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경영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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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기업이 선택한 혁신 무기, 디자인 경영
작가정보
저자(글) 브리짓 보르자 드 모조타
Brigitte Borja de Mozota
디자인 경영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MBA 과정의 디자인 경영 프로그램 지도 교수이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프랑스에 디자인 경영서를 최초로 출판하고 디자인 경영 박사 과정을 설계한 선구자이기도 하다. 지난 20년간 디자인 경영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제적 네트워크 및 학회를 통해 디자인 경영의 학문적 입지를 굳혔다. 보스턴 디자인경영협회(DMI)의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 디자인 산업의 가치와 디자인 혁신, 리더십의 당면 과제를 연구하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Design Management: Using Design to Build Brand Value and Corporate Innovation》가 있다.
저자(글) 슈타이너 발라드 앰란드
Steinar Valade-Amland
2012년까지 덴마크 디자이너 협회(Association of Danish Designers)의 대표 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전략 컨설팅 회사 ‘쓰리 포인트 제로(Three Point Zero)’를 창립해 여러 분야의 기업, NGO, 공공 부문 조직을 대상으로 기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을 기반으로 디자인 정책과 실무, 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양한 매체에 기고를 하며 여러 글을 쓰기도 했다. 대표 저서로는 《Innoliteracy: From Design Thinking to Tangible Change》가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졸업 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공공 고고학을 전공하였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 추천사
서문
시작하며
CHAPTER 1. 디자인 경영의 탄생
디자인 경영이란 무엇인가
디자인과 디자인 경영의 3단계
CHAPTER 2. 디자인 경영의 이해
왜 디자인 경영이어야 하는가
디자인의 양면성과 모호성
분야와 관점의 차이
디자이너가 추구해야 하는 것
비즈니스가 결여된 디자인
디자이너는 비즈니스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
기업은 스스로를 얼마나 파악하고 있는가
경영자가 말하는 디자인의 필요성
디자인의 개념을 재정의하다
디자인의 역할을 정립하다
디자이넌스 모델
내용 정리
CHAPTER 3. 디자인 경영의 5가지 과제
혁신
인적 자산
디지털 기술력
경쟁 우위
고객 경험
내용 정리
CHAPTER 4. 전략적 디자인 경영
디자인 씽킹의 실천
디자인 경영의 실천
디자인 경영의 5가지 전략
비즈니스를 가시화하는 디자인
CHAPTER 5. 조직을 변화시키는 디자인 씽킹
디자인 씽킹과 심미성
비즈니스 교육과 디자인 씽킹
관료주의의 타파
디자인 씽킹과 디자인 경영의 4가지 차이
CHAPTER 6. 디자인을 통한 경영 혁신
디자인이 핵심 역량이 되기까지
전략적 의도와 디자인 경영
조직 역량과 디자인 역량
변화의 주역, 전략 디자이너
디자이너가 나아갈 길
CHAPTER 7. 디자인 경영의 미래
디자인과 경영을 잇는 서비스 디자인
디자인 경영자 인터뷰
디자인의 미래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 경영자
마치며
참고 문헌
책 속으로
디자인은 인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답하는 매우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며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도구여야 한다. … 한편, 디자인의 궁극적 역할은 인간의 환경과 도구, 그리고 나아가 인간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21p.
경영에서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전략적 참여를 두려워하는 시각은 분명히 존재한다. 대부분의 두려움이 그러하듯 이 문제 역시 편견, 경험, 사실 이 종합적으로 합쳐진 결과물이다. 두려움에 직면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 번째 관문이다.
32p.
디자인 씽킹의 위치가 상승하면서 조직의 여러 단계에서 실행되는 디자인 경영에 관한 인식 역시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디자인 경영의 역할 또한 보다 명확해지고 있다.
133p.
출판사 서평
국내외 대기업과 잘 나가는 스타트업이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는
경영 전략, 디자인 경영! 이제 한 권으로 끝낸다!
