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새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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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류도이영
저자 류도이영은 딱지치기와 모래놀이를 좋아하는 레고 홀릭이다. 자전거 레이싱에서 아빠를 이기는 게 제일 신나는 김천 금릉초등학교 2학년이다.
저자(글) 류경무
해설 류경무는 시를 쓰는 아빠다. 부산에서 나고 자랐으며, ‘시와반시’를 통해 등단했다. 2015년 문학동네에서 첫 시집 『양이나 말처럼』을 펴냈다.
그림/만화 유은재
그린이 유은재는 그림 그리기를 취미로 즐기는 봉일천중학교 1학년 소녀. 아홉 살이던 2011년 영국의 유명한 그림책 화가인 코키 폴(Korky Paul)과 비룡소출판사에서 마련한 ‘마녀 위니와 공룡 그리기 대회’에서 수상작으로 뽑혀, 그림책 『마녀 위니의 공룡 소동』(비룡소, 2012)의 면지에 그림이 실렸다.
목차
- 1장 가족과 사랑 아빠가 좋다
진짜야 | 기억나지 않아 | 조마조마하다 | 엄마 생각 | 초코케이크 | 아빠가 좋다 | 선물 | 설거지
사랑해 | 목욕 | 거짓말 | 비상사태 | 이불 | 가재는 게 편 | 짜증 | 부탁해 아빠 | 전화 끊어
2장 관심과 발견 바람의 맛
스님도 모른다 | 아기가 필요해 | 메이야 많이 먹어 | 아마도 아마도 그랬을 거야 | 바람 | 바람의 맛
냄새 | 간이 커졌다 | 이빨 | 새의 변기 | 하모니카 | 풍선껌 | 돈 | 구름 | 핑크색 | 김치
갈치 | 콩장 | 담배
3장 친구와 성장 중요한 느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 노래 | 착해요 | 생일또 | 울었다 | 불이 타는 줄넘기 | 군대
달님에게 빌었어요 | 아침 | 세 가지 화가 났어 | 이빨이 빠졌다 | 가고 싶어요 | 키
이렇게 하면 나아요 | 중요한 느낌 | 해냈다 | 내 꿈은 | 새 맛 | 목욕하기 싫어
당당하지 못했어 | 기분 좋은 일 | 무서운 생각 | 비 오는 날
추천사
-
아이들의 말은 ‘새 말’이다. 새로 난 이로 과자를 씹을 때처럼, 아이들의 말에서는 ‘새 맛’이 난다(「새 맛」). 새 맛이 나기에 아이들의 말은 시에 가깝다. 도이영은 “아기나라에서 가만히/ 어느 집에 갈까”를 꼼꼼히 살펴본 다음(「진짜야」), 시인 아빠와 다정한 엄마가 사는 집을 골랐다고 한다. 도이영이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아이들이 이처럼 왔을 것을 생각하면, 도이영의 말이 이 세상 모든 아이의 말이고 마음이란 걸 알 수 있다. 도이영이 보여주는 다정과 사랑과 너그러움은 ‘한때 누구나 다 그랬던, 잠깐 반짝이다 만 어렸을 적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날마다 반짝반짝 닦아 환하게 되찾아야 할 미래의 말이고 마음이다.
-
류도이영은 태어날 때 분명히 시를 품고 왔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시가 어떻게 생겨서 어떻게 오는지 이렇게 예쁘게 보여줄 리가 없습니다. 새봄에 제일 먼저 돋아난 풀잎처럼 도이영이 세상에 와서 한 말들은 다 새롭고 풋풋해 그대로 받아 적으니 정말 시가 되었습니다. 도이영이 짓고 아빠가 받아쓴 이 시들 속에는 세상과 눈 맞춤한 어린 시인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아름답고 깊은 이 말들은 시가 무엇인지 우리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할 것입니다.
책 속으로
바람의 맛
바람은 음~ 맛있다
나무 맛도 나고
눈 맛도 나고
모래 맛도 나고
어떤 맛도 다 있다
세상 무슨 맛이 다 있다 왜냐하면
바람은 막 돌아 다니니까
그 맛들이 막 섞여서 맛있는 맛이다
입을 쫙 벌리고 혀를 쑥 내미는 것이
바람 먹는 방법이다
출판사 서평
"사랑의 빛깔을 보는 눈과 바람의 냄새를 맡는 코와 천상의 언어를 말하는 혀를 지닌, 모든 아이들은 시인입니다"
책소개
시인의 딸이 쓴 동시의 맛!
세 살 무렵 말문이 트인 도이영은 끊임없이 말을 뱉어내고 있었다. 구음이라고 해야 맞겠다. 처음엔 이 녀석이 재미있는 말을 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시를 쓰는 아빠의 눈에는 아이의 한마디 한마디가 귀했다. 그때부터 아이의 말을 받아쓰기 시작했다.
유치원 교육의 ‘마주이야기’와는 달리 ‘아빠가 정리하는 아이의 시’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아이와의 대화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도 있고 행갈이와 순서를 조금 바꾼 것도 있다.
아이의 말에 집중해서 아이와의 대화를 그대로 옮겨 정리하고, 시인 아빠의 설명을 덧붙였다.
그 무렵 ‘도이영이 짓고 아빠가 옮겨 쓰는 시’를 페이스북에 올리기 시작했다. 친구들의 반응이 금세 돌아왔다. 재미있다는, 눈에 선하다는, 기발하다는, 개중에는 꼬마 천재시인 이라는 과찬까지.
어느 날은 동시를 쓰는 충주의 이안 시인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선생님 이 시를 아이가 직접 쓴 거예요?’
아이의 말을 동시로 기록한다는 의미는?
아이의 말문이 트이고 초등교육이 시작되기 전까지, 아이의 상상력이 폭발하는 ‘상상력의 황금기’라고 불러도 좋겠다. 이 시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아이들의 세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다. 이것은 내 아이의 ‘유일했던 시간’을 부모가 함께 보낸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이는 지금 자기 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일 수도 있는 ‘유일한 시간’을 지나고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실재라고 믿고 혼란과 불안으로 들끓는 시기. 나도 그랬던가. 나 또한 이렇듯 풍요로운 시기를 지나왔던가.
기본정보
ISBN | 9791186963029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4월 15일 |
쪽수 | 80쪽 |
크기 |
150 * 210
* 15
mm
/ 16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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