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한 가운데서 나그네를 기다리는 슬픈로뎀나무는...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이건 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세상에 지쳐 노래를 잃어버린 어느 이야기꾼의 이야기야.
노래를 잃은 이야기꾼은 끊임없는 세상의 요구에 힘들어했고, 모든 걸 포기 하고 싶었지. 그래서 그는 도망치고, 또 도망치다가 그때 그곳에서 너를 만나게 된 거야.
너는 이야기꾼의 [이야기샘]이 되었고,
너는 이야기꾼의 상상이 되었고,
너는 이야기꾼의 모든 것이 되었어.
그렇게 이야기꾼은 다시 사막의 언어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단다. 그래서 너여야 했던 거야. 그러니까 이건, 한 장의 그림으로 인해 다시 찾게 된 어느 이야기꾼의 잊혀진 노래란다.
사막의 한가운데서 나그네를 기다리는 슬픈로뎀나무처럼 그 이야기꾼은 또 오랜 기다림을 시작하겠지만 말이야. 이제 이 이야기를 듣고 네가 행복한 꿈을 꾸며 편히 잠들기를 바래.
들어보렴… 이 한 장의 그림으로 시작된 사막의 노래를…
작가정보
2003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
뮤지컬 〈골목길 이야기〉. 뮤지컬 〈안네프랑크〉 뮤지컬 〈웨잇포유〉
뮤지컬 〈달을 태우다〉(2016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
2018년 경남문학 우수작품상 수상
경남문인협회 회원
목차
- ■ 한 장의 그림으로…
1. 사막의 언어로…
■사막을 만나다.?
■사막의 언어로 노래하다.
2. 사막의 품에 안겨…
●사막과 슬픈로뎀나무 (1)
■첫 번째 이야기 - 샛별과 작은별지기 이야기
[1] 그녀는 빛과 함께 태어났지.?
[2] 너를 알게 된 건 축복이었어. 내게는…
[3] 감히 내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4] 그 눈부심으로 인해…
[5] 내 눈이 멀게 될지라도…
●사막과 슬픈로뎀나무 (2)
■두번째이야기-실연의기사
●사막과 슬픈로뎀나무 (3)
[1] 기사는 사랑을 자신했다. 그것이 오만인 줄도 모르고,
[2] 기사는 믿고 싶었다. 무모함도 사랑이라고,
[3] 기사는 사랑을 후회하지 않았다. 비록 실연일지라도,
●사막과 슬픈로뎀나무 (4)
■세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
●사막과 슬픈로뎀나무 (5)
[1] 매미, 떠나다.
[2] 매미, 꾀꼬리를 만나다.
[3] 매미, 개구리를 만나다.
[4] 매미, 실망하다 그러나 그 갈대숲에선
[5] 매미, 소년을 만나다.
●그리고 또 사막과 슬픈로뎀나무 (6)
3. 사막의 한 가운데서 떠나간 나그네를 기다리는 슬픈로뎀나무는…
●나에게 사막이… (1)
■사막의 한 가운데서 나그네를 기다리는 슬픈로뎀나무는…
[1]그들은 그렇게 만나게 되었단다.
[2]사랑은 서로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거야!
[3] 차마 붙잡지 못해서…
●다시 사막에게…(2)
■ 잘 자. 안녕.
책 속으로
■사막의 언어로 노래하다
「이야기 구슬이 잠시나마 바다가 되었었던 그때에는 말이야. 그땐 정말 그랬단다.」
아주 오래전에 말이야.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고, 파도와 바위섬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던 그때 그 시절에는, 이곳에도 많은 이들이 찾아왔었단다. 그땐 정말 시끌벅적한 나날들이 계속 계속되었어. 항구에는 크고 작은 배들이 가득 차 있었고, 턱수염을 지저분하게 기른 고기잡이 아저씨들은 그물 손질을 막 끝내고는 삼삼오오 노상 카페에 모여들어 맥주잔을 들이켰지. 한창 자라나는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은 드럼통을 가지고 놀며 까르르 웃어댔고, 그 모습을 보며 미소 짓던 엄마는 아이들을 위해 저녁을 준비했어. 그래. 저 모래 밑에 갇혀 있던 이야기 구슬이 잠시나마 바다가 되었었던 그때에는 말이야. 그땐 정말 그랬단다.
