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의심이 힘이다

배형민과 최문규의 건축 대화
목천 건축 아카이브 동시대 건축의 현장 1
배형민 , 최문규 저자(글)
· 2019년 04월 05일
9.5
10점 중 9.5점
(11개의 리뷰)
도움돼요 (44%의 구매자)
  • 의심이 힘이다 대표 이미지
    의심이 힘이다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의심이 힘이다 사이즈 비교 129x183
    단위 : mm
01 / 02
2019년 04월 12일 오늘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8,000 20,000
적립/혜택
1,000P

기본적립

5% 적립 1,0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0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새벽배송 내일(4/3,목 오전 7시 전)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의심이 힘이다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비평가의 전형에서 벗어난 건축가와 건축학자의 대화!
건축가 최문규와 건축학자 배형민이 나눈 건축 대화 『의심이 힘이다』. 건축가와 건축학자의 대화라고 하면 비평가의 입장에서 건축가의 작업과 작품을 이야기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이 책에서는 비평가의 질문과 질문에 답하는 건축가의 대화를 넘어선, 오랜 시간을 함께하여 친구가 된 두 사람의 솔직하고 깊은 이야기를 담았다. 동네 이웃으로, 여러 일을 함께하며 두 사람은 15여 년 동안 수시로 건축과 일상을 이야기했다.

가식과 무거움을 털어낸 편안한 대화, 웃음을 통해 현실에 대한 통찰을 전한다. 꼭 건축의 길이 아니더라도 동시대에 창작의 가시밭을 걷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위무가 될 것이다. 대화의 갈피마다 등장하는 메타포와 비약의 스케치가 매력적인데, 최문규가 학생 시절부터 그린 300권의 수첩에서 고른 그림에서 대화의 흔적을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솔직하고 유쾌한 두 사람의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건축가 최문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건물을 완성해 가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건축역사가이자 비평가이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건축 큐레이터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형민의 공부 과정과 생각을 읽을 수 있다. 또 이 책은 논리와 감각을 구분 없이 녹여내야 하는 책이기에 책을 구성하고 편집하는 데 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했는데, 책 뒤표지에 편집디자이너의 약력과 함께 책에 사용한 글씨체의 서체 이름과 서체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를 표기해 특별함을 더했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배형민

“생각과 글, 이미지, 공간, 설치 등을 엮어 관중과 소통하고 다양한 사람과 협업하는 전시기획”의 재미에 푹 빠져 있는 배형민은 건축역사가이자 비평가이며 큐레이터이다. 2008년, 2014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큐레이터로 참여해 2014년에는 최고 영예의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수석 큐레이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협력 감독, 삼성미술관 플라토 초대 큐레이터 등 전시 현장에서 활동해왔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환경대학원에서 학·석사, 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다.
MIT 프레스에서 출간한 《The Portfolio and the Diagram》은 세계 유수 대학의 필독서이다. 《한국건축개념사전》을 공동 저술·편집했으며, 승효상의 건축을 다룬 《감각의 단면》, 기업과 건축의 관계를 다룬 《아모레퍼시픽의 건축》 등을 저술했다.

저자(글) 최문규

“연필이 종이 위를 지나는 느낌, 종이 위에 남는 기억이 좋아 시간이 날 때마다 종이를 찾고 생각을 그림으로 그린다.”라는 최문규는 ‘쌈지길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파리 국제대학촌 한국관(2018), 서울시립대학교 100 주년 기념관(2018),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2015), KIST 게스트 하우스 (2013),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진리관(2013), 숭실대학교 학생회관(2011) 등 ‘함께하는 공간’을 잘 드러낸 작품으로 건축문화대상, 서울시 건축상, 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베스트 7에 선정되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주목받고 있다. 태학사(2005), 서해문집(2005), 독서지도회(2003), 정한숙기념관(2003) 등 파주와 헤이리에 다양한 작품이 있다. 제9회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국제관, 제7회 상파울루 건축 비엔날레, 심천-홍콩 Bi-City 비엔날레 초청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건축가이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뉴욕 컬럼비아 건축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이다.

