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역으로 읽는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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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과 수행을 겸비한 아날라요 스님의 이 놀라운 학문적인 연구는 수행자들이 실제 수행에 임할 때 의존해야 할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에 내포된 붓다의 법을 이해하고, 붓다가 가르친 해탈에 이르는 길로 나아가는 데 소중한 지침이 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괴로움의 원인을 이해하는 방법과 이 고통에서 벗어나서 잠재적인 자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철저하면서도 섬세한 분석을 제공한다.
한국에 명상과 심리학 분야 책들을 꾸준히 번역 소개해 오고 있는 불교심리 분야 연구자인 윤희조 교수와 정신과 전문의 이성동 선생이 공동 번역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아날라요
Prof. Dr. Bhikkhu Anālayo
1962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1995년 스리랑카에서 구족계를 받고, 2000년 스리랑카에 있는 페라데니야 대학에서 《염처경(Satipatthānasutta)》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7년에는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교수자격시험(habilitation)을 통과하였다. 현존하는 불교학자 중 가장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아날라요 스님은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에 있는 바레 불교연구센터에 거주하며 수행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초기불교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한역 아함경과 관련된 주제, 명상, 불교 여성에 관한 저술이 많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자비와 공-아날라요 스님의 초기불교 명상 수업》, 《마음챙김 확립 수행》, 《명상가 붓다의 삶》, 《붓다의 영적 돌봄》 등이 있다.
정신과 전문의로서, 현재 서울 명일동 소재 M의원 원장으로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선과 뇌의 향연》, 《선과 뇌》, 《트라우마 사용설명서》, 《붓다와 아인슈타인》, 《불교와 과학, 진리를 논하다》, 《달라이라마-마음이 뇌에게 묻다》, 《스타벅스로 간 은둔형 외톨이》, 《정신분열병의 인지-행동 치료》, 《정신분열병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정신분석가- 카렌 호나이의 생애》, 《육체의 문화사》, 《호흡이 주는 선물》, 《공감하는 뇌-거울뉴런과 철학》, 《마인드풀니스》(공역), 《각성, 꿈 그리고 존재》(공역), 《자비와 공-아날라요 스님의 초기불교 명상 수업》 (공역), 《붓다의 영적 돌봄》(공역) 등 다수가 있다.
번역 윤희조
서울대학교 철학과 학부와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대학원에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불교상담개발원 이사, 한국불교상담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역서로 《불교심리학 연구》(원효학술상,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불교의 언어관》, 《불교심리학사전》(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불교상담학개론》, 《심리치료와 행복 추구-상담과 철학의 만남》, 《붓다와 프로이트》(공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자비와 공-아날라요 스님의 초기불교 명상 수업》(공역), 《만다라 미술치료》(공역), 《붓다의 영적 돌봄》(공역) 등 다수가 있다.
목차
- 추천사… ………………………………………………………………………………………………………… 5
서론………………………………………………………………………………………………………………… 14
1장 알아차림 확립의 여러 측면… ……………………………………………… 23
1. “직접적인 길”… …………………………………………………………………………………… 26
2. 알아차림 확립의 “정의”… ……………………………………………………………… 32
3. 알아차림 확립의 “정형구”……………………………………………………………… 36
4. 요약 … ……………………………………………………………………………………………………… 44
2장 알아차림… …………………………………………………………………………………………… 45
1. 알아차림의 상실… ……………………………………………………………………………… 47
2. 알아차림의 보호적 기능… ……………………………………………………………… 51
3. 문지기로서 알아차림………………………………………………………………………… 56
4. 알아차림과 기억… ……………………………………………………………………………… 60
5. 요약………………………………………………………………………………………………………… 72
3장 몸에 대한 수행………………………………………………………………………………… 73
1. 한 경전에서만 볼 수 있는 몸에 대한 수행… …………………………… 76
1) 몸의 구멍들에 대한 수행 / 76
2) 불선한 정신상태에 대항하기 / 77
3) 네 가지 선정을 경험하기 / 79
4) 빛의 지각과 관상 / 81
2. 두 가지 경전에서 볼 수 있는 몸에 대한 수행………………………… 84