디자인과 경영의 혁신적인 만남
나이키부터 이케아, 다이슨, 스타벅스까지.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기업은 그들만의 독보적인 경영 전략, ‘디자인 경영’이 있다. 디자인 경영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저자와 기업의 경영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는 저자의 만남은 비즈니스에 있어 디자인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디자인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가는 현재, 디자인이 배제된 제품과 서비스, 경험은 더 이상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제 디자인은 물건의 외형을 결정짓는 미적 요소가 아닌 기업 운영의 중요 전략이자 비즈니스의 핵심이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디자인 경영의 이점을 기업 사례를 비롯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하며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한 예로, 세계적 IT 기업 IBM은 디자인 경영을 적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의 결함과 투자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개선된 결과물로 인해 자연스럽게 투자 수익이 3년간 무려 301퍼센트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다.
왜 디자인 경영이어야 하는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모든 기업이 각각의 경영 방식을 갖고 있지만, 이는 모두 시대의 흐름에 따른 변화의 결과이다. 이러한 흐름을 읽지 못한 채 현재에 안주하는 기업의 미래는 보장되지 않는다. 경제와 기술의 발전에 따라 고객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그들은 더 이상 제품의 기능만으로 소비를 결정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기업의 신념과 환경 보호, 편리성, 디자인 등 다양한 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소비한다. 이렇듯 경영, 혁신, 조직 개발 등 기존의 비즈니스적 개념은 디자인과 디자인 씽킹, 디자인 경영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디자인을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적 도구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즉, 디자인 경영을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경영자가 먼저 디자인이 외적 요소에 국한된 것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디자인은 현재의 분야를 뛰어넘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혁신을 이루고 싶은 기업이라면 실행 가능한 전략인 디자인 경영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디자인과 디자인 씽킹, 그리고 디자인 경영의 미래
디자인 씽킹과 디자인 경영은 크게 ‘영역, 조건, 능력, 역할’의 4가지 관점에서 차별화된다. 첫째, 디자인 씽킹이 리더십과 디자인의 영역이라면 디자인 경영은 경영자와 디자이너의 영역이다. 둘째, 조직의 신념과 비전을 바꾸기 위해서는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영진의 지지가 없다면 불가능하다. 셋째, 디자인 경영은 협력과 최적화 능력을, 디자인 씽킹은 비전 있는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 넷째, 디자인 경영은 전략을 실현하는 역할을, 디자인 씽킹은 비전과 리더십을 심어 주는 역할을 한다.
지금껏 디자인은 물건의 외형을 결정하는 미적인 요소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점차 인간과 물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매개로써 디자인 리더십과 디자인 씽킹, 더 나아가 디자인 경영으로 확장되었고, 이는 기업이 혁신과 인적 자산 관리, 경쟁 우위 확보, 고객 경험 향상의 전략을 세우는 핵심 무기가 되었다. 현재와 미래를 잇는 다리이자 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르는 열쇠를 손에 쥐고 싶다면 지금 바로 ‘경영의 길잡이’, 디자인 경영에 주목하자.
기본정보
ISBN | 9791188314942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0월 08일 | ||
쪽수 | 200쪽 | ||
크기 |
174 * 245
* 20
mm
/ 479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Design/Borja De Mozota, Brigi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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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디자인 경영 분야의 권위자들인 저자들이 경영자, 디자이너, 기획자, 그리고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비즈니스에 디자인 전략이 필요한 이유, 디자인 씽킹이 조직에 주는 영향 등에 대해 다룬다. 디자인에 대해 깊은 지식을 알고 있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경영학과 관련된 전문 용어, 개념들이 꽤 등장한다. 아마 디자인 경영의 개념이 MBA에서 처음 나왔기 때문일 것이다.