목차

  • 대화의 문을 열며 - 배형민

    배짱, 또는 건축은 재능이 필요한가?
    아마추어와 프로
    설계가 잘 안 돼요
    같이하는 건축
    비겁한 콘셉트의 개념

    건축가의 악몽
    코쿤 프로젝트, 또는 설계 크리틱의 병리학
    애벌레, 번데기, 나비

    담벼락 밑에 자는 아이
    의심의 기계: 평면과 단면
    이상한 생각: 입면
    어디서 건축을 하는가?

    외로운 청어, 또는 그림에 대하여
    부산물은 나의 힘
    말, 그림, 모형, 건축
    건축은 질문이다

    최문규의 그림 목록

책 속으로

건축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안고 대학에 들어오자마자 선생님한테 “너는 재능이 없어.”라는 말을 들으면 다리가 풀리죠. 그 말에 충격 받고 바로 설계를 포기하는 학생이 많아요.
_“배짱, 또는 건축은 재능이 필요한가?”, 017쪽

습관적으로 매일 한 장이라도 그리고 엉뚱한 걸 생각하고 눈앞에 있는 것을 결정하고. 사실 건축은 창작이기도 하지만 끝없이 결정하는 일이에요. 그리고 그 결정을 무서워하지 않고 계속해야 해요.
_“아마추어와 프로”, 029쪽

건축계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어요. 창의성에 대한 일종의 신화죠. 새로운 것, 좋은 디자인은 총체적인 건축의 현실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프로젝트의 조건과 장소가 다르니 그것에 충실하면 다른 것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_“설계가 잘 안 돼요”, 043쪽

개념은 처음 아니면 나중에 나온다기보다는 설계 과정에서 계속 변해간다는 게 더 맞을 거예요. 축구 시합에서 전반 초반에 한 골을 넣었다고 경기에 이기는 것이 아니듯 설계도 첫 생각이 좋다고 바로 좋은 건물이 되진 않아요. 생각과 건물 사이의 긴장이 계속 유지되는데 마지막에 좀 더 명확해지죠.
_“비겁한 콘셉트의 개념”, 065쪽

한 학기 내내 정말로 많은 생각을 하고 노동해 만든 것이 처음부터 그냥 무시당하는 상황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 힘든 기억 때문에 우리 학생들에게 그런 평가는 자제해요. 그때 내 노동으로 커다란 걸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결과는 유치하고 거칠게 보일 수 있지만 나름대로 절실하고 진지한 작업이었어요.
_“코쿤 프로젝트, 또는 설계 크리틱의 병리학”, 097쪽

오랫동안 선배들과 동료 건축가들이 한국성을 정의하기 위해 노력했고 한국적 건축을 만들려고 했죠. 그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문화적 열등감을 극복하려고 우리 문화의 고유성을 강조하면서 전통과 혼성적인 결과를 만들고. 책과 여행을 통해 다른 문화를 접하면서 우리 문화가 다른 문화보다 우수하다거나 열등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난 듯하지만, 아직도 그 뿌리는 깊이 남아 있어요.
_“어디서 건축을 하는가?”, 177쪽

출판사 서평

많은 건축가가 수첩이나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솜씨 좋은 건축가 또한 많지만, 최문규의 스케치는 그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다. 수려함에 매혹되는 것이 아니다. 그의 말처럼 담백한 표현 속에 담긴 풍부한 감성과 생각이 매력이다. 인간의 유한함에 함께하는 필연적 슬픔, 어린 마음이 갖는 신기함과 호기심을 담은 그림들이다. 열려 있고 살아 있는 그림이어서 좋다. 자기를 위해서 그린 스케치이지만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_“대화의 문을 열며”, 008쪽

