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선의 언어

선을 넘지 않는 선한 대화법
손민호 저자(글)
채륜 · 2021년 07월 20일
10.0
10점 중 10점
(4개의 리뷰)
추천해요 (50%의 구매자)
  • 선의 언어 대표 이미지
    선의 언어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선의 언어 사이즈 비교 141x207
    단위 : mm
01 / 02
소득공제
10% 12,960 14,400
적립/혜택
140P

기본적립

1% 적립 14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4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당일배송 오늘(4/22,화)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선의 언어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나와 당신의 ‘선’을 지켜줄 ‘선’한 대화 기술
말하고 싶은 욕망을 선한 길로 인도합니다
말은 인간의 세 가지 악인 악덕·무지·무료에서 벗어나게 한다. 그런데 말을 할수록 악독해지고 아는 것이 없어지고 주변 사람들을 지루하게 한다면, 이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선을 넘는 사람들의 말 같지도 않은 말이다. 선 넘는 말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 에세이 형식의 사례와 화법 이론에 근거한 분석을 보고 있으면, 때론 짜증이 나고 씁쓸하지만 진짜 웃음이 난다. 통찰은 덤이다.
가끔은 책장을 넘기다가 뜨끔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도 모르는 나의 이야기일 수 있다.
그렇다면 말을 줄이는 게 최선일까? 말하고자 하는 욕구는 참을 수 없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은 참으려 애쓰는 것만으로도 이미 녹초가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문제없다. 선을 넘지 않는 대화 기술 역시 제시하고 있으니. 이 책은 선한 말을 하는 사람들을 소환하고 그들의 대화를 포착한다. 이로써 말하고자 하는 당신의 욕망을 선한 길로 인도한다.
선한 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그런 인격이 갖춰졌다는 증거이다. 가치를 담은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에 이상이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추상적인 것을 아득바득 외우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것은 없다. 억지로 익힌 화법은 가식적이기 마련이다. 이 책의 선한 화법은 실제다. 어떤 식으로든 통한다.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작가정보

저자(글) 손민호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기고로는 ‘우리가 그때는 참 어렸지(창비교육)’, ‘고등학교 문학 학생 활동 중심 수업 자료집(동아출판)’, ‘내가 한 특별한 글쓰기 수업(함께 여는 국어 교육)’, ‘인물의 심리를 활용한 소설 창작(함께 여는 국어 교육)’이 있다.
강의는 영광여고 대영고 문경여고에서 학생을, 계명대 교원대에서 대학생과 졸업생을, 오성고 김천예고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했다.

무엇인가 했다고 나를 소개하고 보니, 역설적이게도 이것 말고는 내세울 만한 것이 없는 사람으로 느껴진다. 새삼 언어의 선을 실감한다. 《선의 언어》 저자이다.

목차

  • 들어가는 말

    1장 나잇값 하는 교양인의 문장 만들기
    [가치] 담기 말이 돈만큼의 가치를 가질 때
    [아포리즘] 돈 없는 직장인이 명품을 얻는 법
    [청자 중심] 82년생 김지영 씨가 몰고 온 광풍
    ㆍ쉼표_ 15년 전 나를 만났다

    2장 밋밋한 삶에 생기를 주는 말기술 써먹기
    [비유] 곤란할수록 잘 먹히는 특효약
    [리듬과 라임] 신경써서 듣고 생각하며 말하고
    [음성 상징어] 지루한 일상에 확실한 심폐소생술
    ㆍ쉼표_ 택배 좀 보내라는 할머니의 심정

    3장 뼈는 있지만 가시는 없는 농담 구사하기
    [풍자] 계란이 바위와 싸우는 법
    [해학] 나를 낮추어 말할 때의 효과
    [언어유희]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농담
    ㆍ쉼표_ 점심 먹고 왔는데 책상이 치워졌다

    4장 놈 말고 님이 되는 대화센스 키우기
    [역설] 말도 안 되는 말의 진심
    [반언어] 들을 맛 나는 언어의 조미료
    [비언어] 소리 없이 강한 몸의 메시지
    ㆍ쉼표_ 한국의 도스토예프스키가 남긴 시 한 편

    5장 벽을 허무는 비장의 말무기 장착하기
    [반전] 낯선 생각이 활력을 줄 때
    [두문자어] 젊은이들의 간결한 소통기술
    [대조]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쉬운 방법
    ㆍ쉼표_ 부먹ㆍ 찍먹ㆍ 저는 중먹이요

