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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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차 작가의 눈물 없이도 들을 수 있는 리얼 생존 창작 라이프!
나는 이렇게 전업 작가가 되었다!
저자는 10년 동안 간직했던 꿈인 방송작가가 되었지만 3년 만에 그만뒀다. 중국어를 공부해 10년간 중국 관련 회사에 다니고 번역 공부도 했지만 가슴 두근거리는 일은 아니었다. 5년 전, 평생 글쓰기와 책 쓰기를 하며 살기로 결심했다.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5년을 꿈을 향해 달렸다. 그동안 네 권의 종이책과 세 권의 전자책을 출간했다. 2020년부터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쓰기 및 책 쓰기 강의와 동기부여 강연도 시작했다. 아직 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잘(?) 먹고 잘살고 있다.
글쓰기로 먹고사는 이 길 위에 서기까지 힘든 일도 많았다. 하지만 진정 원하는 나의 길이었기에 즐거움과 만족감과 감사함이 앞섰다. 처음부터 돈과 명예를 보고 책 쓰는 길로 들어선 게 아니기에 버틸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커피 한 잔 사 마실 돈도 없던 시절을 억지로 견디고 이겨낸 것이 아니다. 책 쓰기 하는 생활을 즐겼고 지금도 책 쓰기의 즐거움과 함께하고 있으며 덕분에 강의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 책에는 잘나가는 유명작가의 성공기나 글쓰기 비법은 나와 있지 않다. 그저 5년 차 무명작가의 지극히 현실적인 글 쓰는 삶과 소소한 글쓰기 이야기와 책 쓰기 과정이 담겨 있다. 오로지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생각만으로 힘들고 긴 시간을 버텨내고 앞으로도 계속 전업 작가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한 작가의 모습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내 삶을 솔직히 써 내려갈 자신이 있는 이에게, 책을 써보고 싶은 이에게, 글로 먹고살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은 분명 작지만 따듯한 도움의 손길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이다.
작가정보

그만두기가 취미도 아닌데 지금껏 아르바이트를 포함해 서른다섯 가지 일을 경험했다. 현재까지 지속하는 건 10년의 메모, 7년의 블로그 운영, 그리고 5년의 책 쓰기다. 그동안 집필한 책의 인세를 전부 합쳐도 겨우 몇 백만 원이지만, 글 쓰는 게 좋았다. ‘돈을 좇지 않고 그저 이 일이 좋아서 지속했더니 어느 날 돈이 들어오더라’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좋아하는 일을 5년 넘게 하니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돈이 들어왔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글쓰기 및 책 쓰기 강의와 동기부여 강연을 하며 다음 책을 집필 중이다. 지은 책으로 『힘든 일이 있었지만 힘든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 『영심이, 널 안아줄게』, 『아무도 널 탓하지 않아』, 『꽂히는 글쓰기의 잔기술』 외 세 권의 전자책이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hyejin1763
인스타 @leejinny_writer
목차
- 프롤로그_ 5년 차 작가, 여전히 무명이지만 괜찮아! _006
1장 무명의 설움이라고나 할까?
계간지 신인상 등단을 포기한 이유 _022
5만 원이 아까워서 이러는 게 아닙니다 _027
신인의 기적은 오지 않았지만 _031
날 받아주지 않는다면 내가 알아서 하는 수밖에 _034
인지도를 먼저 키우라고요? 야속한 SNS여! _039
2장 그럼에도 책 쓰기를 변함없이 즐기는 이유
작가가 인세로만 먹고산다는 것 _048
별것 아닌 시작이 최고를 만든다 _051
꿈을 이룬 아내 뒤엔 돕는 남편이 있다 _055
기꺼이 글쓰기 원동력이 되어준 그대여 _058
그래도 선택한 일에는 초 집중 모드 _062
얘도 나고, 쟤도 난데요? _067
그의 근사한 문장을 훔치고 싶다 _071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 _075
쉬운 글이 좋아서 많이 고민합니다 _078
글쓰기 비법보다 동기부여가 먼저 _082
나는 행운아다 _084
작가로서의 두 번째 명함 _089
낮은 언덕과 같은 글이라서 _093
대가 없이 베푼 네 은혜를 어찌 잊으리 _097
3장 나만의 소소한 글쓰기 비법
