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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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마음의 등불》을 권합니다.
제목 그대로 《마음의 등불》은 자기 성찰과 교양 함양을 위한 휴먼 메시지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생의 희로애락과 생로병사를 통해 인간의 가치와 참된 삶의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자연과 진리, 역사와 문화, 종교와 신, 죽음과 영혼, 철학과 윤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그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성현(聖賢)들의 위대한 업적과 가르침을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지 또는 무엇을 추구하고 노력해야 하는지 한 번쯤은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을 보다 맑은 정신으로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분들께 지혜로운 소중한 삶의 지침서로 난해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접하게 썼으며 한 번만 읽고 놓아두는 책이 아니라 자손 후대에까지 물려줄 수 있는 양서입니다.
부모님, 형제자매, 친구, 지인께 선물하시면 오래오래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추한 꼴로 매달린 몰골들이 미련을 버리고 낙하한다. 머지않아 나도 한 번은 저 낙엽처럼 애착을 끊고 가볍게 떠날 수 있을지 유추해 본다. 나이 탓인지 종종 인생무상을 실감케 한다.
현재는 글 쓰는 일을 미뤄두고 조선 후기 명필 대가 추사 김정희 선생의 독특한 필체에 심취되어 습자하고 있는데 어렵기도 하지만 일취월장 닮아 가는 습숙(習熟)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저서로 《그때가 행복했었네》, 《세월의 길목에서》, 《빈 가슴에 피는 안개 (공저)》, 《머무르고 싶은 순간들》 등의 시집과, 《잃어버린 그대 이름은》, 《주인 없는 피아노》, 《삶과 지혜》, 《마음의 등불》 등 수필집이 있다.
가평군문화상, 연인산 철쭉제 시공모 대상, 경기문화재단상, 경기도문인협회 공로상, 방촌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가평군예총 부회장, 경기문인협회 이사, 가평문인협회 회장을 지냈다.
목차
- 제1부 군자의 부끄러움
군자의 부끄러움.12
군자.16
친구.18
성선설.22
“그냥 들판에 버려라”.26
존재와 질서.30
중용론.32
재물과 탐욕.34
말의 두 가지 성질.38
적을수록 좋은 말.44
유태인을 본받아야.46
베풀었거든 자랑하지 마라.51
덕을 쌓아야.53
제2부 집착과 무상
집착과 무상.58
선과 악.61
기다림은 아름답다.65
인내와 여유.67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기.69
자아에 대한 성찰.71
세상을 살아가면서.76
염치의 의미.80
죽음.83
이런 사람 저런 사람.87
베풀면 얻는다.90
훌륭한 사람을 친구로.92
제3부 마음
마음.96
인연.100
인과응보.102
행복과 불행.104
번뇌.107
천국과 지옥.111
지은 죄에 가는 지옥.112
어리석음.114
죽음과 영혼.117
신의 존재 입증.119
제4부 지식과 배움
지식과 배움.124
지혜.127
폭풍 앞에서 굽히기.132
군자와 소인.133
시간과 돈.135
욕망.138
겸손과 교만.140
공손한 사람의 태도.144
제5부 세상을 살면서
세상을 살면서.148
감옥.151
쥐새끼 같은 것들.153
부모와 효도.155
형제.161
가훈과 좌우명.163
현명한 사람.166
역경의 유익함.167
인간의 이기심.171
제6부 행복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위해.174
빈부.176
진리란 무엇인가.181
나는 좋은 부모인가?.184
부부 클리닉.185
삼강오륜과 주자십회.186
술에 대하여.188
우화에서 배우다.192
제7부 사랑의 속성
예수.200
사랑의 속성.206
종교.210
부처.219
종교 개혁.221
탈레반이 승리하다.234
단방에 깨치다.237
철학자들이 본 자기 존재와 세계.245
좋은 습관 10가지.246
제8부 느림의 지혜
느림의 지혜.252
실천하는 신앙인.255
버리고 비워야.259
출가.263
우리는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264
주제 파악.269
나를 돌아보기.272
동양 철학의 음양오행.274
서양 철학의 12별자리.284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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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번 읽고 놓아 두는 책이 아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고 후대에까지 물려줄 양서이면서 삶의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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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作家의 《마음의 등불》은 메마른 땅을 적셔 주는 단비처럼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에게 커다란 위안과 혜안을 가져다준다. 또한, 우리의 참된 모습과 진정한 삶의 지표를 잘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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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삶의 여로에 나침반과 이정표가 되는 좋은 책으로 대대손손 읽히도록 권하고 싶다.