1)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 / 84
2) 자세와 활동 / 90
3. 모든 경전에서 볼 수 있는 몸에 대한 수행… …………………………… 94
4. 몸에 대한 수행의 유익……………………………………………………………………… 98
1) 몸에 알아차림을 단단히 정박시키기 / 9
2) 몸에 대한 알아차림과 출리 / 1 04
5 요약…………………………………………………………………………………………………………… 108
4장 해부학적 부분들… ………………………………………………………………………… 111
1. 가르침 … ………………………………………………………………………………………………… 112
2. 균형………………………………………………………………………………………………………… 119
3. 감각적 매력의 역동성 ……………………………………………………………………… 123
4. 감각적 매력의 문제점… …………………………………………………………………… 127
5. 더 고결한 행복… ………………………………………………………………………………… 133
6. 요약………………………………………………………………………………………………………… 137
5장 요소들… ………………………………………………………………………………………………… 139
1. 가르침……………………………………………………………………………………………………… 140
2. 무아………………………………………………………………………………………………………… 148
3. 마차의 비유…………………………………………………………………………………………… 152
4. 업과 무아… …………………………………………………………………………………………… 155
5. 요소들과 무아……………………………………………………………………………………… 157
6. 요소들과 해탈에 이른 자………………………………………………………………… 159
7. 요약………………………………………………………………………………………………………… 164
6장 붕괴되는 시체… ……………………………………………………………………………… 165
1. 가르침……………………………………………………………………………………………………… 166
2. 몸의 불리함…………………………………………………………………………………………… 172
3. 죽음의 회상…………………………………………………………………………………………… 176
4. 찰나성……………………………………………………………………………………………………… 178
5. 의식과 무상…………………………………………………………………………………………… 182
6. 죽음의 불가피성… ……………………………………………………………………………… 184
7. 신의 전달자로서 죽음… …………………………………………………………………… 188
8. 죽어가는 것…………………………………………………………………………………………… 191
9. 요약………………………………………………………………………………………………………… 195
7장 느낌에 대한 수행… ……………………………………………………………………… 197
1. 가르침……………………………………………………………………………………………………… 198
2. 신체적 느낌과 정신적 느낌… ………………………………………………………… 202
3. 세간적 느낌과 출세간적 느낌… …………………………………………………… 206
4. 연기………………………………………………………………………………………………………… 207
5. 느낌의 조건화시키는 특성……………………………………………………………… 213
6. 훌륭한 느낌…………………………………………………………………………………………… 217
7. 느낌의 성질…………………………………………………………………………………………… 221
8. 통증과 병… …………………………………………………………………………………………… 223
9. 느낌과 깨달음……………………………………………………………………………………… 226
10. 요약……………………………………………………………………………………………………… 234
8장 마음에 대한 수행… ……………………………………………………………………… 237
1. 가르침……………………………………………………………………………………………………… 238
2. 마음의 선한 상태와 불선한 상태… ……………………………………………… 243
3. 불선한 생각 다루기…………………………………………………………………………… 248
4. 생각을 점점 고요하게 하기… ………………………………………………………… 257
5. 마음의 긍정적 상태…………………………………………………………………………… 264
6. 마음의 자유…………………………………………………………………………………………… 268
7. 요약………………………………………………………………………………………………………… 271
9장 법에 대한 수행………………………………………………………………………………… 273
1. 한 경전에서만 볼 수 있는 법에 대한 수행… …………………………… 275
1) 네 가지 선정 / 275
2) 다섯 가지 무더기 / 282
3)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 285
2. 두 경전에서 볼 수 있는 법에 대한 수행…………………………………… 288
1) 여섯 감각 영역 / 288
3. 모든 경전에서 볼 수 있는 법에 대한 수행… …………………………… 291
4. 요약………………………………………………………………………………………………………… 293
10장 장애… …………………………………………………………………………………………………… 295
1. 가르침……………………………………………………………………………………………………… 296
2. 알아차림과 번뇌… ……………………………………………………………………………… 298
3. 장애의 제거…………………………………………………………………………………………… 302
4. 장애에 대한 해독제…………………………………………………………………………… 305
5. 장애의 현상…………………………………………………………………………………………… 309
6. 장애의 있음과 없음 …………………………………………………………………………… 314
7. 요약………………………………………………………………………………………………………… 322
11장 깨달음의 요소… …………………………………………………………………………… 325
1. 가르침……………………………………………………………………………………………………… 326
