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

스스로 생각하기를 멈추지 마라
얀 드로스트 저자(글) · 유동익 번역
연금술사 · 2019년 11월 05일
9.7
10점 중 9.7점
(30개의 리뷰)
집중돼요 (50%의 구매자)
  •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 대표 이미지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 사이즈 비교 128x187
    단위 : mm
01 / 02
MD의 선택 무료배송 소득공제
10% 18,000 20,000
적립/혜택
1,000P

기본적립

5% 적립 1,00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1,00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당일배송 오늘(3/25,화) 도착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 상세 이미지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의미 있는 삶, 생기 넘치는 삶을 살기 위한 철학!
알랭 드 보통에 의해 창립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인생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얀 드로스트가 일상 속에서 성찰하는 삶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 저자는 우리들이 무기력해지지 않고 진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철학적 질문들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연습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철학은 선택 받은 자들을 위한 학문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철학적 사색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빠르던 느리던 우리 모두는 한번쯤은 우리 삶과 죽음 그리고 삶 이전과 죽음 이후에 대해 의문을 갖게 마련이기 때문이고, 그 누구도 우리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 즉 철학적 질문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스피노자, 사르트르 등 여러 철학가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찾은 철학은 무엇이었고 또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철학적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았는지를 들려준다. 이를 통해 독자에게 철학과 함께 철학적 사고를 하도록 독려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얀 드로스트

얀 드로스트는 1975년 네덜란드 동부 오버레이설Overijssel 주에 있는 프로움스호우프Vroomshoop에서 태어났다. 8살 때부터 이미 작가의 꿈을 키워왔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전공하고, 그 후 암스테르담 대학교에서 예술과 문화 철학을 전공했다. 2005년부터 암스테르담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 Amsterdam〉에서 철학 강의를 시작해온 그는 현재 암스테르담 응용과학대에 재직 중이며, 자신이 직접 개발한 선택과목 〈시와 사랑〉 그리고 철학의 실용적 측면을 강조하는 〈철학 윤리〉를 강의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낭만적 오해Het Romantisch Misverstand』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Denken helpt』 『사랑이 떠나간다면Als de liefde voorbij is』이 있다.

번역 유동익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전공하고, 네덜란드 레이던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언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에서 네덜란드어를 강의했으며 현재 네덜란드 가톨릭방송국 한국 특파원이다. 지엔디정보센터(Good Dutch),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그리고 디지털조선에서 네덜란드어를 가르치면서 네덜란드 작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레닌그라드의 기적』 『하멜 보고서』 『세계 어린이 인권 여행』 『이야기로 만나는 유럽 문화 여행』 『스페흐트와 아들』 『나이팅게일 목소리의 비밀』 『지도를 따라가는 반고흐의 삶과 여행』 『고슴도치의 소원』 등이 있다.

목차

  • 머리말 : “스스로 사고하기를 주저하지 말라”
    Lesson1. 에피쿠로스와 함께 생각하기
    세계관
    인간관, 윤리관
    세 가지 쾌락
    쾌락주의적 미적분학
    네 단계 치료법
    니체와 에피쿠로스
    무질서한 바깥세상
    우정
    신과 비에 대해
    결론

    Lesson2. 스토아학파와 함께 생각하기
    세계관
    인간관
    일원론
    윤리관: 에픽테토스
    감정: 내적 충동
    마음가짐
    트루먼 경험
    할 수 있다는 생각
    세네카
    죽음에 대한 두려움
    희망
    아디아포라?: 대수롭지 않은 것들
    도자기와 사람
    위로의 말
    문화적 회귀
    유쾌한 스토아 철학자
    타인들
    내 몸은 내 것이다 vs 아니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마지막 스토아 철학자

    Lesson3. 아리스토텔레스와 함께 생각하기
    세계관
    인간관
    윤리관
    자유
    감정
    네 가지 덕목: 지혜, 용기, 절제, 정의
    실천적 지혜
    중용: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생각의 도구
    지혜로운 타인
    정의: 올바른 중용
    절제와 용기
    선한 삶으로 가는 길
    인생이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면
    보살핌의 덕목
    나약한 의지와 사악한 의지
    습관의 힘
    결론

    Lesson4. 스피노자와 함께 생각하기
    세계관
    인간관
    윤리관
    정념
    후회
    있는 그대로의 자연?: 자유와 책임
    사랑
    신에 대한 지적 사랑
    자연 안의 질서?: 인과관계
    모든 것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
    자유로운 필연
    결론

