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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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폭력과 혐오가 난무하는 젠더전쟁을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
무의식에서 우리를 지배하는 내면 가부장을 알아채고
여성이 자신의 힘을 온전히 사용하는 방법
여성의 힘, 섹슈얼리티, 관계에서 맡는 역할, 감정. 이 모든 것은 수천 년에 걸친 가부장제의 신념을 담고 있는 강력한 내면의 목소리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이 책은 그 목소리의 실체를 드러내고, 그 목소리가 가진 힘을 탐구한다. 그리고 여성의 삶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적을 협력자로 만들어 여성이 자신의 힘을 온전히 사용하고, 남자들과 더 성숙하고 편안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여성은 각자 타고난 본성과 여성으로서 가진 힘을 충분히 누리며 사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시드라 레비 스톤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40년 넘게 심리치료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 인간 안에 다양한 자아가 공존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이들 사이의 조화와 균형을 찾는 것이 심리치료와 의식성장의 핵심이라고 보는 ‘자아들의 심리학’ 분야를 개척했고, 외면당한 자아들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돌보도록 촉진하는 ‘목소리 대화법’을 개발·보급했다.
뉴욕 링컨심리치료센터, 햄버거 홈(10대 소녀를 위한 거주치료센터로, 행동교정, 정신분석, 미술치료, 글쓰기, 연극, 요가, 캠핑체험 등 전일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했다.
융 분석가인 남편 할 스톤 박사와 함께 유럽과 호주 등 전 세계를 다니며 개인 상담과 심리치료 워크숍을 진행했고, 『다락방 속의 자아들』을 포함해 6권의 책을 썼다.
저자는 ‘탈가부장적인’ 삶의 방식을 개척하고 실현했다. 내면 가부장의 존재를 깨닫고 그와 협력함으로써 창의적인 전문가로서의 삶과 충만한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었다. 독자는 이 책에서 이분법을 뛰어넘어 남자와 여자가 온전한 파트너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대학에서 극작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자아초월상담학 전공으로 상담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치성장과 치유센터’를 운영 중이며 드라마치료ㆍ여성주의상담ㆍ가족세우기ㆍ타로ㆍ요가 등 다양한 도구에 담긴 철학과 기법을 심리치료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신체감각기반 트라우마 치료와 내면가족시스템치료를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젠더폭력에 의해 상처 입은 이들의 전일적인 치유와 성장을 돕는 일에 감사와 애정을 느낀다.
옮긴 책으로 『내가 왜 그랬지ㆍ』, 『마더피스 타로』(공역)가 있다.
목차
- 옮긴이의 말 내면 가부장의 빛과 그림자, 그리고 통합의 길
서문 외부가 아닌 내면에서 우리를 통제하는 힘
1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내면 가부장의 활약
1장 내면 가부장의 신념
모든 여성적인 것은 하찮다|지혜롭고 강한 여성은 섹시하지가 않아|여성이 자신의 재능을 바라보는 방식|결혼을 꿈꾸다니, 나약하기도 하지|여성이 관능에 대한 권리를 주장한다면
2장 내면 가부장의 민낯
보이지 않는 적이 더 위험하다|내면 가부장,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가 딸에게 물려준다|내면 가부장이 두려워하는 것|직장에서는 호랑이, 집에서는 어린아이인 여성의 속사정|내면 가부장이 하는 말: “여자들은……”|여성은 귀한 보석이라 울타리 안에 있어야|다른 여성에게 우월감을 느끼는 여성: 내면 가부장의 유산|남성에게도 내면 가부장이 있다|테레사 수녀의 내면 가부장|가부장과 싸우기 위해 남성이 되기
