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섬이 된 거인

양장본 Hardcover
책가방 속 그림책
김태호 저자(글)
계수나무 · 2021년 11월 05일
10.0
10점 중 10점
(6개의 리뷰)
(null%의 구매자)
  • 섬이 된 거인 대표 이미지
    섬이 된 거인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섬이 된 거인 사이즈 비교 218x302
    단위 : mm
01 / 02
소득공제
10% 13,500 15,000
적립/혜택
750P

기본적립

5% 적립 75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75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당일배송 오늘(3/31,월)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섬이 된 거인 상세 이미지
별을 꿈꾸던 거인이 스스로 몸을 낮추어 영원히 사랑받는 섬이 된 이야기
아주 먼 옛날 하늘을 떠받치고 살던 돌덩이 거인들이 있었습니다. 유성이 떨어지던 날 독이라고 불리던 거인은 별똥별을 잡기 위해 동주도로 향하고, 사람들은 거인을 유인해 숲에 가두려고 소녀 은을 보냅니다. 하지만 은의 연에 불이 붙고, 그 불빛을 별똥별로 착각한 독은 불빛을 잡으려다 사람들이 파놓은 커다란 웅덩이에 빠집니다. 은은 자신을 구해준 독에게 웅덩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쓰러진 거인은 땅의 세계를 알게 되고 산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많은 세월이 흐른 뒤 은과 마을 사람들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게 된 독은 땅 위에 사는 생명을 돌아볼 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바다의 거인이 동주도를 덮치려 하고, 독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바다에 발을 디디고 온몸으로 막아 냅니다. 독의 몸은 포악한 바다 거인의 입김에 산산이 부서지지만 끝내 물러서지 않았고, 버티고 있던 두 발은 섬이 되어 동주도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산이 되고 싶었던 거인 독은, 자신을 살게 해 준 이들을 위해 기꺼이 섬이 된 것입니다.
초등 교과 연계
5학년 1학기 국어 9. 추론하며 읽기
5학년 2학기 도덕 8. 우리 모두를 위하여
6학년 1학기 국어 12. 문학의 갈래
6학년 2학기 국어 8. 책 속의 지혜를 찾아서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의 총서 (31)

작가정보

저자(글) 김태호

김태호 작가는 충남 대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동화〈기다려!〉로 제 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림책 〈엉덩이 학교〉, 〈아빠 놀이터〉, 〈삐딱이를 찾아라〉와 동화책 〈네모 돼지〉. 〈제후의 선택〉. 〈우르르 쾅쾅 하늘이 열린 날〉, 〈백구 똥을 찾아라〉. 〈제발 소원을 들어 주지 마세요〉. 〈별을 지키는 아이들〉. 〈파리 신부〉, 〈나는 이어도우다-검은빵 소속작가〉, 〈이웃집 구미호〉(공저), 〈아무것도 모르면서〉(공저)등 다수의 책을 펴냈습니다. 2016년에 〈제후의 선택〉으로 제17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2017년에는 〈산을 엎는 비틀 거인〉으로 제7회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초·중·고등학교 강연을 통해 많은 독자들을 만나 책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서로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가던 돌덩이 거인과 한 소녀의 만남이 만들어 낸 감동적인 이야기
〈섬이 된 거인〉은 돌덩이 거인과 인간의 만남이 만들어 낸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산이 되고 싶었던 소원을 접고 자신을 지켜준 사람들을 위해 섬이 된 거인이, 동해에 우뚝 서 있는 독도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주인의식도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존재의 이유에 대해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
외롭고, 작고, 낮고, 빛나지 않는 것들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그래서 비교되고, 슬퍼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높고, 크고, 빛나는 것에 비해 결코 부족하지 않은 귀한 존재입니다. 별이 돌이 되기도 하고, 섬이 산이 되기도 합니다. 거인은 스스로 기쁘게 있을 곳을 찾아내었기에 망설임 없이 바다로 걸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별을 꿈꾸던 거인의 몸은 부서지고 조각나서 섬이 되어 먼 곳에 홀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하찮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크고 아름다운 산보다 더 사람들의 사랑받는 섬으로 존재합니다. 세상에 모든 것은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작고 쓸모없어 보이는 것도 내게는 더할 수 없이 소중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을 쫓는다고 내가 초라해지는 것도 아니고, 설령 초라하다고 해도 슬퍼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내가 기쁘게 서 있을 곳이 어딘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바로 알고 이루려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이 책은 말해 줍니다.