이래도 메모 안 할래요? _104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 집착 _108
글쓰기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해 _111
생각을 노력합니다 _116
퇴고, 그 짜릿한 고통 _120
독서를 사랑하게 된 여정 _125
내 글쓰기의 8할은 블로그 덕분 _131
소리 내어 읽으면 달라집니다 _134
말이 글감이 되는 순간 _139
말과 글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_144
좋은 글을 쓰려면 나부터 잘하자 _149
아이디어는 누워 있을 때 나온다 _151
스마트폰 글꼴만 바꿨을 뿐인데 _154
이기주 작가님의 응원으로 마음 다잡기 _157
필력보다 영혼이 맑은 글이 좋아 _163
4장 무명작가지만 잘 먹고 잘삽니다
500명 앞에서 강연한 그 날을 어찌 잊으리 _170
첫 강사 계약서에 사인하며 _176
봇물 터진 러브콜 _181
수학 8점 받은 내가 글쓰기 강의를? _187
도서관 사서님의 말 한마디에 울컥하다 _191
완벽한 때란 없으니 일단 시작합니다 _195
글쓰기 수업, 네 생각에 두근두근 _199
어린이 글쓰기 수업, 충격의 첫날 _203
라떼보다 너희가 낫다 _206
어린이 글쓰기 수업 후기, 이거 실화? _209
고길동 아저씨가 살던 쌍문동 가는 길 _213
별이 빛나는 밤의 글쓰기 수업 _217
제가 감히 이런 글을 받아도 될는지요 _219
듣기 좋으라고 하는 입바른 소리가 아닙니다 _224
생애 첫 강의료, 양가 부모님께 드리다_228
영업 좀 할게요 _232
원고 청탁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_237
단행본 원고 집필 제안을 거절하다니 _242
5장 혼자서 책 만들고 홍보해보기
자가 출판 플랫폼 부크크에서 책 만들고 출간하기 _248
유페이퍼에서 전자책 만들기 _253
혼자서 책 홍보하기 _256
에필로그_ 가늘고 길게 가는 작가가 되고 싶다 _266
저자 소개 _270
책 속으로
* 당시 직장이 없었던 나는 누구보다 시간 부자였다. 주어진 시간을 후회 없이 누리고 싶었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사 마실 여윳돈이 없어도 괜찮았다.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있고, 책 쓰기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수업을 들으며 하루에 10시간이 넘는 시간을 읽고 쓰기에 투자했다. 그렇게 해서 2017년 3월, 처음으로 내 이름 석 자가 새겨진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_본문 10쪽
* 이 책에는 잘나가는 유명작가의 성공기나 글쓰기 비법은 나와 있지 않다. 그저 5년 차 무명작가의 지극히 현실적인 글 쓰는 삶과 소소한 글쓰기 이야기와 책 쓰기 과정이 담겨 있다. 이번 책도 내가 쓴 다른 책들처럼 ‘솔직함’을 넣어 읽기 ‘쉬운 글’을 쓰려 노력했다. _본문 12쪽
* 그래, 예전 같으면 얼마의 돈이 들든 등단이란 타이틀을 택했을지 모른다. 정당하게 응모해서 당선된 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이젠 아니다. ‘신인’의 간절함을, 사람들의 꿈을 미끼로 삼는 곳이라면 그깟 등단, 안 해도 된다. 수십만 원으로 증서를 살 만큼 등단에 목을 맨 것도 아니다. 이참에 글쓰기 근육을 더 단련해, 더 권위 있는 곳에서 등단하고 만다, 내가! _본문 25쪽
* 조금씩 성장한 실력이 기회와 타이밍을 만나면 좋은 날이 올 거라 믿는다. 어차피 장기전이니 괜찮다. 조급할 이유는 없다. 억지로 하면 하늘의 계획에 방해만 될 뿐, 순리대로 그렇게. _본문 33쪽
* 스스로 책을 만드는 ‘자가 출판 플랫폼’으로 눈을 돌렸다. 그곳에서는 자신이 알아서 디자인하고 편집해서 책을 낼 수 있단다. 일명 ‘셀프출판’이다. 그래도 명색이 계약서에 사인하고 계약금에 선인세까지 받으며 책을 낸 작가인데 자가 출판 플랫폼이라니. _본문 37쪽
* 이 와중에 다행인 건, 내게도 7년째 꾸준히 운영하는 블로그, 3년째 내 방식대로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지금은 휴업 중이지만 영상 몇 개 올려져 있는 유튜브가 있다. 그래, 나도 있긴 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이득을 바라서가 아니라 ‘그냥 내가 좋아서’ 시작했다. 그런데도 나를 팔로우해주며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 그분들이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_본문 42쪽
* 두 손을 가슴에 얹고 그의 말을 잘 곱씹어보았다. 혹시나 생길 요행을 꿈꾼 적은 없지만, 결국 SNS 인지도가 아닌 내 실력이 문제라는 말처럼 들렸다. 그래, 실력 향상을 위해 글 한 편 더 쓰고 책 한 권 더 읽자. 딴생각 말고! _본문 44쪽