2부 내면 가부장의 목소리
3장 내면 가부장과 권력
여성이 힘을 갖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여자는 힘 있는 자리에 있어서는 안 돼”|우리 안의 유리천장|성공한 여성이 연애를 못할 때
4장 내면 가부장과 남녀 관계
이상적인 결혼이란|감수성이 풍부한 남자를 바라보는 여자의 복잡한 마음|폭력적인 남편과 이혼하지 못하는 이유
5장 내면 가부장과 섹슈얼리티
여성의 성적 매력은 위험해|내면 가부장, 다 똑같지는 않다|그녀는 왜 벨리 댄스를 즐기지 못했을까|사춘기 딸과 아버지의 두려움|남자의 발기는 여자가 책임져야|성적 에너지를 내뿜는 것보단 청순한 게 낫지|타인의 판단에 개의치 않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삶을 관능적으로 즐길 권리|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
6장 감성과 감정 통제
내 비행기를 내가 조종할 수 없을 때|진퇴양난의 시나리오|자기 절제에 대한 이중 잣대|누가 여성 예술가의 창의성을 가로막는가
3부 우리가 내면 가부장을 다뤄온 방식
7장 착한 딸도 나쁜 딸도 아닌 새로운 유형의 등장
착한 딸은 게임의 규칙을 안다|자신을 비하하는 희생자 딸|반항하는 딸이 놓치고 있는 것|내면 가부장에게서 도망치는 삶|그런 역할은 하지 않아도 된다
8장 내면 가모장의 생각
남자들은 쓸모가 없어|남자답다는 것, 수치스럽지 않은가?|이 한심한 남자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굿 보이와 거세|가모장이 가부장과 균형을 이루려면
4부 새로운 길
9장 이분법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는 지혜
10장 내면 가부장의 긍정적인 측면
규칙을 만든다|여성의 안전을 최우선시한다|성적으로 해로운 상황에서 여성을 보호한다|가정을 지킨다|그럼에도 남성과 여성은 서로를 원한다|남자에게도 내면 가부장이 필요하다|여자에게 내면 가부장의 도움이 필요할 때|힘의 남용|인간미가 중요하긴 하지만
11장 내면 가부장 활용하기
양 극단 사이에서 균형 잡는 법|길들지 않은 나만의 여성성을 찾아서|내면 가부장에게 배우는 다섯 가지 교훈|내면 가부장과 함께 춤을
12장 이원성을 넘어서, 깨어 있는 에고
성공했는데도 즐겁지 않다면|그럼 지금까지 내가 해온 일이 잘못됐다는 뜻인가?|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대극 사이에서 균형 잡기|이분법에 사로잡히지 않으려면|내면 가부장을 알아차리는 방법|이제야 안정을 찾다
13장 가부장의 딸, 독립하다
에너지가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타인과 나의 경계 설정하기|에너지 방패 만들기|친밀한 관계에 중요한 에너지 연결|에너지를 연결하는 훈련법|몰래 선물하기|남성과 온전하고 동등한 파트너가 되는 법
14장 내면 가부장과 손잡고 마법 깨뜨리기
추천사
-
여성이 자기 목소리를 갖기 시작하고, 남녀 모두 ‘자신이 조종하는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는’ 신자유주의 시대에, 우리는 새로운 가부장제 사회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언뜻 전통적인 여성학 고전처럼 보이는 『내 안의 가부장』은 우리에게 필요한 융합적 사유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이제는 여성과 남성 모두 서로에게 투사해온 이미지에서 도망치기를 멈추고, 이 책을 읽으면서 복잡한 내면세계를 가진 우리 자신에 대해 명료하게 알아차려야 한다.
한국의 로컬 가부장제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싶은 남성에게 더욱 일독을 권한다. 특히 현재의 ‘젠더 전쟁’은, 늘 사유되기보다는 논란만 앞서왔던 한국사회의 여남 관계의 축도처럼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혐오와 폭력으로 드러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얕은 무의식을 성숙한 의식으로 이끄는 도반(道伴)이 될 것이다.
(여성학자, 『페미니즘의 도전』 저자)
출판사 서평
가부장제에 상처받은 이들에게,
자신의 힘을 온전히 사용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새로운 길을 안내하는 책!
여자는 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가?
