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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품은 숲으로

양장본 Hardcover
에릭 바튀 저자(글) · 이희정 번역
한울림어린이 · 2019년 03월 15일
10.0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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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두 명의 탐험가가 보물을 찾으러 모험을 떠납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황폐화된 숲을 지나고, 어마어마하게 큰 강을 따라 한참을 가서야 모습을 드러낸 초록 숲. 초록 숲에 숨겨진 보물은 무엇일까요? 자연의 거대한 품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자연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에릭 바튀

프랑스 샤말리에르에서 태어나 리옹에서 법학과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1996년 첫 책 《스갱 아저씨의 염소》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이후 몽트뢰유 아동도서전에서 피귀르 퓌튀르(Figures futures, 미래의 표상) 상을,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수많은 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스갱 아저씨의 염소》, 《예쁜 달님》, 《다 먹어 버릴 테다!》, 《우리는 소중한 친구》,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는데…》, 《공기처럼 자유롭게》, 《빨간 캥거루》, 《내일의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다양한 장르의 프랑스 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왜 나만 자라고 해요?》, 《우리 집 팔아요!》, 《안녕, 판다!》, 《마법의 낱말 딱지》, 《학교에서 정치를 해요!》, 《선생님 바꿔 주세요》, 《네 마음의 소리를 들어 봐》, 《어린이 아틀라스》, 《메리 크리스마스 페넬로페》, 《루브르 박물관에 간 페넬로페》 등이 있습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숨겨진 보물을 찾아 초록 숲으로 출발!
생물학자이자 탐험가인 두 사람이 길을 떠납니다. 숲속 깊은 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서죠. 숲으로 가는 길은 정말 정말 멀어요. 탐험가들은 사람과 짐을 가득 실은 버스를 타고 숲 입구까지 가서는, 안내자를 만나 작은 차로 갈아타고 나무가 잘려 나가 황폐해진 숲을 지납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강이 나타나자 아주아주 기다란 나룻배를 타고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한참을 들어가죠. 드디어 이들 앞에 초록 숲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자, 이제 탐험가들과 함께 보물을 찾아 숲속 모험을 떠나 볼까요?

인간이 자연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
《보물을 품은 숲으로》는 숨겨진 보물이 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을 이끌고 모험을 떠납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숲속 구석구석을 찾아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아이들은 탐험가들을 따라가며 나무들이 잘려 나가 황폐해진 숲 입구,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굽이굽이 흐르는 강, 어둠이 찾아온 숲을 지납니다. 온갖 생물들이 내는 갖가지 소리를 듣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맞기도 하지요. 이 과정에서 깊은 숲속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들과 조상 대대로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밀림에서 살아온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울창하고 깊은 숲을 헤쳐 가다 보면 마침내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답니다! 탐험가들이 숲속에서 발견한 보물은 무엇일까요? 자연의 거대한 품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자연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에릭 바튀의 콜라주가 돋보이는 숲 그림책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수많은 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한 에릭 바튀는 생명이 꿈틀거리는 울창한 숲을 멋진 콜라주로 표현했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무늬와 질감의 종이를 오려 붙여 아름답고 인상적인 숲을 그려냈죠.
보물을 찾아 숲속을 탐험하는 탐험가들을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친근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데, 숲의 동물들은 크게 그린 반면 사람은 작게 그려, 마치 숲의 주인인 동물들이 그들의 영역에 들어온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 같습니다.?자연의 일부인?인간이 얼마나?작은 존재인가를 느낄 수 있지요.
어린 독자들에게 숲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면서 초록 숲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생각해 보자고 권하는 그림책입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7517801
발행(출시)일자 2019년 03월 15일
쪽수 32쪽
크기
237 * 297 * 10 mm / 393 g
총권수 1권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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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37 * 297 * 10 mm / 393 g
제조자 (수입자) 한울림어린이
A/S책임자&연락처 한울림어린이 / 02-2635-1400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사용연령, 색상, 재질, 품질보증기준, 제조국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19.03.15
사용연령 3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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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이미지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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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Korea