* ‘글쓰기로 먹고살고 싶지만 인세만으로는 힘들다면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 끝에 ‘글쓰기 전문가’로 나를 다시 세팅했다. 부가 캐릭터를 뜻하는 ‘부캐’로 영역을 넓혀 블로그, 브런치, 인스타그램 등에 책 서평이나 글쓰기에 관한 글을 올리면서 나 자신을 홍보했다. _본문 49쪽
* 심장을 파고드는 기막힌 필력은 아니지만, 다리털이 솟을 만큼 멋들어진 어휘력은 없지만 뭐 어떠하랴. 내가 경험한 일을 글로 써서 내 글을 읽는 분들께 깨달음과 지혜를, 위로와 격려를 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평생 글을 쓰겠다고 다짐한 이상 물러서지 않으련다. 독자님들의 아낌없는 칭찬이 내 글쓰기의 원동력이 되어주었기에. _본문 61쪽
*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몸과 마음가짐 모두 180도 달라진다. 내가 말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란 다음 책을 만드는 과정인 기획과 원고 쓰기, 글쓰기 강의 준비, 칼럼 기고, 강연 등의 준비를 말한다. 완벽주의자는 아니어도 이 같은 일 앞에 우선이 되는 건 없다. 일단 약속을 잡지 않는다. 부득이하게 만나야 하는 일이 생기면 용건만 간단히 처리하고 온다. _본문 63쪽
* 훗날, 내 글을 읽는 독자나 작가 지망생에게 ‘이지니 작가의 글귀를 훔치고 싶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만큼 잘 쓰고 싶다.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노력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데, 하물며 재능이 없으니 노력을 붓는 게 마땅하지 않은가. 욕심인 줄 알지만 꿈은 크게 가지라 했으니, 독자들이 내 글을 사랑해 주는 그런 날이 오길 오늘도 간절히 소망하며…. _본문 74쪽
* 수업 시작! 내가 메모 앱을 사용하게 된 계기를 시작으로 글쓰기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소개했다. 더불어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전하려 애썼다. 글쓰기 비법도 중요하지만, 동기부여가 먼저라 여긴다. 동기부여가 되면 작심삼일 글쓰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나의 경험담을 많이 이야기하게 되어, 수업이 끝나면 자기계발서를 읽은 느낌이라고 한다. _본문 83쪽
* 이런 내게 최대의 투자처가 나타났다. 바로 ‘책 쓰기’다. 지금 생각하면 미치지 않고서야 그 비싼 수업료를 낼 수 있나 싶지만, 어지간히 꿈에 갈급했나 보다. 지금 그때를 생각하니 짠하다. 뭐에 홀리지 않고서야 전 재산에 육박하는 금액을 덜커덕 내밀 수 있을까 싶다. 나는 분명 눈에 뵈는 게 없었다. 중학교 때부터 꿈꿔온 방송작가의 길에서 무참히 퇴장한 후, 속 빈 강정처럼 영혼 없는 삶을 살았다. 나이가 들어도 ‘꿈’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온몸으로 실감했다. 십수 년 만에 다시 찾아온 운명을 모른 척하고 싶지 않았다. _본문 85쪽
* 돌아보니 나라는 사람, 한 걸음 한 걸음 잘 걸었다. 느릴지라도 잠시 주저앉았을지라도 제자리에 멈춰 서지 않고 일어서서 계속 걸었다. 남과 비교할 때도 있었지만 이내 일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돌아봤다. 조급할수록 더욱 하늘의 타이밍을 신뢰했다. 되든 안 되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움직였다. 타인의 속도를 들추기보다는, 거북이만큼 느리지만 내가 해야 할 일에 초점을 맞췄다. 내가 무슨 유명한 작가나 뛰어난 사람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기특하다. _본문 91쪽
* 본격적인 글쓰기를 다짐한 뒤부터일까? 눈앞에 보이는 풍경이나 겪은 일 등을 다른 시선으로 보려는 습관이 생겼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글이 탄생할지 대상을 보는 시선을 한 번 더 비튼다. 이때부터 머릿속 ‘생각 공장’은 쉴 틈 없이 돌아간다. 겉으론 세상 평안해 보여도, 머릿속은 난리다. 대상을 보는 시선이 내 마음에 들 때까지 완전가동이니까. 꼭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때도 있다. _본문 117쪽
* 블로그가 아니었다면 과연 일곱 권의 책을 출간할 수 있었을까? 누군가에게 글쓰기를 가르칠 수 있었을까? 모르겠다. 꼭 개인 브랜딩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글을 쓰고 싶다면 블로그를 시작하면 좋겠다. 브런치나 인스타그램도 좋은 글쓰기 통로지만, 유행을 타지 않아 안정적이며 글의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정보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블로그가 나는 좋다. _본문 133쪽
