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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코스요리

글로벌 경영 셰프들이 준비한 최상의 성공 레시피
천위안 저자(글) · 송은진 번역
영인미디어 · 2018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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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성공한 CEO, 훌륭한 CEO는 어떤 사람일까? 저자 천위안은 이 책 『CEO의 코스요리』에서 피터 드러커부터 스티브 잡스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지식인들과 성공한 사업가들을 ‘요리사’로, 애플, P&G, 타타그룹,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의 다양한 실제 경영 사례들을 ‘식재료’로 삼아 CEO들이 갖추어야 할 경영의 기본을 이루는 성찬을 제공한다. 모든 CEO 혹은 CEO가 되려는 독자들은 이 성찬을 즐기고 자기 것으로 만듦으로써 평범한 CEO를 넘어 걸출한 CEO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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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천위안

천위안(陳禹安)

경제학자 천위안은 닝보대학 특임교수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 그룹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미국, 일본, 홍콩, 대만에서 연구 및 강의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현대 심리학 이론을 통해 역사 속 인물이나 사건을 분석하는 ‘심리설사(心理說史)’의 창시자로 통한다. 저서로는 『토이리즘』, 『인간성의 뿌리: 인터넷싱킹의 본질』, 『스티브 잡스 광기의 승부사』, 『자공의 설득학』, 『제갈량의 지혜에서 배우다』, 『조조의 결정에서 배우다』, 『관우의 마음에서 배우다』, 『상대론에 박수를 보낸다』, 『맥도날드 패러독스』, 『뉴미디어론』, 『어떻게 리더가 되는가-김용(金庸) 무협 관리학』 등 20여 권이 있다. 이 외에 《중국-유럽 비즈니스 평론》, 《차이나 마케팅》, 《비즈니스 스쿨》, 《중국 경제 리포트》, 《중국의 기자》 등에 여러 편의 글을 발표했다.

번역 송은진

역자 송은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국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상하이 복단대학과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에서 수학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마윈의 내부담화』, 『토이리즘』, 『텐센트 마화텅』(공역), 『위기를 경영하라』, 『스탠퍼드 대학의 디자인 씽킹 강의노트』, 『논어로 리드하라』, 『어둠 속 중국』, 『승풍파랑』, 『옷, 날개가 되다』, 『당신이 만나는 기적』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CEO의 성찬

    APPETIZERS: 트렌드
    1. 중국이 들려주는 이야기
    2. 부족의 부활
    3. 협력체가 미래를 주도한다
    4. 천하의 역량을 ‘소싱’하라
    5. 대화로 미래를 열어라
    6. 셜록 홈스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SALAD: 마인드
    1. 머릿속에 검은 백조가 날아들게 하라
    2. 어느 손이 미래를 차지할까
    3. 케인스를 신봉하지 말라
    4. 커피 한 잔이 세상을 평안하게 하리라
    5. 고독을 즐겨라
    6. 경영대학원의 영혼에 빙의된 병원
    7. 리처드 브랜슨의 광인일기
    8. 애플의 성공 비밀은 지금도 유효하다
    9. 마피아의 착한 경영

    SOUPS: 시스템
    1. ‘보남파초노주빨’ 무지개를 만들어라
    2. 시스템이 불러온 치명상
    3. 샐러드, 교통사고, 부패, 그리고 시스템의 득과 실
    4. 치명적인 불균형
    ?
    MAIN COURSE: 전략
    1. 붕괴를 거부하라
    2. 명견만리: 거대한 ‘탑’의 기초
    3. 그로브를 등불로 삼아라
    4. 생존하려면 진화하라
    5. 체스판 위에서 승리의 깃발을 휘날리다
    6. 혁신은 소비자의 집에서부터 시작된다
    7. P&G의 길을 결정하는 자는 누구인가

    SIDE DISH: 마케팅
    1. 마케팅 전쟁에서 승리하라
    2. 사람을 좇아가라
    3. 소비자의 마음을 노려라
    4. 마케팅 받침점을 찾아 시장을 들어 올려라
    5. 판매자는 구매자만큼 잘 알지 못한다
    6. 여성을 받들어라
    7. 브랜드 성벽을 구축하라

