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어디까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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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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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한학사 추천도서 > 2018년 선정
작가정보
저자 문재갑은 대학에서 광고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습니다. 단편소설 「게임」으로 한국문인 신인상을 수상했고, 장편소설로는 『봄의 전설』(전2권)과 『드림 코리아』(전3권)가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는 동화 『똥 치운 막대기』와 『방귀가 기가 막혀!』 등이 있고, 『이야기 교과서 한국사』(전10권)를 지었습니다.
목차
- 1장 46억 년 전, 기적처럼 탄생한 지구
1. 지구는 어떻게 탄생했어요?
2. 지구 내부의 생김새는 어떤 모양이에요?
2장 원시 지구의 또 다른 변화, 화산 폭발
1. 화산은 왜 폭발했던 거예요?
2. 무엇이 지각판을 움직이게 하는 거예요?
3장 지구상에 나타난 최초의 생명체, 남조류
1. 최초의 생명체는 무엇을 먹고 살았어요?
2. 수많은 생물들은 어떻게 생겨난 거예요?
4장 캄브리아기에 바다에서 일어난 엄청난 변화
1. 원시 바다에서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었어요?
2. 최초로 육지에 올라온 동물은 어떤 종류였어요?
5장 쥐라기,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공룡의 시대
1. 쥐라기 공룡 시대는 어떻게 열리게 되었던 거예요?
2. 공룡이 지배했던 지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6장 쥐라기를 호령했던 공룡의 멸종 - 혜성 충돌·기후 변화
1. 무엇이 공룡을 한순간에 사라지게 한 거예요?
2.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가 공룡의 후손이라고요?
7장 새로운 절대 강자 포유류의 등장과 영장류의 탄생
1. 포유류는 어떻게 지구를 지배하게 되었어요?
2. 영장류는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한 거예요?
책 속으로
“초식 동물인 디플로도쿠스나 아파토사우르스, 그리고 브라키오사우르스 등과 같은 용각류 공룡은 머리부터 꼬리까지의 몸길이가 무려 27m에 키는 15m에 이르렀어. 몸집이 너무 커 움직임이 둔하기 때문에 날쌘 육식 동물들의 쉬운 표적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덩치를 키운 것은 먹이를 구하기가 그만큼 쉬웠기 때문이야. 다시 말하자면 오랜 세월을 통해 몸집이 작은 초식 공룡들은 도태된 반면, 큰 공룡들이 살아남아 번성한 거지. 결국 끝까지 생존하는 데 천적의 공격보다 먹이 경쟁이 훨씬 더 중요한 요소였던 거야. 진화는 수백 수천만 년을 통해 그렇게 진행되었어.”
출판사 서평
“지구, 어디까지 아니?”는 ‘탐험하는 고래’의 일곱 번째 책입니다. ‘탐험하는 고래’는 세상의 모든 호기심을 탐구하는 시리즈입니다.
호기심 많은 은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빠와 지구의 역사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지구는 언제 생겨났고 지구에 생명체는 언제부터 있었으며 인간은 어떻게 지구에 등장하게 되었는지 아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은서는 예전 지구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은 지구의 역사를 은서와 아빠의 대화를 통해서 자세하면서도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너 혹시 이건 아니?’를 통해서 궁금했던 상식과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87427520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1월 27일 (1쇄 2017년 11월 01일) | ||
쪽수 | 148쪽 | ||
크기 |
190 * 235
* 14
mm
/ 43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탐험하는 고래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90 * 235 * 14 mm / 438 g |
제조자 (수입자)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A/S책임자&연락처 | 고래가숨쉬는도서관/031-955-9680~9681 |
제조일자 | 2017.11.01 | ||
---|---|---|---|
사용연령 | 9세 이상 | ||
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
품질보증기준 | 잘못 만든 책은 구입하신 서점에서 바꾸어 드립니다. | ||
제조국 |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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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지만 아이가 이책에 해당하는 지구가 어떻게 생겨난 건지 여러 번 물어보았더래서
과학적인 호기심과 관심이 있는 것 같아 읽어 보게 된 책입니다.
이 세상은 언제부터 어떻게 만들어진 거야?
공룡은 어떻게 살게 된 거야?
옛날에도 비가 왔어?
옛날에는 공룡이 살기 전에는 무슨 동물이 살았어?
등의 질문을 올해 초부터 해서 인터넷 검색하거나 아빠한테 물어보라해서 알려줬거든요.