    Lesson5. 사르트르와 함께 생각하기
    세계관: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인간관
    윤리관
    자유와 책임
    두려움, 고독, 절망
    벗어날 수 없다
    존재의 공포
    올바른 실존주의자의 삶
    지옥은 바로 타인들이다
    자유로운 상태, 누가 그것을 원하지 않을까요?
    겁쟁이와 비열한 자들
    나도 내 감정에 책임이 있을까?
    2월의 침묵: 실존주의자의 러브스토리
    결론

    Lesson6. 푸코와 함께 생각하기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미셀 푸코
    대안은 없다 VS 수없이 많다
    고대 철학자들의 철학
    다르게 생각하기
    철학적 공감

    옮긴이의 말 : 네덜란드의 알랭 드 보통, 얀 드로스트의 철학 처방전
    출처
    참고자료

추천사

  • ‘얀 드로스트, 네덜란드의 알랭 드 보통이 나타났다!’

  •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는 참신합니다. 얀 드로스트의 책은 삶의 치료제로 충분합니다.

  • 고대 철학자로부터 근대 철학자까지 아우르며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 얀 드로스트는 자신의 예리한 관점으로 사회에 철학적 사고를 널리 전하고자 합니다.

  • 얀 드로스트는 분명하고 정제된 문체로 좀 더 나은 사실적인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사랑에 기반한 사고를 펼칩니다.

책 속으로

우리가 보는 것은 생각이나 그 생각의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생각은 실재를 보여주며 우리의 코 위에 걸친 생각의 안경에 따라 우리에게 보여지는 것들을 봅니다. 생각의 안경이 없다면 아무것도, 심지어 우리 자신조차도 보지 못합니다. 이를테면, 우리는 항상 우리가 본다고 생각하는 것만 보고 있습니다.
숙고하지 않는 인생은 모호한 채로 머물게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그것은 공허함과 무의미함, 그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9p

혼자 있기보다 상처받는 존재가 되자. 나는 그렇게 에피쿠로스의 철학을 이해합니다. 나는 그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그의 저서들이 파편처럼 남아 있는 것은 장점이기도 합니다. 나는 짧은 것을 좋아합니다. 좋은 문장은 경구처럼 읽힐 수 있고 당신이 흔들리거나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을 때 경종을 울릴 수도 있습니다. 좋은 문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다르지도 않습니다. p64

스토아학파의 철학자들은 훌륭한 치료자입니다. 그들의 철학은 언뜻 심리학 같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연대순으로 보면 타당하지 않습니다. 심리학은 많은 부분을 철학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나는 철학자들을 좋아합니다. 철학자들은 인간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내가 정기적으로 철학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정신과 의사인 친구 카를은 스토아학파의 팬입니다. 그에 따르면 많은 스토아 철학자들의 사상이 치료요법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127p

아리스토텔레스는 선에 대해 기능적인 견해를 가졌습니다. 선은 기능과 관련해 바르게 채워져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 행복하다고 말할까요? 모든 것이 성공하는 순간에 자주 일어날 겁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마치 ‘내가 그것을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느끼는 순간일 겁니다. 혹은 행복한 연애 같은 순간일 겁니다. 즉, ‘서로가 서로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 선한 삶은 성공한 삶입니다. p197

스피노자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철학자입니다. 그는 내가 살고 있는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인지 수 세기라는 시간의 간극에도 불구하고 그가 친밀하게 느껴집니다. 자전거를 타고 시내 중심지로 가려면 그가 살았던 즈와넌뷔르그왈을 지납니다. 그곳에 그의 동상이 있습니다. 원뿔 모양의 몸통 위에 머리를 얹은 모습의 스피노자 동상 옆에는 정이십면체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조각가에 따르면 그것은 스피노자의 수학적 사고를 상징합니다. 수학을 싫어하더라도 스피노자의 철학만은 포기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스피노자의 철학은 수학적이지 않습니다. 그가 계산을 통한 합계를 즐기곤 했지만 그 이유는 행복에 도달하길 원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더 혼란스러워집니다. 스피노자 동상의 받침대 가장자리를 따라 그의 어록 하나가 새겨져 있습니다. “국가의 목적은 자유다.” 자유라고요? 결정론자에게 자유라고요? 스피노자는 ‘당연히 결정론자에게’라고 말하고 싶어 했을 겁니다.p267

