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다시 여행하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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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책은 바이러스에 잠식당한 작금의 상황에서 잠시 멈춘 우리들이 여행길에 누렸던 소소한 즐거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당장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달래려 무작정 공항을 찾고, 누군가는 여행지에 전기와 와이파이가 없어도 그저 행복하고 편안하게 열대의 해변을 즐긴다. 여행 자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까닭이다. 더불어 이 책에는 다녀왔던 여행지에 또 가는 이유, 최악의 여행을 만드는 방법 등 여행자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고 미소 짓게 할 이야기가 가득하다. 우리 모두가 그리워하는 여행이기에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더욱 특별하다.
작가정보
이야기를 꾸리면서 여행의 기억을, 그때의 기록을 더듬어가며 지난 여행을 추억했다. 시절이 시절인 만큼 그저 추억으로 머물 수밖에 없다는 게 조금 서러울 뿐이다. 여행하는 즐거움을, 그때의 충만한 감정을 잊지 않기 위해 ‘#하루한장의여행’이라는 해시 태그를 만들었다. 하루 한 장 여행 사진을 올리며 지난 여행의 감상을 적는다. 다시, 여행할 수 있는 그 날까지 나는 여행이 나에게 가져다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감을 힘껏 반복해 떠올린다.
ㆍ인스타그램 @city_collage_
여행길에서는 내가,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만을 합
니다. 그 때문에, 여행을 사랑합니다. 멀리 떠나지 못하는 요즘에는 우리 동네, 우리 지역, 우리나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건너야만 멋진 여행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작은 행복에 집중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작고 빛나는 행복을 차곡차곡 모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여행 같은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ㆍ인스타그램 @ym_1021
ㆍ블로그 blog.naver.com/crazyviolet
작년 12월 베트남 여행 계획을 세웠다가 올해로 미루었다. 여행에 대한 선택권은 늘 우리에게 있었기에 언제든지 다시 떠날 수 있을 거라 여겼다. 지금의 상황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언제쯤 예전처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그럼에도 분명한 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우리는 다시 여행하게 될 거라는 것이다. 그 희망 덕분에 글을 쓰며 행복했다. 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함께 행복하시길 바라본다.
ㆍ인스타그램 @Tolmang_life
어떤 것을 보고 “와!” 할 수 있는 감성, 작은 자극에도 격렬히 반응하는 뇌세포가 소멸하기 전에 더 많이 싸돌아다녀야 하는데. 공룡 멸망 이후 인류사에서 최악의 재앙(으로 내게는 느껴진다)이 된 역병 탓에 국경은 막히고, 따뜻한 환대와 애정 어린 친절은 사라지고, 인간이 병균으로 취급받는 시대가 되었다. 슬프다. 어떤 이는 여행을 금기어로 취급하고, 매일 지난 여행의 꽁무니를 쫓는 내게 궁상 좀 그만 떨라고 비수를 던지는 이도 있지만 그리워하는 일을 멈출 생각은 없다. 냉소와 구박 속에서 꿋꿋이 희망을 갖는다. 바보 같아도, 촌스러워도.
ㆍ인스타그램 @flyryu
막차를 탔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기지개를 켤 즈음 출장을 떠났고 확진자 수가 매일 최고치를 경신할 즈음 귀국했다. 2월 말, 그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 비행기를 타지 못할 거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 공들여 취재한 여행기가 담긴 책 출간도 깜깜무소식인 요즘, 소소한 일상에서 찾는 여행의 흔적이 오늘을 견디게 한다. 여행지에
서 산 옷을 입고 그곳에서 사 온 소스로 요리한다. 아기자기한 소품 장식은 덤. 그렇게 한낱 즐거움을 찾아보지만 현관에 붙여둔 여행 도시 마그넷은 몇 달째 그대로. 이 책을 함께 쓴 작가들의 추억을 엿보며 다시 찾아올 꿈같은 날을 꿈꿔본다. 기약 없는 여행일지라도 우린 잘 안다. 언젠가, 반드시 떠날 수 있을 거란 사실을.
ㆍ인스타그램 @aloha_shp
여행하는 동안에는 사소한 것들로 행복해진다. 선선하게 부는 바람, 적당히 눈을 찌푸리게 만드는 햇빛, 낯선 길목, 고급 디저트보다 왠지 더 맛있는 거리의 아이스크림까지. 《우린 다시 여행하게 될 거야》라는 제목을 듣는 순간 여행이 안겨주었던 작은 행복들이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휴가 시즌이면 당연하다는 듯 여행지로 훌쩍 떠났던 순간을, 어디든 원하면 갈 수 있던 그때 그곳에서의 시간을 그렸다. “우린 다시 여행하게 될 거야. 다시 그 행복을 온전히 누리게 될 거야.”
ㆍ인스타그램 @traveling_soe
여행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내 ‘여행병’이 심각한 수준임을 자각했다. 여행을 못 해 생기를 잃고 시름시름 앓던 차에 여행 에세이에 참여하게 되었다. 가슴속에 고이 간직해둔 지난날의 여행을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다 보니 여행이 더욱 애틋하게 느껴졌다. 이 책을 함께 쓴 다른 작가분들, 그리고 이 책을 선택한 독자분들의 마음도 아마 비슷하리라. 우리처럼 여행이 그리운 이들에게 이만큼 힘이 되는 말도 없을 것 같다. “우린 다시 여행하게 될 거야.” 다시 여행할 그 날까지 부디 모두 안녕하기를!