상상력과 현실이 만나 더 깊고 아름다운 이야기의 탄생
상상력으로 펼쳐 보는 독도의 탄생 이야기 〈섬이 된 거인〉은 또 다른 울림으로 외로운 섬 독도를 친근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호시탐탐 동주도를 노리던 포악한 동쪽 바다 거인과, 그 땅의 사람들을 사랑한 거인 독의 이야기가 독도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오버랩 되면서 무한한 상상을 불러일으킵니다. 책을 읽은 후 느껴지는 감동은 독도를 향한 애정과 관심으로 자라나 작은 섬을 더는 작게 하지 않고, 우리의 마음에 더 단단히 자리하도록 도와줍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7914389
발행(출시)일자 2021년 11월 05일
쪽수 64쪽
크기
218 * 302 * 12 mm / 523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책가방 속 그림책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218 * 302 * 12 mm / 523 g
제조자 (수입자) 계수나무
A/S책임자&연락처 정보준비중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사용연령, 색상, 재질, 제조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21.11.05
사용연령 5세 이상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제조국 Korea

Klover 리뷰 (6)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10점
10점 중 10점
100%
10점 중 7.5점
0%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평가된 감성태그가
없습니다

0%

좋아해요

0%

잘읽어요

0%

재밌어요

0%

유익해요

0%

추천해요

10점 중 10점

별을 꿈꾸던 거인이 스스로 땅이 되어
영원히 사랑 받는 섬이 된 이야기_

하늘을 떠받치고 살던 거인, 유성이 떨어지는 날.
별을 좋아하는 거인은 별을 잡기 위해 별빛을 따라 가다가 은과 만나고, 은을 구해줍니다.
목숨을 구해준 은은 자신 덕분에 쓰러진 거인을 구하기 위해 약속하고, 
그 사이 거인은 땅의 매력에 빠져 산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되죠.
아주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거인과 했던 약속을 지켜낸 은. 
땅에서 자유로워진 거인은 자신을 구해준 사람들과 땅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바다 거인의 파도로 부터 온 몸으로 막아 냅니다.
결국 거인의 몸은 바다의 힘에 부서지고, 버티고 서있던 두 발은 섬이 된죠.

연필로만 그려진 그림의 담백함과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차분함,
명암의 깊이 만큼 빠져드는 이야기_
덕분에 독도의 신화는 더 진실해 보이고 독과 은의 사이는 한없이 아름다워 보여요.

높고 낮은 것, 크고 작은 것, 빛나고 어두운 것들이 대비를 이루면서 서로를 귀하게 만드는 책.
외로움이 함께하는 행복으로 바뀌고 자연과 사람이 어울림이 담긴 책_
아직은 엄마의 그림책이지만, 곧 아이와 함께하길 바라며_


 
10점 중 10점

 
 

섬이 된 거인 / 김태호 / 계수나무 / 2021.11.05 / 책가방 속 그림책

 
 

 
 

책을 읽기 전



 

표지의 질감, 폰트에 입혀진 홀로그램의 반짝임이 가볍지 않고,
오히려 그림책의 분위기에 무게감을 더하면서 깊게 느끼게 하네요.
흑백의 그림들이 가득한 <섬이 된 거인>은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하네요.



 
 

 
 
줄거리
 
 

 





"하늘을 받는 일이 나의 일이다."



별을 쫓으며 발밑을 보지 않아 거인들에게 밟혀 땅의 무수한 생명들이 사라졌다.




 

 
 

돌덩이 거인 '독'이 떨어지는 별을 잡으려다 쓰러지고 말았다.

 
 

 
 

독은 쓰러져 있던 긴 시간 동안 다양한 생명이 넘치는 땅의 기운을 알게 되었다.

 
 




 
그 뒤로 독은 산이 되는 새로운 꿈을 꾸었다.
 
