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라는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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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총서 (46)
목차
- ● 시인의 말 · 11
part 1 서로라는 이름의
서로라는 이름의 · 15
서로라는 이름의 서로는 · 16
서로라는 이름에 씨를 · 17
서로라는 이름의 잠 속에서 새벽은 · 18
벽이 보이면 서로라는 이름을, · 19
서로가 서로라는 이름을 · 20
서로라는 이름의 색감 · 21
서로라는 이름의 형상 · 22
서로라는 이름의 집 안팎에서 · 23
서로라는 이름에 맺혀있는 · 24
서로라는 이름 앞의 나 · 25
서로라는 이름의 숲 · 26
서로라는 이름을 가진 서로는 · 27
서로라는 이름 속에서 · 28
서로야 · 29
서로야, 서로야 · 30
서로가 서로에게 · 31
서로의 이름을 벗고 · 32
서로라는 이름에게로 · 33
서로라는 이름의 나라로(1) · 34
서로라는 이름의 나라로(2) · 35
서로라는 이름의 밤에게 · 36
서로들에게 · 38
part 2 서로에게 보내는
(헤-) 이 초콜릿을 언제 다 먹지? · 41
별님 밑에서 · 43
별빛을 잇는다는 것 · 45
투명을 열고 한없이 들어가 보는 새벽입니다 · 47
귓가에 속삭이는 중입니다 · 49
서로서로나무 아래에서 · 51
기다리는 동안 · 52
또, 나 혼자 설레고 간다 · 53
곰곰 닿기를 · 55
하, · 57
... · 58
안녕 · 60
서로라는 이름이 · 61
봄비 · 62
자라나는 기분으로 · 63
서로가 있잖아 · 65
part 3 서로에 대한 심상
풀꽃의 이름은 모두 · 71
서로에 대한 심상(1) · 72
서로에 대한 심상(2) · 74
서로에 대한 심상(3) · 76
서로에 대한 심상(4) · 77
서로에 대한 심상(5) · 78
서로의 아침 · 79
서로의 달력 · 80
조우 · 82
환기 · 86
복권 · 88
동행 · 91
浪漫의 밤 · 98
서로의 노래(1) · 100
서로의 노래(2) · 103
다른 듯 같은 느낌으로 · 106
둘이라는 생각 · 112
서로서로 나뭇잎의 노래 · 114
비 내리는 서로의 밤 · 116
어쩜 이렇게 순수할 수 있을까 · 118
part 4 서로에게 긁적여보는
서로가(1) · 123
문득 네입을 바라보다 들리는 · 125
지나가는 사람에게 · 126
서로의 사상 · 127
내가 서로를 만나도 · 128
요정이야? · 129
갑자기(1) · 130
위에서(1) · 131
새벽, 야외 공연장에서 · 132
서로의 노래(3) · 133
공원 벤치에서 · 136
서로가 어떻게 다가오는지, · 137
꿈을 꿨나? · 138
밥 먹자! 우리, · 139
거울 앞에서 · 140
어쩌지, · 141
서로야~ · 142
시원하다(1) · 143
이상형 · 144
서로에게로 · 145
위에서(2) · 146
시원하다(2) · 147
열아홉의 여름밤에 · 149
참 풍경 좋다. 꽃이 만발해 있고, · 151
서로의 순간 · 152
언젠가 · 153
갑자기(2) · 154
서로의 노래(4) · 155
선을 따라 · 158
서로 안엔 · 159
산뜻해! · 160
벤치에 누워 · 161
서로가 서로를 이루는 계절의 밤에 · 162
서로의 노래(5) · 164
또다시 · 167
서로야, 잘 있니? · 168
서로를 부르다 보면 · 169
서로가(2) · 170
part 5 서로에게 다시 보내는
그러지 말고 우리 손 잡고 이야기해봐요 · 173
조금 이른 여름날의 아침 · 175
가을에, 이름만 생각하려고 했는데 · 176
서로 씨에게 · 178
벚꽃이 만개한 토요일 오후 다섯 시 · 182
추천사
-
“서로는 꽃을 좋아하고 그 꽃에서 풍기는 서로의 향기를 더 좋아한다. 서로는 또 과일을 좋아하고 그 과일을 서로와 나누어 먹는 건 더 좋아한다. 서로는 또 낙엽을 좋아하고 낙엽이 수북이 쌓인 거리를 서로와 걷는 걸 더 좋아한다. 서로는 또 눈을 좋아하는데 그 눈에 비춰 한층 투명하게 반짝이는 서로의 눈을 더 좋아한다. 그러나 슬프게도 서로는 홀로 있어야만 서로가 될 수 있어, 주기적으로 조용한 방 한구석에 앉아 조금씩 아주 조금씩 방 안으로 차오르는 우울에 잠기어 서로의 노래를 한참 들어야만 한다. 그렇게 다시 밖으로 나온 서로는 순간 얼굴을 두툼하게 덮어오는 노을빛에 히죽 웃는 걸 좋아하고 저녁엔 서로를 만나 이야길 나누며 한바탕 크게 웃는 건 더 좋아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런 서로의 모습이 좋아 서로가 서로로 있기 힘들 때 머물다 갈 수 있는 서로의 시집을 만들었는데 이 시집 속에서 서로가 자신이 좋아하는 걸 더 좋아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고 말한다. 젊은 20대 시인의 깊은 의미를 지닌 숙련된 시작의 김상조 시집 〈서로라는 이름은〉을 추천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86668405 |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2월 17일 | ||
쪽수 | 188쪽 | ||
크기 |
133 * 203
* 14
mm
/ 294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포엠포엠시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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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시인의 품성이 그렇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