    DESSERTS: 브랜드
    1. 불에 타 재가 되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가
    2. 생선과 곰발바닥,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COFFEES: 위기를 기회로
    1. 소동파, 불인 스님, 그리고 미래
    2. 오직 진상만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
    3. 번영과 화합으로 위기를 극복하라
    4. 가치 있는 배신

    [편집자 후기]

책 속으로

이 시대의 고객들은 더 이상 약하거나 무력하지 않다. 지금 그들이 손에 쥔 무기는 망치보다 강력하고 무시무시하다. 인터넷 세상에서는 수많은 풀뿌리 역량을 그러모아 거대한 역량으로 만들어서 고고하고 오만한 기업들이 고개 숙이게 할 수 있다. 이제 기업은 ‘시장은 곧 대화’임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더 이상 고객이 먼저 시작한 대화에 피동적으로 참여해서는 안 된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고객과의 대화를 지속해야 한다. 그래야만 대화 속에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번뜩이는 영감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업만이 미래가 아름다울 수 있다. (45쪽)

시장은 종종 극소수의 사업적 직감을 지닌 사람의 손에 달려 있다. 이런 직감은 신의 선물이고, 이 선물의 혜택을 누리려면 타인의 이해와 지지를 얻지 못하는 고독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 이때 포기해서도, 물러서서도 안 된다! 마치 전장에 홀로 고립된 병사처럼 커다란 반대와 좌절에 부딪히더라도 버텨야 한다. 그러면 결국 고독이 당신에게 커다란 성공으로 응답해 올 것이다. (81~82쪽)

1978년 8월에 애플에 입사한 허츠펠드는 얼마 후, 매킨토시 개발 팀에 합류했다. 허츠펠드가 애플에 입사한 이유는 1978년 1월에 애플3를 구매한 뒤 이 아름다운 컴퓨터와 금세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결국 그는 석사 과정까지 포기하고 마치 불 속에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애플에 지원해서 그들의 일부가 되었다. 놀랍게도 애플에는 허츠펠드 같은 직원이 무척 많은데 특히 초기에는 직원의 대부분이 이전에 애플의 고객이었다. 이는 곧 애플이 전 세계를 석권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당신의 상품을 사용한 고객이 당신의 직원이 되기를 바란다면 세상에 못 할 일이 어디 있겠는가? (98~99쪽)

잡스는 결코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다. 다만 그는 절대적인 완벽을 추구했다. 모질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높은 목표를 세우고 상품 개발 단계의 모든 디테일에 관여하며 끊임없이 까다로운 요구를 했다. 또 그는 그만의 매력으로 애플 직원들의 열정과 투지를 자극해서 하나로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 이 두 가지 포인트가 애플을 신화로 만든 것이다. 만약 CEO로서 당신이 이 두 가지를 해낼 수 있다면 애플처럼 빛날 수 있지 않을까? (101~102쪽)

래플리는 혁신이 개발센터가 아니라 소비자의 집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그래야만 경영관리방식, 사명, 목표와 전략, 조직 구조와 업무 시스템, 리더십 등에 자연스레 혁신이 스밀 수 있기 때문이다. 래플리는 소비자가 기초가 되는 혁신만이 방향도 의미도 없는 공중누각으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소비자의 집을 혁신의 기점으로!’, 이는 P&G의 ‘게임 체인저’이자 지속 발전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었다. (174쪽)

결국 성공은 기술 혁신이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과 수요를 얼마나 정확하게 꿰뚫어 보는가에 달려 있었다. 소니가 거둔 성공이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부터 비롯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오직 기술 혁신 하나뿐이었다면 소니는 절대 오늘날의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 것이다. 기술 혁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확한 시장 수요 예측이었다. ‘소비자를 이해하고, 소비자를 따르는 것’이야말로 소니가 걸어온 성공의 길이자 모든 기업이 반드시 배워야 하는 성공의 비결이다. (208쪽)

미래 시장에서는 기술적 경계가 사라져 상품과 서비스가 자유롭게 융합하거나 분리될 수 있다. 기술 경계가 무너진 후에 유일하게 남은 경계는 오직 브랜드뿐이다. 마케팅의 본질은 결국 경쟁업체가 넘을 수 없는 성벽을 구축하는 것이다. 브랜드로 성벽을 쌓아 다른 이들이 감히 넘볼 수 없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 실패하면 미래도 없다. (229쪽)