전집으로 구매하고 싶기까지 하는 좋은 시리즈의 책이네요.
단행본 시리즈로 07번째 책이라고 나와 있는데 참 잘 완성된 책이에요.
저희 아이 위에 질문에 대한 해답이 다 이 책에 있었네요.
우선은 아이는 같이 천천히 조금씩 읽어 주는 중이고 저부터 먼저 읽어 보았어요.
아이가 책 표지 그림 보고도 참 좋아했네요.
저희 아이는 독수리를 좋아하는데 저기 시조새 그림을 보고 독수리 비슷해 보이는지 독수리라고 좋아했어요.
요새 미세 먼지가 심하잖아요.
아이한테 마스크 쓰자 하며 미세 먼지가 많다 했더니
왜 미세 먼지는 많아? 하더라고요.
20억 년전의 지구도 심각한 대기 오염이었다고 내용이 나와서 이 부분도 같이 읽어 줘야겠어요.
동물들은 어떻게 생겨난 건지
최근 다른 생물 원리과학 전집을 보고 원숭이가 어떻게 사람이 되는지
진화되는게 맞는지 궁금해 하더라고요.
설명해주면서 저는 적응이랑 진화가 어떻게 다른 건지 사실 궁금했거든요.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진화가 나타난다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이렇게 중간중간 <너 혹시 이건 아니?> 코너가 2쪽 정도 이야기가 펼쳐지더라고요.
<종의 기원 >책도 짧게 소개되어 있어요.
진화론 대 창조론 설명도 나와 있어 좋네요.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한 것이 아니라
인간과 원숭이의 아주 먼 공통된 조상으로부터
어느 한 시점에서 분화되었다고 이해하는게 맞다고 해요.
저희 아이가 궁금해하는게 해결되었네요.
요새 화산 활동 실험도 했었는데 화산 활동에 대한 설명도 해줄 수 있겠어요.
공룡 시대는 어떻게 생겨나게 됐는지 참 궁금해했거든요.
쥐라기 시대보다 한참 전에 있었던 폐름기부터 내용이 펼쳐지네요.
공룡이 멸종한 이유 참 여러 번 아이들이 묻잖아요.
그것도 자세히 어떻게 된 건지 이유를 알려 줄 수 있네요.
행성 충돌보다는 기후 변화의 영향도 있지만
가장 널리는 행성 충돌 이론이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과학 시리즈 책들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의 호기심이 해결되면 좋겠어요.
다양한 그림과 설명이 적절히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어 정말 좋은 과학 도서였어요.
집으로 돌아온 이후, 마음이 자꾸만 허전한 은지는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가 아빠한테 다가가 지구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아빠에게 부탁을 합니다.
이 책은 아빠와 은서의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실은 책입니다.
어떤 질문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지구는 어떻게 탄생했어요?
태초에 지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또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는지, 그 과정을 지켜본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그 누구도 정확한 대답을 해 줄 수 없단다.
성운설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46억년 전에는 오늘날 태양계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인 우리 은하계의 나선팔 부근에 70%의 수소와 27%의 헬륨, 그리고 납이나 금과 같은 무거운 물질 3%로 이루어진 우주 구름만 가득했는데 주변에 있는 초신성이 폭발하면서 거대한 규모의 우주 구름에 중력 붕괴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단다. 그와 함께 우주 구름은 서로 들러붙기 시작했고 우주 구름의 수축 운동은 가속도가 붙어 중심부의 밀도와 온도가 높아지면서 핵융합이 일어나 태양이 되고 중심부로 끌려들어가지 않고 끝까지 버티면서 뭉쳐지 것들은 행성들이 되었단다.
지구 내부의 생김새는 어떤 모양이에요?
지구의 반지름은 약 6400km인데, 가장 깊은 중심부에 반지름이 약 1300km인 내핵이 자리하고 있어. 그리고 외핵, 맨들, 지각 등이 그 바깥쪽을 차례로 감싸고 있단다.
내핵은 가장 무거운 철 등 금속 성분이 가라앉아 만들어졌는데 온도가 4000도가 넘지만 엄청난 압력 때문에 고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 그리고 외핵은 성분이 비슷하지만 얍력 차이 때문에 액체 상태이고 두께는 대략 2,200km가량이란다.