 

 





책을 읽고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네요.
출근 준비를 위해 따뜻한 물로 세면을 하고, 속을 채우기 위해 식사를 하지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을 하고, 저를 필요로 직장으로 출근을 했어요.
아이는 돌보미 선생님을 통해 등원을 하고, 등교를 했어요.

 
수전을 통해 나오는 따뜻한 물을 준비해 주시는 관리실의 관리 직원들,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게 먹거리를 생산해 주시는 생산자분들,
타인을 위해 버스나 지하철을 움직이는 기사님들, 깨끗한 직장을 위해 청소하시는 여사님들,
그리고 저와 아이를 위해 세세한 부분을 돌아봐 주시는 돌보미 이모님까지
매일매일 이렇게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반나절을 보냈네요.
하루 일과를 들여다본다면 셀 수도 없는 많은 분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겠지요.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정말 많고도 많은 도움을 받아 가며 살아가고 있어요.
가끔 혼자 살아가고 있다고, 때론 혼자 살아갈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요.
물론 이런 편안함을 위해 비용 지불은 당연하겠지요.
비용 부분만 있다고 세상의 모든 일들이 해결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렇게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고 있으니 나만 귀한 존재라고 착각하지 않고 계시나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나를 귀한 존재로 만들어 주고 있던 것이 아닐까요?
 
 

돌거인의 생각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는 작고 하찮은 존재일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자신의 존재에 가치는 자신이 선택하는 거라 생각해요.
내가 진정 원하는 것, 하고자 하는 것을 알고 노력하고 그 자리를 잘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죠.
돌거인도 별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작은 것들에 아름다움을 알게 된 후 달라지지요.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은 그 존재 가치라 있고 인격이 존중받아야 하지요.
누군가에게 하찮고, 누군가에게 귀한 존재가 아니라 존재만으로도 그 가치를 존중받아야 하는 거죠.
그러기에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해야만 자신의 가치도 세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네요.
 
 

며칠 전 나이가 더해지면서 아름다움은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들여다볼수록 어여쁜 존재인 나!'라고 마음으로 외치고 하루를 시작해 봐야겠네요.



 
 

 
 




김태호 작가님의 작업 과정이 담긴 어느 글에서 독도 모형을 보고 윗부분이 어떤 이유로 사라지고 남은 거인의 모습을 떠올리시고 책을 구상하셨고, 독도에 관한 설화는 찾아 검증과 상상이 더해져서 만들어진 이야기로 우리나라의 지형적인 특징도 반영하셨다고 하는 이야기를 읽었네요.




 
 

 
 

- 김태호 작가님의 그림책 -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하셨네요.
딸 민지와 놀았던 즐거운 기억과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놀아 주지 못했던 아쉬움을 떠올리며 작가님은 첫 번째 그림책 <아빠 놀이터>에 글을 짓고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섬이 된 거인>, <엉덩이 학교>, <삐딱이를 찾아라>, <아빠 놀이터>는 작가님이 쓰고 그린 그림책이고,
<별을 지키는 아이들>은 작가님이 쓰고 그린 동화책이지요.
<제후의 선택>, <신호등 특공대>, <네모 돼지>, 등 많은 동화에 글 작업을 하셨네요.



 
 

 
 

- 독도 관련 그림책 모음 -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몇 권만 모아보려다 찾다 보니 괜스레 마음이 뭉클하네요.
독도에 관한 역사적 이야기부터 동물, 식물, 등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그림책들을 모아 보았어요.
놀라웠던 것은 윤문영 작가님께서 독도에 관한 여섯 권의 그림책을 출간하셨네요.
그림책을 읽지 않아도 작가님의 독도 사랑을 찐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네요.
 
 

독도 관련 그림책 모음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574856963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점 중 10점

ϻ


『 섬이 된 거인


김태호 쓰고 그림,


계수나무 』





사람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까? 누구나 눈여겨 봤을 것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상상'이라는 힘은, 짐작조차 하지 못할 방향으로 흘러 그 폭과 깊이를 가늠하는 행위조차 조심스러워진다.