2. 깨달음의 요소와 장애… …………………………………………………………………… 333
3. 깨달음의 요소에 자양분 주기… …………………………………………………… 342
4. 깨달음의 요소의 현상… …………………………………………………………………… 347
5. 치유와 깨달음의 요소… …………………………………………………………………… 352
6. 알아차림의 확립과 깨달음의 요소……………………………………………… 357
7. 전륜성왕………………………………………………………………………………………………… 361
8. 수행에서 깨달음의 요소… ……………………………………………………………… 363
9. 요약………………………………………………………………………………………………………… 373
12장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 375
1. 호흡의 알아차림에 대한 가르침…………………………………………………… 377
2. 16가지 단계… ……………………………………………………………………………………… 382
3. 16단계와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 ………………………………………… 386
4. 16단계의 수행……………………………………………………………………………………… 389
5. 수행에 접근하는 유연한 방법… …………………………………………………… 391
6. 세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 397
7. 알아차림의 확립과 균형… ……………………………………………………………… 403
8. 알아차림의 확립과 해탈… ……………………………………………………………… 408
9. 요약………………………………………………………………………………………………………… 415
13장 알아차림의 확립 경… ……………………………………………………………… 417
1. 《맛지마니까야》… ………………………………………………………………………………… 419
2. 《중아함경》……………………………………………………………………………………………… 443
3. 《증일아함경》… ……………………………………………………………………………………… 467
역자 후기………………………………………………………………………………………………………… 481
참고문헌… ……………………………………………………………………………………………………… 484
약어표……………………………………………………………………………………………………………… 502
찾아보기… ……………………………………………………………………………………………………… 504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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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라요 스님께서 새롭게 저술한 이 책은 이전 저서인 《알아차림의 확립(satipaṭṭhāna): 열반에 이르는 직접적인 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스님은 이 책에서 알아차림의 확립에 대해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빨리어 경전과 한역경전에 실려 있는 알아차림을 깊이 탐구함으로써 알아차림이라는 핵심적인 가르침이 갖는 전망을 확대하고 있다. 아날라요 스님 자신이 이룩한 깊은 수행과 결합된 놀라운 학문적인 연구는 붓다가 가르친 해탈에 이르는 길로 나아가는 데 정말로 소중한 지침이 되고 있다. 이 책은 알아차림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를 위한 교본은 아니다. 오히려 깊이 있는 연구서이자 탐구서이다. 스님의 저서는 우리에게 괴로움의 원인을 이해하는 방법과 이 고통에서 벗어나서 잠재적인 자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철저하면서도 섬세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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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라요 스님께서는 불교의 세 가지 전통적인 경전을 통해서 알아차림의 확립에 대해 실제적인 가르침을 주고 있다. 이 경전의 내용들은 때로는 일치하지만 때로는 서로 다르기도 하다. 이런 차이는 종종 우리의 흥미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알고 있던 것에 대하여 새로운 전망을 열어 준다. 게다가 세 가지 전통적인 경전들이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바로 그 지점에서 우리는 구전의 정통성과 역사적으로 붓다의 가르침이 갖는 실재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은 알아차림의 확립이라는 핵심적인 불교 수행에 더 깊게, 더 세밀하게 몰입하기 원하는 수행자들에게 참으로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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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라요 스님의 저작은 흠잡을 데 없는 학문과 수행의 보고이다. 붓다가 가르친 원래의 법을 현명하고 열린 마음으로 깊이 있게 이해한 저서이다. 스님의 접근법은 현대 불교계에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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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라요 스님은 우리에게 위대한 학문적 업적과 지혜로 가득 찬 작업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알아차림 수행을 깊이 있게 연구하거나 확립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대단한 도움을 줄 것이다.