책 속으로
참 친구
왕이 한 사람을 데려오라고 명했다. 왕이 데려오도록 한 사람은 세 사람의 친구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첫 번째 친구를 가장 원한다고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겼다. 두 번째 친구는 친하다고 생각했지만 첫 번째 친구만큼 소중하다고 여기지는 않았다. 세 번째 친구는 친구라고 생각했을 뿐 많은 관심을 두지 않았다. 마침내 왕의 부름을 받고 그는 “잘못을 한 것이 있지 않나?” 하고 생각했다. 그러자 벌을 받게 될 것이 두려웠다. 그는 첫 번째 친구에게 함께 가자고 부탁했다. 그런데 소중하게 여겼던 그 친구는 단번에 싫다고 거절하는 것 아닌가? 두 번째 친구에게 부탁하자 그는 성문 앞까지는 같이 가줄 수 있으나 그 이상은 어렵다고 대답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세 번째 친구를 찾았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과 달리 그 친구는 당연히 함께 가겠다고 나섰다.
“자기가 죄지은 것이 없으면 걱정할 것 없네. 나도 왕에게 잘 말씀드리겠네.”
첫 번째 친구는 재산이다. 그것이 아무리 소중해도 죽을 때는 남겨 두고 가야만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친구는 친척이다. 죽어서 무덤까지를, 따라가지만 그곳에 남겨 두고 떠나 버린다.
세 번째 친구는 선행이다.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죽어서는 영원히 함께할 수 있다.(20쪽)
소탐대실小貪大失
입에 고깃점을 물고 개가 강을 건너가고 있었다. 물속에 비친 제 그림자를 본 개는 그것이 더 큰 고깃점을 물고 있는 다른 개라고 생각했다. 물고 있던 고깃점을 떨어뜨리고 다른 개의 것을 채 가지려고 펄쩍 뛰었다. 하나는 본래 없던 것이고 제 것은 떠내려가고 말았다. 소탐대실이란 말이 있듯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는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탐욕은 좋을 리가 없는 것이다.
아흔아홉 섬의 쌀을 가진 사람이 한 섬 가진 사람 것을 빼앗아 백 섬을 채우고 싶어 하는 것이 인간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처럼 욕심이란 끝이 없다. 우리는 끝이 없는 욕심을 채우기보다는 오히려 욕심으로 가득 찬 마음을 비우고 대신 그 자리에 만족할 줄 아는 착한 마음을 채워야 한다.(37쪽)
혀
랍비가 하인에게 시장에 가서 좋은 음식을 사 오라고 했다. 하인은 혀를 사 왔다. 며칠 후 랍비가 그 하인에게 조금 싼 음식을 사 오라고 했다. 하인은 이번에도 혀를 사 왔다. 랍비가 좋은 음식과 싼 음식 모두 혀를 사 온 까닭을 물었다. 하인은 말했다. “혀로 말하자면 좋은 때는 그보다 더 좋을 수 없고 나쁠 때는 그 이상 더 나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43쪽)
출판사 서평
《마음의 등불》은 우리의 일상에서 부딪히는 소박하고 절실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동서고금의 잠언과 사서삼경을 비롯한 유교의 가르침 불경과 성경의 가르침, 코란경과 탈무드, 이솝 이야기, 우리나라와 세계의 고전, 유명한 철학자, 사상가까지 폭넓게 인용되어 이 책의 품격을 더해 줍니다. 짤막한 글 속에 뜻이 깊으면서도 감동과 재미가 있어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책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87812302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4월 15일 |
쪽수 | 308쪽 |
크기 |
152 * 226
* 26
mm
/ 547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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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막막한 현실에 부딪혀 온통 세상이 암흑과 같이 한 발짝 나가기도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면 누군가 손을 내밀어 환한 등불을 밝혀 주기를 마음 속으로 기도한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현명하게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좋은 멘토가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좋은 책이 그런 역할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의 등불>은 부제 "자기 성찰과 교양 함양을 위한 휴먼 메시지"처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삶의 지혜'를 던져 주는 저자의 성찰이 담긴 책이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동서고금의 명사들과 성현들의 고귀한 가르침에서부터 자연과 진리, 선과 악, 죽음과 영혼, 역사와 문화 윤리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넘나들며 독자들에게 들여주고 싶은 통찰을 꼼꼼히 담아내고 있다.
