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 계명대학교 교수 (1992)
● 전통미생물자원연구센터장 (2001)
● 계명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2011)
● 대구경부과학기술원장 (2007~2011)
●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2011~2014)
●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2014~2015)
● 새누리당 수성구을 조직위원장 (2016~2017)
● 자유한국당 수성구을 당협위원장 (2017)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2017~2020)
● 과학기술훈장 도약장 (2011)
● 조부 故 이준석 독립지사 (건국훈장 애족장)
작가의 말
정치, 참 탈도 많고 말도 많다.
정치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정치는 약속을 중시해야 하고, 의리를 지켜야 한다.
정치는 깔끔해야 국민의 마음을 얻는다.
정치는 아름다워야 국민의 희망이 된다.
국민이 주인이되면 타협이지만, 정치가 주인이 되면 야합이다.
목차
- 1. 감사, 열정, 희망
가족이라는 행복을 줘 감사하다.
2. 여자, 아내, 엄마
“그만큼 했으면 됐다. 여자가 박사가 돼서 뭐 할라꼬?”
3. 강단, 뚝심
할아버지의 애국정신은 나의 정신에 온전하다.
4. ‘최초’에서 ‘최고’까지
첫 직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기초의학연구소 연구원.
‘2555’ 공무원증에 적힌 번호가 아직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5. 수성을 있다 잊다 잇다
수성구에 사세요? “예 수성구 주민입니다.”
6. 수성구
범어, 수성, 만촌, 황금, 중동, 상동, 파동, 두산, 지산, 범물, 고산
책 속으로
나, 여자
“그만큼 했으면 됐다. 여자가 박사가 돼서 뭐 할라꼬?
여자는 너무 많이 배워도 시집 몬 간다.”
딸들을 다 대학공부를 시켰던 아버지가 박사공부를 하겠다니
손사래를 치셨다. 원망은 없었다. 그저 내 욕심이 미안할 따름이었다.
“남편 직업이 뭡니까? 남편이 유학을 허락한 건가요?”
일본의 한 단체가 지원하는 산업기술협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본유학을 신청했을 때 우리나라 심사위원들이 내던진 질문이다.
“아이가 둘이던데 데리고 갈 겁니까? 양육은 어떻게 할 겁니까?”
“일본이 10년 동안 해도 못한 연구인데,
아이까지 데려가서 1년 만에 뭘 할 수 있겠어요?”
연구에 대한 질문은 없었다.
‘여자’, ‘엄마’ 질문만 이어졌다.
연구와 상관없는 질문만 하냐고 볼멘소리도 해봤다.
그렇지만 나는 기어이 일본유학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유학도 다녀왔고,
이제껏 잘 헤쳐 왔으니 억울한 것은 없다.
다만 여성과 엄마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당당히 설 수 있는
온전한 세상을 기대할 뿐이다.
----- p.18
아버지
아버지는 대단하신 분이셨다.
독립운동 집안으로 말미암은 가난의 역경을 이겨내고
할아버지의 정신을 이어간 또 다른 독립지사였다.
아버지는 가난 속에서도 전기기사 자격을 독학으로 취득하셨다.
3남 3녀의 다복한 가정을 훌륭히 꾸리신 부친의 실학정신은
할아버지의 애국정신과 함께 내 삶의 이정표가 되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정신은
나의 형제자매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다.
형제자매 모두가 교수, 의사, 사업가 등
사회의 각 분야에서 일꾼으로 성장케 한 주춧돌이었다.
“할아버지, 아버지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p.33
출판사 서평
열심히 달려왔다.
‘일벌레’, ‘이예산’, ‘경제통’, ‘과학통’, ‘교육통’, ‘행정통’
닉네임도 많이 생겼다.
또 다시 달려가려 한다.
대학과 공직에서의 오랜 경험을 지역에 환원하고 싶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싶다.
이제 내가 살고 있는 수성구와 국가를 위해 일하고 싶다.
당당하게,
자신있게,
더 낮게,
더 뜨거운 가슴으로.
기본정보
ISBN | 9791187961123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1월 09일 |
쪽수 | 154쪽 |
크기 |
151 * 220
* 17
mm
/ 386 g
|
총권수 | 1권 |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0)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