책 속으로
p.40
초기불교 사유에서 알아차림의 기능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기 위해서, 만약 알아차림이 없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잘 보여 주는 경전을 보고자 한다. 알아차림이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묘사하는 구절들은 알아차림의 기능들을 간접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이런 경전 구절에서 반복적으로 볼 수 있는 주제는 알아차림의 상실로 인해서 결국은 마음이 감각적 욕망으로 가득차고 넘친다는 것이다.
p.68
수행자의 과제는 이전에 일어난 일을 상기하는 것보다 지금 자신의 몸 상태를 살펴보고, 지금 어떻게 느끼는지, 바로 이 순간에 마음이 어떤지를 인식하는 것이다.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을 통해서 계발된 이런 종류의 지금 이 순간의 알아차림은 해탈(liberation)로 나아가는 고귀한 여덟 가지 길, 즉 팔정도의 핵심적인 측면이다.
알아차림이 과거의 사물들을 단순히 기억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을 팔정도의 한 요소인 올바른 알아차림(right mindfulness)으로 살펴볼 필요가 없을 것이다. 과거를 기억하는 능력을 심어 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붓다의 말”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전해 주기 위해 초기의 제자들이 행한 경전 암기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베다의 구전 전통에 따른 암기력 향상이 주요한 훈련 기반이 되었을 것이다. 《마누스므리띠(Manusm?ti)》에 따르면 과거의 삶을 기억하는 능력을 위해서 베다의 암송(기억화하는 것을 의미한다)이 필요하고, 그것과 함께 올바른 행위와 금욕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의 구조가 존재한다는 바로 그 사실은 초기불교에서 알아차림은 과거를 기억하는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
p.89
●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은 《증일아함경》에는 없다.
●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은 《맛지마니까야》와 《중아함경》에서 몸에 대한 수행이라는 일련의 과정에서 다른 위치를 점한다.
● 도자기공의 비유와 적절한 장소와 자세에 대한 언급은 《중아함경》에는 없다.
● 이런 네 단계는 16단계의 온전한 체계의 일부로서 드러날 때만 그 의미가 명확하게 나타난다.
● 네 단계는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의 외적인 형태로서 쉽게 수행할 수 없다.
위에서 지적된 이런 점들을 고려해 보면 호흡을 알아차리는 네 단계는 〈알아차림의 확립 경〉과 이에 대응하는 경전인 《중아함경》의 몸에 대한 수행의 원래 내용에 추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p.95
몸의 해부학적 구성에 대한 수행을 통해서 점차적으로 출리(出離, detachment)가 이루어지고 〈알아차림의 확립 경〉과 이에 대응하는 경전에서 다음으로 열거할 요소들에 대한 수행으로 인해서 몸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인식은 점차로 줄어들게 된다. 자신의 몸-다른 사람의 몸과 마찬가지로-은 그 성질상 외부의 어떤 사물과 동일한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몸의 죽음-모든 경전에서 세 번째 몸에 대한 수행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주제-에서 자신의 몸은 무상하고 결국은 흩어져 간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이런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일상적으로 느끼게 되는 공포와 집착에 더 이상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p.108
보다 수준 높은 유익함은 몸에 대한 알아차림이 네 가지 선정의 성취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깊은 집중이라는 마음의 행복함에 접근할 수 있기 위해서는 감각적 욕망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또 다른 유익함은 여섯 가지 초자연적인 지식의 성취이다. 이들 가운데 마지막은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할 때 생기는 번뇌[漏, influxes]의 파괴이다. 이렇게 몸에 대한 알아차림은 해탈의 길로 나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소원을 충족시켜 주는 보배와 같은 것이다.
p.137
몸의 해부학적 부분들을 조사하는 것을 바탕으로 하여 형성된 감각적 쾌락의 거부가 더 고결한 행복의 경험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현재의 수행에서 분명해진 신체적 아름다움의 해체는 아름다움의 또 다른 개념으로 이어진다. 즉 이것은 마음의 아름다움이다. 이것은 몸이든 무엇이든 간에 집착과 혐오를 제거하여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이다. 그러므로 신체적 아름다움의 해체는 아름다움이 전혀 없는 장소에 수행자를 두는 것이 아니다. 그 대신 이것은 외적인 몸의 형태를 이상적인 것이라고 간주하는 현재의 유행에 따르는 개념에서 벗어나서, 마음의 계발에 뿌리내린 영원한 개념으로 바꾸는 것이다.