건축가의 그림
여기 이상한 그림이 있다. 나무 중간쯤에 박혀 있는 크게 뜬 눈이 있는 그림, 짙은 파란색의 나무 가운데에 눈이 그림. 파란색 나무 그림에는 “눈을 뜨고 꿈꾸는 나무(85쪽)”라는 연필 글씨가 있다. 다른 나무 그림에는 “나를 바라보는 눈(84쪽)”이라고 쓰여 있다. “밤을 먹는 닭(192쪽)”이라는 그림도 있다. 불을 뿜는 익룡 형상이다. “힘의 분해: 땅, 하늘(206쪽)”은 주먹 쥔 채 뻗은 팔을 기준으로 세로축과 가로축을 설정하고 아래에는 삼각함수 공식에서 사용하는 사인과 코사인 기호가 적혀 있다.
“쌈지길의 건축가” 최문규의 그림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건축가의 스케치와는 상당히 다르다. 건물을 짓기 전에 땅을 보고 그린 개념 스케치도, 건물 형태를 옮긴 그림도 아니다. 누군가 쓱쓱 대충 낙서한 그림처럼 보인다. 호기심 많은 아이가 그린 것처럼 보인다. 전문 화가의 그림처럼 세련되고 깊이 있어 보이는 그림도 보인다. 최문규는 “생각을 글로 쓰는 것보다 그림으로 그리는 게 편해요.”(181쪽)라고 말한다. 그림은 복잡한 과제를 단순화할 수 있는 편리함과 대담함이 있어 설계하는 사이사이 잠깐씩 그리게 된다고 한다. 건축가 최문규에게는 그림이 생각을 정리해 주는 일종의 메모인 셈이다.
300여 권에 달하는 최문규의 그림 수첩을 보고 건축역사가 배형민은 “최문규는 신기한 생각을 모으는 수집가”라고 말한다. 근대적인 박물관이 만들어지기 전 세상의 신기한 것을 모으는 서양의 수집가들이 만든 ‘기이한 것들의 방’을 보는 것 같다(187쪽)고.

건축주도 없고 건물도 아닌 걸 시간이 남을 때 그리니까 시간이 쌓이는 것이겠죠. 결과는 횡설수설, 페이지마다 별 연관 없는 여러 그림이 남아요. “내 졸린 위를 바라볼 때는 항상 눈이 시리다.” 이런 글과 그림인데 나는 이것을 “남는 시간이 만든 부산물”이라 불러요.
_“부산물은 나의 힘”, 195쪽

《의심이 힘이다: 배형민과 최문규의 건축 대화》는 건축가 최문규와 건축학자 배형민이 나눈 대화이다. 비평가의 질문과 질문에 답하는 건축가의 대화를 넘어선, 오랜 시간을 함께하여 친구가 된 두 사람의 솔직하고 깊은 이야기이다. 가식과 무거움을 털어낸 편안한 대화가 전하는 것은 웃음을 통한 현실에 대한 통찰이다. 꼭 건축의 길이 아니더라도 동시대에 창작의 가시밭을 걷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위무가 될 것이다. 대화의 갈피마다 등장하는 메타포와 비약의 스케치가 매력적이다. 최문규가 학생 시절부터 그린 300권의 수첩에서 고른 그림에서 대화의 흔적을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건축가와 건축학자의 만남
“최문규를 처음 만난 것은 2005년쯤, 동네에서였다.”라며 배형민은 최문규와 첫 만남을 이야기하며 대화를 시작한다. 동네 이웃으로, 여러 일을 함께하며 건축역사가 배형민과 건축가 최문규는 15여 년 동안 수시로 건축과 일상을 이야기했다. 그간 두 사람이 비운 와인 병을 줄 세우면 어지간한 동네 한 바퀴를 돌고도 남을 길이가 될 거라고 농담처럼 말한다.
배형민은 자신이 만나본 국내외 건축가 중 최문규가 “건축에 대해 가장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건축가”라고 한다. 또한 최문규는 “비약과 은유의 귀재”라고도 한다. 그럼에도 최문규는 건축을 잘 만들어낸다는 게 다른 건축가들과 다르면 다른 점이라고 한다.
건축가와 건축학자의 대화라고 하면 비평가의 입장에서 건축가의 작업과 작품을 이야기하겠거니 생각하게 된다. 《의심이 힘이다: 배형민과 최문규의 건축 대화》는 그런 뻔한 대화가 아니다. “신뢰와 의심을 공유하는 파트너가 있을 때 대화가 가능하다는 본질에” 기댄 대화이다. 그래서 오랜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나눌 법한 이야기가 많다.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 건축을 하고 있는 실무자, 건축 연구자, 건축을 전공하지만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학생 등 누구나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다. 솔직하고 유쾌한 두 사람의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최문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건물을 완성해 가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된다. 건축역사가이자 비평가이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에 ‘건축 큐레이터’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형민의 공부 과정과 생각을 읽을 수 있다.

