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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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전을 혹은 좋은 작품이나 글을 왜 읽어야 하는가?’라는 의문에서 이 글은 시작되었다. 분명, 좋은 글 혹은 문장은 삶의 내면을 말하고 있고 그것들은, 삶이 무엇인지 모르며 방황하는 우리들에게 ‘니체의 망치‘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전’이라는 무거운 옷 때문에 혹은 요즘 유행과 맞지 않는 스타일 때문에 우리는 고전을 거부해왔다. 하지만 고전이라는 ‘책’이 아닌 고전의 ‘한 문장‘을 통해서도 가물어가는 우리의 정신과 영혼에 단비를 뿌려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을 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의 문장은 결코 ‘고전’스럽지 못하다. 고전 작가들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교차하거나 혹은 작가의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 문장이 담고 있는 고전 작가의 세계를 전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한 문장이 담고 있는 또 다른 우주의 세계를 보여주거나, 보이지 않는 심연의 세계 속에서 독자들이 자유롭게 유영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때로는 고전 작가와 ‘나’의 대화를 통해, 또는 ‘고전 작품 속의 인물‘과 ‘나’의 대화를 통해 혹은 내가 작품 속의 인물이 되어 하나의 문장속으로 들어갔다. 따라서 독자들도 ‘나’가 되어 함께 그들과 대화하거나 노래할 때 진정 고전의 한 문장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그 길은 독자들을 새로운 우주의 세계로 안내해 줄 것이라 믿는다.
작가정보
목차
- 01. 내가 이룩해 놓은 것은 고독뿐이다.
《일기》, 프란츠 카프카 ㆍ012
02. 사랑은 은유로 시작된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ㆍ024
03. 사랑은 도덕적인 것이 아니라 도덕의 공포로 인해 비도덕적인 것이 되어가는 것이지요
《안나 까레리나》, 톨스토이ㆍ036
04. 이야기를 지배하는 것은 목소리가 아닙니다. 귀입니다.
《보이지 않는 도시들》, 이탈로 칼비노ㆍ050
05. 인간은 파멸당할 수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ㆍ070
06. 죽지 않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쓸모없는 짓이다.
《모래의 책》, 보르헤스ㆍ082
07. 물레방앗간 집 마누라의 궁둥짝, 인간의 이성이란 그거지 뭐.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ㆍ096
08. 이 엄청난 혼돈 속에서 분명한 건 딱 하나야. 고도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ㆍ110
09. 그대가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은, 이미 여행을 통해 모두 배웠네.
《연금술사》, 파올로 코엘료ㆍ124
10. 긴 세월, 나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ㆍ138
11.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 있기 때문이야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ㆍ150
12. 신은 죽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ㆍ162
13. 화를 내는 것은 솔직함이라기보다 분별없음이다.
《화에 관하여》, 세네카ㆍ174
14. 가능만을 물을 수 있다. 불능은 그 자체가 질문이다.
《예상 밖의 전복의 서》, 에드몽 차베스ㆍ188
15. 나는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다. 주의(主義)를 죽인 것이다.
《죄와 벌》, 도스토옙스키ㆍ196
16. 진정한 배움이란......
할 수 있는 것만 알면 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해서는 안되는 것까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장미의 이름》, 움베르토 에코ㆍ208
17. 똑같은 색의 반복은 효율적인 보호색이다.
《모래의 여자》. 아베 코보ㆍ222
18. 우리는 우리가 스무 살에 자기 가슴에 쏜 총알에 맞아 마흔 살에 죽을 것이다.
《작가수첩 2》, 카뮈ㆍ234
19.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섬》, 정현종ㆍ248
20. 비슷한 것은 이미 진짜가 아니다.
《연암집》, 박지원ㆍ258
21. 함께 말할 만한데 말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고,
더불어 말할 만하지 않는데 말하면 말을 잃는다.
《논어》, 공자ㆍ274
22. 꿈꾸는 자와 꿈꾸지 않는 자, 도대체 누가 미친 거요?