p.149
초기불교의 위치는 실재론과 관념론의 두 극 사이에 있는 중도의 길이다. 변화하고 있는 현상들의 네 가지 요소들은 마음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경험하는 유일한 방법은 마음을 통해서이다. 이렇게 드러나는 경험의 세계는 경험하는 마음과 마음에 미치는 외부 현상의 영향 사이에서 상호 연관되는 조건의 관계이다. 교리적으로 표현하면 의식은 경험하는 것이고, 반면 이름과 형태[名色, 나마루빠, n?mar?pa]는 마음의 인식하고 개념화하는 기능과 함께 하는 외부현상의 영향이다. 이것들은 서로가 상호조건적인 관계를 맺고, 거기에서 연기(緣起, 빠띳짜사뭇빠다, pa?iccasamupp?da)의 전체 사슬이 전개된다
p.162
《증일아함경》에서는 바람의 요소를 언급하지 않는데 이는 아마도 일부 경전 내용이 유실된 탓일 것이다. 대응 경전인 《앙굿따라니까야》와 《중아함경》에서는 바람의 요소를 언급하면서 아라한인 사리뿟따의 태도를 예로 보여 주기 위해서 다른 요소들과 같은 방식으로 언급하고 있다. 사실, 요소들의 비유를 통해서 인내의 태도를 잘 보여 주고 있는 《증일아함경》의 또 다른 관련 구절은 땅, 물, 불과 함께 바람의 요소를 모두 다루고 있다
pp.175~176
〈알아차림의 확립 경〉의 대응 경전인 《증일아함경》이 강조하고 있는 바와 같이, 붕괴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체를 관찰하는 핵심은 진정으로 “이 몸은 무상하고 모두 흩어질 운명”임을 깨닫는 것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런 알아차림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이것이 얼마나 급박한 일인지를 느끼면서 수행할 필요가 있다. 언젠가 미래에 죽음이 닥쳐오겠지 하는 식으로 아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 몸이 확실히 죽고 흩어질 것을 알아차리는 것은 언제라도 죽음이 닥칠 수 있다는 깨달음과 결합되어야만 한다. 사실 죽음과 시체의 붕괴는 곧, 심지어 바로 지금 일어날 수도 있다.
p.211
《상윳따니까야》와는 달리 《잡아함경》과 산스끄리뜨 단편은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의 맥락에서 볼 수 있는 것과 유사한 공식적인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즐거움과의 접촉을 조건으로 즐거운 느낌이 일어난다. 즐거운 느낌을 경험할 때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즐거운 느낌을 경험한다고 있는 그대로 안다.” 이런 식으로 즐거운 느낌이 일어나는 즉시 즐거움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면 연기를 통찰하는 것을 계발하는 훌륭한 기회가 생긴다. 이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왜냐하면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에서 느낌에 대한 수행이 갖는 보다 깊은 함축성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이것은 바로 연기를 수행하는 길이다.
p.373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을 통해서 잘 확립된 알아차림의 바퀴가 작동할 때 깨달음을 위한 일곱 가지 요소가 계발되고, 자신의 마음의 우주를 평화롭게 지배하게 되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깨끗하게 정리된다. 그런 계발은 마음이 느슨해질 때 탐구, 에너지, 기쁨을 강조하거나, 또는 고요, 집중, 평정을 통해서 번잡한 마음을 다스리게 된다. 이런 깨달음을 위한 일곱 가지 요소가 갖는 깨달음의 가능성은 불선한 것으로부터 출리하는 것에 의해 지지를 받고, 갈망이 사라지는 이욕에 의해 지지를 받고, 둣카의 점진적인 소멸에 의해 지지를 받고, 그리고 그것들은 마침내 놓아 버림이라는 정점에 도달하여 결국 놓아 버림의 최고 경지인 열반의 경험으로 끝을 맺는다.