책은 크게 각각의 주제를 담고 있는 8개의 부로 이루어진다. 군자의 부끄러움, 집착과 무상, 마음, 지식과 배움, 세상을 살면서, 행복한 가정, 사랑의 속성, 느림의 지혜... 살아 가면서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주제를 수필가 특유의 담담한 문체로 풀어 나간다. 책을 읽어 나가다 특별히 마음에 새겨두고 싶어 밑줄 친 문장 몇 가지를 소개한다.
2부의 '집착과 무상' 중...
"한 움큼 움켜진 손안의 모래알처럼 시간은 새고 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갈 때 집착이란 이렇게 허망한 것이다. 집착으로 말미암아 인생의 참 의미를 모르고 생을 마감한 사람이 많다. 집착을 버릴 때 마음이 편해지고 선한 사람이 된다. 집착은 죽은 후에도 자유롭지 못한 상태를 만드는 것이며 무서운 병이다."(60쪽)
3부의 '마음' 중...
"꽃이 혼자 피고, 혼자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연에 의해서 피고 인연에 의해서 떨어지는 것이므로 모든 것은 바뀐다. 그러므로 혼자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항상 변함없이 그대로 머물러 있는 존재도 없는 것이다."(101쪽)
5부의 '세상을 살면서'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위기에 직면하면 평상시에 당연하게 여기던 것에 감사하게 된다. 위기에 부딪히지 않았을지라도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150쪽)
8부의 '느림의 지혜' 중...
"깨우침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것은 무상하다는 것을 알아 사랑하는 부모 형제도 가족도 친지도 친구도 부귀 영화도 나 자신까지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보고 싶고 안타깝고, 아쉬워도 모든 미련을 떨치고 버려야 하는 것이다."(259쪽)
오랫 동안 구전되어 온 잠언과 유교의 가르침, 불경과 성경의 가르침, 코란경과 탈무드, 이솝 이야기, 고전, 철학자와 사상가의 생각까지 폭넓게 인용되어 책의 깊이를 더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한 번쯤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거리를 제시해 주는 책이다. 수 천년 전의 고전 구절을 접하다 보면 당시 인간의 삶이나 지금 현재 인간의 삶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한 번 놀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고민과 갈등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다는 사실에 두 번 놀라게 된다.
머리 속이 복잡해 지거나 좋지 않은 기분에 휩싸일 때, 이 책의 어느 부분을 펼쳐 읽더라도 마음이 따뜻해 지는 <마음의 등불>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적인 요소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추는 내 스스로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마음을 살피는 것이 우선이다. 조급하지 않게, 넓은 안목으로 마음을 헤아려야 평정심을 찾을 수 있다. <마음의 등불>을 통해 마음의 등불을 밝히고 내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 보자. 삶의 지혜를 찾고 싶은 독자들 모두에게 <마음의 등불>을 권하고 싶다.
