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작은 독재자 폭군아이 길들이기: 5~1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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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주관 '으뜸책' 선정
작가정보
저자 디디에 플뢰 Didier Pleux 는 프랑스의 아동발달심리학 박사. 임상심리학자이며 프랑스 교육부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인지치료 프랑스 연구소 소장이다. 세계 교육계에 큰 영향을 미친 프랑스와즈 돌토의 허용적이고 심리분석적인 교육에 반기를 들고, 정당한 부모의 권위를 되살리고 심리학에 의존하지 않는 적절한 제재와 통제가 이루어지는 교육법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 장을 펼쳐오고 있다. 이 책은 그의 교육철학과 구체적인 교육법을 제 시하였으며 통제 불가능한 제멋대로인 아이들을 ‘폭군아이’로 규정하고 적절한 교육 없이 방치하면 폭군아이를 넘어 폭군청소년, 폭군어른으로 성장함을 경고하며 실질적인 교육법을 제시했다. 또 다른 저 서로『폭군이 된 어른』,『왕 어른에서부터 폭군 어른까지』, 『통 제력을 잃지 않고 화 경험하기』,『부모용 교육 매뉴얼』, 『행복한 아이』등이 있다.
번역 이명은
역자 이명은은 파리 소르본느(IV)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홍익대, 성신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은희경의 소설『상속』을 비롯하여『소울(Sheol)』,『바리공주(Princess Bari)』,『딸기도둑 (La voleuse de fraises)』등 다수의 국내작품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였으며 국내 역서로는『세계의 진실을 가리는 50가지 고정관념』이 있다. 저서로는『프랑스어 무작정 따라하기』(이지톡) 가 있다.
그림/만화 전미화
감수 이영민
감수자 이영민은 이화여대 교육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심리상담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3년부터 소아정신과, 아동상담센터의 전문상담가로 활동하였고, 2010년부터 서울아동 청소년상담센터 소장으로 있다. 현재 동남보건대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흔들리지 않고 ADHD 아이 키우기』,『엄마도 상처 받는다』,『학교 가기 싫은 아이, 학교 가고 싶은 아이』,『1013끼리 통하는 두근두근 핑크 노트2』, 『공부왕의 최강비밀 노트』,『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20가지 인생 공식』,『내 고민을 알기나 해?』와 편역서로는『학습장애 클리닉』,『주의력결핍 과잉행동 클리닉』등이 있다.
목차
- 감수의 글 | 아이에 대한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이영민
프롤로그 | SOS! 우리집 폭군아이를 도와주세요
1부 어떤 아이가 폭군아이일까?
1장_ 폭군아이의 특징은 무엇일까?
우리 아이를 위한 체크리스트1 : 우리 아이는 폭군아이일까?
우리 주변에 늘 있는 폭군아이 | 폭군아이의 특징1-강압행동을 보인다 | 폭군아이의 특징2-희생양인 척한다 | 폭군아이의 특징3-어른에게 겁을 준다 | 폭군아이의 특징4-권위에 반박한다 | 폭군아이의 특징5-어른을 함정에 빠뜨릴 줄 안다 | 폭군아이의 특징6-도발할 줄 안다 | 폭군아이의 특징7-학교에서 문제가 있다 | 폭군아이의 특징8-영리하지만 조숙한 것은 아니다 | 폭군아이의 특징9-원하는 것은 꼭 해야 한다 | 폭군아이의 특징10-집중하지 못하고 주의가 산만하다 | 폭군아이의 특징11-구속을 견디지 못한다 | 폭군아이의 특징12-당당하다
2장_ 폭군아이가 지배하는 가정
우리 아이를 위한 체크리스트2 : 우리 아이의 행동에는 이런 의미가 있다
집에서 시중을 받는 폭군아이 | 져 주는 부모들 | 제멋대로 해도 폭군아이가 불행한 이유 | 폭군아이의 아동기부터 청소년기 | 타인은 중요하지 않은 폭군아이 | 폭군아이의 일상 | 폭군아이를 만드는 부모 | 폭군아이는 부유한 집에만 있을까 | 폭군아이는 폭군어른으로 성장한다 | 전략적인 폭군아이 | 테스트 : 우리 아이는 폭군아이일까
3장_ 폭군아이 때문에 힘겨워하는 부모들
우리 아이를 위한 체크리스트3 : 부모의 스트레스와 그 결과들
스트레스를 자기 주변에서 푸는 폭군아이 | 죄인이 되는 폭군아이의 부모 | 가족간의 다툼 | 항복하는 부모가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 폭군아이의 부모는 우울하다 | 폭군아이는 부부 사이를 멀어지게 한다|폭군아이 주변의 모든 사람이 괴롭다?