맨틀은 지각과 핵 사이를 차지하고 있는데, 깊이 약 30km에서 약 2,900km까지에 이르는 층이야. 맨틀은 또한 지구 부피의 약 82%와 지구 질량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는데, 철과 마그네슘 등으로 구성된 규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단다.
화산은 왜 폭발했던 거예요?
운석과의 충돌로 사방에서 터져 나오는 화산 폭발이 더욱더 강렬해졌고 지구 밖으로 뿜여져 나온 가스는 우주 공간에서 날아온 운석에 포함되어 있던 가스와 섞여 원시 대기를 형성했어.
무엇이 지각판을 움직이게 하는 거예요?
지각과 맞닿아 있는 맨틀의 상층부의 온도는 약 100도에 불과하지만 하층부로 갈수록 온도가 높아져 맨 아래쪽인 핵 부근의 온도는 무려 4000도에 이른단다. 맨틀이 움직이고 있으므로 그 위에 덮어 씌워진 지각 역시 움직이지 않을 수 없단다.
최초의 생명체는 무엇을 먹고 살았어요?
스스로 영양분을 얻는 생물을 독립 영양 생물이라고 하는데, 녹색색소인 엽록소를 통해 광합성을 하는 남조류는 이산화탄소와 물 분자를 분해해 포도당와 산소로 재구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태양 광선에서 얻는단다.
수많은 생물들은 어떻게 생겨난 거예요?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화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하등 생물에서 고등 생물로 변화해 왔단다.
원시 바다에서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었어요?
삼엽충과 해파리, 아노말로카리스(가오리와 새우를 섞어 놓은 것 같은 생김새), 오파비니아(작은 공같이 생긴 눈 다섯 개를 갖고 있음), 오토이아(최초로 동족을 잡아 먹음), 피카이아(대표적인 척삭동물), 헤미시클라스피스(움직임이 가능한 부속 기관이 달린 최초의 척추동물), 쿡소니아와 바라과나티아(최초로 육지에 올라와 뿌리를 내린 식물) 등이 있단다.
최초로 육지에 올라온 동물은 어떤 종류였어요?
처음으로 육지로 올라온 동물은 오늘날의 발톱 벌레와 비슷한 형태의 초식성 무척추 동물이었던 것으로 짐작되는데, 뒤따라 올라온 거미나 전갈 같은 육식성 절지동물 때문에 육지를 정복했던 기간은 그다지 길지 않았단다.
쥐라기 공룡 시대는 어떻게 열리게 되었던 거예요?
2억 4500만 년 전 페름기에 있었던 대멸종 사건은 더더욱 규모가 커서, 목숨이 붙어 있는 모든 생명체 중 96%가 사라져 버렸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명체들은 몇 백만 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분화에 성공했고, 그 이후 1억 8천만 년 동안 폭발적인 번식과 진화를 거듭해 지구를 채워 갔단다.
포유류, 조류가 새로이 모습을 드러내고 수궁류(포유류형 파충류), 조치류(파충류중 일부)에서 공룡이라는 엄청난 동물이 나타났단다.
공룡이 지배했던 지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초식동물인 디플로도쿠스나 아파토사우르스, 그리고 브라키오사우르스 등과 같은 용각류 공룡은 머리부터 꼬리까지의 몸길이가 무려 27m에 키는 15m에 이르렀어. 바다를 지배했던 파충류는 공룡이 아니라 플라코돈트와 노토사우루스, 그리고 수장룡과 어룡 등이었어. 시조새는 수각류 공룡 중에서 몸집이 작고 재빠른 육식 공룡이 진화한 것으로 보이는데, 깃털이 난 최초의 동물이야.
무엇이 공룡을 한 순간에 사라지게 한 거예요?
소행성과 충돌하는 바람에 지구의 환경이 급속도로 나빠졌어. 이를테면 지각이 녹으면서 엄청난 대기 변동이 있었고, 거대한 해일과 화재 등이 끊이지 않았지. 또한 해수면이 급격히 낮아지는 등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살아남기 힘든 지구가 되어 버렸단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가 공룡의 후손이라고요?
백악기의 대재앙으로 지구에 살던 생물의 종이 크게 줄어들었어. 하지만 깃털을 이용해 하늘을 날기 시작한 조류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고, 공룡이라는 절대적인 포식자를 피해 수천만 년 동안 꽁꽁 숨어 지냈던 포유류가 크게 번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단다.
포유류는 어떻게 지구를 지배하게 되었어요?