우리는 지금 신속 정확하고 편리한 디지털 문명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경험하며 살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느림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감정, 도의나 도리를 깨닫기 어려운 상황도 참 많은 거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에 삶의 훌륭한 교양서라는 생각이 드는 <마음의 등불> 책을 천천히 읽어보며 좋은 시간을 보내봤습니당! 자기 성찰과 교양 함양을 위한 휴먼 메시지들이 가득 담겨있고, 동서고금의 명사들과 성현들의 고귀한 가르침에서부터 자연과 진리, 선과 악, 죽음과 영혼, 역사와 문화 윤리. 해박한 이해를 바탕으로 저자님이 하나하나 엮으신 <마음의 등불> 책이 삶의 지혜를 아낌없이 전해주었어요. 어떻게 사람다워질 것인지 남과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삶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일까 등 어쩌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 다양한 주제들이 인생 교훈에 도움이 될만한 좋은 글귀와 명언들을 보여주며 감동과 재미를 더해 책안에 적혀있더라고요. 작가님이 스스로 경험에서 깨달은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책으로 남겨 독자들이 혼란의 시대에서 평화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커다란 가르침을 주고자 하시는 것 같아요. 저자님이 책 속에 모아놓은 문장 중 하나. "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게 하라." 유대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책으로 삶의 지혜나 교훈, 일화들이 많이 적혀 있고 어린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탈무드의 내용에 나와있는 메시지이죠.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제 의견을 주장하며 표현하거나 전달하기 위해 말이 많거든요ㅎㅎㅎ 다시 한번 더 재치 있는 윤리적 가르침들을 꼼꼼히 읽으면서 앞으로는 굳게 고집부리는 상황들을 줄여보며 주위의 소리를 더욱 잘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당 :) 어질고 슬기롭기로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진 분은 명백하게 다름을 <마음의 등불> 책에서 느꼈어요. 그리고 저는 현명한 사람들에게만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자의 문장을 읽어보니 그렇지 않은 자들에게도 많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당. 어리석은 나의 사고를 헤아리게 되는 책이었습니당. 다시 내 마음을 다잡아본다면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밖에 없는 많은 존재들의 언행을 스승 삼아 앞으로는 상처받지 않고 반대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세상을 살아가는 나, 우리에겐 삶의 지도를 찾아가는 근원적인 힘이 내재한다.
그 내재된 힘을 우리는 '마음' 이라 지칭한다.
그런 마음 역시 우리의 언행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마음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일방통행과 같은 역할을 하는것 같지만 결코 그러하지 아니하다.
마음과 우리의 언행의 실행은 상호 교감하는 관계에 놓여 있다.
그런 관계이지만 마음이 우리를 이끌어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좀 더 우리는 마음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인간의 마음을 위해 배우고 익혀 인간다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일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런 마음을 위해, 마음의 성찰을 위해 마음의 등불이 될 깨달음의 도량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마음의 등불" 은 인간의 존재에 대해 스스로 깊이 있게 생각하고 이해하며 마음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하게 할 수
있는지, 또한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쓰고 활용해야 하는지, 그에 따라 인간다운 삶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마음 성찰을 위한 메시지들로 가득한 책이다.
누구나 자신의 현재를 생각하면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 있다.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일은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그 누구에게 보여지는 일도 아니기에 마음 앞에 발가벗은 모습으로 진실한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런 마음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에서 과연 나, 우리는 자신의 어떤 모습을 보게 되고 또 그 모습에 만족하며 살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지금의 삶에 대해 만족하며 살고 있는지, 혹은 욕심과 욕망에 눈먼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마음의 소리를
외면하지 않아야 한다.
맹자의 성선설을 주장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면 악함 보다는 선한 모습을 보게될 것이라
판단해 본다.
그런 우리의 모습이 마음에 투영된 진실된 모습이라면 그 모습을 세상의 온갖 욕망과 악행에서 버티고 견뎌낼 수 있는
온전한 존재감을 갖게 해주어야 한다.
마음의 등불은 마음 조차 스스로를 어찌 할 수 없는 존재가 되기 전에 마음이 닮고 따르며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부여해 주는가 하면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하게 한다.
인간의 삶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과거의 사람들이, 그들 마음이 보여주고 전해 온 수 많은 자기 성찰과 삶의 지혜로움을 우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마음의
등불로 받아들여 세상 살이에 치이거나 욕망에 어두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바로 그 일을 그 누구도 아닌 나, 우리가 해야 함을 터득 한다면 마음의 등불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학습과 배움으로 거듭나고
새롭게 탄생될 수 있는 또다른 기회를 전해줄 것이라 판단해 본다.