4장_ 잘못은 누구에게 있는가?
폭군아이는 소비사회의 희생양인가? | 절대권력은 정상적인 감정발달 단계인가? | 절대권력은 병적 증상에 앞선 단계로 나타난다 | 폭군아이의 기질은 생물학적 특성일까
이영민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요
2부 어떻게 폭군아이가 될까?
5장_ 첫 번째 단계(0-3세): 잠자리에서의 왕권
어떻게 폭군아기가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나 | 폭군아이는 먹고 싶으면 아무 때나 먹는다 | 폭군아이는 언제나 더 사길 원한다 | 폭군아이가 선호하는 무기? 화 | 폭군아이에게 타인은 필요 없다 | 폭군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 집 | 행복하지 않은 폭군아이?
6장_두 번째 단계(4-13세): 거세 콤플렉스를 가진 아이
교육 대신 항복을 선택한 부모들 | 거세 콤플렉스가 있는 아이의 일상 | 나는 저걸 원해! | 텔레비전은 내 꺼! | 부모님 돈도 내 꺼! | 나 저거 하고 싶어, 무조건! | 참지 못해! | 내가 좋다고 말해! | 잠복기
7장_세 번째 단계 : 사춘기
우리 아이를 위한 체크리스트4 : 당신은 아이에게 동조하는 부모인가
사춘기폭군 | 절정에 이른 절대권력 | 사춘기 위기 | 폭군학생은 시련을 겪는다 | 사춘기 폭군의 요구들 | 말로는 폭군아이를 이길 수 없다 | 폭군아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위협 | 고통주기 | 폭군청소년과 부모의 방임
이영민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요
3부 어떤 아이가 폭군아이일까?
8장_폭군아이 이해하기
어른은 아이에게 현실을 이어주는 존재이다 | 아이는 어떻게 도덕적 판단력을 갖게 되나 | 적절히 좌절을 교육하라 | 부모가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9장_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기
감정폭발은 교육적 효과가 전혀 없다 | 자동적 사고가 감정에 불을 붙인다 | 폭군아이를 인정하라 | ‘~해야 한다’.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야만 한다’의 폭정?
10장_우리의 편견은 올바른가
아이의 문제를 심리학으로 해결하는 게 옳은가 | 부모의 신념에 대하여?
11장_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기
우리 아이를 위한 체크리스트5 : 당신은 방임하는 부모인가
올바른 교육과 적절한 권위로 다시 돌아가자 | 어떤 부모가 폭군아이를 만드는가? | 합리적 갈등을 유도하는 부모의 교육적 태도 | 부모는 아이의 잘못을 벌할 줄 알아야 한다
이영민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요?