책 속으로

“청년들에게는 희망과 열정이 있기에,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도 이겨 낼 수 있다.”라는 정치인의 말은 자신이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겉치레의 말이다. 버스비가 얼마인지도, 창문이 있는 고시원 방은 40,000원이 더 비싸다는 것도, 편의점에서 주말 아르바이트를 여덟 시간씩 하면 얼마를 버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입에 발린 말이다. 좋아하려고 해도 좋아할 수가 없다.
- PP. 37~38

임프로타의 그림은 풍자로 활용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기아들, 전쟁 난민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은 풍자의 소재로 활용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피해 입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향한 풍자는 성립할 수 없다. 그것은 풍자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하면 안 되는 천박한 조롱이다.
- P. 114

누구를 비판하고 조롱하고 이용해서 웃음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웃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해서 얻은 전리품이다. 다툼을 통해 얻은 웃음이다. 해학적 웃음과는 거리가 멀다. 물론 그런 부분에서 웃음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웃고 나면, 씁쓸해지는 무엇인가가 반드시 남는다.
- P. 131

힘들어도 힘들지 않다는 엄마의 말, 역설법이 담고 있는 진심이다. 우리는 역설법에 감정이 터진다. 한 번 들었지만 수백 번 생각나고, 20년이 지나도 기억난다. 말하는 사람의 진심에 가슴이 터졌기 때문이다. 정작 그 말을 한 그때의 엄마는 지금의 할머니가 되어 기억을 못 하지만, 나는 평생을 기억한다. 언제나 그렇게 기억할 것이다. 역설법은 힘이 있다.
- P. 162

“서울로 가면, 원룸 생활이야 끝나겠지만 평일 자유가 없어질 텐데 어떤가요?”
누구나 알고 있는 답이 나올 법한 이미 답이 정해진 질문을 해놓고, 팀장은 아주 독창적인 질문을 한 듯 의기양양한 표정이었다. 나는 팀장의 장단에 맞춰 “반반이요.”라고 뻔한 대답을 한다. 그리고 뻔하지 않게 이어 말한다.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저는 아내가 너무 좋아요.”
- P. 205

생물학적 나이가 젊어도, 낡고 고리타분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낡은이이다. 애늙은이라는 말처럼, 나이가 아주 많은 사람 같이 말하고 생각한다는 놀림조의 의미로 낡은이라는 말이 쓰인다. 말과 생각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참으로 공평하고 평등한 기준이다. 말과 생각은 누구나 언제라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 P. 225

화자는 너무도 억울해, 상대가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실컷 늘어놓는다. 이럴 때 상대는? 자신이 듣길 원하는 내용만 들으며 다른 생각을 한다. 숨겨진 의도가 무엇일까 의심한다. 이것은 말하는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해서 극도로 흥분했을 때 더욱 그러하다. 청자는 자신 역시 그런 늪으로 빠지게 되지 않을까 걱정하기 때문에 거리를 둔다.
- P. 241

출판사 서평

이 책이 필요한 분들
선 넘는 말이 지긋지긋한 독자
상처를 줬을까 봐 늘 자신의 말을 곱씹어 보는 독자
차라리 말을 말자며 할 말도 못 하고 사는 독자
말하고 나니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 경험을 해본 독자
무심코 뱉은 말 때문에 어젯밤에 이불킥한 독자
자신이 선 넘는 사람은 아닌지 걱정되는 독자
선 넘는 사람들과 확실히 선을 긋고 싶고 싶은 독자

