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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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를 읽는 일은 단순한 시 읽기의 영역에서 벗어나 시인이 아로새긴 신산한 언어적 문신이 그려놓는 세계의 지형을 더듬는 일에 진배없을 것이다. ─정 훈(문학평론가)
작가정보
저자(글) 고훈실
목차
- ●시인의 말ㆍ10
제 1 부
D24ㆍ15
3과 4ㆍ16
증명사진ㆍ17
로드킬ㆍ18
선데이서울ㆍ19
우로보로스의 신발ㆍ20
파이버카스텔ㆍ21
낙법ㆍ22
홈커밍 데이ㆍ24
죽여주는 이야기ㆍ25
신호등ㆍ26
굴거리나무ㆍ28
메이드 인 페루ㆍ30
부석사ㆍ31
제 2 부
봄ㆍ35
꼬리만 브이ㆍ36
헤세의 모자ㆍ38
엄마 나가면ㆍ40
똘기ㆍ42
등의 믿음ㆍ44
엔제리너스ㆍ46
잡어ㆍ48
바다의 괄호ㆍ50
쓱ㆍ51
드레스 룸ㆍ52
장면 Aㆍ53
미미美味ㆍ54
제 3 부
간間ㆍ57
MRIㆍ58
고래 편의점ㆍ60
고려 엉겅퀴ㆍ62
블루ㆍ64
매듭을 풀며ㆍ65
의자ㆍ66
입과 포크 사이ㆍ68
모나미 0.7로 쓰다ㆍ69
취업준비생ㆍ70
정개밭ㆍ72
아시아드 공원ㆍ74
자작나무를 일독하다ㆍ75
제 4 부
닌빈 비망록ㆍ79
몬드리안 무늬ㆍ80
한밤의 누슈ㆍ82
짜디짠 말ㆍ84
로토루와ㆍ85
송정, 고흐의 바다ㆍ86
벌거벗은 눈ㆍ87
얼음돔이 왔다ㆍ88
계란을 삶으며ㆍ90
봄, 셔터 누르는 순간ㆍ92
벨루가ㆍ93
껍데기의 환幻ㆍ94
에어로졸ㆍ95
신도 모르게 먹는ㆍ96
귀걸이를 날아간 새ㆍ97
모슬포ㆍ98
● 해설
밤의 알레그로, 그 경쾌한 슬픔을 위한 서언緖言
― 정 훈 (문학평론가)·101
출판사 서평
기묘하고 우울한 내면의
에너지가 세계와 맞닿는 지점에서 생겨나는
감정의 단면들에 새겨지는 무늬, 이 쓸쓸한 무늬의
수기(手記)를 고훈실 시인은 우리에게 보여준다.
따라서 그의 시를 읽는 일은 단순한 시 읽기의 영역에서 벗어나 시인이 아로새긴 신산한 언어적 문신이 그려놓는 세계의 지형을 더듬는 일에 진배없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86668160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1월 20일 | ||
쪽수 | 116쪽 | ||
크기 |
134 * 203
* 12
mm
/ 199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포엠포엠시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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