출판사 서평

피터 드러커부터 스티브 잡스까지 경영의 대가들이 제공하는
열정과 노력 그리고 성공의 성찬을 음미하다

훌륭한 CEO는 어떤 사람일까? 성공한 기업 또는 조직에는 어떠한 특징이 있을까? 복잡다단한 경제 상황과 시장 환경 속에서 CEO들은 성공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어쩌면 그들에게 정작 가장 필요한 것은 경영의 기본 상식일지 모른다. 이 책에서 저자 천위안은 피터 드러커, 존 나이스비트,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의 뛰어난 지식인들, 알 리스, 세스 고딘, 제프 하우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 스티브 잡스, 리처드 브랜슨, 앤디 그로브 등의 성공한 사업가들 그리고 애플, 버진그룹, P&G 등 다양한 기업들의 경영 사례들의 핵심을 뽑아내고 서로 융합해 CEO들이 갖추어야 할 경영의 기본을 이루는 성찬을 제공한다.

성공한 CEO, 훌륭한 CEO가 되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을 위한
경영의 기본을 이루는, 7가지 순서의 풀코스요리

현재의 CEO 또는 미래의 CEO들을 위해 저자가 마련한 성찬은 각각 트렌드(애피타이저), 마인드(샐러드), 시스템(스프), 전략(주요리), 마케팅(부요리), 브랜드(디저트), 위기를 기회로(커피)라는 7가지 풀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식욕을 촉진시키는 ‘애피타이저’에 해당하는 것이 ‘트렌드’다. 트렌드를 따르는 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자는 흥할 것이고, 거스르는 자는 망할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상황에 더욱 주목하고 이를 면밀히 분석해 미래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것은 성공하는 CEO의 첫걸음이다. 다음으로 주요리에 들어가기 전의 ‘샐러드’와 ‘스프’에 해당하는 것이 ‘마인드’, 즉 CEO의 마음가짐과 ‘시스템’이다. CEO의 경영 마인드는 기업의 동력이 될 수도, 굴레가 될 수도 있다. 집단의 지혜를 이끌어내고 사면초가의 고독 속에서도 자신의 사업적 직감을 포기하지 않으며 용기와 모험 정신으로 무장한 CEO의 마음가짐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차이를 만든다. 시스템 또한 중요하다. 시스템이 문화가 되었을 때 기업은 최대의 생산력을 발휘하지만 이것이 고착화되거나 부패할 때는 조직 및 조직의 구성원이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다음으로 ‘주요리’와 ‘부요리’, 즉 ‘전략’과 ‘마케팅’ 차례다. 저자 천위안은 오직 ‘명견만리’, 즉 ‘만 리 앞을 내다보듯이’ 현재에 입각해 미래를 살피고 내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늘 준비하는 것만이 진정한 전략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현장에 깊고 단단하게 뿌리를 내려야 하며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 전략이 거시라면, 마케팅은 미시다. 전략이 마케팅의 인도자라면, 마케팅은 전략의 집행자다. 마케팅이 마주하는 벽은 바로 사람의 마음이다. 결국 마케팅이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전쟁’이다. 메인메뉴 다음으로는 ‘디저트’, 곧 ‘브랜드’다. 트렌드를 선도하고, 남다른 경영 마인드를 지니며, 시스템을 혁신해 전략과 마케팅을 장기적으로 축적한다면 브랜드가 형성된다. 그러나 브랜드라고 다 같은 브랜드가 아니다. 불에 타 재가 되어도 그 존재를 드러내는 브랜드만이 소비자의 마음에 스며들어 감동을 자아낼 수 있다. 이렇게 식사가 끝났고, 마지막은 성찬을 마무리하기 위한 커피 한잔이다. ‘커피’에 해당하는 것이 ‘위기를 기회로’다. 어느 기업이든, 어느 조직이든 위기가 없을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위기가 닥쳤을 때 위기를 뛰어넘어 그것을 기회로 만드는 능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정이 아닌 긍정의 시선으로 위기의 진상을 똑바로 바라보고 조직 내부의 ‘인화’를 바탕으로 위기에 맞서 싸워야 한다. 한마디로 성공한 CEO, 훌륭한 CEO란 현재로부터 미래의 트렌드를 전망하고, 남다른 마인드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장단점을 알고 있으며, 거시적 전략에 탁월한 동시에 미시적 마케팅에 능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쌓고 드러내는 데 뛰어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과 그 리더들의 생생한 실제 경영 사례들