《돈키호테》, 세르반데스ㆍ286
23. 만약, 우리 안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을 없애버린다면 도대체 무엇이 남을까?
《지옥》, 앙리 바르뷔스ㆍ298
24.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데미안》, 헤르만 헤세ㆍ310
25.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말라.
《장자(莊子)》, 장자ㆍ322
26. 나는 내가 사유하는 동안에만 존재한다.
《성찰》, 데카르트ㆍ336
27. 바로 우리들 각자가 다른 두 사람에 대한 사형집행관인 거죠
《닫힌 방》, 샤르트르ㆍ350
책 속으로
P.12 “항상 존재하는 것은
방 안에 갇힌 세계이다.”
P.24 “당신의 힘을 가끔
내게 쓰지 않는 이유가 뭐야?”
“사랑한다는 것은 힘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이지.”
P.36 “도덕은 내일을 생각하지만
사랑은 오늘만 생각합니다.
사랑에는
시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시간의
진공상태에서만이
사랑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P.52 “그것이 도시의 본래 모습이네,
혼돈만큼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은 없네.”
P.70 “세상의 모든 것은 어떤 형태로든
다른 것들을 죽이고 있어.
고기를 잡는 일은 나를 살려주지만,
나를 죽이기도 하지.”
P.82 “죽음은 내가 어디론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로 변하는 순간이다.”
P.96 “자유를 잃어버린 인간,
그들은 이미 사형당한
존재들이다.”
P.110 “늦은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니야.
‘여기’라는 섬은 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는 법이니까.”
P.124 “운명이란, 우리가 아는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는 길을 믿는 것이라네.”
P.138 “나 자신도 그녀의 규칙적인
움직임에 따라 가볍게 움직였다.
나는 알베르틴의 수면 위로
승선했던 것이다.”
P.150 “자네 인생 위에 언제나
하늘 한 조각은 지니고
있도록 애써보게”
P.162 “개인보다 더 다양한 신들이
개인보다 먼저 태어나고 먼저
죽는다. ”
P.174 “분노는 기묘한 사용법을 지닌
무기다.
다른 무기는 사람이 사용하지만
분노라는 무기는 반대로 우리를
사용한다.”
P.188 “사유를 보는 유일한 자는
고독이다.
고독을 감시하는 자는
단어들이다. ”
P.196 “오직 그녀의 몸만이 그녀의
희망이다. 하지만 우스운 것은
거부의 더러운 유혹이, 찢어진
사랑의 상처가, 악마의 고단한
영혼이, 권력자의 음흉한 냄새가
그녀의 하얀 몸 앞에서 무거운
옷을 벗는다는 것이다.”
P.208 “흔적이라는 것이 꼭 몸의
무게에 의해 생기는 것도
아니다. 때로 인간의 육체가
인간의 마음에다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P.222 “인내란 딱히 패배가 아니다.
오히려 인내를 패배라고 느끼는
순간부터 진정한 패배가
시작되는 것이리라.”
P.234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사람은 저마다 자기 안에
페스트를 지니고 있다는 거야.
왜냐하면 세상에서 그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지”
P.249 “당신이 제게 시집을 선물했고,
우표를 붙이는 데에만 쓰던
혀를 다른 데 사용하는 걸
가르쳤어요.
사랑에 빠진 건
당신 때문이에요.”
P.258 “그림자가 물체를 따라다니듯
한다면 닮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한낮에는 난쟁이가 되었다가
해가 기울어질 때는 키다리가
되니, 어찌 닮았다 할 수
있으랴.”
P.274 “사람들의 말에는 늘 칼이
들어있고 피의 냄새가 진하다.
그런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어
말을 한다면, 결국 나는 ‘나’를
잃게 될 것이며, 나는 나의
말에 찔릴 것이다.”
P.286 “어떤 것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이미 현재화된 미래일 뿐
그것은 꿈이 아니다. ”
P.298 “관음은 사유였다.
무엇을 본 것이 아니라
가장 음란한 것들 뒤에 숨어 있는
음란한 사유를 만난 것이다.”
P.310 “나는 지금 어떤 알을 깨고 있을까?”