오랜 세월 여성의 권리를 찾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온 페미니스트들의 노고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왜 어느 지점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가? 여성은 어떻게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가부장제를 재생산하는 데 기여하는가? 혐오와 폭력이 난무하는 젠더 갈등을 넘어 여자와 남자가 더 성숙한 관계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여성에게 내면화된 ‘내면 가부장’에서 찾아낸 역작 『The Shadow King』의 한국어판이 『내 안의 가부장』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내면 가부장’이 여성의 삶에서 어떤 빛과 그림자를 만들어내는지 거침없이 조명한다. 그리고 여성의 삶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적을 협력자로 만들어 여성이 자신의 힘을 온전히 사용하고, 남자들과 편안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려준다.
내면 가부장이란 수천 년에 걸쳐 세상을 지배해온 가부장적 가치체계와 신념이 우리 안에 내면화한 것이다. 내면 가부장이 여자와 남자를 바라보는 방식은 가부장제와 동일하다.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달라서 이 세상에서 맡은 역할이 다르며,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라고 믿는다. 이러한 신념은 여성이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에 막강한 영향을 미친다.
내면 가부장은 무의식의 영역에서 작동하면서 여성의 삶을 제한하고 기회를 박탈하며 억압한다. 무의식 속에서 의식을 통제하기 때문에 우리는 내면 가부장이 보내는 목소리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외부의 가부장은 최소한 남자의 몸을 하고 있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반응한다. 여성들은 이제 이에 익숙하다. 무엇을 예상해야 하는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안다. 문제는 여성의 몸 안에 있는 내면 가부장과 맞닥뜨릴 때다. 내면 가부장으로 인해 우리는 스스로가 부족한 인간이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없다는 불편한 느낌을 받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저자는 이러한 불편한 경험을 자주 겪었고, 이에 대해 탐색하면서 여성 안에 존재하면서 힘을 발휘하는 내면 가부장을 발견하게 되었다. 저자는 손에 잡히지 않는 이 존재에 대해 오랜 기간 연구했다. 그 결과 여성들의 내면 가부장이 갖고 있는 패턴을 밝혀냈다. “내면 가부장은 여성이 자신을 불신하도록 만든다. 또한 다른 여성들도 신뢰할 수 없게 만든다.” 밖에서는 강력한 페미니스트이지만 가정에서는 성평등에 무력하거나 무감각한 여성, 의식적으로는 남녀가 평등하다고 생각하지만 여성 변호사나 의사를 믿지 못해 남성 전문가를 찾는 여성 등을 떠올려보자. 무의식에서 작동하는 내면 가부장의 존재를 쉽게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내면 가부장은 눈에 분명하게 보이는 외부 가부장보다 훨씬 더 다루기 어려운 문제다. 지난 50년간 제도와 구조적인 면에서 여성의 지위는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내면 가부장이라는 구시대의 아버지는 여전히 여성의 내면에서 생각과 감정과 삶을 좌우한다. “여성들은 내면 가부장의 의견과 규칙과 기대에 따르며 그의 딸로 살아가고 있다.”
보이지 않는 적, 내면 가부장을 동지로 변화시키는 방법
저자는 내면 가부장을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끌어내 실체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내면 가부장은 여성이라는 존재와, 모든 여성적인 특징을 하찮게 여긴다. 하지만 내면 가부장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내면 가부장은 분명 긍정적인 측면도 갖고 있다. 내면 가부장은 합리성, 능동성, 자신의 에너지를 타인에게 빼앗기지 않고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힘, 목표한 것을 달성하는 능력 등을 갖고 있다. 저자는 내면 가부장의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덕분에 독자는 내면 가부장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듣고, 그 목소리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명하게 배울 수 있다.