현실을 달관하거나 깨닫는 사람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수 많은 고전과 역사속 인물들의 삶에서 비롯된 마음을 울리는 명구와
지혜를 통해 오늘 우리의 마음을 밝히는 등불로 삼는것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삶을 사는 자세라 하겠다.
마음에 와 닿는 한 줄기 글들이 만들어 내는 힘은 때로는 무서우리만치 강하다.
자신을 투영하고 마음이 빚어내는 새로운 방향으로의 삶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나, 우리의 오늘과 내일의 모습을 마음의
등불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이 마음이 보여주는 진실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가 되어야 할것 같다.
그러한 마음의 등불을 위해 진지한 자세로 자신을 투영하는 마음의 등불이 될 메시지를 탐독해 보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전해보고 싶다.
**출판사 미문사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ϻ
1.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것을 근심말고 자기의 능력이 모자람을 걱정하라.
논어 현문편에 있는 공자의 말이다. 논어는 총 1270자로 이루어진 공자와 그 제자들이 언행을 기록한 책이다. (-13-)
가야 할 때를 알고 가는 사람은 뒷모습이 아름답다. -주역 周易- (-29-)
군자는 조화를 이루지만 절대 휩쓸려 흘러가지 않는다. 이 얼마나 강하고 굳센 것인가.
넓게 배우고, 상세히 묻고 신중히 생각하라.
인격과 능력을 겸비한 사람은 먼저 자신에게 부리를 내리고 나서 그다음에 대중의 검증을 받는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미워하는 사람이 없네. 밤이나 낮이나 스스로 삼가서 명예를 길게 누리네. (-33-)
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게 하라.
사람은 입으로 망하기는 쉬워도 귀 때문에 망하지는 않는다. 입은 자신을 주장하지만 귀는 사람들의 주장을 듣는 것이다. 사람은 자아가 강한 만큼 자아를 다른 다른 사람에게 강조하기 위해 말이 늘어난다. 이것은 경계해야 한다. 한편 사람에게 입은 하나인데 귀가 둘인 것은 주위의 소리를 잘 들어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탈무드- (-39-)
잠시의 분함을 참으면 백일동안 근심을 면한다. -명심보감- (-68-)
급하게보다 천천히 하라. 여유를 두고 편한 마음으로 무엇을 하면 실수가 적다.
남을 무시하지 마라. 잘못하다가는 큰 싸움이 된다.
지는 법을 배워라. 이기려고만 한다면 모든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77-)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사십시오.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마음의 세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매일, 매순간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마음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의 온도를 잘 조절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차가워질 때 우리는 교만해지고 완악해집니다.
마음이 차가워질 때 사랑이 식습니다.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고기가 살지 않습니다.
진자치게 비판적인 사람은 그 마음이 차갑기 때문입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품고 사십시오.
따뜻한 마음으로 인생의 승리자가 되십시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 (-91-)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지 말라.미운 사람도 가지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기 때문이다. -법구경- (-105-)
살아가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사람으로 태어나 선과 악을 구별하고, 내 삶을 바로 잡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이었다. 길을 잃어버리고, 삶을 바로 잡는 것, 나의 선택과 결정이 나 스스로 화를 만들지 않는 것,그것이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마음의 등불』 그 자체였다. 나의 명운대로 살아가며,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것 ,오늘 죽을 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언제 죽을 지 모르는 불확실한 인생사, 후회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늙어서 노욕이 많아지고 있느 어른들의 모습이 나의 미래의 자아가 될 수 있다. 우리는 항상 놓치고 있는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 물질적 탐욕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택을 원하고, 몰질적 소유에서, 스스로 벗어나고, 인생의 항로에서, 길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 삶을 바로 잡고, 따듯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품고 사는 것, 내 삶의 근원적인 물음을 담아내는 것, 고요하고, 편안하게 살아간다면, 괴로운 일은 서서히 소멸된다. 남을 미워하지 않고, 남을 사랑하지 않는 것, 보는 그대로 살아가되 사람을 선악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면,만나지 못해서 후회하고, 만나서 후회는 삶은 나의 불행의 근원이 될 수 있다. 나를 용서할 수 있고, 타인을 용서할 수 있으며, 관용과 비움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다. 내 삶의 근본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한 이유, 성냄을 버리고, 거만도 버리고, 애욕과 탐심도 버린다면 , 고요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며,괴로움을 하나하나 덜어낼 수 있다. 물론 나의 삶의 행복과 불행은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지식과 지혜로움, 겸허함과 부드러움,강인함으로서, 내 삶을 바로 잡는 것은 내 인새을 바로 잡는 , 중요한 숙제가 된다. 내 삶의 근원적인 문제를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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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마음의 등불>은 부제에도 나와있지만 ‘자기 성찰과 교양 함양을 위한 휴먼 메시지’로 가득하다.