P.322 “슬프게도, 공자가 만든 ‘聖人’이
사람을 죽이는 ‘惡人’이 되는
순간이다.”
P.336 “이성에 반하는 불합리한 명제의
권위를 무화無化시키는 데 ‘웃음’은
아주 좋은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P.350 “문장인 나는 타인들의 고독이야.
내가 타인들의 악을 자행했고,
타인의 선을 만들었지.
타인을 속인 것도 나였고,
그들에게 기적을 보여준 것도
나였지.
그래서 나는 그들을 심판해왔고,
그런 심판에 관해 이제 나를
심판하기 위해 서 있는 것도 바로
나야.”
출판사 서평
[추천사]
나만의 길을 새로 닦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글
«문장의 무게»
-정여울, 〈끝까지 쓰는 용기〉, 〈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온도를 찾다〉 저자. KBS제1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 진행자.
삶이 너무 커다란 시련을 내 앞에 던져줄 때마다, 나는 ‘문장의 숲’ 속으로 피신했다. 인생은 상처와 혼란으로 가득했지만, 아름다운 문장 속에는 치유와 안식의 향기가 그득하기 때문이다. 〈문장의 무게〉에서 나는 바로 그런 반가운 문장들의 오케스트라를 들을 수 있었다. 슬픔으로 얼어붙은 마음에 문을 두드리는 문장들은, 곱씹어 읽을수록 더욱 깊고 따사로운 의미로 다시 태어나곤 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름다운 문장들은 더욱 그윽한 향기로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 〈문장의 무게〉는 바로 그런 ‘읽고 또 읽기’의 정수를 보여준다. 한 번 읽었을 때는 놀라움을, 두 번 읽었을 때는 깨달음을, 세 번 읽었을 때는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듯한 뜨거운 감동을 주는 것이야말로 문장의 힘이다.
다시 읽을 때 더욱 깊은 깨달음을 주는 문장들은 예컨대 이런 울림으로 다가온다. “세상의 모든 것은 어떤 형태로든 다른 것들을 죽이고 있어. 고기를 잡는 일은 나를 살려주지만, 나를 죽이기도 하지.” 우리가 가장 꿈꾸었던 성공이 때로는 우릴 질식시킬 때, 이 문장을 읽으며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노인과 바다〉의 이 문장은 어른이 되어 다시 읽었을 때 비로소 더욱 커다란 의미를 발휘하기 시작한다. 작가는 늙은 어부가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잡은 청새치가 바로 성공의 은유임을 포착한다. “성공이 풍긴 피비린내가 상어 떼를 부른 것이다. 우리는 청새치, 성공을 버리는 것만이 내가 사는 유일한 길임을 잘 알고 있다. 그것을 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처절하게 파멸할 것이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청새치를 결코 놓지 못한다. 그렇게 우리의 파멸은 시작된다.” 성공에 대한 지나친 열망이 당신을 괴롭힐 때, 이 구절을 읽는다면 과도한 욕심을 내려놓을 용기가 샘솟을 것 같다.
“자유를 잃어버린 인간, 그들은 이미 사형당한 존재들이다.”(〈그리스인 조르바〉)라는 문장은 또 어떤가. 아니야, 나에겐 자유가 있어, 아직 사형당하지 않았어, 라고 절규해 보지만, 조르바는 또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줄이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긴 것일 뿐 영원히 그 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요.” 그렇다. 우리는 시간과 죽음과 육체와 감정이라는 ‘줄’에 묶여 있는 존재들이기에, 완전한 자유는 있을 수 없다. 아무리 자유를 추구해도 항상 끝없이 모자란 느낌은 바로 그 온갖 ‘줄’이 우리를 잡아당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토록 불완전한 우리의 자유에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춤’ 뿐이다.