무엇보다 큰 이 책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바로 다양하고 구체적인 실제 경영 사례들을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 사내의 반대와 업계의 냉소에도 자신의 사업적 직감을 포기하지 않고 사면초가의 고독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음으로써 평균 3초에 하나씩 팔리는 바비 인형을 세상에 내놓은 마텔의 루스 핸들러, 회사 안팎의 반대에 직면해 첫 주문량 3만 대를 전부 팔지 못하면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결사의 각오로 ‘워크맨’을 기획했던 소니의 모리타 아키오, 다른 사람이 이미 ‘포화된 시장’을 바라보며 한숨 쉴 때, 용기와 모험 정신으로 무장하고 그 안에서 무궁무진한 ‘기회’를 찾아냈던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절대적인 완벽을 추구하며 모든 디테일에서 끊임없이 까다로운 요구를 하면서도 자신만의 매력으로 직원들의 열정과 투지를 자극해서 하나로 만듦으로써 브랜드로 성벽을 쌓아 다른 이들이 감히 애플을 넘볼 수 없도록 만들었던 스티브 잡스 등 이 책의 곳곳에는 단지 이론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 그 리더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성공과 실패의 생생한 실제 경영 사례들이 가득 들어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이들의 경험으로부터 자신의 기업 또는 조직을 위한 번뜩이는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8258246
발행(출시)일자 2018년 06월 30일
쪽수 276쪽
크기
152 * 226 * 22 mm / 490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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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CEO들이 공유하는 사상과 철학, 태도와 습관은 무엇일까? 중국의 경제학자 천위안이 쓴 의 코스요리>는 피터 드러커, 케인즈, 제레드 다이아몬드 등의 사상가와 스티브 잡스, 리처드 브랜슨, 모리타 아키오 등의 사업가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성공 비결과 이들이 최근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정보를 일종의 '코스요리'로 구성하여 소개하는 경제경영서다. 

제1장 트렌드(애피타이저) 편에는 지금 당장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이를 통해 도출할 수 있는 트렌드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현재 경제경영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개념은 '네트워크'이다. 인터넷과 SNS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게 되면서, 네트워크는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바꾸고 개인의 역량 또한 과거에 비해 현저히 커졌다. 이럴 때 CEO가 유념해야 할 사항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어떻게 부족을 이룰 것인가?"이며, 둘째는 "어떻게 부족을 이끌 것인가"이다. 애플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열광하는 팬덤의 덕이 크다. 최근에는 유명 기업이 광고 대신 수십만, 수백만 명의 팬을 거느린 파워 블로거, 파워 인스타그래머, 파워 트위터리언과 협업해 매출을 올리는 사례도 흔하다. 

제2장 마인드(샐러드) 편에는 성공한 CEO와 실패한 CEO를 가르는 생각의 차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유능한 사람들만 모인 조직이 종종 어리석은 판단을 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이런 조직에 부족한 것은 지혜가 아니라 지혜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조직, 직급, 분위기 및 결과에 대한 예상 등의 영향을 받아 아이디어를 입 밖으로 꺼낼 수조차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저자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어떤 제한이나 금기 없이 자유롭게 사고하고 토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커피 타임'을 가져야 한다고 제안한다. 실제로 HP는 카페 스타일 토론회를 도입한 이후 공장 사고율을 크게 줄였다. 

이 책은 이 밖에도 시스템(수프), 전략(주요리), 마케팅(부요리), 브랜드(디저트), 위기를 기회로(커피) 만드는 법에 관해 자세히 소개한다. 특정 지역이나 산업,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역과 국가, 산업, 기업의 사례가 나와 있어 흥미롭다. 단순히 사례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4차 산업혁명이 급속도로 진행 중인 상황 속에서 독자가 무엇을 고려하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까지 일러주어 유용하다.
10점 중 10점
흔히 기업의 경영자를 CEO로 칭하는 경우가 많음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그런 기업 경영인으로서의 CEO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면그 무엇도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함께 수익을 달성하는것에 방점이 찍혀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그런 CEO의 목표에 대한 내용들을 CEO가 마주할 수 있는 코스요리로 치환하고각각의 코스에 따른 경영상의 핵심들을 접할 수 있노록 구성한 방법론은 신선함을느낄 수 있다,