Klover 리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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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보물을 품은 숲으로




에릭 바튀 지음
이희정 옮김



한울림어린이


















저는 그림책을 좋아해요.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다보니
그림책이 마음 속으로 문득문득
들어오는 순간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크면서 책 정리도 많이 했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소장하고 싶어서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책들도
아직 좀 있는데요.
한울림어린이에서 새로 나온
에릭 바튀의 이 책을 보는 순간
저는 알았어요. 요 책도 계속
가지고 있겠구나. 하고요.















책 내지라고 하나요.
한 장 넘기는 순간부터 강렬하게
시각적인 울림이 전해져 옵니다.















커팅 아웃 기법?이라고 할까요.
저는 전문적인 미술용어는 잘 모르지만
이렇게 종이나 신문지를 오려서
독특한 느낌을 함께 전달하고 있는
세련되면서도 또 거칠거칠한 아름다움이
책의 주제를 잘 살려주는
예술적인 책입니다.















우리 둘은 생물학자야.
탐험가이기도 하고.
우리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도시를 떠나 숲으로 가기로 했어.



두 명이라고 했는데 차에는 여러 사람이
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주인공은
다른 책에도 또 나와요~)



태양을 장미꽃 무늬의 원으로
표현한 것도 눈길을 확 사로잡습니다.















제가 사진을 모두 찍지는 않았는데
이 앞부분에서 이런 말이 나와요.




우리는 나무를 베러 온


벌목꾼들과 함께 내렸어.





나무가 잘려 나간 숲은 전쟁터같아.


우리는 안내자를 만나 숲속 깊은 곳을


향해 모험을 떠났어.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넘겼는데
여기가 일종의 복선 같은 느낌이었어요.



벌목꾼들과 함께 내리고
배를 타고 갑니다.
여기서는 안내자가 있더라구요.


















숨겨진 보물은 언제 찾을 수 있을까?



요 문장만 보면 뭔가 보물을 찾아서
헤매는 트레져 헌터? 같은 느낌인데요.















그렇게 보물을 찾아 숲 속으로 들어가면서
오랜 동안 밀림에서 살아온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 사람들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가득하다는 말에서
힘든 환경에서 조화롭게 살아온
사람들의 강인함과 의지를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비가 내리고...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라는 말이 나와서
저는 무지개인가? 싶었어요.



그리고 결국 세 사람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보물을 찾게 됩니다.



그 보물은...ㅎㅎㅎㅎ
직접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에릭 바튀의 책은
뒤에 저자 소개와 이런 책에 대한 정보도
하나의 그림처럼 조화롭게
배치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책만 봤을 때는 몰랐는데
다른 책을 보니까 그런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아이들도 좋아하며 읽는 책



보물을 품은 숲으로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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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중 10점

 
 
 
보물을 품은 숲으로 / 에릭 바튀 / 이희정 역 / 한울림어린이 / 2019.03.15 /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원제 : Verte Foret (2018년)

 
 

 
 
 


책을 읽기 전


 


 





에릭 바튀의 그림의 등장인물들이 보여요.


그런데 그의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없는 녹색의 표지라서 호기심이 생겼어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우리 둘은 생물학자야. 탐험가이기도 하고,


우리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도시를 떠나 숲으로 가기로 했어.


 


 


나무가 잘려 나간 숲은 전쟁터 같아.


우리는 안내자를 만나 숲속 깊은 곳을 향해 모험을 시작했어.

 
 
 

 
 
 


어마어마하게 큰 강을 지나 마침내 우리 앞에 초록 숲이 모습을 드러냈지.


강물을 따라 두 시간쯤 배를 타고 가고 있어.


 


 


어둠이 찾아와서 야영을 하려고 텐트를 쳤지.


숲에 사는 온갖 생물들이 내는 갖가지 소리가 들려왔어.