조르바의 춤이란 말 그대로 몸으로 추는 ‘댄스(dance)’이기도 하고, 온갖 다채로운 상황과 끝내 어우러짐으로써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무한한 낙천성’이기도 하다. 책벌레이자 지식인인 주인공은 그 어떤 세속적인 권력에도 찌들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에게 바로 이 ‘춤’을 배우고자 한다. 그 어떤 상황에서든 신명나게 춤출 줄 아는 조르바, 아무리 힘들어도 음악과 춤으로 모든 고통을 날려버리는 조르바는 눈부신 춤사위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한다. “종이와 잉크는 지옥으로나 보내버려!” 〈문장의 무게〉는 조르바의 춤에 이렇게 ‘장단’을 맞춘다. “춤은 내 안의 더러운 먼지들을 털어내고 막혔던 피들을 흐르게 하며, 거짓된 자아를 토해낸다”고. “이제 춤을 추자. 조르바처럼 묶여 있던 끈을 잘라 버리고 음악조차 없는 춤을 추자. 내 속을 채운 책과 가르침을 죽이고, 미친 듯이 춤을 추자.” 이런 문장을 읽다 보면, 정말 아무리 몸치라도 남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신명나는 막춤을 추고 싶어지지 않을까.
이 책에는 깨달음으로 가득한 강렬한 문장 뿐 아니라 그저 읽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평화로운 문장들도 가득하다. 그중에서 나는 특히 〈고도를 기다리며〉를 작가 사무엘 베게트의 문장이 좋다. “나는 날씨가 어떤지 더 이상 모른다. 하지만 내 인생의 날씨는 영원한 따스함이었다. 마치 땅이 춘분점에서 잠들어 버리기라도 한 것처럼.” 어떻게 하면 이토록 평온하고 따사로운 경지에 오를 수 있는지, 사뭇 부럽고 궁금해진다. 내 인생의 날씨도 ‘영원한 따스함’이라고 기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치 지혜로운 나그네가 무심코 던진 듯한 문장이 마음속에서 또렷한 나침반이 되어주기도 한다. 특히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속 문장들이 그렇다. “운명이란, 우리가 아는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는 길을 믿는 것이라네.” 과연 그렇다. 이 길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이 길을 잘 안다는 이유로 따라가는 것이 운명이라면, 너무 안전하고 지루하지 않은가. 운명이라는 것이 정말 존재한다면, 그 운명은 우리가 매일 새롭게 창조하는 쪽이 더 나을 것이다. 우리가 가고 있는 바로 이 길을 사랑하는 것. 멋지게 잘 닦여 있는 길, 이미 다른 사람이 걸어간 길이 아니라, 나만의 길을 새로 닦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어진다.
이 책의 저자는 마치 운동선수가 결전을 앞두고 ‘스파링 파트너’를 두듯이 항상 수많은 고전들을 늘 곁에 두며 읽고 또 읽는다.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다시 곱씹어 읽고 또 읽음으로써 어느새 그 의미까지 새로워지는 해석과 창조의 글쓰기를 통해 〈문장의 무게〉는 태어났다. 그렇게 책을 항상 곁에 두고 읽으면, 어느새 어려운 고전 속의 문장이 마치 절친한 벗처럼, 둘도 없는 소울메이트처럼 가깝고도 친밀해진다. 고전의 책장이 닳아질 때까지 읽고 또 읽어 어느 새 마음속에 항상 고전이 펼쳐져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까지. 그렇게 책과 완전한 친구가 된 저자의 열정이 〈문장의 무게〉 속에서 빛을 발한다.
〈문장의 무게〉는 때로는 날개 달린 운동화를 신은 것 같은 활기찬 문장들, 때로는 상쾌한 죽비로 뒷목을 내리치는듯한 시원한 문장들을 우리 곁에 데려온다. 이런 문장들이 때로는 든든한 텐트가 되어 눈비를 막아주고, 때로는 싱그러운 물 한 모금이 되어 영혼의 갈증을 채워준다. 당신이 인생의 미로에서 길을 잃었을 때, 〈문장의 무게〉는 마치 향기로운 초콜릿 선물세트처럼 맛과 향이 풍부한 문장의 축제를 선물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88434565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3월 14일 |
쪽수 | 360쪽 |
크기 |
121 * 201
* 28
mm
/ 445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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