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

부산 근대건축 스케치
최윤식 저자(글)
루아크 · 2020년 08월 25일
10.0
10점 중 10점
(4개의 리뷰)
추천해요 (67%의 구매자)
  • 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 대표 이미지
    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 사이즈 비교 212x254
    단위 : mm
01 / 02
2020년 08월 28일 오늘의 선택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9,800 22,000
적립/혜택
1,100P

기본적립

5% 적립 1,1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1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당일배송 오늘(3/21,금)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따뜻한 세밀화로 되살린
근대도시 부산의 공간들!
부산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고 이후 경제적 성장기를 맞이하며 공공기관, 군수시설,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근대도시로 자리 잡아갔다. 세월이 흐르며 시간의 무게를 덮어 쓴 수많은 건축물과 거리는 먹고살기 위해 분투했던 서민들의 애환과 추억을 고스란히 지켜보며 나름의 역할을 감당했다.

그러나 경제개발과 산업화, 일제 잔재 청산의 물결은 그 흔적과 기억을 남겨두려 하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그것들을 감상하고 추억할 여유가 시민들에게 없었을 것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근대도시’ 부산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들과 거리의 풍경은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되거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사람들 역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기억을 잃어갔다. 하지만 그 기억이 머물던 공간은 당대 문화사를 보여주는 증거였고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였다.

부산에서 문화 교류와 소통의 공간인 ‘문화골목’을 이끌고 있는 지은이 최윤식이 부산 근대건축물들을 세밀화로 그려 소개한다. 『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는 개발되기 이전의 부산항과 영도다리에서 시작해 1953년 부산역전 대화재로 소실된 부산역, 공회당, 우편국, 최근까지 자리를 지키다 철거된 부산세관, 상품진열관 그리고 온전히 보존되어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석당박물관, 일신여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두 68점의 작품을 담았다.
지은이는 남아 있었으면 참 좋았을, 지금은 사라진 혹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건축물과 거리 모습을 담은 이 책이 후일 부산의 근대건축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부산의 역사를 간직한 근대건축물에 더 관심 가져주기를 희망한다. “오래된 것이 낡은 것이 아니라 쓰지 않은 것이 낡은 것이다. 그 낡은 것조차 얼마 남지 않았으니 뒤를 이을 부산 사람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라고 말하는 지은이는 최근 근대건축물들이 하나둘 헐려 사라지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인공 건축물도 오래되면 그것 또한 자연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자연 파괴를 되풀이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할 일이다”라고 고백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윤식

그 흔한 ‘58년 개띠’로 부산에서 나고 자라고 배우기를 다했다. 여느 건축사들과 달리 건축과 인테리어를 같이 해온 지 30여 년이 되었다. 지금은 부산 문화를 지켜보고자 대학가 앞 몇 채의 주택을 뜯고 고쳐 ‘문화골목’이라는 작은 문화공간을 만들어 어렵사리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좋은 사람들과 철 따라 맛있는 걸 먹고, 바람 타고 놀며, 멋진 그림을 그리는 꿈을 펼치며 살고 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 부산항
    〉 영도다리
    〉 부산세관
    〉 부산역
    〉 부산 제6공립심상소학교
    〉 한성은행 부산지점
    〉 태평관
    〉 부산경찰서
    〉 부산부청
    〉 조선은행 부산지점
    〉 부산 서부시가
    〉 부평정 공설시장
    〉 부산 부립병원
    〉 부산 부립도서관
    〉 제일은행 부산지점
    〉 경상남도 수산시험장
    〉 상품진열관
    〉 부산 헌병분대
    〉 부산 공회당
    〉 광복로
    〉 조흥은행
    〉 경상남도 무덕관
    〉 미나카이백화점
    〉 부산지방법원
    〉 경상남도 산업장려관
    〉 부산 제빙소
    〉 부산 상업은행
    〉 부산 수상경찰서
    〉 철도병원
    〉 부산세무서
    〉 조선식산은행
    〉 대청정 거리
    〉 부산우편국
    〉 부산 공립중학교
    〉 조선상업은행 부산지점
    〉 부산 소방본부
    〉 부산일보사Ⅰ
    〉 부산일보사Ⅱ
    〉 석당박물관
    〉 동래별장
    〉 일신여학교
    〉 임시수도기념관
    〉 성공회 부산 주교좌성당
    〉 부산근대역사관
    〉 부경고등학교
    〉 백제병원
    〉 문화공감 수정(정란각)
    〉 송정역
    〉 보림극장
    〉 부산대학교 인문관
    〉 한국전력공사 중부산지사
    〉 가덕도 등대
    〉 40계단
    〉 구덕실내체육관
    〉 부산 기상관측소
    〉 덕형관
    〉 서면 로터리
    〉 부산극장
    〉 부산시청
    〉 해운대 해수욕장과 극동호텔
    〉 용두산공원 타워
    〉 부전도서관
    〉 송도 구름다리
    〉 시민회관
    〉 구덕야구장
    〉 외양포 포진지
    〉 유엔공원 정문
    〉 범어사 일주문