출판사 서평
한역으로 읽는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
-알아차림 확립에 대한 새로운 관점-
불교 명상 수행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아날라요 스님의 《한역으로 읽는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부제: ‘알아차림의 확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책은 아날라요 스님의 박사학위 논문을 책으로 엮은 《알아차림의 확립(satipa??h?na): 열반에 이르는 직접적인 길》에 대한 전면 개정판이다. 이전 저서에서는 빨리 경전을 중심으로 알아차림의 확립을 연구하였다면, 이 책은 동일한 주제에 대하여 한역 경전과 빨리 경전 그리고 티베트어 경전을 함께 다루면서 알아차림이라는 핵심적인 가르침이 갖는 전망을 확대한다. 한문, 티베트어, 위구르어 등 다양한 불교 고전어를 구사하는 아날라요 스님의 학문적 역량이 아낌없이 발휘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교학과 수행을 겸비한 아날라요 스님의 이 놀라운 학문적인 연구는 수행자들이 실제 수행에 임할 때 의존해야 할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에 내포된 붓다의 법을 이해하고, 붓다가 가르친 해탈에 이르는 길로 나아가는 데 소중한 지침이 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괴로움의 원인을 이해하는 방법과 이 고통에서 벗어나서 잠재적인 자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철저하면서도 섬세한 분석을 제공한다.
한국에 명상과 심리학 분야 책들을 꾸준히 번역 소개해 오고 있는 불교심리 분야 연구자인 윤희조 교수와 정신과 전문의 이성동 선생이 공동 번역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불교의 세 가지 전통을 아우르는
기존에 없던 연구를 통해
알아차림 확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다!
빨리 경전에 근거한 초기불교 중심의
알아차림 수행 연구 경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은 존재의 청정을 위하고, 슬픔과 비탄을 극복하고, 괴로움과 불만족을 사라지게 하고, 참된 방법을 얻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직접적인 길, 즉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이다. 무엇이 네 가지인가?
수행승들이여, 여기 수행승은 몸과 관련해서 몸을 관찰하면서, 부지런히 분명하게 알면서, 세간에 대한 욕망과 불만족으로부터 자유롭고, 알아차리면서 머문다. 수행승은 느낌과 관련해서 느낌을 관찰하면서, 부지런히 분명하게 알면서, 세간에 대한 욕망과 불만족으로부터 자유롭고, 알아차리면서 머문다. 수행승은 마음과 관련해서 마음을 관찰하면서, 부지런히 분명하게 알면서, 세간에 대한 욕망과 불만족으로부터 자유롭고, 알아차리면서 머문다. 수행승은 법과 관련해서 법을 관찰하면서, 부지런히 분명하게 알면서, 세간에 대한 욕망과 불만족으로부터 자유롭고, 알아차리면서 머문다.” (《맛지마니까야》의 〈알아차림의 확립 경(Satipa??h?na-sutta)〉 중에서)
- p.419
‘알아차림의 확립 경’은 부처님께서 수행은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신 경전으로, ‘존재의 청정을 위하고, 슬픔과 비탄을 극복하고, 괴로움과 불만족을 사라지게 하고, 참된 방법을 얻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직접적인 길’을 분명하게 제시하므로 수행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경전이다. 해탈(열반)로 나아가는 길은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을 통해 실현되는데, 그 네 가지는 몸[身], 느낌[受], 마음[心], 법[法]으로서 한문으로 ‘사념처(四念處)’라고 한다. 경전에서는 이 네 가지를 왜,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자세히 나온다.
이제까지는 이런 알아차림의 확립과 관련된 주제가 빨리 경전을 근거로 한 초기불교의 독점적인 주제로 자리잡고 있었다. 아날라요 스님은 이런 경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초기불교 전통과 대승불교 전통을 아우르는 알아차림 확립 수행 연구를 진행했다. 즉 이 책 《한역으로 읽는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에서 《맛지마니까야(Majjhima-nik?ya)》의 〈알아차림의 확립 경(Satipa??h?na-sutta)〉과 이에 대응하는 대승불교 전통의 《중아함경(Madhyama?gama)》과 《증일아함경(Ekottarika-?gama)》의 해당 경전을 비교하여 초기불교 경전뿐만 아니라 한역경전의 내용을 비교ㆍ분석하는 형태로 논리를 전개한 것이다.