* 글쓰기 동기부여에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는, 먼저 그 길을 잘 걷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자극받기라고 생각한다. 영향력이 클수록 자극이 세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 위에 서 있는, 꼭 한번 만나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면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만남이 쉽진 않지만 어떠한 방식을 사용하든 만나봤으면 좋겠다. 상대의 선한 자극 덕분에 길 위에서 내려오는 일은 없을 테니까. _본문 161쪽
* 시간은 잘도 흘러 2020년 가을로 나를 데려가, ‘강사 계약서’에 사인하게 했다. 십수 년 동안 방송작가를 꿈꿨고, 이후엔 그저 흐르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눈 앞에 펼쳐진 대로 배우고 일했다. 6년 전만 해도 내가 책을 쓰며 글쓰기를 가르치게 되리라곤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_본문 176쪽
* 강사 계약서에 사인했던 그 순간, 지금껏 나를 스친 모든 일에 감사하며 부지런히 최선을 다해 살겠노라 다시금 내 마음에 선포했다. 처음으로 돈이 아닌 사명을 좇은 길, 역시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 아무것도 아닌 내가 글 하나로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 감사한 마음만이 가득하다. _본문 179쪽
* “누구나 처음일 때가 있기 마련이고 우여곡절은 늘 있으니까요. 저 또한 작년에 임용된 초보 사서입니다. 그보다 블로그에 써주신 따뜻하고 진실한 문장들이 제겐 훨씬 더 섭외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아, 이 말이 앞으로 나의 10년을 일으키겠구나.’ 말의 힘을 누구보다 많이 믿지만, 그래서 타인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직접 그 말을 받으니 장난이 아니었다. _본문 193쪽
* 글쓰기 수업이든 원고 작업이든 감사함으로 준비할 테다. 미래는 알 수 없어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면 분명 기적에 닿을 것을 확신한다. 아무것도 아닌 내가, 학창 시절 어지간히 공부 못하던 내가 일곱 권의 책을 내고, 여러 도서관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게 되리라곤 상상조차 못 했던 것처럼. _본문 214쪽
* 몇 달 전, 생애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글쓰기 강의 제안을 받아 지금껏 다섯 군데에서 진행했다. 나의 ‘본캐(본래의 캐릭터)’는 글을 쓰는 작가지만, 수입은 강사인 ‘부캐’가 훨씬 많다.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인세…. 받아야 얼마나 되겠나. 책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돈을 생각했다면, 다섯 권 째를 준비하는 지금까지 오지 못했을 게 뻔하다. _본문 228쪽
* 책 쓰기를 마치고 70군데 출판사에 투고했지만 한 군데의 러브콜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어떻게든 책으로 만들고 싶었다. 결국 자가 출판을 하기로 결심했다. 자가 출판은 ‘셀프출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예전에도 ‘자가 출판’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지만 내가 찾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구나) 여하튼 자가 출판 플랫폼인 ‘부크크’는 내가 쓴 글을 책으로 만들어 줘서 참으로 고마운 존재가 돼버렸다. _본문 249쪽
* 원고가 많지 않아도 전자책 출간을 권하는 이유는, 내가 쓴 전자책이 출간되고 판매까지 이뤄지는 걸 직접 보고 경험한다면 종이책도 쓰고 싶어질지
기본정보
ISBN | 9791187316794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04월 10일 |
쪽수 | 272쪽 |
크기 |
129 * 189
* 21
mm
/ 35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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