포유류는 오랜 기간 동안 포식자들의 눈치를 살피며 춥고 어두운 곳을 찾아다니며 살아야 했어. 그 결과 몸집은 작아졌지만, 그 몸을 털로 감싸 스스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갔지. 또한 알이 아닌 새끼를 낳게 되었단다.
영장류는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한 거예요?
첫 단계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 두 발로 직립 보행을 하면서 간단한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았어. 뒤이어 나타난 호모 하빌리스는 최초의 화석 인류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정교한 도구를 사용했지. 그리고 세 번재 단계는 호모 에렉투스인데 정교한 석기와 불을 사용한 최초의 이동 인류였단다. 그 다음으로 등장한 네안데르탈인은 뇌의 용량이 현대인과 비슷하며 동굴 생활을 했는데, 석기와 불을 이용할 줄 알았어. 또한 채집과 수렵 활동을 하면서 간단한 언어를 사용했단다. 그리고 마지막은 호모 사피엔스야. 이들은 아주 정교한 도구를 사용했는데, 오늘날 인류의 조상으로 보이며 동굴에 벽화를 그리는 등 상당히 발달한 생활 수준을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단다.
은지와 아빠는 이렇게 방학을 재밌게 보냈고 주말에는 기다리던 엄마가 돌아오는 날이 되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빠와 은지의 대화가 참 수준이 높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아빠가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닐까요?
이 둘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의 탄생에서 시작해 인류의 탄생에 이르는 46억의 시간을 되돌아 보았는데 지은이는 아빠와 아이의 대화를 통해 지구의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큰 어려움 없이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에서 출간한 '어디까지 아니?'시리즈는 그동안 식물, 대통령, 미래직업, 안전, 세계지리, 회의토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는데 이번 책에서는 지구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책도 기회가 된다면 읽어봐야 겠습니다.
아빠와 은지의 지구이야기를 통해 지구에 대해 어디까지 아는지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 지구 , 어디까지 아니?
지구, 어디까지 아니? 엄마가 해외로 멀리 장기 출장을 간 후 아빠와 둘만 남은 은서는 아빠에게 질문하고 아빠와 함께 알아가면서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해 조금씩 아라가는 책이예요.
주인공 아이가 야무지고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는데 아빠가 지구의 탄생에 대해서는 아무도 본 사람이 없어서(당연하겠죠 ~ ^^)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하니 .. 아니 초과학시대에 우리가 사는 지구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냐고 실망하고 삐지는 모습이 재밌었어요.
과학관에 가서 지구의 역사에 대한 동영상을 봤는데 거기서도 이 책 속 내용처럼 여러가지 이론이 있지만 이런 이론 중 어떤 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고 지금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이는 가설 역시 언제든지 뒤집어 질 수 있다고요.
지구 탄생의 진실은 무엇인지 엄청 궁금해 하던 아들이었는데 ~ 지구와 비슷한 환경에 있느 행성들까지 조사하면서 밝혀고 있다니
언젠가는 지구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정확히 아는 날도 올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지구의 탄생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지구의 내부 생김새는 어떻고 지구에 처음 살았던 동식물들은 무엇인지 ,
공룡이 살던 시대에 같이 산 동물은 누구인지? 등 계속 고리고리 연결되어 이야기의 범위가 확장되었어요.
아이들이 선생님께 또는 부모님께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것 같이 아이들 입장에서 궁금한 걸 물어보는 방식이라
이건 나도 궁금했는데.. 라고 생각되는 질문도 많았어요.
그림은 좀 옛스러운 느낌이었는데 공룡이나 지금은 볼 수 없는 고대 생물들은 그림체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과학관에 가서 본 삼엽충과 고대동물 모형이 엄청 커서 깜짝 놀란 적 있었는데 무서운 책 속 동물들과 식물들이 페름기라는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대멸종 사건으로 죽게 되었다네요.
최근 쥬라기공원 영화를 접하면서 쥬라기 시대에 대해서는 관심을 만이 가지게 되었던 아이들이 엄마인 저에게도 좀 생소한 고생대 중 데본기, 석탄기,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 신생대 등의 연도별 기간에 대한 용어도 배울 수 있었어요.
한번에 읽기 좀 길다면 지구의 역사 순서에 맞게 나눠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우리가 사는 지구의 역사에 대해 좀더 알게 되고 또 생물과 사는 땅, 바다들이 항상 그대로가 아니라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게 해 주는 책인 것 같아요.
€지구 어디까지 아니?€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독서기록장까지...