에필로그|부모의 노력으로 폭군아이는 달라질 수 있다
책 속으로
SOS! 우리집 폭군아이를 도와주세요
‘어린 왕(왕 노릇 하는 아이)’은 대부분의 가정에 존재한다. 이 아이는 가지고 싶은 것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응석받이이자 애정결핍도 없다. 그러나 폭군아이는 좀 다르다. 폭군아이는 다른 사람들, 특히 부모를 지배한다. 의도치 않게 폭군아이가 되거나, 방임형 부모를 적절히 이용할 줄 아는 아이도 있다. 또, 어리지만 진정한 전제군주임이 분명한 아이도 있다. 만일 그들을 막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모두가 이들의 절대독재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 부모들은 폭군아이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기 전에 그 흐름을 끊어주어야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폭군아이의 특징 12 | 당당하다
부모들은 아침 식사동안 텔레비전 덕분에 조용한 아침을 보내지만 곧 힘든 일이 벌어진다고 말한다. “애가 학교에 가고 싶어하지 않아요.” 자초지종을 더 물어보자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게 되었다. 에두아르는 아침 식사마다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의 시리얼을 요구한다. 옷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만 입어야 한다. 화장실에서 시간을 질질 끌고, 씻으려 하지도 않고, 식사마다 특별한 메뉴를 요구한다. 집에서 학교 숙제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강요하면서 수많은 갈등을 일으킨 후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든다. 이 모든 일들은 물론 부모와의 끊임없는 말싸움과 함께 일어난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들과 주말, 휴가나 방과 후 활동, 형제·자매와의 갈등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에두아르의 특권은 폭군아이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폭군아이는 수년간 부모와 가족들에게 자신의 요구와 살아가는 방법을 강요하는 것을 배웠다. 표면적으로는 과도해 보이지 않지만 그들의 수많은 기득권 속에 교묘히 녹아 있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거야”라는 말이 바로 그것이다.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제외하면 에두아르의 부모가 “까다롭긴 해도 아직 애잖아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아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의 삶의 리듬에 관여하며 명령하는 것이 그저 ‘성깔 있는’ 아이의 행동일 뿐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태도로 받아들여진다. 폭군아이는 이기주의, 특권의식을 갖고 제멋대로 굴며 좌절과 불만이 생기면 도저히 참을 수 없는데다 즉흥적인 즐거움을 추구한다. 또 타인을 존중하지 않고, 어른들을 물건 취급하듯 함부로 대하면서도 자신은 아무 문제가 없고 다 남 탓이며, 제멋대로 행동한다. 이런 부적절한 행동들은 의외로 빠르게 확대될 수 있고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행동들로 아이 스스로도 행복하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킨다. - 본문 43~44쪽
항복하는 부모가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아이에게 강력한 방법을 모두 사용해도 소용이 없다면 부모는 이제 아이들에게 어떻게 반격해야 할지 두려워하게 된다. 이렇게 공포에 질린 부모들은 곧 회피하는 태도로 스스로를 가둔다. “우리는 애한테 아무것도 요청할 수 없어요.”, “우리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우리는 분명히 진 거예요!” 그렇다, 이제부터는 두려움과 걱정이 그들을 괴롭히게 될 것이다. 폭군아이는 자신의 승리를 완성하고 순종과 협력 외에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부모는 새로운 책략을 시도하지만 그것은 폭군아이의 절대권력을 더 강화시킬 뿐이다. 부모는 점점 더 아이의 비위를 맞추게 될 것이고 아이는 우쭐거리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호받을 것이다. 이제 어린 독재자에게 저항하는 모든 인간들은 그의 적이 될 것이다. 어느 잡지에 실린 한 일화를 살펴보자.
슈퍼마켓 계산대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여섯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어린 소년이 기다리는 동안 앞에 서 있는 할머니를 향해 다리를 흔들었다. 할머니의 가방에 발이 거의 닿았고, 아이는 그것이 재미있었다. 아이 는 다리를 더 세게 굴려서 이번에는 발끝으로 할머니를 쳤다. 한 번, 두 번…… 할머니는 몸을 돌렸고, 아이 엄마에게 조심시켜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 엄마는 아이를 꾸중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 편을 들었다. “아주머니,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고, 내 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거예요!”라고 항변했다. 그러자 이 이야기 속 영웅임에 틀림없는 한 남자가 끼어들었다. 침착하게 그는 자신의 쇼핑카트에서 꿀 한 병을 꺼내 뚜껑을 열고, 경악하는 아이 엄마의 눈을 보면서, 천천히 아이의 머리 위에 부었다. “부인,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고 저는 제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겁니다!”