이 책 "CEO의 코스요리"는 기업경영에 있어서 CEO가 마주할 수 있는 각각의 핵심적 사항들을 요리로 치환해 CEO의 성찬이라 표현해 내고 있다.멋진 식당이든 아니든 코스요리에 대한 식사를 한다고 가정해 보면 기업경영에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라도 색다르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한다.본 식사를 하기 전에 먼저 먹는 선식과 샐러드, 수프, 메인 코스와 후식 코스까지완벽한 코스요리를 맛보며 즐길 수 있듯이 기업의 경영에 있어서도 어느 하나가빠지거나 부족할 경우 완벽함이나 완전한 맛과 만족을 느낄 수 없듯이 그렇게완전함, 완벽함의 경영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핵심적 사항들을 경영인의 자세로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 놀랍다.

우리가 마주하는 코스요리의 각 요리들은 맛도 향도 제각각이며 천차만별일 수도있지만 CEO가 마주하는 코스요리의 그것들은 그야말로 그 분야에서는 세계적명성을 얻고 있는 전설적인 인물들과 함께 하는 식사처럼 그들의 친절한 조언을통해 기업 경영의 완전함을 지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무척이나 조직적이며가시적인 느낌을 준다.

7가지 성찬의 경영이라는 코스요리의 핵심을 참고 삼아 현재의 상황을 판단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와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는 기업가들의 경영론을 색다른 구성으로만나 볼 수 있어 신선하다.결코 쉽지만은 않은 기업경영에 대한 완전함을 지향하는 일은 기업 경영인 CEO의코스요리로 적격이며 성찬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격을 갖추고 있다.그런 의미로 CEO의 코스요리는 믿고 실천할 수 있는 경영기법을 전수받는 시간이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보며 끊임 없는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 경영에 대한 이해를깊이있게 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어 독자들의 경영 마인드에 대한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추천해 본다.
10점 중 5점
대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아니 대기업과 2~3차 협력기관이 고용하는 인원이 5%를 밑도는 현실에서 우리나라도 국가적인 인력고용과 동력을 스타트업을 통해 찾으려하고 있다.
실제로 주변의 많은 청년과 장년층의 사람들이 4차 혁명을 이끄는 신기술 또는 기존의 가치산업이나 경험을 살려 창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CEO의 코스요리’는 이러한 사람들이 가져야할 지식과 경험을 하나의 만찬으로 꾸며서 선보이는 책으로 중국, 미국, 영국, 일본, 이스라엘, 인도 등 다양한 나라의 사례와 우리가 익히 들어 알 수 있는 스티브 잡스, 버진그룹의 리처드브랜든, 소니의 모리타 아키오,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 인텔의 앤디 그로브 등 수많은 성공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메뉴로 소개하여 창업자의 지식의 양식을 채워준다.
“큰 길은 서로 통하게 되어 있고 지혜는 서로 어우러지는 법이니 이들이 각 분야에서 거둔 열정과 노력”은 우리 모두에게 귀감의 잣대가 되어 줄 것이라 작가는 소개한다.
책은 7개의 챕터를 통해서 성공한 경영자의 철학과 그들의 비법을 전한다.
“트렌드는 현재의 상황 속에 잠재하여 미래를” 도출한다는 메가트렌드의 저자 존 나이스비트의 말, 전국시대의 혼란을 이야기하며 상대방의 가치 체계를 인정하여 내부에서 생겨날 수 있는 갈등을 피하라! 전한다. 철학적 가치에서 루스 핸들러의 사례를 들어 고독을 즐길 것을 권하고, 문병의 붕괴를 쓴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책을 통해서 난재를 운명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조직 관리 기법을 통해서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은 CEO 자체의 시야를 통해서 트렌드를 읽는 모습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CEO가 가져야할 마인드를 다양한 사례와 기존 기업인들의 말을 통해서 풀어나간다.
더불어 기업에 필수적으로 존재하는 시스템과 그 조직과 사업을 경영하는 전략, 그리고 기업이 자체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마케팅과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CEO 뿐만 아니라 기업을 함께 경영하고 구성원으로써 중요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있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아는 분야든 모르는 분야든 우리가 접근하기 위해서 큰 시야를 가져야하고 귀를 열어야 하며 사고의 틀을 키우기 위해서 지식을 구해야한다는 점이다. ‘CEO의 코스요리’는 많은 사람들이 요하는 성공의 요체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누구나 같은 성공을 얻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에 다가설 수 있는 방법에 접근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10점 중 10점
한 줄 평: 글로벌 리더들과 기업들이 어떤 생각과 행동으로 그 자리에 일을 수 있는지 수많은 예시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당신이 글로벌 기업 혹은 리더들에 대하여 궁금한 게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어느 정도는 궁금증이 해소될 것이다.