이 책을 엮은 박훈씨는 시인이자 수필가이며 컬럼니스트이다. 이 책을 포함해 <그때가 행복했었네> <세월의 길목에서> 등 다수의 수필집과 시집을 낸 작가이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책 표지에 나온 것처럼 동서고금의 명사들과 성현들의 고귀한 가르침에서부터 자연과 진리, 선과 악, 죽음과 영혼, 그리고 역사와 문화, 윤리에 이르기까지 각종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제1부 <군자의 부끄러움>에서는 공자가 말하는 ‘군자’가 무엇인지, 맹자의 성선설에 대해, 그리고 사기에 나오는 ‘중용론’에 대해 설명한다.
1부에서 눈에 띄는 내용은 ‘말의 두 가지 성질’에 관한 내용이었다. 저자는 장자와 소크라테스, 맹자, 공자, 탈무드와 명신보감,그리고 일본과 이탈리아 속담 등 옛 현인들의 격언이나 조언을 인용하며 말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다.
그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몇 가지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개는 잘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니요, 사람은 말을 잘한다고 현인이 아니다.”, 장자
“군자는 행동으로 말하고 소인은 혀로 말한다.”, 공자
“급하게 질문을 받더라도 대답은 천천히 하라.”, 이탈리아 속담
제2부 <집착과 무상>에서는 ‘선과 악’에 관한 내용과 ‘인내와 여유’, 그리고 ‘자아에 대한 성찰’, 그리고 ‘베풀면 얻는다’는 내용 등을 다룬다.
2부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훌륭한 사람을 친구로 두라’는 내용이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있고, 저자가 말하지만 “좋은 것이나 나쁜 것이나 같이 어울리다 보면 자연히 물들게 마련이다.” 결론적으로 책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좋은 친구를 가진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이다.”
제3부 <마음>에서는 ‘인연’과 ‘인과응보’, ‘번뇌’, 어리석음’, 그리고 ‘죽음과 영혼’ 등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다.
3부에서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범부들의 사는 모습’이었다.
“걱정함, 슬픔, 아까움, 괴로움, 고민, 창피함, 불안함, 두려움, 증오, 외로움, 억울함, 아쉬움, 화가 남, 서운함, 그리움, 분함, 후회, 한탄”이라는 문제의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를 저자가 짧고 명백하게 알려주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놔 버린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근심이나 걱정은 알고 보면 그것을 놓지 못하고 미련을 갖기 때문인 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집착’을 내려놓으면 근심걱정이 사라진다.
제4부 <지식과 배움>에서는 지혜와 욕망, 시간과 돈, 겸손과 교만, 그리고 공손한 사람의 태도 등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4부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탈무드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사람들은 돈을 시간보다 소중히 여긴다. 그러나 그 때문에 잃어버린 시간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생각해보면 적지 않은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시간(노동)을 투입한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서 나이가 들어버린 후 옛날 젊었을 때로 돌아가고 싶어도 아무리 많은 돈을 줘도 돌아갈 수 없다. 그만큼 시간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잠시나마 나는 시간을 허투루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제5부 <세상을 살면서>에서는 부모와 효도, 형제, 가훈과 좌우명, 현명한 사람, 인간의 이기심 등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5부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역시 탈무드에서 나오는 부모에 관한 내용이었다.
“사람이 바꾸려고 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은 자기의 부모이다.”