이 일화에서 아이의 행동을 정당화시킨 엄마는 아이에게 항복하고, 아이를 지지한다. 때로 부모는 학교, 타인, 사회생활에 관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출판사 서평
무엇이든 제 마음대로, 말대꾸를 일삼고
어른들의 정당한 훈육을 거부하는 아이,
끊임없이 원하는 걸 요구하고 부모와 선생님을 지치게 하는
통제불능 폭군아이의 원인과 해결책을 최초로 제시한다!
“우리 아이 때문에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도저히 통제할 수가 없어요!”모든 아이가 고분고분하고 착하기만 할 수는 없지만 유독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아이들이 있다. 프랑스의 유명한 아동발달 심리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 디디에 플뢰는 이들을‘폭군아이’라고 부른다. 현대 핵가족 하에서 부모의 자녀에 대한 지나친 사랑과 방임, 허용주의적인 교육 방식이 가족과 자신을 괴롭히는 폭군아이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주장하여 세계적으로 화제를 몰고 온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 등장한 ‘노 키즈 존(No Kids Zone. 어린이 출입 제한 구역)’은 부모들 사이에서도 찬반론이 분분한 뜨거운 논란거리가 되었다. 폭군아이에 관한 문제는 모든 것을 자기마음대로 하면서도 결코 행복하지 않은 아이 자신과 이들로 인해 지치고 힘든 부모를 비롯한 가족, 선생님, 친구들과 같은 주변사람들 모두의 문제이다. 나아가 유치원과 학교, 마트나 식당, 놀이공원 등 사회 곳곳에서 피할 수 없이 이들과 마주쳐야 하는 우리 모두와 관련된 문제이다. 수십 년간 폭군아이와 그 가족들을 상담해온 폭군아이 전문가가 보통아이들보다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주변을 힘들게 하는 아이들을 철저히 분석했다. 그는 이들을‘폭군아이’로 명명하고 이 책을 통해 이들에 대한 속시원한 원인과 해법, 구체적인 실천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우리 아이가 보통아이의 선을 넘어 폭군아이로 향하는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리고‘폭군유아-폭군아이-폭군청소년-폭군어른’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심리전문가에게 맡겨 아이의 심리를 샅샅이 분석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것만이 이들을 대하는 최선의 방법일까? 그 원인과 해답은 부모의 교육에 있었다! 부모의 올바른 권위와 교육만이 폭군아이를 다시 행복하게 한다.
◆ 출판사 리뷰 ◆
이 책의 특징
ㆍ 국내 최초 소개! 프랑스 교육 트렌드를 바꿔가고 있는 폭군아이의 문제와 해결 방법을 담은 책
우리 가족, 혹은 우리 주변에 꼭 있고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통제불가의 아이들을 우리는 정확한 명칭도 없이‘폭력적인 아이’혹은 ‘문제적 아이’로 불렀지만 그 원인과 정확한 해답을 구할 수 없었다. 이들을 최초로‘폭군아이’로 규명하고 수십 년간 이들을 상담, 연구해 온 저자가 이 책을 통해 폭군아이 대한 기존의 잘못된 통념을 깨고 정확한 특성과 원인, 이들을 도울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그는 정당한 교육 대신 이루어지는 허용적이고 방임적인 교육, 친구 같은 부모를 표방한 정당한 부모 교육의 상실을 폭군아이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교육적 잣대를 다시 제시했다.
ㆍ 폭군아이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잡는다
흔히 제 마음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폭군아이들을 폭력적이고, 조숙하며, 남자아이들이 더 폭군아이가 많고 학업성취도도 낮을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폭군아이는 애정협박을 더 잘하고 교묘히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줄도 알며 초등학교에서는 성적도 그다지 뒤처지지 않는다. 오히려 조숙하다는 평을 듣는다. 여자아이도 폭군아이의 성향은 남자아이와 똑같다. 무엇보다 잘못되고 과잉된 그들의 행동이 어린 시절의 심리적인 상처나 결핍 혹은 비정상적 환경적 원인이 아닌 주로 부모의 지나치게 허용적이고 방임적인 무교육이 낳은 결과임을 무수한 사례와 증거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ㆍ 풍성하고 다양한 체크리스트로 우리 아이의 폭군적 기질과 나의 교육이 올바른 것인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우리 아이는 폭군아이일까?》, 《우리 아이의 행동에는 이런 의미가 있다》, 《당신은 방임하는 부모인가》 등의 실제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체크리스트와 폭군아이의 특성들, 아이들의 일반적 행태와 폭군아이적 행태의 비교 등을 정리한 곳곳의 표들은 폭군아이의 상태와 내 아이의 상황, 부모의 교육적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ㆍ 폭군아이와 그 가족들의 생생한 상담실 현장을 한 권에 담았다
폭군유아부터 폭군아이, 폭군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 주제별로 이루어진 저자의 생생한 상담실 현장들이 풍성한 사례로 담겨 있다.