왜 읽어야 하는가?당신이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거나, 혹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거나 아니면 성공을 하고 싶은가? 이 책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과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트렌드서부터 마인드, 시스템 등 각 주제들을 코스요리처럼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주제안에 당신이 궁금했던 것이 있다면 그 장만 골라서 읽어보면서 당신의 궁금증을 풀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하여 다 알고 싶다면 작가가 독자를 위해서 어렵게 준비한 'CEO의 코스요리'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이 책은 애피타이저로 트렌드가 나오고 샐러드로는 마인드,수프로는 시스템메인 요리로는 전략사이드 디시로는 마케팅디저트로는 브랜드마지막 커피인 위기를 기회로까지 푸짐하게 차려져 있다.일반 책들이 어느 한 분야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썼다면 이 책은 깊이는 떨어질 수 있어도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볼 수 있게 해준다.이 책을 읽고 기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최고의 경영자들과 기업들은 남들과 다른 한 가지의 무기가 있었다. 그 무기는 모두 달랐다. 어떤 이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독창성을 가지고 세상의 주목을 끌어낸 이도 있었고, 무엇이든 완벽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제품을 상품에서 예술의 경지까지 만들어낸 사람도 있었다. 또한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이도 있었으며, 세상의 보이지 않는 것까지 바라보면 통찰력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이렇듯 뛰어난 CEO 뒤에 있는 무기들은 단 하나의 것이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위대한 CEO들은 자신만의 무기를 최소 한가지 이상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당시의 상황과 환경에 정확히 맞아떨어지면서 그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게 해주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소개된 모든 무기를 다 가지고 있을 필요도 없고 다 알고 있을 필요도 없다. 우리가 알고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들에게는 그들에 맞는 무기가 있었다는 점과 그것이 환경과 정확히 맞아떨어질 때는 엄청난 시너지를 낸다는 것이다.그래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내가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진정 무기로 삼을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집중해 날을 갈고 갈아 바짝 날이 선 검으로 탄생 시켜야 하는 것이다. 책 속에 있는 수많은 예시들 중에서 당신에게 맞아떨어지는 하나를 찾아보자. 그리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면 그 무기로 인하여 당신의 삶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점을 배워서 나에게 혹은 나의 회사에 적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아래의 글들은 책에서 나온 수많은 얘기들 중에서 특히 나에게 와닿는 글들이다. 당신에게 맞는 무기가 있는지 찾아보길 바란다.책 속에서버진 애틀랜틱 항공 - 리처드 브랜슨90p 리처드 브랜슨이 버진 애틀랜틱 항공을 설립한 이야기는 매우 신기하다. 1978년에 그는 후에 아내가 된 여자 친구 조엔과 버진 제도에서 휴가를 보냈다. 그들은 비행기를 타고 푸에르토리코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그쪽 사정으로 모든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공항을 가득 메운 당황한 승객들은 속수무책으로 기다리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때 브랜슨은 비행기 임대 회사에 전화를 걸어 2,000달러에 비행기 한 대를 푸에르토리코까지 빌리기로 했다.  그는 작은 철판을 빌려서 그 위에 2,000달러 비행기 좌석 수로 나눈 금액을 썼다.버진 애틀랜틱 항공: 푸에르토리코 편도 150달러철판을 들고 공항 대합실을 한 바퀴 돌자 좌석이 모두 팔려 나갔다. 