선한 언어의 중요성, 그들의 말은 왜 나를 불쾌하게 만들까?
언어는 관계를 만든다. 그래서 선한 언어는 선한 관계를 만든다. 선한 언어를 쓰는 사람은 선한 사람으로 인식된다. 선한 언어는 선을 지키려는 마음에서 발현되기 때문이다.
평화는 대개 선을 넘을 때 깨진다. 누군가의 언행이 왠지 모르게 불쾌해지는 지점이 있다. 이 지점이 바로 ‘선’이다. 선을 넘어서도 멈추지 않는다면 관계가 파탄에 이르기도 한다. 이때 선은 내 마음을 보호하는 ‘최후의 방어선’일수도 있고 해를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이 살아 있는 ‘최대의 경계선’일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이 선을 지키는 사람들은 상대의 기분을 헤아릴 줄 아는 배려가 깊은 사람이라는 점이다. ‘선’을 넘지 않는 ‘선’한 말을 하는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인식하는 이유이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선 넘는 말들에 신물 난다면!
무심코 뱉은 말 때문에 어젯밤도 이불킥 했다면!
우리가 나이만 먹은 사람과 어른을 가르는 기준도 여기에 있다.
나이 들수록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 있단다. ‘입’은 닫고 ‘지갑’은 열 것. 지갑은 못 열어도 입은 꼭 닫으란다.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말조차 하지 말라는 걸까? 슬픈 일이다 싶지만 그만큼 ‘쓸데없는’ 말을 ‘분별없이’ 쏟아내는 성인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라떼 이즈 홀스’를 시전하며 ‘살기 좋은 시절에 태어났음을 감사하라’던 그분. 이런 라떼 타령은 양반이다. 걱정을 가장한 친척 어른의 오지랖. 자식 같아서 그런다는 상사의 희롱 섞인 말. 타인의 삶을 자신의 평가대에 세우는 동료. 나를 감정 쓰레기통처럼 생각하는 친구. 심지어 솔직하다는 말로 포장한, 초면인 상대의 까내리기 공격.
그들의 공통점은 상대의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선 넘는 말을 남발하면서도 정작 선을 넘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설익은 말로 기분 상하는 일이 자주 있다. 나이를 먹으면 어른답게 말할 줄 알았는데 그저 나이만 먹은 사람들이라니.
책에는 나이만 먹었지 어른답지 못한 말을 쏟아내는 사람들. 선 넘는 말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찰이 담겼다. 공감을 부르는 예시 덕분에 때로는 짜증이 나고 씁쓸해지기도 하지만 진짜로 웃음이 난다. 단, 가끔은 책장을 넘기다 뜨끔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나도 모르는 나의 이야기일 수 있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나이만 먹은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말을 줄이는 게 최선은 아니다. 나이 먹을수록 ‘입을 닫으라’는 건 ‘쓸데없는 말을 할 바에야 차라리 입을 닫으라’는 의미일 테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앞으로 선한 대화를 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선’을 지켜주는 열다섯 가지 ‘선’한 대화 기술
아득바득 외울 필요 없어요. 자연스럽게 스며드니까요.
저자는 이 책에 선한 말을 하는 사람들을 소환했다. 그리고 그들의 대화에서 포착한 선을 넘지 않는 열다섯 가지 대화 기술을 제시한다.
1장 ‘나잇값 하는 교양인의 문장 만들기’에서는 가치 담기, 아포리즘, 청자 중심 말하기를 통해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2장 ‘밋밋한 삶에 생기를 주는 말기술 써먹기’에서는 비유, 리듬과 라임, 음성 상징어를 사용해 뻔한 일상을 나누는 순간도 뮤지컬처럼 흥을 돋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 ‘뼈는 있지만 가시는 없는 농담 구사하기’에서는 풍자, 해학, 언어유희를 이용해 말하는 나도 듣는 이도 모두 언짢음 없이 유쾌하게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 ‘놈 말고 님이 되는 대화센스 키우기’에서는 역설, 반언어, 비언어적 말하기를 통해 오해받지 않고 나의 진심을 온전히 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5장 ‘벽을 허무는 비장의 말무기 장착하기’에서는 반전, 두문자어, 대조를 통해 정글 같은 사회에서 적을 줄이고 내 편을 늘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각 장에는 실재 대화와 사건을 에세이 형식으로 재구성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에 대한 해설은 바로 다음에 이어진다. 철저하게 화법 이론에 근거한 분석이다. 아마 학창 시절 국어 교과 시간에 들었던 단어가 보일 것이다. 하지만 절대 무겁지 아니다. 오히려 ‘어, 이걸 이렇게 쓸 수 있다고?’ 하면서 놀라게 된다. 이론을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경험이 가능하다. 우리와 밀접한 이야기라 언제 어느 부분을 펴서 읽어도 흥미롭다. 사례만 읽어도 아주 재미있다. 아득바득 외울 필요도 없다. 억지로 외운 이론이 우리 생활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사실, 이미 우리는 숱하게 깨달은 바가 있지 않은가?
이 책의 선한 화법은 실제다. 그냥 읽으면 된다. 어느 새 내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선한 언어’를 사용하는 ‘선한 사람’이 된 나를 발견할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90131070
발행(출시)일자 2021년 07월 20일
쪽수 252쪽
크기
141 * 207 * 20 mm / 328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4)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언어는 관계를 만든다. 그래서 선한 언어는 선한 관계를 만든다. 다른 이의 언행이 불쾌해지는 지점이 있다. 이 지점이 바로 ‘선’이다. 선을 넘어서도 멈추지 않는다면 관계가 파탄에 이르기도 한다. 이때 선이란 내 마음을 보호하는 ‘최후의 방어선’일 수도 있고, 해를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이 살아있는 ‘최대의 경계선’일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이 선을 지키는 사람들은 상대의 기분을 헤아릴 줄 아는 배려가 깊은 사람이라는 점이다.

나이 들수록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으로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흔히 말하지만, 지갑은 열 능력이 안 된다면, 적어도 입은 꼭 닫을 필요가 있다. 쓸데없는 말을 분별도 없이 쏟아내는 성인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도 된다.

