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친 이웃집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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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빌런!
광기 어린 스타일리시한 악녀, 크루엘라 드 빌의 귀환
영화 〈크루엘라〉 실사판 개봉과 함께 다시금 주목받는 빌런. 디즈니가 선보이는 본격 빌런 시리즈 《디즈니의 악당들》의 여섯 번째 주인공은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속 크루엘라다. 미친 존재감에 잔인하기 그지없는 크루엘라에게도 친구와의 우정, 진정한 사랑, 원대한 꿈이 있었다. 모피 코트가 세상의 전부가 되기 이전의 이야기, 크루엘라 드 빌의 스핀오프 《개를 훔친 이웃집 여자》에서 그녀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오리지널 컷도 수록해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이어간다.
작가정보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작법으로 유명한 만화 작가이자 소설가. 기존의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해 공포와 아름다움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신화와 마법사의 이야기를 결합해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악몽과 동화Nightmares & Fairy Tales》 시리즈는 애나벨이라는 인형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일들을 다루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화를 기반으로 한 단편 영화와 연극 시나리오를 썼다.
《디즈니의 악당들》 시리즈는 디즈니가 기획하고 세레나 발렌티노가 쓴 소설이다. 디즈니 명작 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악당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스핀오프를 완성했다. 다크한 캐릭터들이 내뿜는 독특한 아름다움과 디즈니 세계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악당들의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사악한 여왕》은 미국에서 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도 출간 즉시 영미 소설 1위에 올랐다. 《저주받은 야수》, 《버림받은 마녀》, 《말레피센트》, 《가짜 엄마》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번역 정다은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소설 전공) 석사 과정 수료 후 논문을 집필하고 있다. 영어 강사로 근무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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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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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처음부터 마녀인 사람이 있을까? 《디즈니의 악당들》은 그동안 주인공에게만 맞춰졌던 초점을 악당들에게 돌려 질투와 미움, 분노 뒤에 숨겨져 있는 인간적인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소설을 읽다 보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어른들을 위한 재미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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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빌런들은 어쩌다 악당이 되었을까? 악당이 되기 전의 삶은 선한 주인공과 얼마나 같고 다를까. ‘동화의 재해석’을 통해 다시 만나는 익숙한 이야기의 변신. 절대선도 절대악도 말하기 힘든 그 혼란으로부터 우리는 성인 독자로 다시 태어난다. 그 끝에서 반짝거릴 독자들의 재해석이 궁금해진다.
책 속으로
그래도 엄마랑 함께하던 특별한 시간이 어찌나 좋던지. 내가 기억하기로는 매일 한 시간이었다. 엄마가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했던 시간. 내가 하루 중 제일 좋아했던 시간이었다. 나는 지금 암흑 속에서 이 추억을 붙들고 산다.
엄마와 함께했던 시간. 모피 코트, 반짝이는 보석, 고급 드레스를 갖춰 입은 엄마는 참 아름다웠다. 서둘러 멋진 곳으로 떠나던 아리따운 엄마. (39쪽)
첫 번째 상자에는 예쁜 빨간색 드레스가 들어 있었다. 드레스랑 잘 어울리는 벨트도 있었다. 더 작은 상자 안에는 구두와 작은 클러치 백이 있었다. 나는 마지막으로 제일 큰 상자를 열었다. 마지막 상자에는 가장 근사한 선물이 들어 있었다. 바로 검은 깃이 달린 하얀색 모피 코트였다. (58쪽)
가엾은 아빠. 아빠라면 엄마가 하려는 걸 좋게 보지 않았을 텐데. 아빠라면 내가 따분하고 이름마저도 지루한 남자랑 결혼하는 걸 싫어했겠지. 이동하는 철새처럼 계절마다 이리저리 떠돌며 게으르게 사는 것도 싫어했을 거고. 상상력이 완전히 결핍된 남자도 마찬가지고. 아빠는 자유로운 내 영혼을 사랑해줄 남자를 원했으리라. 내 돈이 아니라 나를 사랑할 남자를 원했으리라. (202쪽)
나는 이 새로운 아름다움을 좋아하자고 마음먹었다. 수수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머리마저도 마음에 들었다. 딱 하나 빼먹은 게 있었다. 모피 코트였다. 나는 코트를 걸쳐 입었다. 다시 내 본모습으로 돌아왔다. 나는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나는 준비가 되어 있었다. (307쪽)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나한테 고정되었다. 엄마도 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듯했다. 나도 그날 밤에 내가 아주 아름다웠다는 거 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딸이 엄마랑 저녁 좀 먹겠다는데 꼭 그렇게 곁눈질해야겠어? 그러니까, 꼭 그래야겠냐고! 나도 내가 완벽한 여자로 통했다는 거 알지만, 이건 진짜 너무하잖아. (373~374쪽)
아, 그 노래를 들어봤겠지. ‘흡혈박쥐’라니, 참 나! 자기들이 나를 놀려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다니? 그래, 내가 ‘잔인한 괴물’이 뭔지 보여줘야겠어! 내가 얼마나 ‘사악한 것’이 될 수 있는지도 보여줘야겠고! 복수할 거야. 내 말 새겨들어, 달링. 나는 크루엘라 드 빌이니까!