그들이 사라진 후, 숲속 멀리 떠나버린 푸른 용의 일족과 홀로 남은 흑색용 우라켄의 전설이 존재하던 시절에도 아직 구름모양새와 그의 친구들이 노래를 불렀었단다. 수줍은 재규어와 가시 잃은 고슴도치는 여전히 아웅다웅 다투고 있었고, 사랑을 위해 모험을 떠난 기사의 서글픈 울음소리도 간간이 들을 수 있었어. 햇빛 머금은 잎을 먹기 위해 달려간 애벌레와 그를 잡은 참새도 그때는 분명 행복했을 거야. 이야기 구슬은 이 숲속의 [이야기샘]이 되어 그들을 기억했단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자 사람들은 [이야기샘]의 이야기보다는 그들이 만들어낸 회색빛 이야기에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 그들은 [이야기샘]을 주신 하나님을 더는 믿지 않았고, 하나님의 벌을 받고 잠든 천사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겼지. 결국 인간들은 잠든 천사를 깨워 그의 이야기를 들으려 했어. 그 모습에 하나님은 크게 분노하시곤 바람을 시켜 다시 세상을 황금빛 모래로 덮어 버리셨지. 사람들은 풍족한 삶을 잃어버리고, 고통 속에서 옛 시절을 그리워하게 되었단다.
출판사 서평
청소년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이다. 뮤지컬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조두현 작가는 책의 구성을 마치 뮤지컬을 들려주듯이 만들었다. 큐알코드로 노동환 선생의 연주 21곡을 들으면서 책을 읽다 보면, 곡의 여운과 함께 생떽쥐베리의 『어린 왕자』를 마주할 수도 있겠다. 이 원작이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면 더 금상첨화이겠다. 도시라는 사막에서 우리는 떠나간 나그네를 기다리고 있는 ‘슬픈로뎀나무’들이다. ‘슬픈로뎀나무’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 임창연 (시인, 문학평론가)
기본정보
ISBN | 9791186871669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12월 24일 |
쪽수 | 144쪽 |
크기 |
140 * 210
* 15
mm
/ 258 g
|
총권수 | 1권 |
Klover 리뷰 (1)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1)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
반품/교환방법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
반품/교환 불가 사유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성인용 동화책이라는 의미이겠지요. 이 책을 읽으니, 지금 동화가 필요한 것은 어린이들만이 아니라 어른들이 더 절실하다고 생각됩니다.
<o:p></o:p>
우리들의 가슴 속에는 천부적인 순수함이 있습니다. 다만 어른들은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중에 이 동심을 잃어버렸거나 훼손당해 버린 채 현실에 급급하게 살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다 동심을 회복할 때, 세상은 훨씬 밝고 즐거운 곳이 될 것입니다.
<o:p></o:p>
이 책은 사막에서 나그네를 기다리는 배경에 세 개의 스토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모두 사랑에 대한 에피소드입니다. 세 개의 동화는 슬픈 내용이지만, 사랑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o:p></o:p>
사랑은 내 유익을 구치 않는다는 성경의 말씀을 회상케합니다.
이 책은 성경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고 있는 듯합니다.
로뎀은 ‘밑바닥’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합니다. 구약 선지자 중에 유명한 엘리야 선지자가 있습니다.
<o:p></o:p>
그 선지자가 기진맥진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찾아 간 나무가 사막의 로뎀나무였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천사들의 도움을 받고, 원기를 회복하고, 40일 40주를 사막을 건넜다는 유명한 일화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o:p></o:p>
아마, 저자는 교회에 다니는 분으로써, 그 이야기를 차용하여 이 책의 내용을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은 이 세상을 사막으로 비유하고 있으며, 로뎀 나무는 우리의 영혼의 휴식처인 교회를 상징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o:p></o:p>
세상에서 시달리고, 상처받고, 쓰러지려 할 때에 영혼의 휴식처인 교회(더 넓게는 하나님)에 나와서 엘리야 선지자처럼 새 힘을 공급받는 구도를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막은 다른 말로, 광야로 확대할 수 있고, 광야 생활을 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o:p></o:p>
우리들이 잃어버린 동심(사랑)을 찾을 때, 우리의 영혼은 새 힘과 살 소망을 얻을 것이라는 메시지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