“외부의 적과 싸우는 것이 어려웠다고는 하지만 그 적은 명백하게 눈에 보이는 위협이었다.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적이다. 외부에 존재하는 가부장제의 의견과 판단과 가치를 반영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자각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적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없다.” - 본문 중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성의 삶을 지배하는 이 내면 가부장을 어떻게 다뤄야 할 것인가? 저자는 내면 가부장과 싸우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역설한다. 그의 힘에 항복하고 딸이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의 존재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그와 협력할 때 여성은 더 큰 힘을 갖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각자 타고난 본성과 여성으로서 가진 힘을 충분히 발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개인과 사회의 젠더 이분법을 넘어서는 새로운 길
착한 딸도 나쁜 딸도 아닌 새로운 유형의 여성성을 찾아서
미투운동 이후 우리 사회는 젠더문제에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젠더전쟁이라 불릴 만큼 폭력과 혐오가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시점에서 이 책이 제시하는 대안은 의미심장하다.
“내면 가부장은 이원론 위에서 번성한다. 여성과 남성은 본질적으로 다르고, 남성이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고 본다. 세상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구분한다. 우리가 내면 가부장과 싸우며 그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면, 그저 그의 선례를 따르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여성들은 지난 50년간 여성을 존중하지 않고 여성의 삶을 지배하려는 가부장제에 맞서 전사가 되어야 했다. 제도적으로 성평등이 어느 정도 실현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잔존하는 불평등이나 낡은 불평등의 재등장에 민감해야 한다.
하지만 이제 여성들은 더욱 균형 잡히고 성숙한 관점으로 옮겨 갈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지금까지 여성을 가부장제의 피해자/약자로 놓고 남성을 가해자/강자로 위치시키는 데 그쳤다면, 이 책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려는 이들의 노력을 지지하는 동시에 여성이 가부장제를 재생산하는 데 어떤 기여를 해왔는지 세세하게 보여준다. 그동안 여성들이 가부정적인 자아를 간과해왔음을 매우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여성들 스스로 간과할 수 없는 성찰적 과제를 제시한다.
저자는 여자와 남자, 선과 악, 옳고 그름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양극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이를 “한쪽 팔은 내면 가부장에게, 다른 팔은 내면 가모장에게 두르고 있는 상태”라고 표현한다.
이 상태에서 내면 가부장은 명령을 따라야 하는 권위적인 존재가 아니고, 협력과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대상이 된다. 이처럼 내면 가부장으로부터 독립해야 여성은 자신이 가진 힘을 온전히 사용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 4부에서 여성과 남성, 가부장과 가모장이라는 이원성을 넘어서 통합으로 나아가는 길이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내면 가부장의 조언을 따를 수도, 거부할 수도 있는 ‘자문가’로 삼자. 내면 가부장을 삶의 자문가로 고용하면 그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가 하는 조언의 장단점을 저울질해볼 수 있다. 맹목적으로 순응할 필요도, 가부장을 거부할 필요도 없다. 그에 맞서 싸우느라 불안해하거나 불편을 느낄 필요도 없다.”- 본문 중에서
<역자 한 마디>
“이 책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려는 이들의 시도와 노력을 지지하는 동시에, 여성들 스스로 간과할 수 없는 성찰적 과제를 제시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87332343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3월 05일 | ||
쪽수 | 256쪽 | ||
크기 |
151 * 222
* 21
mm
/ 383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The Shadow King/Stone, Sid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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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것은 살면서 우리에게 깃든 거라서 존재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것이 생성되는 맥락 자체를 해체하자는 주장이 이미 더 멀리 뻗어져있는 상황에서
이른바 여성성과 남성성을 어떻게 이용하고 조화시킬 것인가, 라고 하는 주장은 개인적, 과도기적, 처세술적, 실용적 가치는 있을지언정
진정으로 개인을 구원하고 사회를 나아지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리고 그 실용적인 가치조차 제대로 해내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내 안의 가부장’이라는 말이 거창하지만, 그냥
‘무의식에 자리잡은 뿌리깊은 고정관념’일 뿐이다.
그리고 서양에서의 가부장제의 원래의 의미가 긍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데 반해,
우리 나라에서의 가부장제는 제대로 기능된 적이 거의 없다고 본다. 따라서 거기서 어떤 긍정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까?
제목과 문제의식은 그럴 듯 하지만
시대에 뒤떨어진 책 같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