이렇게 《맛지마니까야》, 《중아함경》, 《증일아함경》의 세 가지 경전을 비교하면서 연구하는 트렌드는 아날라요 스님이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이는 동일한 주제라도 폭넓은 조망을 제시한다.
아날라요 스님은 경전의 한 구절이라도 현존하는 모든 경전을 자세하게 비교 연구하면서도 어느 하나만을 정통한 기록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스님의 이런 연구 방법은 ‘원본 알아차림의 확립 경’을 복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세 경전들의 공통 기반이면서 합리적으로 시기상 빠른 것일 거라고 생각되는 가르침을 밝혀 드러내고, 그 가르침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주요 관점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 세 경전의 내용은 때로는 일치하지만 때로는 서로 다르다. 이런 차이는 기존에 알고 있던 알아차림 수행에 대하여 새로운 전망을 열어 준다. 세 가지 전통적인 경전들이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바로 그 지점에서 우리는 구전의 정통성과 역사적으로 붓다의 가르침이 갖는 실재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은 알아차림의 확립이라는 핵심적인 불교 수행에 더 깊게, 더 세밀하게 몰입하기 원하는 수행자들에게 참으로 유용할 것이다.
알아차림에 대해 새롭게 조망하는 아날라요 스님의 이 책을 통해 집착과 혐오, 번뇌를 극복하고 해탈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원한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알아차림의 확립에 대한 여러 관점들을 탐구하는 출발점으로 세 가지 주요 경전들, 즉 《맛지마니까야》의 〈알아차림의 확립 경(Satipa??h?na-sutta)〉, 《중아함경》과 《증일아함경》에 있는 〈알아차림의 확립 경〉에 대응하는 한역 경전을 개괄적으로 살핀다.
2장에서는 알아차림 그 자체를 탐구한다. 여기서는 첫째, 알아차림의 상실과 그 결과를 묘사하고 있는 경전 구절들을 조사한다. 둘째, 알아차림의 보호적 기능을 탐색한다. 셋째, 알아차림과 기억의 상관관계를 다시 들여다본다.
3장에서는 몸에 대한 수행과 관련한 세 가지 경전을 열거한다. 몸의 해부학적 부분들에 대한 수행, 요소들에 대한 수행, 붕괴되는 시체에 대한 수행은 공통적인 것들이다. 이것들에 대해서는 다음 장들에서 더 자세히 논의되고, 3장에서는 한 경전에는 있지만 다른 경전들에는 없는 것부터 탐구한다. 그런 다음 몸에 대한 수행을 비교해분석하고, 몸에 대한 수행에서 기대할 수 있는 유익함을 고찰한다.
4장에서는 해부학적 부분들에 대한 수행을 살펴본다. 해부학적 부분들에 대한 수행은 균형 잡힌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자신의 몸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수행의 주요 목적은 감각적 욕망의 전염병에 대항하는 것이다. 감각적 욕망은 어떤 면에서는 마음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왜곡하고, 정신적 나병환자로 만들 조짐을 보인다. 감각의 족쇄에서 자유를 얻게 되면, 내면에서 발견되는 행복의 우월한 근원에 접근할 수 있다.
5장 요소들에 대해 살펴본다. 요소들을 관찰하게 되면 몸에서 단단한 것, 흐르는 것, 따뜻한 것, 움직이는 것을 직접적으로 알아차리게 된다. 이런 수행을 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몸을 단단한 한 개체 단위라고 생각하는 몸에 대한 감각을 정신적으로 한 껍질씩 벗겨 내는 일이다. 무아에 이르는 이런 전략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소유감을 약화시킴으로써 몸과의 동일시에서 벗어나게끔 한다.
6장에서는 붕괴되는 시체를 관찰하는 것을 다룬다. 이 주제는 몸의 무상함의 진리를 일깨우고 죽음이 확실히 일어난다는 것을 일깨운다.
7장에서는 느낌에 대한 수행을 다룬다. 여기서는 지금 이 순간의 감정 톤을 알아차리는 것이 필요하다. 접촉을 조건으로 이런 감정 톤이 생기고, 이는 다른 갈애와 집착으로 인해서 느낌에 무지하게 반응하는 것의 조건이 된다. 그러므로 느낌에 대한 수행을 하면 지금 바로 이 순간 둣카의 조건을 알아차리게 된다.