 
 
 
 

 
 
 


한참을 걸어 우리는 숲속 작은 마을에 도착했어요.


조상 대대로 아주 오랜 시간 밀림에서 살아온 사람들을 만났어.


걷다 보면 비가 쏟아지기도 하지.


비가 그치고 무지개가 떴어.

 
 
 

 
 





우와, 찾았다!


우리가 그토록 찾던 소중한 보물을...


 


 

 

 
 


책을 읽고





 


 


<불을 뿜는 화산으로>를 먼저 읽고 <보물을 품은 숲으로>를 후에 읽었어요.


빨강색이 가득한 화산 활동의 모습들을 본 후 초록색의 숲이 가득한 장면들을 보니 편안함이 느껴져요.


하지만 화산학자와 함께 한 화산 탐험의 긴장감이나 강렬함은 거의 없네요.


 


 


보물을 찾기 위해 들어간 숲.


책을 읽기 전에는 보물을 찾아 오는 것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보물을 품은 숲으로 만나러 가는 거예요.


우리가 자연의 일부이지 자연이 우리의 일부가 아니거든요.


 


 


숲의 나무, 동물들을 다양한 색과 재료로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했어요.


특히, 숲은 동물들이나 나무들은 크지만 사람들은 작네요.


숲은 주인인 동물들이 그들의 영역에 들어온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처럼 표현했다고 해요.


사실 자연 앞에서 우린 굉장히 작은 존재이지요.

 
 
 
 

 
 


- <불을 뿜는 화산으로>의 화산학자 이야기 함께 읽기 -





 


 


<보물을 품은 숲으로>에서는 #생물학자 이야기를 들었지요.


<불을 뿜는 화산으로>에서는 화산학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초록과 빨강의 표지 색깔만큼이 장면들의 색들도 다르네요.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불을 뿜는 화산으로>으로 포스팅


https://blog.naver.com/shj0033/221514516361


 


 

 

 
 
 


- 함께 읽는 <보물을 품은 숲으로> -





 


 


초등학교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분들에게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어요.


신간 코너에서 <보물을 품은 숲으로>와 <불을 뿜는 화산으로>를 소개해 드렸어요.


두 책의 색의 대비와 생물학자와 화산학자라는 독특한 소재에 관심을 보이시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10점 중 10점




얼마 전이 식목일이었는데,
나무 한 그루 심으셨나요?
아직 못 심으셨다고요?
그럼 우선 마음에다 나무 한 그루 심어봅시다.
에릭 바튀의 <보물을 품은 숲으로>를 보면서 말이죠. ^^














세 사람이 배를 타고 가는 푸른 색 표지를 가만 보니
모두 앞을 바라보며 뭔가를 열심히 찾는 것 같네요.
무엇을 열심히 찾고 있는지 어서 빨리 <보물을 품은 숲으로> 출발해 볼까요?














오늘의 주인공인 생물학자이자 탐험가인 두 사람이
숨겨진 보물을 찾아 도시를 떠나 숲으로 갑니다.
버스를 타고 숲으로 가는 멀고 먼 길을 지나
마구 잘린 나무들로 전쟁터 같은 숲의 입구에 내립니다.














어마어마하게 큰 강을 아주아주 기다란 나룻배를 타고 가다
마침내 초록 숲을 만납니다.
하지만 아직 보물은 찾지 못했어요.
다시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굽이굽이 흐르는 강을 따라 한참을 간 후에도
보물은 만나지 못하고 대신 숲에 찾아온 어둠을 만납니다.
그리고 숲처럼 깊은 어둠 속에서 온갖 생물이 내는 갖가지 소리를 들으며 아침을 맞지요.
다음 날 우리는 또 한참을 걸어 조상 대대로 오랜 시간을 밀림에서 살아온 사람들을 만나게 돼요.
그들의 얼굴은 가득한 자부심으로 반짝거립니다.
이들의 반짝거림이 보물일까요? ^^














우리는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갑니다.
앗! 갑자기 비가 쏟아지지만 이곳은 늘 그렇다는 걸 알기에 놀라지 않아요.
비가 그치고 머리 위로 마법 같이 무지개가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무지개가 보물일까요?
무지개 덕분에 왠지 곧 보물을 만날 것 같아요.
마침내 우리는 그토록 찾던 소중한 보물을 찾았습니다.
우리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 보물은 정말 굉장히 아름다웠거든요.
푸른 숲의 한가운데에서 만난 살아있는 보물은
피처럼, 심장처럼 붉고 반짝입니다.