"디자인은 제품, 의사소통, 서비스,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을 이루고 고객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실행 가능한 디자인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
디자인의 매력을 알게 된 경영자, 기획자 혹은 경영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디자인의 잠재력을 새롭게 알게됨과 동시에 디자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이를 비즈니스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디자인 분야의 주요 트렌드를 읽고 싶다면 강력히 추천하는 도서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자인, 디자인 경영, 디자인 씽킹 등 이미 ‘디자인’이라는 개념은 상품을 넘어 시스템과 환경, 사람 등 그야말로 모든 것에 녹아들었다. 하지만 계란 후라이에도 어떤 소금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정해져 있듯, 디자인도 어디에 섞이냐에 따라 ‘어떻게’가 달라진다.
비즈니스에서는 이 디자인이 관할하는 영역이 점차 커졌지만, 영역에 비례해 더 많은 기업들이 경영에서 디자인을 다루는 건 아니었다. 내 생각엔, 디자인이 기업 경영에 명확한 이점을 제공하고 있지만 돈이 흐르는 경영에 도대체 ‘디자인’이라는 걸 어떻게 합쳐야 하는지 몰라서 그랬을 것이다.
모르면 뭐 어떤가? 모르는 걸 알았다면 배우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선 디자인이 비즈니스에 녹아든 과정을 보여주고 그 과정을 통해 지금의 경영에도 디자인을 섞는 법을 알려준다. 전공책이 잠시 생각날 정도로 조금 어렵긴 했지만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비법서일 것이다.
메모
디자인은 의도의 산물이다. 우리가 물질적, 공간적, 시각적, 경험적 환경을 창조하는 과정은 과학 기술과 물질을 크게 발전시켰다.
현재 디자인 교육 과정은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고 더 나은 미래를 탐색하며, 사람들의 꿈을 더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창조해 내는 일에 초점을 맞춘다.
고용인은 고용에 드는 비용보다는 더 쓸모가 있어야 한다. 자영업자라면 쓰는 돈보다 버는 돈이 더 많아야 한다. 이 기본적인 사실은 어떤 사업에나 동일하게 적용된다.
방향성을 가질 것, 여러 사람과 상황으로부터 배울 것,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 신속히 실험할 것, 동시에 궤적이면서 추상적일 것, 의도를 가지고 만들 것, 신중하게 소통할 것
이 책은 세계가 직면한 여러 가지 새로운 과제와 관련하여 디자인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도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을 통해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디자인에 관련한 다양한 지식들을 습득하고 배울 수 있을 것이며, 디자인 전공자들은 이미 알고 있던 것들을 새롭게 다시 상기시킬 수 있을 것이다. 여러모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 잘 나가는 기업을 만드는 디자인 경영
#저자
: 브리짓 보르자 드 모조타, 슈타이너 발라드 앰란드
#목차
1. 디자인 경영의 탄생
2. 디자인 경영의 이해
3. 디자인 경영의 5가지 과제
4. 전략적 디자인 경영
5. 조직을 변화시키는 디자인 씽킹
6. 디자인을 통한 경영 혁신
7. 디자인 경영의 미래
#서평
: 디자인, 디자인 씽킹, 디자인 경영의 개념과 관계를 200페이정도 깔끔하게 잘 정리된 책입니다.디자인 씽킹과 혁신을 이루고 싶은 기업이라면 실행 가능한 전략인 디자인 경영을 꼭 해야한다는 점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삼성, IBM 등 디자인으로 시장을 재패한 기업들의 경영 전략을 볼 수 있었고, 디자인을 잘 모르더라도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영 전략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법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취준생으로서 저 개인의 미래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도 했네요. 강력추천합니다~!
“디자인은 비즈니스다.”
디자인 씽킹은 기술로서의 디자인과 방법론적 선택, 올바른 사고방식, 함께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문화의 집합체이다. 프로젝트 자체 뿐만 아니라, 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에게도 원동력을 부여하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된다.