오늘 내가 만난 그림책이 바로 나의 짐작과 나의 상상을 훌쩍 뛰어넘어 감탄을 일으킨 작품이다. 현실과 상상이 만나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위해 존재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김태호 작가님이 쓰고 그린 『섬이 된 거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구름 위로 우뚝 솟아오른 수많은 거인은, 하늘을 받들기 위해 존재한다고 믿으며 온 힘을 다해 땅을 밟고 서 있다. 그 중에 늘 혼자로 외로워보이는 거인 '독'이 있다. '독'이 떨어지는 유성을 향해 발길을 돌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거인의 뼈와 살은 단단한 돌로 이뤄졌고,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 붉은 용암은


강물처럼 이어진 혈관을 타고 차가운 돌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섬이 된 거인』 중에서.









별똥별을 쫓는 거인의 발길이 지나간 땅은 사람을 포함한 수많은 생명을 사라지게 한다. 그러기에 거인들의 움직임은 곧 땅의 모든 것들에 위협을 가하기 충분하며, 그것을 막기 위한 그 어떤 노력도 소용없음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독'이 유성을 쫓아 움직이는 동쪽 바다 길목에는 동주도라는 마을이 있다. 동주도 아이들은 연을 타고 하늘을 날며, 파도와 거인을 살피는 일을 쉬지 않는다. 동주도의 소녀 '은'은 거인과의 만남을 꿈꿔오던 중 드디어 마을을 향해 움직이는 '독'과 마주치게 된다. 거인의 발길에 짓밟힐 위기에 처한 마을을 위해 은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인간에게 거인은 휩쓸고 지나가는 발길에 채이고 삶의 터전을 침범하는 두려움의 대상이고, 거인에게 인간은 땅에 사는 한낱 미물일 뿐 미안함조차 느껴지지 않는 존재일 뿐이다. 그런 독의 눈 앞을 막은 은이와의 만남은 어떤 변화를 일으키게 될까, 궁금하다.




 



 
 

은은 유성을 쫓아 움직이는 독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 연을 띄워 하늘을 날아오른다. 마을을 지키기 위한 소녀의 작은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마을을 지키고픈 소녀와 별을 쫓는 거인 그리고 위풍당당한 땅의 위협까지 상상이란 힘이 역사적 배경이 되는 과정이 매우 진지하고도 잔잔하게 펼쳐지는 『섬이 된 거인』. 흡입력있게 파고드는 이야기인 만큼 매우 진지하고 독자의 가슴에 여운을 남겨주는 그림책으로 남겨주리란 믿음이 생긴다.


 





 


몇번이나 일어나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독이 발버둥 칠 때마다 땅이 울리고, 먼지는 구름처럼 솟아났다.


'나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독은 처음으로 몸을 짓눌러 오는 두려움을 느꼈다.


[중략]


"우리가 거인을 도와줘야 해요!"


은은 서면중을 보자마자 말했다.


" 따뜻한 피가 흐르는 생명이에요.


어쩌면 거인과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요."


'쓰러진 거인을 사람이 어떻게 도울까?' 방법이 있다 해도 두려운 존재를 도와줘야 할 이유는 없었다. 서면중은 고개를 저었다.


『섬이 된 거인』 중에서.








유성을 쫓다가 쓰러진 독과 그 곁을 맴도는 은, 은은 독을 외면할 수 없었고, 독은 끌어당기는 땅의 기운을 이겨낼 수가 없었다. 쓰러진 독은 그 자리에 머물며 또다른 생명을 키워내는 터전이 된 자신을 인정하며, 은이 맴돌며 들려준 뿔나팔 소리를 잊지 못한다.


 

 



 
 
 

인간과 거인의 만남, 인간과 자연의 만남이 만들어낸 이야기 『섬이 된 거인』은, 단순히 상상하여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단정짓지 못한다. 생명을 키워내는 터전이 되어 새로운 꿈을 꾸면서 혼자라 외로웠던 시간을 잊어가는 거인 독과 어른들의 체념 속에서도 거인을 구하고자 노력한 소녀 은의 만남은 자연과 인간이 연결되어 있음을 말해주는 듯하다. 긴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은의 뿔나팔 소리와 눈동자, 그것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수긍하는, 자연의 이치처럼 느껴져 더욱 감동스럽게 다가온다.