1. 46억년 전 기적처럼 탄생한 지구
지구는 어떻게 탄생하고 지구 내부의 생김새는 어떤 모양일까?
태양과 지구, 그리고 태양계에 속한 모든 행성과 위성
역사는 약 46억년 전에 시작되었어요.
빅뱅 이후 우주공간을 떠돌던 가스 구름과 우주 먼지가 초신성의 폭발과 함께
중력 붕괴를 일으켜
회전하면서 한데 엉겨 굳어서 태양계가 형성되었지요.
은서와 아빠는 방학동안 지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면서 내용이 전개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약 46억년전에 태양과 함께 탄생했어.하지만 당시 원시 지구는 오늘날 태양처럼 벌겋게 타오르는 불덩이 자체였어.내부의 중심핵은 끊임없이 마그마를 내뿜었고아직 안정을 찾지 못한 하늘에서는 크고 작은 운석이 지구를 향해 날아들었지.이야기는 놀라움의 연속이었지요.
2.원시지구의 또 다른 변화, 화산 폭발
지구가 탄생한 후 약 6-8억 년이 지나자
마치 우박처럼 쏟아져 내렸던 운석은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수천 년에 걸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고 증발하기를 반복하면서
지구의 온도가크게 낮아져 지표면의
일부가 단단하게 굳어가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지구는 여전히 뜨거운 불덩이었어요.
화산 활동을 통하여 지구 밖으로 내뿜어져 나온 가스는
우주 공간에서 날아온 운석에 포함되어 있던 가스와 섞여
원시 대기를 형성했어
물론 원시대기는 오늘날의 대기와는 많이 달랐지
산소는 거의 없는 대신 암모니아, 메탄, 물, 이산화탄소 등이 주성분이었어.
3.지구상에 나타난 최초의 생명체, 남조류
지구에 생명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지는 않아요
다만 분명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39-38억년전
지구상에는 오늘날의 박테리아와 비슷한 형태의 생명체가 존재했다는 사실.
그리고 오촌층이 형성되어 있지 않았어요.
생명체는 물속에서 살면서 자외선을 피했다고 해요.
4.캄브리아기에 바다에서 일어난 엄청난 변화
공룡과 같이 이미 멸종했거나
오늘날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동물들의 가장 오래된 조상은 약 5억 4천만 년 전
캄브리아기의 폭발이라는 시기에 나타났어요.
그 당시 엄청나다는 말 이외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을 만큼
생물의 종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캄브리아기의 폭발이라 부르게 되었어요
5.쥐라기,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공룡의 시대
지구상의 식물은 석탄기,
즉 3억 4500만년 전에서 2억 8천만 년 전까지의 기간에 놀라울만큼
번성했고 무덥고 습기가 많은 기후의 영향을 받아
습지를 중심으로 넓고 무성한 숲이 형성되었어요
6.쥐라기를 호령했던 공룡의 멸종
-혜성 출동.기후변화
꽃식물이 빠르게 성장해 지구를 뒤덮기 시작
곤충의 진화를 촉진했어요.
속씨식물이 등장하면서 지구는 가장 아름 다운 모습을 갖게 되었지요.
그당시 지구를 호령하고 있던 공룡들도 그런모습을 보았겠지요
하지만 공룡시대를 단번에 끝내버릴 재앙이 있지요.
7.새로운 절대 강자 포유류의 등장과 영장류의 탄생
포유류는 공룡이 지구를 지배하던 기간 내내
음지에서 살아야만 했어요
공룡을 비롯한 파충류의 힘이 워낙 강했기 때문에
감히 덤벼 볼 엄두 조차 못내었지요.
하자민 백악기 후반에 있었던 소행성 충돌과 그로 인한 휴우증 때문에
생태계가 혼란스러워진
틈을 이용해 모습을 드러냈다고 해요.
은서와 아빠가 지구에대한 궁금증을 말하고
그 답을 찾아가면서
지구가 생겨나서 공룡이 멸종하고 포유류의 등장까지...
어떤일이 일어 났는지 알려주어요.
이야기형식으로 내용을 풀어나가니
재미도 있고 보기도 쉽더라구요.
각각의 설명이 자세하고
중간중간 나오는 사진컷이 있어 더 좋았어요.
전체적인 내용이
아이가 관심있어하고 흥미로워 하는 분야라
글이 많고 그림이 적어도
계속 집중해서 잘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