금수저로 태어났던, 흙수저로 태어났던, 아빠 찬스를 쓸 수 있는 대단한 아빠를 두었던, 엄마 찬스를 쓸 수 있는 잘 나가는 엄마를 두었던 자기의 부모는 바꿀 수 없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부모가 정말 잘난 경우 그 자녀들은 부모보다 못한 경우를 많이 보았다. 물론 예외도 있다. 나 자신은 과연 어떤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제6부 <행복한 가정>에서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 ‘나는 좋은 부모인가’, ‘부부 클리닉’, ‘삼강오륜과 주자십회’, 그리고 ‘술에 대하여’ 등이 나온다.
6부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진리란 무엇인가’에서 나온 ‘팔정도’에 관한 내용이었다. 팔정도는 열반에 이르게 위해 수행해야 하는 여덟 가지 덕목으로 불교의 교리인데, 한마디로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활, 바른 노력, 바른 기억, 바른 마음의 통일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속세에 사는 평범한 사람들이 지키기에는 참 어려운 덕목이 아닐 수 없다.
제7부 <사랑의 속성>에서는 종교, 부처, 종교 개혁, 이슬람과 알라, 요즘 중동하면 많이 뉴스에 나오는 탈레반, 그리고 좋은 습관 1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7부에서 개인적으로 와닿았던 내용은 <좋은 습관 10가지>였는데, 이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하나. 말을 적게 할 것
둘. 책을 많이 읽고 여행을 할 것
셋. 텔레비전에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 말고 광고 선전을 너무 믿지 말 것
넷. 잘 웃는 연습을 할 것
다섯. 화내는 사람이 손해를 본다.
여섯. 예의범절을 소홀히 하지 말 것
일곱. 여유가 있어도 낭비하지 말 것
여덟. 있을 때 잘할 것
아홉. 저축하는 버릇을 가져라.
열. 인색하지 말 것
(자세한 10가지의 세부내용은 책을 참고하세요~)
제8부 <느림의 지혜>에서는 실천하는 신앙인, 출가, 주제 파악, 나를 돌아보기, 동양 철학의 음양오행, 서양 철학의 12별자리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8부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버리고 비워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깨우침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것은 무상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인데, 돌이켜보면 죽고 나면 다 흙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 결국 욕심을 부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냥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면 잃을 것도 없고 상처 받을 것도 없으며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다.
이 책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후반부에 간략히 나오는 <사주학>이나 <운명학>에 관한 내용이다. 물론 사주나 운명을 개인적으로 완전히 믿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어느 정도는 맞는 것 같다.
이 책에는 불교에서 나오는 교리를 많이 설명하고 있어 어쩌면 <불경>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저자는 분명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위안을 얻고 인생에 대한 혜안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썼을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꼰대가 하는 소리 같을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주옥과도 같은 글들로 가득하여 살과 피가 되고 스스로를 돌이켜 보는 계기를 마련해주며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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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인간의 마음과 관계에 대한 것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고전을 읽을 때면 성현들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음과 위안을 얻습니다. 읽으면 좋은 고전이지만 내용도 방대하고 문장도 옛 문장인지라 읽기가 쉽지 않은데요.
자연과 진리, 역사와 문화, 종교와 신, 죽음과 영혼, 철학과 윤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박훈 작가님의 마음의 등불을 읽어보았습니다. 깜깜한 밤 환하게 밝히는 달빛이 있는 표지가 인상적이예요.
1부 군자의 부끄러움부터 시작되는 마음의 등불 책을 읽으며 덕을 쌓는 법과 세상일과 처세에 관하여 지혜를 얻습니다. 인터넷과 테크놀로지가 발달된 시기가 아니었음에도 시대를 넘어서 깨달음을 주는 문장들이 좋습니다. 주요 고전의 명언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두고두고 읽고 싶어지는 책이었어요.
책을 따라가며 남은 인생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도 세워봤어요. 후회되지 않는 삶을 살리라 다짐해 봅니다.
최근 트랜드를 반영하여 동서양을 넘나드는 고전 이야기를 작가님의 방식으로 풀어내주시는 글이 인상적입니다.
혼탁한 이세상을 보다 맑은 정신으로 살아가시고 싶으신 분들께 .
배우고 ,일하고, 사랑하고 ,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던 책 #마음의등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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