요즘 저는 여행하지 않을 용기를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여행이 주는 비일상적인 즐거움 대신 요리, 출근 전 등산, 글쓰기 모임 등 지금 여기 일상에서 소소한 기쁨을 가꿔나가고 있습니다. 《우린 다시 여행하게 될 거야》를 쓰는 동안 다시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습니다. 힘든 시기를 잘 견디고 있는 우리 모두가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ㆍ인스타그램 @traveller.zoey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모든 여행길이 막히고 나서야 ‘아, 망설이지 말고 그냥 떠날걸.’ 하고 후회했다. 가야 할 곳이 수두룩하건만 여행은 꿈도 못 꾸는 요즘, 여행 에세이를 쓰게 되었다. 옛 여행을 떠올리고 당시에 썼던 일기장을 뒤적이며 ‘그래, 그랬었지!’ 하고 웃었다. 한 번 다녀온 여행은 다시 돌아보지 않았기에 잊고 있던 순간들이 새로웠달까. 그리고 정말이지 더더욱 떠나고 싶어졌다. 이 시기가 지나면 어딜 가장 먼저 가야 할까, 요즘은 그 고민 중이다.
ㆍ인스타그램 @Jimongmong_
코로나 시대에서 여행 작가로 살아남는 법을 계속 고민하는 중. 15년 장롱 면허를 갱신하고 처음으로 차를 샀으며, 출판 예정이던 책이 중단되어 아예 직접 전자책 출판사를 차렸다. 2020년 3월 예정이던 세계 여행이 취소된 이후 여행 실패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까이에 있는 좋은 것들을 계속해서 찾아내야지. 언젠가 다시 여행할 수 있는 날까지.
ㆍ블로그 amiga-project.com
목차
- Chapter 1. 여행을 멈출 수 없는 이유
우리가 여행을 멈출 수 없는 이유
모두가 청춘이 되는 곳
사랑에 빠지는 시간 단 30분
음울과 신비 사이
여행을 기억하는 감각
‘그냥’ 좋아하면 안 돼?
길 위에서 배우는 행복
베네치아의 이웃 섬1
베네치아의 이웃 섬2
안달루시아의 꿈
Chapter 2. 여행이 일상이 될 때
여름날의 퇴사, 겨울로의 일탈
다른 차원의 정글 숲
하와이안 선데이
백발 할아버지와 와인 한 잔
서울에 설레다
여행을 시작한 이후로
여행병
언젠가 숙소 주인이 된다면
전기가 없어도, 와이파이가 없어도
합리적 길 잃기
Chapter 3. 어떤 여행
여행지에서 낭만을 찾다
영원한 여름
커피 한 잔이 준 진한 감동
아비뇽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여행자의 촉
하늘 속으로 뛰어들다
여행은 자신감
디즈니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아찔한 밤의 기억
새벽 공항에서
Chapter 4. 보통 여행자의 여행법
모순적 자아의 서른 맞이 여행 정산
어쩌면 쓸모 있을, 지도
좋은 것엔 이유가 없어
다녀온 여행지에 또 가는 이유
20만 원으로 하루를 살 수 있다면
최악의 여행을 만드는 세 가지 방법
누군가가 나를 평가한다면
당연했던 것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을 때
에버리지니가 알려준 비밀
영원한 1위가 없는 세계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여행을 멈출 수 없는 이유
여행에서 나는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났고, 자유의 참맛을 알았으며, 내가 진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다. 그 행복을 알고서야 떠나기 전의 불안함과 두려움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는지 깨달았다. 그다음부터였을까. 인생의 고비마다 나는 곱씹는다. 이 고통을 넘기면, 저 육중한 불안의 문을 열어젖히면 다음은 마냥 환할 거라고. 그럼, 얼른 그 문을 열고 싶어 안달이 난다.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다. 세상엔 빛과 어둠이 있기 마련이라는 것을, 그리고 환한 빛 속에서 얻은 용기와 에너지가 어두운 시기를 버틸 인내와 근성으로 치환된다는 것을. 그러니까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 다시 여행하게 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코로나 이후, 여행을 다시 생각하다
미지의 바이러스로 인하여 우리의 여행은 멈추었다. 특히 여행이 일상이던 이들의 삶은 어떠할까. 자유롭게 즐기던 것들이 신기루처럼 사라지자 여행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였고 기쁨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여행은 반복되는 일상, 단조롭고 평범하기만 한 이 생활에 다채로운 색깔을 칠하는 경험이었다. 그 덕분에 여행에서 돌아온 우리는 이곳에서의 삶, 주변 사람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었다. 여행은 비록 찰나와도 같았으나, 다 버린 채 다시는 돌아오고 싶지 않던 일상에 뚜벅뚜벅 돌아와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여기던 스스로를 더욱 강하게 보듬을 수 있는 용기를 선사했다. 여행길에서 발견한 작은 기쁨을 통해 우리는 큰 슬픔을 서로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마음의 깊이를 얻었다. 우리 모두는 여행에게 나름의 '빚'을 지고 있다. 지금 당장 여행하고 싶은 마음, 행복했던 지난 여행의 추억 덕분에 다시 우리는 살아갈 힘을 얻었으니 참 고맙다
기본정보
ISBN | 9791190061216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8월 10일 |
쪽수 | 216쪽 |
크기 |
128 * 189
* 19
mm
/ 34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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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다시 여행하게 될거야.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그런 요즘,
필자의 말대로
여행을 할 순 없어도
여행을 그리워 하는 걸 멈출순 없지 않은가
그동안 여행을 하면서 아쉬웠던 것과는 사뭇
지금 여행이 그리움은 결이 다르고
그걸 함께 공유하는 여러 작가님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또 안심했다.
대부분 다녀온 지역이라 더더욱 키득거린것도 있고
술술 읽히는 여행책을
이 시기에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