하지만 이번에는… 이번에는 다르게 할 거야. 인내심을 가져야 하니까. 기다려야 하니까. 안 돼, 일을 서두르면 안 된다고. 조급해하면 안 돼. (384쪽)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
★영미소설 1위 시리즈★
★김미경TV, 이다혜(빨간책방) 추천★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오리지널 컷 수록★
디즈니 본격 빌런 시리즈 《디즈니의 악당들》의 여섯 번째 주인공
디즈니 역사상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독보적인 악녀,
크루엘라 드 빌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른들을 위한 재미있는 소설이다"_김미경(김미경TV 대표)
“동화의 재해석을 통해 다시 만나는 익숙한 이야기의 변신”_이다혜(작가, 〈씨네21〉 기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이자 전 세계 디즈니 팬들을 열광하게 한 디즈니 본격 빌런 시리즈 《디즈니의 악당들》의 여섯 번째 주인공은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속 크루엘라다. 당당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즈니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악녀 크루엘라에게 변명 따위는 어울리지 않는다. 크루엘라 스핀오프 격인 《개를 훔친 이웃집 여자》에서 크루엘라는 본인의 목소리로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안녕, 달링. 여기 유령의 집에서 내 이야기를 시작하지. 불쌍한 달마시안 얘기는 이미 알고 있겠지? 당신들이 로저랑 아니타 편에 섰던 거 다 알아. 모피 코트를 걸친 악녀, 괴물 같은 내가 아니라 말이지. 그런데 나한테도 내 입장을 밝힐 권리가 있는 거잖아? 진짜 이야기 말이야.”
친구 집에 거침없이 들어가 당당하게 강아지를 요구하고, 런던에 있는 달마시안을 모조리 훔쳐 모피 코트를 만들려고 하는 등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에서 그려지는 크루엘라는 말 그대로 괴물 같은 존재다. 하지만 왜 그녀가 친구에게 그토록 무례하고, 모피 코트에 집착하게 되었는지에 관한 설명은 어디에도 없다. 이 책에서 크루엘라는 잔인하기 그지없는 빌런이 되기 전 런던의 넓은 저택에서 살던 행복한 어린 시절로 돌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다정다감한 아빠와 모피 코트를 선물해주는 멋진 엄마,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한 친구 아니타와 함께 살던, 하지만 이미 독자들도 알다시피 오래가지 않았던 그 행복했던 시절로 말이다.
권이 더해질수록 더욱 강렬한 빌런들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펼쳐내는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디즈니의 악당들》. 애니메이션 속에서 짧게 등장하지만 주인공 이상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던 크루엘라의 이야기는 영화 〈크루엘라〉 실사판 개봉과 함께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뒤틀린 모녀 관계, 친구와의 우정과 배신, 진정한 사랑과 상실 등 크루엘라의 진짜 이야기를 통해 또 한번 디즈니 팬들의 가슴에 묵직한 여운을 선물할 것이다.
달마시안을 향한 광기 어린 집착과 욕망,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 속 크루엘라에 대한 흥미로운 재해석
영국 작가 도디 스미스의 《101마리 개들의 대행진》을 원작으로 한 디즈니 17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는 1961년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에서 9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은 달마시안 퐁고와 퍼디를 통해 로저와 아니타가 만나 결혼하고, 어느새 열다섯 마리 강아지를 키우게 된 로저와 아니타 앞에 크루엘라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크루엘라는 강아지들로 모피 코트를 만들겠다는 경악스러운 계획을 세우고는 악당 호라스와 재스퍼를 앞세워서 로저와 아니타의 강아지들을 훔친다.
이 영화에서 악당 크루엘라는 매우 짧게 등장하지만 주인공 로저와 아니타 이상으로 매우 강렬하고 압도적인 인상을 남겼다. 반은 흑발, 반은 백발인 헤어스타일에 두터운 모피 코트를 걸치고 있으며, 항상 담배와 모피 백을 들고 다니는 스타일리시한 빌런. 마치 맡겨놓은 강아지를 찾으러 온 듯 오랜 친구 아니타에게 당당하게 강아지를 요구하고, “난 모피 때문에 살아. 내 신앙이라고”라고 말하며, 모피 코트를 만들기 위해 강아지들을 훔치는 데 조금의 죄책감이나 거리낌도 없다.
대체 크루엘라는 어쩌다 모피에 광기 어린 집착을 갖게 되었을까, 착한 아니타는 어쩌다 크루엘라 같은 못된 친구를 사귀게 되었을까. 《개를 훔친 이웃집 여자》는 바로 악당 크루엘라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해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크루엘라 스핀오프를 써내려간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이다. 모피 코트에 집착하게 된 이유는 물론 아니타의 남편 로저가 크루엘라를 보자마자 악당이라 부르게 된 사연, 크루엘라의 상징이 된 반반 머리를 하게 된 과정까지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크루엘라 절반의 이야기를 완성해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악당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그들의 스핀오프를 써내려간 《디즈니의 악당들》 시리즈.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결말은 아름답지 않지만, 디즈니 동화의 재해석으로 만나는 크루엘라의 이야기는 매우 매혹적이며 그녀의 광기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89686307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6월 04일 | ||
쪽수 | 392쪽 | ||
크기 |
131 * 188
* 35
mm
/ 43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디즈니의 악당들
|
||
원서명/저자명 | Evil Thing/Valentino, Serena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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