    추천의 글

출판사 서평

사라지거나 잊힌
근대도시 부산의 흔적을 찾아서

구한말 일본과의 강화도조약으로 개항의 길을 걷게 된 부산. 개항은 항구를 열어 사람과 물자를 수송하는 것 이상의 의미였다. 그것은 외부 세계와의 연결이었고 근대로 나아가는 길이었다. 개항 이후 부산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고 이후 경제적 성장기를 맞이하며 끊임없이 변화했다. 그 변화의 사이사이마다 부산에는 숱한 건축물들이 세워졌고 그에 걸맞은 거리가 조성되었다. 경제적·문화적 수탈을 위해 들어선 일제의 관공서 건물에서부터 대자본이 등장해 지은 백화점이나 극장들, 서민들 삶이 배어 있는 시장과 학교에 이르기까지 부산은 공공기관, 군수시설,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근대도시로 자리 잡아갔다. 세월이 흐르며 시간의 무게를 덮어 쓴 수많은 건축물과 거리는 먹고살기 위해 분투했던 서민들의 애환과 추억을 고스란히 지켜보며 나름의 역할을 감당했다.

그러나 경제개발과 산업화, 일제 잔재 청산의 물결은 그 흔적과 기억을 남겨두려 하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그것들을 감상하고 추억할 여유가 시민들에게 없었을 것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근대도시’ 부산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들과 거리의 풍경은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되거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사람들 역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기억을 잃어갔다. 하지만 그 기억이 머물던 공간은 당대 문화사를 보여주는 증거였고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였다.

부산에서 ‘문화골목’이라는 문화공간을 이끌고 있는 건축사 최윤식은 그 흔적들을 세밀화로 그려 우리에서 선물한다. 개발되기 이전의 부산항과 옛 영도다리, 광복로, 대청정 거리 모습에서 시작해 1953년 부산역전 대화재로 소실된 옛 부산역, 공회당, 우편국, 1970~1980년대까지 자리를 지키다 철거된 부산세관, 상품진열관, 조선상업은행 그리고 다행히 온전히 보존되어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석당박물관, 일신여학교, 임시수도기념관, 부산근대역사관에 이르기까지 모두 68점의 작품이 이 책 《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에 실려 있다.

지은이는 남아 있었으면 참 좋았을, 지금은 사라진 혹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건축물과 거리 모습을 담은 이 책이 후일 부산의 근대건축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부산의 역사를 간직한 근대건축물에 더 관심 가져주기를 희망한다.
“오래된 것이 낡은 것이 아니라 쓰지 않은 것이 낡은 것이다. 그 낡은 것조차 얼마 남지 않았으니 뒤를 이을 부산 사람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라고 말하는 지은이는 최근 근대건축물들이 하나둘 헐려 사라지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인공 건축물도 오래되면 그것 또한 자연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자연 파괴를 되풀이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할 일이다”라고 고백한다. 68점의 작품을 통해 사라지거나 잊힌 부산의 흔적을 따라 걸어보기를 권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8296422
발행(출시)일자 2020년 08월 25일
쪽수 148쪽
크기
212 * 254 * 17 mm / 662 g
총권수 1권

Klover 리뷰 (4)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10점
10점 중 10점
100%
10점 중 7.5점
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67%의 구매자가
추천해요 라고 응답했어요

33%

집중돼요

0%

도움돼요

0%

쉬웠어요

0%

최고예요

67%

추천해요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잊혀져가는 부산 근대 건축의 역사와 흔적을 접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림을 통해 당시를 상상해본다.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기억의 한편에 있던 어렸을때 보았었던 부산의 거리를 다시 한번 떠 올려보았던 일기 같은 책이었습니다. 책속의 드로잉은 사진과는 다른 감동으로 함께 지난 시간의 부산을 한바퀴 돌아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0점 중 10점
/추천해요
근대 도시 부산의 흔적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유용하게 읽고 나서, 찾아가고 싶다.

문장수집 (9)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오래된 것이 낡은 것이 아니라 쓰지 않은 것이 낡은 것이다.
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
일주문처럼 훌륭한 전통건축에서 현대건축으로 넘어오는 사이에 존재하는 근대건축물들 …. 그 문화유산이 제대로 남아 있지 않으니 아무리 도시재생을 한들 한쪽 구석이 빈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라진 건축, 잊힌 거리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