그림과 이야기, 그리고 편집디자인
건축가의 건축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그림과 비평가의 전형에서 벗어난 건축가와 건축학자의 대화를 담은 《의심이 힘이다: 배형민과 최문규의 건축 대화》에는 여느 책과 다른 점이 하나 더 있다. 편집디자이너와 글씨체 정보이다. 책 뒤표지에 편집디자이너의 약력과 함께 책에 사용한 글씨체의 서체 이름과 서체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를 표기했다. 책을 구성하고 편집하는 데 디자이너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했기 때문이다. 어떤 책이든 디자이너가 필요하지만 이 책에서 디자이너의 역할은 남다르다. 배형민은 “논리와 감각을 구분 없이 녹여내야 하는 책”이기에 여러 번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는 그래픽 디자인 듀오 ‘슬기와 민’에게 함께하자는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8679041
발행(출시)일자 2019년 04월 05일
쪽수 240쪽
크기
129 * 183 * 21 mm / 298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목천 건축 아카이브 동시대 건축의 현장

Klover 리뷰 (11)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9.5점
10점 중 10점
78%
10점 중 7.5점
22%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44%의 구매자가
도움돼요 라고 응답했어요

33%

집중돼요

44%

도움돼요

22%

쉬웠어요

0%

최고예요

0%

추천해요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일상의 대화가 담론이 되는 즐거움. 건축을 통해 철학하는 학자와 철학을 건축화하는 건축가가 동네에서 만나 나눈 대화가 가벼운 듯 진지하고, 웃기는 듯 심오하다.

그림을 그리거나, 소설을 쓰는 것과 달리,
1등 외에는 현실 속에 지어지기 힘든 현상설계.
떨어지면서도 계속 해야하는 건축의 속성
건축가에게 필요한 것은 재능인가 배짱인가?
지어지지 못한 설계도면은 가치가 없는가?
건축을 전시한다면 무엇을 보리라 기대할 수 있을까?

유하의 말처럼
우리는 의심해야 하리라
모오든 광명을.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의심하고 또 의심하기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설렁 설렁 읽기 좋은책 입니다.
책의 반은 그림이고 친구두분이 대화하는 뉘앙스라
쉽습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쉬운건 아니고
건축가의 어릴적 고뇌와 첫직장생활의 어려움이 읽힙니다.
짤게 이야기 하셨지만 설계사무실에 들어가서
고민도 고생도 많이 한 느낌이 듭니다.

건축과 선배의 대화를 옆에서 듣고 있는 듯..합니다.
10점 중 7.5점
/도움돼요
가볍게 읽기 좋아요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다양한 드로잉을 보는 재미도 있고 대화체라 편히 읽기도 좋아요!

문장수집 (4)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의심해라 힘이 된다
의심이 힘이다
“내 졸린 위를 바라볼 때는 항상 눈이 시리다.” 이런 글과 그림인데 나는 이것을 “남는 시간이 만든 부산물”
의심이 힘이다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간 인간
이벤트
  • 4월 단말기 북꽃축제 패키지
  • 25년 4월 북드림
01 / 0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