그런가 하면 디자인 경영은 디자인에 관한 투자를 지적 자본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 철저하고 전략적인 매커니즘이라고 볼 수 있다. 디자인은 아이디어와 방향성에 형태를 부여하는 기술이자 방법이며 창조적 역량이다.
‘디자인 씽킹’이 영감을 불어넣는다면 ‘디자인 경영’은 그것을 실현 가능하게 만들며 ‘디자인’은 그것에 형태를 부여한다. 이 세 가지가 하나의 팀워크를 이룰 때 디자인 우수성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전통적인 개념의 CEO는 시대 착오적이다.”
예측 불가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DEO(Design Executive Officer), 즉 최고 디자인 경영자의 행동과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재능 있는 사람을 고용해 길러 내며 다른 사람과 효율적으로 협력하고 상호 학습하는, 쉽게 말해 팀을 이끄는 능력이다. 비즈니스적 통찰력과 창의력은 더 이상 한 사람이나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비즈니스가 당면한 문제점은 모두 상상력과 측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 문제이다.
“획득 가능한 메타 스킬”
끝없는 혁신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필요한 초월적 역량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느끼고 보고 꿈꾸고 만들고 배우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 능력은 미적 요소라는 실타래로 단단히 이어져 있으며 이것은 새롭고 아름다운 것을 하나로 묶는 감각 기반의 집합을 의미한다.
“디자인 씽킹과 디자인 경영”
디자인 경영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기도 한 이 책의 저자는 디자인 씽킹이 ‘리더십과 디자인의 영역’이라면 디자인 경영은 ‘경영자와 디자이너의 영역’이라 정의한다.
_
사용자 중심 조직의 공감을 중시하는 분위기와 맞닿아 디자인 씽킹과 디자인 경영 열풍은 지속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올해 보았던 토스 블로그 글인 <토스는 왜 디자인 컨퍼런스를 여는 걸까?>가 떠올랐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서비스들을 경험하면서도 '토스'라는 하나의 제품으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그 핵심역할을 하는 시스템이 바로 TDS(Toss Design System)이다. 횡적 디자인을 총괄하는 시스템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종적 디자인을 담당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들이 제품 혁신에만 집중한다.”
왜 잘하는 기업들이 그토록 디자인에 힘을 쏟는지, 비즈니스가 결여된 디자인, 디자인이 결여된 비즈니스가 얼마나 팥 없는 붕어빵 같은지, 탄산 없는 콜라 같은지 알 수 있었던 책. 디자인 씽킹과 디자인 경영의 탄생과 이해, 과제,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책.
디자인에 대하여 깊은 지식이 없던 사람인지라, 책을 읽으며 정곡을 찔렸던 적이 꽤 있었다. 전문성이 있는 책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었으나, 디자인 경영의 필요성, 잠재력을 알고 앞으로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배웠다. 지금까지 생각한 디자인을 돌아보며 전문가와 전문가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할 수 밖에 없고 그 안에서 존중과 이해가 필요함을 알았다.
이젠 디자인이 보조가 아닌 핵심 역량으로서 존재함을 알게 됐다. 조금은 어려웠던 책이지만 .. 처음부터 끝까지 잘 짜여진 책으로 머리에 그려보면서 읽으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알았던 여러 경영 전략들 중 디자인 경영 전략은 처음이었다. 돌이켜보면 고객으로서 나도 이제는 디자인을 더 중요시 여기고 있었다. 물론, 이 책에선 그런 디자인을 말한게 아니지만.
기업가로서의 디자인 경영을 이해하기에는 아직 대학생인 내가 버거운 면이 있었다. 대신, 팀플에서의 적용을 떠올려보며 읽어내려갔다.
프로세스 각 과정에 따로따로 정해진 자리에 위치해 있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비전부터 시작해 개발, 적용, 서비스 등 모든 과정을 변화해야함을 알려주고 있다.
더이상 미적인 요소의 디자인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핵심에서 디자인이 활용됨과 그 활용을 통한 이익을 생각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