 





독이 가만히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땅에 누워 있을때, 별을 쫓는 꿈 말고 또 다른 꿈을 찾았다."


독은 은에게 자신의 손등을 보여 주었다. 손등은 들판 같았다.


푸릇푸릇 이끼가 자라고, 그 사이로 작은 꽃들이 피어 있었다.


보라색 꽃잎이 달린 해국이 단단한 돌 위에 자라났다.


"나는 산이 될 거야. 꽃과 나무가 자라고, 동물들이 뛰어노는 산이 되고 싶어."


꿈을 이야기하는 독의 눈동자가 별처럼 빛났다.


『섬이 된 거인』 중에서.








자신만을 위한 삶에서 함께를 위한 삶으로 살아가게 된 거인 '독' 그리고 마을과 생명을 귀하게 여긴 동주도의 소녀 '은'의 만남은, 서로가 존재하는 이유를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섬이 된 거인』은 우리에게 섬이 주는 의미와 섬이 되는 자신을 받아들인 거인 '독'의 마음, 섬을 지키고자 하는 '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거인 '독'이 만들어낸 새로운 삶의 터전 '독도'에 담겨진 역사적 이야기에 상상의 힘을 담아 그려낸 『섬이 된 거인』은, 독과 은의 이야기에서 독이 생명을 키워내며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까지 잔잔하고 아름답게 담아낸, 참 귀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10점 중 10점



 
글, 그림 - 김태호
계수나무
 
 
 독이라 이름이 불리며 하늘을 떠 받는 일을 하는 거인.
온 몸은 돌덩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심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붉고 뜨거운 용암이 몸 속 사이에 흐르며
살아움직이는 커다란 거인.
하늘만 올려다 볼 뿐, 발 아래 땅에 대해선 관심이 없던 거인들.
그런 거인 들 중 하나인 독이 인간 아이 은을 만나면서 변화가 찾아 온다.
 
  동쪽 바다에 자리 잡은 동주도에는 은이라는 여자 아이가 살고 있다.
떨어지는 별을 잡기 위해 쫓아 오던 독의 발길에 마을은 짓밟힐 위기에 처한다.
연을 타고 독을 다른 길로 이끌던 은은 독의 눈과 마주치지만 콧방귀도 안뀐다.
마을로 한발 한 발 옮기던 독은 거인 사냥꾼들이
깊게 파 놓은 웅덩이에 휘청하며 쓰러져버린다.
땅은  거대한 힘으로 거인을 끌어당기며 절대로 절대로 일어나지 못하게 한다.
위기의 순간 독이 자신을 도와줄 때 따스함을 느꼈던 은은
독을 도와주려하지만 사람들은 외면한다.
은은 독의 귀에 대고 소리쳤다.

"~~  다시 돌아와서 널 도울게" (본문중)

 
 사람의 시간과 거인의 시간은 다르게 흘렀다.
어느 날 문득 나팔소리에 독은 깨어나고 은의 약속을 기억하게 된다.
독은 점차 발 아래 땅의 아름다움과 생명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들을 위협하는 바다 거인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 둘 독의 이야기를 들은 다른 거인들도 땅에 관심을 갖게 되고
땅의 일부분이 되기로 결심한다.
 
 



 
 
 "독"이라는 이름을 듣자 마자 "독도"가 떠 올랐다.
하지만 확실히 섬의 이름을 독도라고 나와 있지 않다.
그저  두 다리가 봉우리로 남아 있다.

멀리 떨어져 외롭게 보인다.


독이라는 이름은 섬에도 잘 어울린다.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섬이 되었다. 라는 부분이

독도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게 만든다.
 
 유아들이 읽기엔 다소 무겁고 긴 이야기이다.
6살 아이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자주 불러서인지 독이란 이름에 관심을 보였다.
한 번에 다 읽기 보다는 조금씩 나누어 읽어 주었다.
아빠가 읽어주기도 하고 엄마가 읽어주기도 했다.
아이는 지루해하지 않고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초등 중학년까지 읽어 볼 수 있다.
 