ㆍ 이영민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요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이 한국의 폭군아이에 대해 쓴 코너로, 우리 독자들을 위한 더 깊은 이해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의 내용과 구성
1부에서는 폭군아이가 행하는 권력 쟁취의 다양한 형태들을 알려준다. 모욕과 폭력 등 눈에 보이는 행동, 과잉행동들과 더불어 부모에게 스트레스를 주며 온 가족에게 행해지는 아이의 교묘한 지배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다룬다. 폭군아이에게는 타인에 대한 존중감이 없고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 형성 이 잘 이루어져 있지 않다. 아이의 자기중심주의는 모든 것을 지배하여 부모와 형제·자매 모두를 고통스럽게 한다. 폭군 아이의 권력쟁취 단계들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서 그러한 단계들에 도달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2부의 주제이다. 그렇다면 폭군아이의 절대권력에 맞서기 위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3부에서는 폭군아이를 변화시키는 여러 가지 대안들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한다. 내 아이를 위한 체크리스트와 한눈에 보는 폭군아이의 특징들이 각 장마다 풍성하게 배치되어 있다. 각 부 끝에는 《이영민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요》를 통해 우리나라 상황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한국만의 맞춤식 해법을 더했다.
◆ 독자기획단의 한마디 ◆
아이를 낳기 전에는 길이나 공공장소에서 마구 소리를 지르며 떼를 쓰는 아이들이 곱게 보이지 않았다.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저럴까’라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내가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아이가 다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절감하는 중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나이 때는 다 그렇지 뭐……’라든가 ‘너무 통제하면 인성이 삐뚤어질지도 몰라’라는 생각으로 배려와 방임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내 모습이 투영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모든 아이들이 부모의 일관 성 없는 모습, 감정적인 반응 사이에서 폭군아이로 성장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나 자신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다.
-고현정, 네 살 여자아이 엄마
요즘 ‘노키즈존’에 대한 찬반론이 분분하다. 나는 그러한 선택을 하는 업주들의 입장이 이해되는 쪽이다. 단지 아이라는 이유로 ‘오냐오냐’만 하고 있는 요즘 부모들을 볼 때면 가끔씩 화가 난다. 기본적인 예의범절을 가르치고 잘못된 아이의 행동에 대 한 제재를 가하는 것은 부모로서 반드시 해야 할 교육이자 의무사항이 아닌가! 이 책을 보니 우리는 그동안 심리학의 주장을 섣불리 교육에 접목하면서 ‘아이들의 감정을 무조건 이해해야만 좋은 부모가 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 것이 아니었나 싶다. 이 책의 기본사상을 이루는 루소의 말들을 보면서 이러한 사실에 더욱 절감하게 되었다. ‘내 아이만은 특별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의 욕심, 아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 주는 부모의 노력들이 어쩌면 소중한 내 아이를 폭군아이로 만들고 나아가 폭군어른 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그동안 해왔던 잘못된 교육, 허용적이고 기준 없는 교육에 따끔한 일침을 가해 ‘올바른 교육의 부재’를 잠시나마 채워주었다.