이 책은  ’선 넘는‘ 말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찰을 담고있다. 선한 말을 하는 사람들을 소환한다. 그리고 그들의 대화에서 포착한 선을 넘지 않는 열다섯 가지 대화 기술을 제시한다.
실재 대화와 사건을 에세이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선한 언어를 사용하게 도와준다.

#책속의한줄


우리 회사 직원 A의 인기 비밀
ㅡ식당에서,카페에서 ,술집에서 A는 남들보다 더,자주 돈을 썼다.

마치 돈을 받듯,말을 들으려 줄 서는 사람들
우리 회사 직원B의 현실적인 인기 비밀
ㅡA는 가치 있는 말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하는 사람이었다.뻔하고 입에 발린 말이 아닌,듣는 사람에게 딱 맞는 칭찬을 자주 했다.

남자는 몸 대신 사상을 키워.
ㅡ평화의 날,에픽하이



누구를 비판하고 조롱하고 이용해서 웃음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웃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해서 얻은 전리품이다. 다툼을 통해 얻은 웃음이다. 해학적 웃음과는 거리가 멀다. 물론 그런 부분에서 웃음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웃고 나면, 씁쓸해지는 무엇인가가 반드시 남는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선의 언어☆
- 선을 넘지 않는 선한 대화법

선을 지켜서 이야기 한다는 것..
우리가 생각하는 선은 어디쯤일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표현도 다르다.
어렸을 적엔 내가 쓰는 표현들이 상대를 위한 것이라 착각할
때가 있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언어에 대한 책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어려우면서도 중요하다는 것이리라~~

이 책은 구체적인 상황과 사례를 제시해주어
아하~~이럴 땐 이런 식으로 말하는거구나..
하고 알아차리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차트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읽는다고 힘들이지 않아도 된다.
목차를 보고 궁금한 이야기를 먼저 들여다
보아도 된다. 이런 점이 제일 좋았다.
짬짬이 읽어야 하는 나에게 찰떡 같은...

1.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말이 잘 통하는 대화법
2. 뻔한 일상도 흥을 돋아 말하는 말기술
3. 뼈는 있지만 가시는 없는 농담 구사하기
4. 나의 진심을 온전히 전하는 대화센스
5. 적을 줄이고 내편 늘리는 말무기

다섯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다섯 가지 대화기술법들이
들어 있다.

"말하기가 쉽지 않다. 센스가 필요하다.
진심 전달하기가 힘들다. 유쾌한 대화를
하고 싶다."

여기에 해당되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리뷰 썸네일
10점 중 10점
/쉬웠어요
남을 배려하면서나의 생각도 전달하고재밌게 대화를 하는것이생각만큼 쉽지 않다특히나 어른이 될 수록더욱더 말을 조심스럽게 해야한다이 책에선손민호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기 좋은말의 센스를 알려주는 것 같다'말을 예쁘게 한다' 라는 말이 있다말이 어떻게 이쁠 수가 있을까?들어서 기분이 좋아지면 이쁜 말이 아닐까!?예쁜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고상대방이 좋아하면 말을 한 사람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선을 넘지 않는 선한 대화법 배워봐야겠다
리뷰 썸네일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말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하여, 흔히 사용하는 말을 조금 더 생각하고, 다듬어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 책이다.

언어영역에서 주로 배웠던 해학, 비유, 풍자, 언어유희, 역설 등등 익숙한 단어들로 대화를 풍부하게 해주는 선의 언어를 소개하고 있다.

그렇지만, 언어영역처럼 딱딱하지만은 않고, 이해하기 쉬운 사례를 통해 사전적 정의를 풀어내며 사회생활 팁도 함께 조언해 준다.

특히 사회생활에 관련해 상투적인 말들은 인사치레로 오인할 수 있다는 팁이나, 입발린 말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치욕을 줄 수 있다는 충고도 잊지 않으며, 인사 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소개 해 준다.

또한 언어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는 폴부르제의 아포리즘을 통해 생각과 말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반언어의 효과로 같은 말이라도 더 큰 반향을 일으키기에 상대방에게 존중을 받는 느낌이나, 겸손의 느낌까지 더한다고 확장하여 설명한다.

물론 가장 확실하고 중요한 방법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고, 좋은 사람은 좋은 생각과 행동 말,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충일한 신뢰, 인품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언어라 말한다.

좋은 대화와 참된 글쓰기가 진심을 100% 전달한다고 하니, 건강한 생각과 언어로 진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료된다.
리뷰 썸네일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용선생 추론독해 초등 국어 3단계
이벤트
  • 사카모토 데이즈 20권
  • 팬텀 버스터즈 출간 기념!
01 / 0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