올바른 삶은 마음의 안정과 자신에게 만족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자신의 현재 모습에서, 자신이 이룬 것에서 거리를 두고 새로운 가치, 새로운 의미, 자신으로부터 무언가를 만들려는 새로운 의미 있는 방법을 찾아가기 때문에 그런 것은 불가능합니다. 인간적인 행복이라고 불리는 것을 경험하길 원하는 사람은 가만히 멈춰서 앉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약간의 안도를 느끼는 건 아마도 우리의 인생이 사실상 실패할 수 없다는 것일 겁니다. 우리가 모방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지 않고 또한 실행할 목표가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생은 실제로 경험하는 것과 다른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내가 원하는 대로 평생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이 실존주의가 가르쳐준 행복입니다. 너무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합니다. 나의 행동, 나의 집중력, 내가 취사선택한 가치에 충실하기, 이상, 사람 등을 통해 내 자신을 실현해야 합니다. 나중에 헛된 꿈만 꾸고 진짜가 되지 못한 가짜로 인생을 살아가는 누군가가 되지 않기 위함입니다. p420

푸코는 우리에게 ‘다르게 생각하라’고 외칩니다. 그 안에 우리의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은 사람이 행동하는 것, 행동에서 벗어나는 움직임, 그리고 목적으로 확정 짓는 것과 관련된 자유다. 생각은 문제시되는 것을 심사숙고하는 것이다.”12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것에 대해 거리를 두고 그것의 의도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질문을 해서, 누구에게 이익이 생기고 누구에게 장점이 되는지를 다양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이와 함께 자신을 동떨어진 자율적인 개인으로 보지 않고 전체 상품의 한 부분이자 권력 구조와 권력 게임이 지배하는 교차점으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인식하게 된다면 우리를 비판적으로 배울 수 있는 사고의 공간이 마련됩니다. 515p

암스테르담 인생학교School of Life 에서 사랑에 대한 주제를 강의하는 얀 드로스트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의 철학적 사고를 유도하려고 노력한다. 그는 서문에서 “철학이 공허한가?”라는 질문을 먼저 던졌다. 그리고 인생에 대하여 고심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뜬구름 위를 떠도는 것처럼 무력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좋은 삶, 행복한 삶의 핵심에 도달하기 위하여 에피쿠로스로부터 장 폴 사르트르까지 철학자 다섯 명의 철학적 관점을 소개하며 독자 스스로 그 철학자의 시각으로 공포, 기쁨, 사랑, 슬픔 그리고 애통을 바라보도록 동기 부여를 해준다. 어떻게 행복해야 한다는 답을 주는 대신에 철학자들의 행복에 대한 시각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도록 한다. p537

출판사 서평

‘얀 드로스트, 네덜란드의 알랭 드 보통이 나타났다!’

얀 드로스트는 ‘알랭 드 보통’에 의해 창립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인생학교School of Life〉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우리들이 무기력해지지 않고 ‘진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철학적 질문들을 던지고 답을 구하는 연습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스피노자, 사르트르 등 여러 철학가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찾은 철학은 무엇이었고 또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철학적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찾았는지를 들려준다.
“철학은 학문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다.” 얀 드로스트는 의미 있는 삶, 생기 넘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지’, ‘무엇이 우리를 더 겸손하게 만들고, 또 덜 행복하게 만드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일상 속에서 성찰하는 삶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다.

알랭 드 보통 암스테르담 ‘인생학교’
얀 드로스트의 철학 수업

에피쿠로스, 스토아학파, 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사르트르, 푸코에게 길을 묻다.
위대한 철학자의 세계관, 인생관, 윤리, 도덕, 감정, 희망, 자유와 지혜에 대해서 듣는다.

인간의 이성은 자신이 거부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대답할 수도 없는 문제로 괴로워하는 운명이라고 임마누엘 칸트는 말했다. 그러나 인간의 이성은 스스로 대답할 수 없는 문제를 끊임없이 질문한다. 그 누구도 우리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 철학적 질문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얀 드로스트는 말한다.
“철학적 사색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나 자신과 나의 삶, 그리고 나의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한다.
그래야 비로소 삶이 시작된다!

철학이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삶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정말 뜬구름 잡는 것!