- 권은숙, 아홉 살 남자아이 엄마
『폭군아이 길들이기』를 읽으면서 내 심장은 세차게 두근거렸다. 두 아이의 엄마라는 정체성 때문일까. 우리 아이들이 실제로 상담실에 앉아 상담을 받는 느낌이었고 ‘아 직은 아이니까’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말았던 그 순간들이 차례차례 떠올랐다. 이 책을 보며 좋은 음식을 신경 써서 챙겨 먹이는 일만큼이나 중요한 부모의 역할이 분명히 따로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가정을 지배하여 가족을 고통에 빠뜨리고 스스로도 행복하지 않은 ‘폭군아이’가 되는 것, 그래서 인생의 늪에 빠져 일생을 보내야 하는 것을 막아야 할 의무가 나에게 있었던 것이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가 한 인격체로 건강한 자아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책이 알려준 것처럼 부모의 건강한 권위를 되찾고 자녀의 끊임없는 요구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어느 한 장도 가볍게 넘길 수 없다. 내 아이를 폭군아이로 기르겠는가? 아니, 절대로 그럴 수는 없다.
- 배정인, 여덟 살 남자아이 엄마
폭군아이 앞에서 부모의 권위를 다시 세우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폭군아이 길들이기』를 통해 아이가 자신의 욕구와 본능을 제대로 알고 좌절과 불수용 앞에서 잘 대처하는 능력을 갖게 할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내 아이의 성향과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알 게 되었고 아이의 잘못된 행동들도 조금씩 바꾸어줄 수 있다는 희망도 갖게 되었다. 특히 이 책에서 각 연령의 특성에 따라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부모로서 올바른 도덕 적 판단을 하게 해주는 부분은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부분들은 나에게 항상 무거 운 고민이었지만 도무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답답했었는데 그 해답을 주었다. 사춘기 큰딸에게도 적용해봐야겠다.
- 성희정, 아홉 살 여자아이 엄마
누구나 주변에 한둘은 꼭 있는 폭군아이들에 대한 해법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궁금해하며 이 책의 첫 장을 펼쳤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도저히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 흔히 주변에서 눈에 띄는 폭군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이 많다. 나도 아들 을 가진 엄마이자,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심리 상담을 하고 있어 특히 공 감 가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폭군아이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모두 똑같이 형성된다는 것을 알았다. 또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그들이 폭력과 반항만을 일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모와 주변의 애정을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말로 교묘히 이용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매력을 무기로 삼고 있음을 알고 놀랐다. 이 책으로 단단히 정신 무장을 해놓는다면 별 걱정이 없을 것 같다.
- 이현영, 네 살 남자아이 엄마
가정과 사회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아이들의 태도를 올바른 시선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객관성을 갖게 해주는 책이었다. 따뜻한 인성을 갖추기 위한 올바른 자녀교육 방법과 함께 부모의 눈높이가 아닌 아이의 눈높이로 자녀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어 정 말 좋았다. 내 아이를 사랑한다는 구실로 행해지는 객관성을 상실한 부모의 지나친 양육 태도가 아이를 나쁜 쪽으로 변하게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반성도 하게 되고 아 이들의 모습을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제대로 교육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다.
-임은경, 여덟 살 남자아이 엄마
“내 아이를 억압하지 않고, 자유롭게 키우고 싶어요.”
“내 아이의 안정된 미래를 위해 부모가 아이의 현실에 간섭하지 않을 수 없어요.”
나는 자유방임형 부모일까, 아니면 아이의 미래를 위한다는 구실로 모든 것에 개입을 일삼는 부모일까. 우리는 지금 어떤 부모의 모습으로 내 아이와 마주하고 있을까? 내 아이도 혹시 폭군아이가 아닐까? 부모와 아이 모두 『폭군아이 길들이기』의 간단한 체크리스트로 내 아이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내 아이의 미래와 진정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와 나 사이에 있었던 소소한 사건들이 떠오르고 ‘그때 우리 아이가 이런 거였구나, 그래서 내가 이렇게 했어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구체적인 해결책을 알 수 있었다.
-진소연, 여섯 살 남자아이 엄마
기본정보
ISBN | 9791186978191 ( 1186978198 )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12월 30일 | ||
쪽수 | 316쪽 | ||
크기 |
152 * 225
mm
/ 579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De L'Enfant Roi A L'Enfant Tyran/Pleux, Didier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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