 거인이라는 특징은 넓고 높은 하늘만 바라보며 살아가게 했다.
땅 위의 생명과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거인들은
자신의 행동하나하나에 어떤 고통을 받게 되는지 알 수 없었다.
용기 있는 은, 약속을 지켰던 은 덕분에
차가운 거인 독은 마음이 따스해지고 자신을 낮추게 된다.
신나고 즐거운 스토리는 아니다.
무겁지만 따뜻하면서도 나를 희생하는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다.
글 만큼 그림 또한 볼만하다.
미술연필로 스케치를 하듯 그린 그림들은 무채색이다.
색깔을 화려하게 입혀 시각적 자극을 주는 그림들과는 달리
검은색이 주는 묵직함과 그러면서도 섬세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딱딱하고 각지고 차가운 독의 몸에 온갖 나무와 꽃이 자라면서
동물들이 찾아 오는 모습은 감동적이였다.
그걸 본 독은 얼마나 경이로웠을까?
 
 인간과 돌의 거인인 독과의 아름다운 우정,
이들의 만남으로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섬이 생겨났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0점 중 10점

본 책은 먼 옛날 옛적에 하늘을 기둥처럼 떠받치고 살아가는 거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거인들은 하늘은 너무 동경한 나머지 자신들이 하늘을 떠 받친다는 생각으로 항상 서 있는 상태에서 생활을 하였고, 심지어는 잠을 잘때에도 서서 잠을 잘 정도였습니다. 이런 거인들의 행동을 시기한 땅은 거인들이 땅으로 넘어지길 기다리면서 만약 땅으로 넘어진 거인이 있을 경우에는 절대 놓아주지 않고 땅에 붙어서 오래도록 머물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런 거인들이 유일하게 움직이게 한 것은 바로 별똥별이었습니다. 거인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이 있을때마다 별똥별의 화려한 빛을 쫓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고, 그런 움직임이 있을 때면 땅밑에 살아가는 자연환경이나 생물등의 생사는 전혀 개의치 않은 채 마구 마구 움직였습니다. 이로 인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항상 거인들의 움직임을 주시하였고, 거인들이 움직일 때마다 거인들이 자신들이 살아가고 있는 터전이 아닌 다른 곳으로 비켜가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은이라는 어린 소녀가 살고 있는 동주도에 거인이 별똥별을 쫓아 오게 되면서 마을이 붕게 될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마을 사람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마을을 구하게 되고, 또다른 사건에 휘말리게 되지만 마을의 위협이 될 줄로만 알았던 거인들이 마을을 지켜주는 모습을 보면서 거인과 사람들이 함께 공존할 길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요 과연 거인과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함께 찾아나서 보아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외모로만 상대방을 판단해서는 안되고, 그 사람의 속마음까지 전부 알게되었을 때 비로소 서로 간에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려줌과 동시에 우리 주변에 수많은 섬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어쩌면 과거에 수없이 많은 거인들이 우리들을 태풍이나, 해일 등 자연재해와 우리나라를 약탈하기 위해 침략하고자 하는 외세로부터 우리를 지켜주기 위해 굳건히 그리고 당당히 그자리에 서서 오랜 세월이 흘러 굳어버려 섬이 되었고, 그 중에서도 책속에서 가장 친밀하게 동주도 사람들을 도와주었던 독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동쪽에 있는 섬 "울릉도", "독도"가 되어 우리곁에서 늘 우리는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있답니다.























섬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가 과학 시간을 통해서 배우는 지각변동이나 대륙이동설 등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거나 알고 있었더라도 감히 입밖으로 꺼낼 수 없었던 상상속의 이야기들와 신화속에 존재하는 이야기들을 한꺼번에 풀어놓아 재미와 흥미로움을 한꺼번에 펼쳐놓은 이야기 맛집과도 같은 내용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특히 그동안 섬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느껴왔었던 존재가 자신들을 위협하는 존재로부터 도움을 주는 존재로 바뀌었을때 느끼게 되는 그 존재감은 두려움이 희망으로 바뀌는 것과 동일한 느낌의 든든한 보호자가 생겨난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속 세상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이러한 이야기는 마음 속 안정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 살아갈 희망을 주게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다리 아저씨와 같은 든든한 돌담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지금보다 더 밝아지고 희망차지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10점 중 10점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섬이 된 거인


 