두 사람은 그 보물을 가져왔느냐고요?
아니요, 그 보물은 숲의 것입니다.
그리고 숲 역시 보물의 것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우리는 보물을 지켜야 하고, 그 보물을 품은 숲도 역시 지켜야 하지요.
보물은 그런 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이 많은 도시가 아닌 나무가 빽빽한 깊고 깊은 숲에 숨어 있는 보물.
보물이니까 보물이라서 사람들 손에 망가지지 않게, 자연이 그렇게 꼭꼭 품어서 숨겨 놓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지만 한 편으로는 그 보물들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아니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양한 질감과 무늬의 종이를 사용해 콜라주 기법으로 작업한 에릭 바튀 작가님의
<보물을 품은 숲으로>는 재료들이 주는 자연스러움과 더불어 자유로운 드로잉 선에서
이 책의 주제를 짐작해 보게 해줍니다.
거대하고 거침없고 자유로운 숲과 강의 자연스러움은
사람들의 마구잡이 벌목으로 전쟁터 같은 숲의 입구의 황폐함과 극명하게 대조를 이루고
탐험가 두 사람의 일그러졌던 표정과
숲 속에서 탐험하는 내내 경외감으로 반짝이는 표정의 변화에도
작가님이 전달하고픈 이야기는 들어있지요.
보물을 찾기까지의 길고 험난한 여정이 마치
보물을 찾고 지키는 일의 어려움을 알려주는 동시에
그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참, 재미있는 것은 그림책을 보는 동안 두 사람의 탐험을
나무들 틈에서 바라보는 것 같은 원근법을 사용한 점인데요.
나무와 동물들이 가까이에 있는 것처럼 크게 그려져 있고
사람들은 저 멀리 작게 그려져 있습니다.
마치 책을 보는 내가 자연의 일부가 되어
두 사람의 보물찾기를 바라보는 것 같으면서
또 작은 두 사람을 보며 인간인 우리가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자연의 일부가 되어 그리고 자연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네요.
저에게는 참 새로운 경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
참 보물 같은 <보물을 품은 숲으로>라는 생각을 해보게 하네요.

아름다운 보물, 소중한 보물이 계속 존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우리의 꿈이 보물로 존재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 푸르른 4월에 <보물을 품은 숲으로>를 안고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이 푸르름을 계속해서 바라볼 수 있게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얼마 전에 일어난 강원도 산불로 인해 마음이 참 무겁고 안 좋습니다.
스러진 나무들도,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모두 빨리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10점 중 10점

이 책의 스토리는 단순하다.


생물학자와 동물학자가 보물을 찾기 위해 숲으로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그런데도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들이 찾는 숲속의 보물은 무엇일까?

 

 책 제목에서부터 숲속에 보물이 있다는 힌트로 인해 어떤 보물일지 기대를 하며
책장을 넘겼다.


혹시나 생물학자와 동물학자가 무서운 동물들을 만나지는 않을까? 보물이 풀숲
어딘가에 숨겨있지 않을까 하며 책의 구석구석까지 찬찬히 살펴보게 되었다. 


