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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히 야마자키 도미에였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와 함께 영원으로의 여행을 떠난 마지막 여인 | 한 남자를 향한 한 여성의 지독한 사랑
문학의 숲 16
야마자키 도미에 저자(글) · 박현석 번역
현인 · 2019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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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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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와 함께 생을 마감한 여인의 일기와
그들의 죽음을 둘러싼 글들을 한데 모아놓은 책.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던 말년의 다자이 오사무가 집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이 되어주다, 마지막 저승길까지 함께 따라간 여인 야마자키 도미에. 다자이 오사무와 함께한 날들에 대한 그녀의 진솔한 기록.
그녀의 일기에서는 다자이 오사무와의 관련성뿐만 아니라, 한 남자를 향한 한 여성의 죽음마저도 두려워하지 않은 지독한 사랑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문. 그 의문에 대한 글들.

이 책의 총서 (28)

작가정보

(1919~1948)
미용사.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애인 가운데 한 명으로 다자이 오사무와 함께 다마가와 상수에 입수하여 자살했다.
일본 최초의 미용학교인 도쿄 부인미발미용학교의 설립자이자 교장인 아버지와 미용학교의 교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외국어, 미용기술을 배웠으며 ‘미를 추구하는 미용사는 이 세상의 아름다운 모든 것을 배워야한다.’는 아버지의 신념에 따라 다도, 꽃꽂이 등을 배웠다. 또한 오페라, 가부키, 전람회 등을 관람하여 일반교양을 쌓았다. 1944년 12월에 결혼했으나 남편과의 신혼생활은 12일 만에 끝났으며 전쟁미망인이 되었다. 1947년 3월에 다자이 오사무를 알게 되어 5월부터 깊은 관계를 맺었으며, 건강이 좋지 않았던 말년의 다자이 오사무를 극진하게 보살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해주었다. 1948년 6월에 다자이 오사무와 함께 자살했는데 두 사람의 몸은 끈으로 단단히 묶여 있었다고 한다.

번역 박현석

대학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 및 직장 생활을 하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우리나라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서 출판을 시작했다. 번역서로는 『판도라의 상자』, 『다자이 오사무 자서전』, 『태풍』, 『갱부』, 『나쓰메 소세키 단편소설 전집』, 『사형수와 그 재판장』, 『불령선인 / 너희들의 등 뒤에서』, 『붉은 흙에 싹트는 것』, 『운명의 승리자 박열』, 『붉은 수염 진료담』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1. 옮긴이의 말
    2. 야마자키 도미에 일기
    3. 유서
    4. 다자이 오사무와의 하루(도요시마 요시오)
    5. 이부세 마스지는 악인이라는 설(사토 하루오)
    6. 다자이의 죽음(사카구치 안고)
    7. 다자이 오사무 정사고(사카구치 안고)
    8. 불량소년과 그리스도(사카구치 안고)
    9. 생명의 과실(다나카 히데미쓰)
    10. 야마자키 도미에 연보

책 속으로

5월 3일
“죽을 각오로! 죽을 각오로 연애해보지 않을래?”
“죽을 각오로, 연애? 사실은 이렇게 있는 것도 안 될 일이에요…….”
“있는 거지? 남편, 헤어져버려, 너는 나를 좋아하고 있어.”
“네, 좋아해요. 하지만 제가 선생님의 부인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괴로워요. 그래도 만약 연애를 하게 된다면, 죽을 각오로 하고 싶어요…….”
“그렇지!”

5월 19일
사랑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선생님을 사랑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뵙지 못하는 날은 불행합니다. 병에 걸리셨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는 슬픕니다.

1월 13일
“아니요, 처음부터 죽을 각오로 사랑을 한 걸요. 미안하다는 말씀 하지 마세요. 당신께서 잘못하신 건 하나도 없어요.”
슈지 씨는 가엾습니다. 결핵 같은 병을 신께서는…….
“너는 아까운 사람이야. 너를 죽게 하다니, 내게는 안타까워.”
“아니요, 당신이야말로 제게는 과분한 분이세요. 미안해요. 죄송해요. 같이 데려가주세요.”
“같이 죽어줄게!”
“고마워요. 도미에, 꽤나 고생을 시켰지. 저 세상이라는 걸 나는 믿지 않지만, 만약 있다면 너를 좀 더 아껴줄게. 어디든 데리고 다닐 거야. 가엾기도 하지.”
“아니요, 가엾다니, 당신이야말로. 당신처럼 좋은 사람, 또 없는데. 갈(죽을) 날을 정해주세요. 준비해놓을게요.”
“짧았지만 즐거웠지?”
“저는 당신과 함께 살다, 그러다 죽고 싶었어요. 저, 행복해요.”

출판사 서평

죽을 각오로! 죽을 각오로 연애해보지 않을래?
사랑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선생님을 사랑해버리고 말았습니다.
한 남자를 향한 한 여성의 지독한 사랑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사양」과 「인간실격」의 탄생에는 두 여성(오타 시즈코, 야마자키 도미에)의 결정적인 도움이 있었다. 그러나 다자이 오사무의 두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것에 비해서, 두 여성의 이름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사양」은 오타 시즈코의 일기에서 소재를 취해 집필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자이는 원래 쓰가루에 있는 자신의 본가를 모델로 몰락해가는 귀족의 모습을 그린 「사양」을 집필할 예정이었으나 시즈코의 일기를 만남으로 해서 방향이 크게 바뀌었고, 그렇게 해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걸작 「사양」이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시즈코는 다자이 오사무의 딸(오타 하루코, 작가)을 낳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인간실격」의 탄생 이면에는 야마자키 도미에라는 여성이 있었다. 「인간실격」을 집필할 무렵 다자이 오사무는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아 자주 몸져눕곤 했는데 그런 말년의 다자이를 집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곁에서 헌신적으로 극진하게 보살핀 것이 도미에였다. 또한 도미에는 5번의 자살시도 끝에 이승에서의 삶을 마감한 다자이와 함께 저승으로의 여행을 떠나 끝까지 다자이 곁에 남은 다자이의 마지막 여인으로도 유명하다.
이 책은 「인간실격」의 탄생에 지대한 공헌을 한 야마자키 도미에의 일기를 중심으로 다자이 사후 여러 문인들에 의해서 발표된 글들을 한 권으로 모아 다자이의 인간적인 모습을 더욱 잘 알 수 있게 해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그리고 시즈코와 다자이 사이에 있었던 일들도 요약해서 삽입했기에 「사양」의 탄생 배경도 알 수 있다.
이 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도미에의 일기는 원고지에 쓰여 있었기에 다자이의 말에 따라서 쓴 것이라는 설도 있으나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다. 어쨌든 훗날 발표나 다른 사람에게 읽힐 것을 의식해서 쓴 글이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기에 일기 곳곳에 쓴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말들이 흩어져 있다. 또, 바로 그렇기에 다자이의 말년과 당시 그와 함께 생활했던 도미에의 저승까지 따라간 지독한 사랑을 있는 그대로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이 책과 함께 『그럼, 이만…… 다자이 오사무였습니다.』를 읽는다면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그의 대표작인 「인간실격」에 대한 이해도를 훨씬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8152742
발행(출시)일자 2019년 02월 28일
쪽수 328쪽
크기
129 * 188 * 21 mm / 347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문학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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