8장에서는 마음에 대한 수행을 다룬다. 마음에 대한 수행은 마음의 표면에 떠오르는 생각의 흐름을 보게 하고, 그 배후에 있는 마음의 실제 상태를 알아차리게 하여 선한 마음과 불선한 마음을 분명하게 구분하는 능력을 심어 준다. 그리하여 단지 동물적인 힘에 의존하지 않고 불선한 생각의 모래를 점차로 씻어 냄으로써 결국은 고요한 마음의 아름다움이 수행의 용광로에서 나온다. 마음에 숨어 있는 금을 드러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자신의 약점뿐만 아니라 자신의 장점에 알아차리는 것이다. 그리고 일시적이라도 해탈된 마음의 기쁨을 향유해야 한다.
9장에서는 법에 대한 수행에 대해 다룬다. 세 가지 경전에서 장애와 깨달음의 요소를 법에 대한 수행에서 공통되는 기반으로 간주하는 것은, 깨달음의 과정에서 네 번째 알아차림 확립의 주요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법에 대한 수행은 깨달음의 길을 축약해서 서술한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장애를 극복한 다음에 깨달음의 요소들을 계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법에 대한 수행이라는 맥락에서 알아차림의 과제는 깨달음의 길로 가는 마음을 살펴보아서 장애를 극복하고 깨달음의 요소들을 잘 확립하는 것이다.
10장은 알아차림을 방해하는 장애에 대해 다룬다. 알아차림은 지금 바로 이 순간 마음에서 일어난 장애, 예컨대 감각적 욕망, 성냄, 불안과 걱정, 의심 등을 자각하게 해 준다. 수용적인 자각의 이런 핵심적인 요소는 이후 뒤이은 장애를 극복하는 기반이 된다. 적절한 치료책과 함께 이런 장애들을 극복하게 되면 기쁨으로 이어지고, 이것은 성공적인 수행의 중요한 조건이 된다.
11장에서는 깨달음의 요소에 대해 다룬다.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을 통해서 잘 확립된 알아차림의 바퀴가 작동할 때 깨달음을 위한 일곱 가지 요소가 계발되고, 자신의 마음의 우주를 평화롭게 지배하게 되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깨끗하게 정리된다. 그런 계발은 마음이 느슨해질 때 탐구, 에너지, 기쁨을 강조하거나, 또는 고요, 집중, 평정을 통해서 번잡한 마음을 다스리게 된다. 이런 깨달음을 위한 일곱 가지 요소가 갖는 깨달음의 가능성은 불선한 것으로부터 출리하는 것에 의해 지지를 받고, 갈망이 사라지는 이욕에 의해 지지를 받고, 둣카의 점진적인 소멸에 의해 지지를 받고, 그리고 그것들은 마침내 놓아 버림이라는 정점에 도달하여 결국 놓아 버림의 최고 경지인 열반의 경험으로 끝을 맺는다.
12장에서는 〈알아차림의 확립 경〉과 이에 대응하는 경전들을 넘어서서 알아차림의 확립과 관련이 있는 다른 경전 구절들로 나아간다. 우선 모든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을 계발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호흡의 16단계 구조에서 시작하고, 붓다 자신이 수행한 세 가지 다른 알아차림의 확립을 살핀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알아차림의 확립이라는 주제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자기계발을 결합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고서 〈알아차림의 확립 경〉의 말미와 이에 대응하는 경전인 《중아함경》에서 예측하고 있는 내용, 즉 열반을 실현하는 접근법으로서 알아차림의 확립이 가지는 점진적인 성질에 대해 언급하면서 결론을 맺는다.
13장에서는 《맛지마니까야》의 〈알아차림의 확립 경〉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중아함경》과 《증일아함경》의 전문이 실려 있다. 아날라요 스님은 원문에 생략되어 있는 부분을 대괄호를 사용하여 채워 넣으면서까지 번역하였다.
기본정보
ISBN | 9791189269807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8월 25일 |
쪽수 | 512쪽 |
크기 |
152 * 224
* 32
mm
/ 651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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