 

 

 

신문지나 갱지들을 활용하여 매우 자연친화적이라는 느낌의 삽화는 읽는 이로 하여금
숲으로 들어갔을 때와 비슷한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보물을 찾으러 가는 사람들은 큰 나무들과 큰 강에 비해 아주 작다. 덕분에 자연스레 인간에
비해 숲은 얼마나 큰지를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은 앞만 보며 걷는다. 하지만 커다란 뱀과 박쥐, 개구리, 이구아나와 같은 숲속 동물들의 시선은
사람들을 향하고 있다. 그리고 독자는 다시 숲속의 동물들을 본다.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서로를 보게 되는 시선들의 이런 교차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개미보다도 작게 그려져 있는
사람들은 보물을 발견했을 장면에서는 매우 크게 그려져 있다. 보물을 발견한 사람들의 기쁨과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것 같다.


 

 글자가 많지 않은데도 삽화의
푸르름으로 읽는 내내 숲의 청량한 기운이 느껴진다. 또 숲속을 걸을 때는 주변에 뭐가 있나 궁금한 마음으로 두리번거리게 되듯이, 숲속의 동물들을
보느라 책을 두리번 거리게 된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정말 내가 숲 속을 걷고 있는 것같은 기분을 느꼈다. 게다가 보물을 발견하는 기쁨까지!


 

 

 

생물학자와 동물학자가 찾은
보물은 무엇이었을까?

 

아이와 함께 보물을 찾으러
숲을 탐험하는 모험가가 되어 이 책을 읽으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보물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길 권해 본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10점 중 10점



 



 

 

 
에뤽바튀의 콜라주기법으로 만든 동화책입니다.

다양한 색상과 무늬와 질감의 종이를 오려 붙여 아름답고 인상적인 숲을 그려냈답니다 

숲의 아름다움과 그냥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기법을 쓰지않았나도 생각해보았어요 숲은 인간이 딱맞게 만들어놓은것이 아닌 저절로 그렇게 만들어진것이니까요
 
생물학자이자 탐험가인 2명이 숨겨진 보물을 찾기위해 숲으로 가요
숲으로 가는 길은 정말 멀어요
숲속 깊은 곳을 향해 모험을 시작해 봐요


어마어마하게 큰강을 아주아주 오랫동안 배를타고 지나자 초록숲이 나타났어요 
강물은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굽이굽이 아주 길게 흐르고 있었지요 
숨겨진 보물을 언제쯤 찾을수 있을까 기대에 가득차있었어요 
가는동안 많은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어둠을 맞이하고
아침에도 카멜레온을 만나며 숲을 지나가요
한마을에 도착해서는 이곳밀림에서 아주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어요
그사람들의 얼굴에는 숲에대해 자부심이 가득차 보였어요
갑자기 비가쏟아지기도 하고 무지개를 만나기도 하는 마법이 내눈앞에 펼쳐져요
우린 너무 행복했어요
멸종이 얼마남지않은 나비도 발견했거든요



 
우린 깨달았어요
멸종위기의 동물들이 아직도 살아갈수 있는 이곳....
이곳이야말로 바로 보물을 품은 숲이라는 뜯이었음을....
그래서 탐험가들은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했어요
그리고 이 숲을 지켜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있는듯 했어요

 
 
10점 중 10점




아이들에게 숲의 중요성과 왜 보호해야 하는 자연보호의 가치를 제시하고 있는 "보물을 품은
숲으로"ϻ 그림책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지은이 에릭 바튀는 프랑스 분으로 다양한 아동도서를 출간하신 그림책 작가입니다.



생물학자, 탐험가들이 숲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떠나는 이야기 입니다.  가장 인상깊은것은
그림책의 배경 그림입니다. 단순한 그림을 그린것이 아니라 재활용품 재료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린것입니다. 보통 콜라주라고 불리는 기법으로 책을
만들었습니다.
다른책하고 다르게 배경그림에 대해 아이들하고 이러저런 이야기를 하게되는 책입니다. 역시
아이들은 보는 그대로 이야기 하네요.



소재의 거친 느낌과 투박함이 글을 더욱더 재미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자연보호를 해서 우리의 초록 숲을 지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책 아이들하고 재미있게
봤네요.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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