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알고 싶어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립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칼데콧 명예상,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상 수상 작가
모리스 센닥, 데이비드 위즈너, 유리 슐레비츠 등이 수상한 것으로 알려진 그림책의 노벨상, 칼데콧 명예상을 받은 M. B. 고프스타인의 그림책 『이름을 알고 싶어』(미디어창비)가 출간되었다. 고프스타인은 한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저명한 그림책 작가로, 파스텔로 그린 첫 그림책 『이름을 알고 싶어』와 『우리 눈사람』이 함께 선을 보인다. M. B. 고프스타인의 그림책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이수지 작가가 직접 우리말로 옮겨 화제를 모은다. 이수지 작가는 한국출판문화상,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상 등을 수상한 세계에서 사랑 받는 우리 그림책 작가다.
『이름을 알고 싶어』는 이토록 커다란 세계의 아름다움을 최소한의 말과 그림으로 옮겨 낸 경이로운 예술 작품이다. 달 항아리처럼 은은하고 기품이 넘치는 고프스타인의 글과 그림에 이수지 작가의 고운 우리말이 더해져 한 편의 시 그림책이 완성되었다. 자연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으로 가득 찬 어린이 독자들에게 세상 모든 이름이 가진 특별한 의미와, 새로운 이름을 배우는 기쁨을 알려 줄 것이다. 그림책으로부터 멀어졌던 어른 독자들에게는 모든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 고요하고 달콤한 휴식을 선물한다.
바람은 무엇이라 부를까? 구름의 이름은 무엇일까?
새털구름, 뭉게구름, 양떼구름, 햇무리구름. 산들바람, 실바람, 샛바람, 하늬바람. 구름에도 바람에도 이처럼 저마다 고유한 이름이 있다. 세상엔 얼마나 셀 수 없이 많은 이름들이 있을까? M. B. 고프스타인은 이 세상 모든 것의 이름을 알고 싶어 길을 떠난다. 바닷속에 사는 모든 생명, 돌과 바위의 이름들, 육지와 바다, 섬과 호수, 산과 해안까지. 우리가 서 있는 이 땅, 이 아름다운 자연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안아 주고 싶다고 전한다. 그 이름을 함께 소리 내 따라 부르다 보면 모든 존재의 소중함에 문득 가슴이 뭉클해진다.
한 알의 모래에서 온 세상을 보는 눈 맑은 화가의 노래
이름은 다른 것과 구별하기 위해 부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고 기억한다는 것에는 각별한 의미가 담긴다. 작가는 자연의 모든 이름을 알고 싶은 갈망으로 이름을 찾아 떠돈다. 발에 차이는 작은 돌, 길에 핀 들꽃, 손톱보다 작은 벌레들도 제각기 다른 이름을 갖고 살아가기에, 그 이름을 알고 소중히 대하고, 부르고 싶어 하는 진심은 특별하다. 『이름을 알고 싶어』는 우리 모두가 세상의 이름을 불러 주고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야 함을, 아무리 작은 미물일지라도 그 속에 커다란 우주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또 우리의 유일한 집인 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함께 사는 세상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아낌없는 사랑을 전하는 작가의 순정한 진심이 빛나는 책이다.
고프스타인의 그림은 기교 없이 담백하다 - 그림책 작가 이수지
고프스타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우리 도자기인 달 항아리가 떠오른다. 꾸미지 않은 소박한 그림임에도 자꾸만 눈길이 가고, 볼수록 그림이 가진 매력에 자꾸만 빠져들기 때문이다. 『이름을 알고 싶어』는 펜, 사진, 수채 물감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렸던 고프스타인이 처음으로 파스텔을 재료로 그린 그림책이다. 보드랍고 은은하게 펼쳐지는 그림은 사물과 사물 사이의 경계를 흐려 자연과 우리 모두가 하나로 연결된 것처럼 보이게 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바다와 섬, 별, 강의 모습을 다양한 구도로 담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구현해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진다. 가만히 그림을 바라보고 있기만 해도 고요한 파도 소리,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 동물들이 나누는 대화가 귓가에 절로 들려오는 것만 같다. 깊이를 가늠하기 힘든 이 커다란 세계를 이토록 담백하고 정직하게 그려낸 고스프타인 천부적인 재능이 빛난다.
작가정보
저자(글) M. B. 고프스타인
M. B. Goffstein
1940년 겨울,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습니다. 버몬트 베닝턴대학에서 미술과 문학을 공부한 후 뉴욕으로 건너가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주로 자연, 가족, 사람, 특히 예술가의 일을 주제로 삼았고 사진, 펜, 수채 물감,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한 낚시 Fish for Supper』로 1977년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고, 다수의 도서가 뉴욕타임스 올해의 우수그림책상을 받았습니다. 어린이책과 청소년 소설 등 3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으며 오랫동안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습니다. 2017년 12월 20일, 일흔일곱 번째 생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프스타인의 가족들은 “애도의 꽃 대신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주거나 직접 고른 책을 사서 읽어 주세요.”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목차
- 이 책에는 목차가 없습니다.
추천사
-
M. B. 고프스타인은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마치 도자기 같다.
겉으로는 섬세하고 연약해 보여도 깊숙한 내면에 고결하고 단단한 힘이 자리한다. -
이런 그림들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만, 어떤 그림들은 지루하고 어떤 그림들은 속이 깊어 보인다. 고프스타인의 그림은 기교 없이 담백하다.
-
단순함이 가진 궁극의 아름다움
-
미니멀리스트인 고프스타인의 작품은 윌리엄 블레이크의 “한 알의 모래에서 온 세상을 보고
순간 속에서 영원을 보라”라는 시 구절을 떠올리게 한다 -
우리 모두의 유일한 집인 이 땅, 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을 전하는 뜻 깊은 책
출판사 서평
-
기본정보
ISBN | 9791189280871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2월 14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159 * 236
* 14
mm
/ 238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School of mames/Goffstein, M. B.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59 * 236 * 14 mm / 238 g |
제조자 (수입자) | 미디어창비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0.02.14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
제조국 | Korea |
Klover 리뷰 (8)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0%의 구매자가
좋아해요 라고 응답했어요
좋아해요
잘읽어요
재밌어요
유익해요
추천해요
문장수집 (2)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새털구름, 뭉게구름, 양떼구름, 햇무리구름. 산들바람, 실바람, 샛바람, 하늬바람. 구름에도 바람에도 이처럼 저마다 고유한 이름이 있다. 세상엔 얼마나 셀 수 없이 많은 이름들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