구잡이로 넣어두었던 것들을 오늘부터 조금씩 정리해 볼 생각이다.
이 기회에 나도 마음 정리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
50이라면 마음청소
센시오 출판
마음에는 버릴것과 살릴것이 있대요.
50대를 바라보는 나이로 살아가면서 보고싶은 책이었어요.
인생에 있어서 100세인생이라고 가정한다면 딱 반을 살아온 시점에 한번쯤은
정리를 해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50의 나이이지요.
이제 시작이라고 하는 50대이지 않겠어요.
겉으로 보이는 외모보다 내면을 닦을 수 있는 책이라 더욱 읽기 좋았답니다.
미니멀라이프라고 하면서 예능프로그램에도 나오듯이 정리도 필요한 시기가 아닐련지요.
소유할수록 관리라는 것이 따라 붙게 되니 말이지요.
조금씩 물건을 줄여나가듯 마음도 줄여갈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더러움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 습관을 들인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정갈하고 깨끗하게 생활할수 있다고 해요.
청소의 4대원칙이있다고 해요.
-청소도구나 세제는 간단하게 구비한다.
-일상생활에서 더러움빼기를 습관화한다.
-같은동작을 동시에 오랜시간 반복하지 않는다.
-청소시간과 장소를 정한다.등이라고 해요.
체력소모를 줄이는 청소법으로 알아가면 좋을 대목이었지요.
또한 몸과 마음이 즐거운 11가지 청소비결을 보면서 한번쯤 했던 비결도 있더라구요.
공간의 크기를 줄이면 마음이 즐거운 진다고해요.
저도 젊을때 어느 노부부가 30평대 살다가 20평대로 옮기는 것을 보고 두사람이 살기엔
제격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던지라 더욱 공감가는 내용이었어요.
물건을 줄이는데도 원칙이 있더라구요.
50대면 질질끌려다닐 나이도 지난터 자기자신을 위해 '노'라고 이야기하는것도 참 중요한것 같아요.
신경끄기의 기술을 배우듯이 말이지요.
50대에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하되 너무 큰 기대를 걸면 안된다고 하네요.
꾸준한 습관으로 깨끗한 방을 만들어거 가고 그런한 방에서 오는 건강한 마음은 행복으로 충족되는것 같아요.
이책을 읽으면서도 여유있게 삶을 사는 50대가 되었으면 하네요.
물건의 정리, 마음의 정리가 필요한 50대를 알아가는 책이었어요.
인생의 무게를 줄여가면서 말이지요.
하지만 저도 자꾸 살림살이 사는것에 관심이 가는데 말이지요.
반성하듯 볼수 있는 책이었어요.
남의시선이 아닌 자기자신만의 기준으로 삶을 살아가는 건강한 마음의 50대이고 싶네요.
건강한 50대를 살아가는 필요한 에세이였답니다.
이책읽고 주변정리를 해가듯 미니멀하게 50대의 마음도 미니멀하게 하면서 살아가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