어떤 사람들은 철학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선과 악, 삶의 의미와 같이 철학은 항상 모호한 것들만 쫓는 듯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현실과 철학을 연관 짓지 못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비현실적이라고. 철학은 선택 받은 자들을 위한 학문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철학적 사색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빠르던 느리던 우리 모두는 한번쯤은 우리 삶과 죽음 그리고 삶 이전과 죽음 이후에 대해 의문을 갖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우리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 즉 철학적 질문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
두렵거나 슬플 때,
인생이 허무하게만 느껴질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내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행복은 무엇일까?

철학은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다! 일상의 소소한 질문을 철학에 비춰보는 순간, 비로소 진짜 ‘나’를 만난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그리고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나 자신과 나의 삶, 그리고 나의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한다.

삶을 위한 철학, 행복을 위한 철학
얀 드로스트의 철학 처방전

얀 드로스트는 철학자들의 관점을 소개하면서 가끔 철학이 마치 치료제인 것처럼 이야기를 전개하기도 한다. 수업을 하는 선생님처럼 철학을 읽는 것은 우울증 치료를 위해 몇몇 경우 약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권유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단지 실용적이고 자기 관리를 위한 철학만을 주장하지는 않는다. 그는 오히려 반대 주장을 펼친다. 예를 들어, ‘좋은 치료자가 실용적인 철학자’라고 말한다. 얀 드로스트는 철학을 피 흘리는 상처를 지혈해주는 붕대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 책의 원제목 『Denken helpt: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처럼, 얀 드로스트는 독자에게 철학과 함께 철학적 사고를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래서 행복에 대한 다양한 철학자의 시각이 가득한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행복하기 위한 명확한 답을 찾는 나 대신 나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있는 나를 만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원서(번역서)명/저자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6686485
발행(출시)일자 2019년 11월 05일
쪽수 552쪽
크기
128 * 187 * 43 mm / 576 g
총권수 1권
원서(번역서)명/저자명 Denken helpt/Drost, Jan

Klover 리뷰 (30)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사용자 총점

10점 중 9.7점
10점 중 10점
83%
10점 중 7.5점
17%
10점 중 5점
0%
10점 중 2.5점
0%

50%의 구매자가
집중돼요 라고 응답했어요

50%

집중돼요

10%

도움돼요

30%

쉬웠어요

0%

최고예요

10%

추천해요

10점 중 10점
/쉬웠어요
어렵네요
10점 중 10점
/도움돼요
유용한 사색의 시간이었습니다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철학 처방전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책이 두껍긴 하지만ㅎㅎ내용은 너무 좋아요!!마냥 어렵게만 느꼈던 분야인데 덕분에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10점 중 10점
/쉬웠어요
어렵지만 잘 읽어볼게요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기대됩니당
10점 중 10점
/집중돼요
좋아요
10점 중 10점
/쉬웠어요
서양철학사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사상가들에 대한 개성적이고 독특한 서술들이 너무나 좋은 책^^
10점 중 7.5점
/추천해요
어쩔 수 없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으려면 생각해야 한다. 도대체 뭘? 살다 보면, 세대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삶에 대한 근본 질문에 자연스럽게 도달하는 때가 있다. '나는 누군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가' 이 질문을 끈질기게 붙잡고 고민한 철학자들은 어떤 답을 얻었을까? 과연 그 답대로 살면 삶의 근본 문제는 해결이 되는 걸까? 다소 어려운 부분은 건너 뛰면서 읽어 본다. 하지만 철학자들의 좋은 질문,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은 알 것 같다. 그래서 나의 일상도 그 시선으로 한번 바라봐야겠다는 소소한 결심을 하게 된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어쩌면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겠다. '좋은 질문을 던져라! 생각을 바꿔 보아라! 시선을 돌려 보아라!'

문장수집 (6)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생각이 말이 된다는 것을 경계하라. 말이 행동이 된다는 것을 경계하라. 행동이 습관이 된다는 것을 경계하라. 습관이 성격이 된다는 것을 경계하라. 성격이 운명이 된다는 것을 경계하라.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우리가 되는 것이다.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
혼자 있기보다 상처받는 존재가 되자. 나는 그렇게 에피쿠로스의 철학을 이해합니다. 나는 그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그의 저서들이 파편처럼 남아 있는 것은 장점이기도 합니다. 나는 짧은 것을 좋아합니다.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발견

이 분야의 베스트

이 분야의 신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