글€그림 김태호



펴낸곳 계수나무



펴낸날 2021년 11월 5일


 






첫 페이지부터 웅장하게 다가오는 서사와 상상력을 무한하게 끌어 올리는 그림으로 다음, 그리고 또 그 다음 페이지를 숨 가쁘게 기다리게 하는 김태호 작가의 신작 ‘섬이 된 거인’은 거대한 돌덩이 거인 ‘독’과 연을 타고 하늘을 누비는 작은 소녀 ‘은’을 통해 소중한 것을 바로 보고 지켜내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늘을 받드는 것을 자신의 과업이라 여기며 하늘만을 우러러 바라보며 살아가던 돌덩이 거인 ‘독’. 닿을 수 없는 하늘은 거인인 자신을 움츠러들고 작아지게 만들었고 하늘을 시기하는 땅의 기운은 그런 독을 놓아주지 않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 가장 큰 거인이지만 누워서 잠을 잘 수도, 앉을 수도 없는 숙명을 짊어지고 고단한 삶의 여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땅에 관심이 없는 거인은 발아래의 세상에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자신의 발자국 하나에 마을이 사라지고 강의 줄기가 끊어지며 무수한 생명들이 사라지지만 땅을 내려다 보지 않는 거인은 그런 사실이 대수롭지도 관심도 없습니다. 바다의 길목에 자리 잡은 동주도라는 마을은 넓은 들판을 가진 마을이지만 계절의 변화에 따라 파도가 덮치고 발아래 세상에는 관심이 없는 거인으로 인해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곳의 작은 소녀 ‘은’은 파도와 거인의 동태를 살피는 역할을 맡아 마을의 생과 사를 지키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하늘 높이 오르는 연을 타고 거인을 감시하지만 은은 거인을 무서워 하기 보다 하늘과 별을 쫓는 그를 동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성이 떨어져 내리던 어느 날 밤 별을 쫓던 거인이 동주도를 향해 움직이고 마을은 급박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거인이 동주도로 들어오게 되면 마을은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거인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묘안을 내놓고 은 또한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연을 타고 하늘을 날아 거인에게로 다가갑니다.


 






궂은 날씨로 인해 거인에게 부딪혀 추락하게 된 연. 추락하면서도 거인에게 마을로 향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하며 지켜주길 설득합니다. 연을 하찮은 벌레라 여긴 거인은 동주도로 향하고 부상을 입은 연은 포기하지 않고 마을과 떨어진 바람의 숲으로 거인을 유도해 갑니다. 깊은 웅덩이를 파 놓은 바람의 숲에서 힘을 잃고 쓰러진 독과 그런 독을 곁에서 지켜주고 있는 은. 은은 이번에는 마을 사람들을 설득해 거인 ‘독’을 구해줄 것을 호소합니다.


 






동쪽 바다 거인의 심술로 마을이 파도에 잠기는 것을 막기 위해 거인의 몸인 돌이 필요한 마을 사람들과 거인에게서 따뜻함을 느끼고 그도 생명이 있음을 알려 거인의 죽음을 막으려는 은. 닿지 못하는 하늘과 그곳에 있는 별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던 거인 ‘독’. 땅의 기운에 힘을 잃어 땅에 누워서야 비로소 자신이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고 자기에게 닿아 있는 생명들에게 시선을 보내게 됩니다. 힘을 잃어가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을 바라보는 독은 이제야 어쩐지 자신에게 평화가 찾아 왔음을 느끼고 편안한 잠에 빠져들게 됩니다.


 






거인을 해체하려는 사람들, 지키려는 사람들, 내면의 변화를 맞은 거인 ‘독’. 이들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며 화해해 가는지를 가슴 졸이고 기대하며 보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내게 소중한 것이 무엇이며 지켜야 하는 가치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그 지혜로운 안목을 얻고 싶다면 필독하길 추천하는 문학작품이었습니다.


 






거대한 돌덩이 거인 ‘독’, 섬이 된 거인. 이 두 가지에서 연상되는 것이 있습니까? 책을 덮으며 김태호 작가는 천재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글과 그림을 창조해 낸 작가님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문장수집 (0)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이 책의 첫 기록을 남겨주세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