비행기가 무사히 푸에르토리코에 도착한 후, 한 승객이 브랜슨에게 말했다. "버진 애틀랜틱 항공도 크게 나쁘지 않군요. 서비스만 조금 개선하면 될 거 같아요. 잘 되길 빌어요!"공항 안의 거의 모든 사람이 짜증과 원망에. 휩싸여 있을 때 브랜슨은 '기회'를 보았다.브랜슨이 거둔 성공의 첫. 번째 특징은 결과의 위험 비용을 예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브랜슨은 천방지축 놀러 다닐 열일곱 살의 나이에 친구 몇 명과 함께 학생잡지 '스튜던트'를 발행했다. 직접 기사를 쓰고 편집하고 광고까지 유치하면서 전국으로 유통시켰다. 이 잡지는 몇 년 동안 발행되었으며 한때 최고 발행부수가 15만에 달했다.브랜슨은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고층 빌딩 위에서 뛰어내리더니 전라에 가까운 모델 스무 명과 함께 런던 거리를 돌며 휴대폰을 홍보했다.브랜슨은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탱크 한 대를 몰고 들어가 버진 레코드의 미국 진출을 알렸다.브랜슨은 버진 그룹의 이름을 새긴 열기구를 몰고 몇 차례 위기를 겪으며 대서양을 건넜다.이 괴짜에게 눈앞의 모든 어려운 일은 정복할 대상이고, 모든 규칙은 깨져야 하는 것이었다. 인생의 모험이나 사업의 모험이나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한 후에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브랜슨은 언제나 입버릇처럼 "신경 쓰지 말고 움직여!"라고 말했다.애플 - 스티브 잡스100p 잡스는 매킨토시의 기능뿐 아니라 세부적인 디자인에도 크게 신경을 썼다. 그는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책임자 제임스 페리스에게 "유행을 타지 않는 아주 클래식한 상품이어야 해. 폭스바겐의 비틀처럼! 페라리가 아니라 포르쉐처럼 되어야 해!"라고 말했다. 컴퓨터를 슈퍼카와 비교하면서까지 디자인의 방향을 잡고 디테일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그의 모습은 편집증 환자에 흡사했다. 그중 가장 놀라운 이야기는 고객이 메인보드를 뜯지 않는 이상 절대 볼 일이 없는 컴퓨터 케이스의 안쪽 디자인까지 완벽하기를 바랐다는 점이다.인텔 - 골든 무어 & 그로브154p 1985년의 어느 날, 기가 죽은 그로브가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고든 무어에게 물었다."이러다가 우리 둘 다 회사에서 쫓겨나면 새로운 CEO가 오겠지. 자네는 그가 제일 먼저 뭘 할 것 같나?""글쎄.... 메모리 사업을 접겠지.""그런데 우리는 왜 안 하지? 그냥 우리가 접으면 되잖아!"인텔은 설립 초기부터 메모리 분야의 화신에 가까운 존재였다. 쉽게 말해 인텔이 메모리고, 메모리가 곧 인텔이었다. 그럼에도 이 두 사람은 결국 자식과도 같은 사업을 접는 결정을 내렸다. 지금 인텔은 CPU의 대명사다.P&G - 래플리174p 래플리는 소비자가 기초가 되는 혁신만이 방향도 의미도 없는 공중누각으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소비자의 집을 혁신의 기점으로!', 이는 P&G의 '게임 체인저'이자 지속 발전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었다.177p 위대함은 평범함에서 만들어지고, 혁신은 일상에서 탄생한다. 소비자 중심의 경영은 무슨 대단한 이론이 아니다. P&G는 이를 회사 전체에 관철함으로써 위기의 늪을 헤쳐 나와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래플리의 성공 비결이다.수요 예측208p 기술혁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확한 시장 수요 예측이었다. '소비자를 이해하고, 소비자를 따르는 것'이야말로 소니가 걸어온 성공의 길이자 모든 기업이 반드시 배워야 하는 성공의 비결이다.가용성 편향210p 가용성 편향이란 사람들이 추상적이고 단조롭고 무미건조한 것보다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고 상상하기 쉬운 것을 휠씬 더 쉽게 받아들이는 편향을 가리키는 용어다. 이를 잘 이용한다면 상품의 매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비밀무기, 바로 마케팅 받침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음은 고객의 가용성 편향을 자극하는 세 가지 방법이다.첫째, '남들과 다르게'이다.둘째, '디테일'이다.셋째, '습관이다.위기관리 법칙252p 밀러는 위기에 빠진 CEO를 위해 몇 가지 위기관리 법칙을 내놓았다.첫째, 진상을 알려라!둘째, 냉정하라!셋째, 천리마를 찾아라.넷째, 위기의 장점을 활용하라.다섯째, 더 부드러워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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