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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2부) 11: 두견새

야마오카 소하치 대하소설
야마오카 소하치 저자(글) · 이길진 번역
· 2015년 10월 01일
10.0
10점 중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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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1950년 3월부터 1967년 4월까지 무려 17년 동안 4,725회에 걸쳐 일본의 대표적 언론인「츄니치 신문」「홋카이도 신문」「코베 신문」에 동시 연재된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작품을 엮은 것이다. 단일 작품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이 작품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기초해서 독자의 의표를 찌르며 자유자재하는 광활한 상상력이 종횡무진, 시종일관 관통하고 있다. 작가는 이 걸작을 통해 분열과 싸움으로 뒤덮인 센고쿠 시대를 마침내 평정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 수 있었던 여러 인간성의 조건과 역사의 조건들을 깊이 있게 파헤쳐 이를 정갈하면서도 무게 있는 문체로 탁월하게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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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33)

작가정보

저자(글) 야마오카 소하치

야마오카 소하치

저자 야마오카 소하치山岡莊八(1907∼1978)는 1907년 1월 11일, 니가타新潟 현 코이데마치小出町 태생으로 본명은 야마노우치 쇼조山內庄藏다. 야마오카 소하치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잡지에 발표한 『사도佐渡의 홍엽산인紅葉山人』(1934)부터였다. 1936년부터 고단샤講談社 계통의 잡지에 단편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1938년 10월에 시대 소설인 『약속』이 선데이마이니치 대중 문예에 입선하였다. 태평양전쟁 중에는 종군작가로서 전선을 전전하며 『미타테御盾』 등의 시국 소설을 발표했다. 1942년에는 『해저전기海底戰記』, 『잠수함 동승기』 등의 종군기從軍記로 제2회 야마野間 문예 장려상을 수상했다.
1950년부터 대하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집필하기 시작하여 무려 17년에 걸쳐 이 대작을 완성하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출간과 동시에 일본열도는 ‘이에야스 붐’이라는 공전의 반향이 일게 된다. 1953년 9월 30일 71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현대 소설과 역사·시대 소설 등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했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치바 슈사쿠千葉周作』, 『미토 코몬水戶黃門』, 『하치만센八幡船』, 『모모바라桃原의 도깨비』,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 『소설 태평양전쟁』, 『봄의 언덕길』 등이 있다. 특히 『봄의 언덕길』은 NHK에서 방영한 대하드라마의 원작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

번역 이길진

역자 이길진은 1934년 황해도에서 출생, 1958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일본 문학 작품 및 일본 문화에 관련된 많은 책들을 유려한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역서로는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이마이 마사아키의 『카이젠』, 오에 겐자부로의 『사육』, 키쿠치 히데유키의 『요마록』,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 야마오카 소하치의 『도쿠카와 이에야스』 등이 있으며 저서로 동아일보사 출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삶과 리더십』이 있다.

목차

  • 9p 허실虛實의 구름
    31p 단풍에 내리는 가을비
    56p 주춧돌
    83p 계절의 이치
    109p 시위를 떠난 화살
    140p 매사냥 이야기
    166p 눈보라 치는 성
    190p 고호쿠江北 출병
    209p 시즈가타케
    239p 겐바의 침몰
    258p 고집의 탑
    298p 유정무정有情無情
    331p 그 다음에 부는 바람
    357p 부록

추천사

책 속으로

인간이 저마다 사상과 행동의 기준을 각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시대를 난세라고 한다. 난세를 사는 인간의 자기 주장은 언제나 슬픈 고집 싸움으로 빠져들게 된다. 히데요시에게는 히데요시의 고집이 있고, 카츠이에에게는 카츠이에의 고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토시이에는 그 양쪽이 모두 허무하게만 여겨져 견딜 수 없었다. p.280

그렇지만 어떤 경우에도 무리한 싸움은 하지 않는 히데요시였다. 우선 병력의 배치로 적을 압도하고, 그런 뒤 적의 내부에 이런저런 미끼를 던져 내용하는 자를 만들고 나서 다시 노부나가의 방식대로 기습을 가하는 것이 히데요시의 전술이었다. 어느 경우에나 면밀하게 포석한 뒤 -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이렇게 호언장담하는 히데요시, 그 호언장담은 언제나 실현되어 지금은 아군의 신앙이 되기까지 했다. p.233

그 침침함 속에서 오이찌 부인의 모습만이 또렷이 떠올라 보인다. 싱싱하게 자기를 쳐다보는 눈에도, 여느 때는 거만스레 느껴지는 콧마루에도 조그맣게 다문 처녀 같은 꽃입술에도 야릇한 따뜻함이 스며 있다. 한 순간 시바타는, 두 방망이질하듯 뚝딱거리기 시작한 가슴의 고동을 의식하고 온몸이 한꺼번에 확 달아올랐다. 환희! 그렇다, 그것은 그의 생애에서 경험한 적이 없는 당황과 환희였다. 혹은 미칠 정도로 기쁘다는 편이 맞을지도 모른다. p.316

출판사 서평

삼국지보다 흥미진진한 전국지戰國志!
도쿠가와 이에야스,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센고쿠戰國 시대의 대大 로망!

명작 『도쿠가와 이에야스』 정식판!

경영자의 조직관리 필독서, 직장인 처세 최고 베스트셀러!

책 소개


일본의 실권을 장악한 히데요시는 자신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오다 노부나가의 장례를 성대하게 치르고 이를 구실로 자신의 반대파인 시바타 카츠이에의 상경을 요구하지만 카츠이에는 거절하여 시즈가타케 전투의 도화선이 된다. 한편 시바타 카츠이에의 아들 카츠토요가 사자로 히데요시에게 오자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하지만…… 마침내 시즈가타케 전투가 발발, 히데요시 군은 시바타 군을 죽음으로 내몰고, 노부나가의 누이동생 오이치 부인은 세 딸을 탈출시키고 카츠이에의 곁에 남는다.

출판사 서평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대작『전국지 1편 : 도쿠가와 이에야스』

출간되자 일본열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야마오카 소하치의『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950년 3월부터 1967년 4월까지 무려 17년 동안 4,725회에 걸쳐 일본의 대표적 언론인「츄니치 신문」「홋카이도 신문」「코베 신문」에 동시 연재된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작품이다. 이것은 200자 원고지로 계산할 경우 5만 매 가량으로 일본 문학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일 뿐 아니라 동양의『삼국지연의』나 서양의『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등의 대하소설을 능가하는 대작이다.
단일 작품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이 작품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기초해서 독자의 의표를 찌르며 자유자재하는 광활한 상상력이 종횡무진, 시종일관 관통하고 있다. 작가는 이 걸작을 통해 분열과 싸움으로 뒤덮인 센고쿠 시대를 마침내 평정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 수 있었던 여러 인간성의 조건과 역사의 조건들을 깊이 있게 파헤쳐 이를 정갈하면서도 무게 있는 문체로 탁월하게 그리고 있다. 역사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인간성의 이상과 평화에의 꿈을 집요하게 추구해간, 그래서 저자 스스로 ‘이상 소설’이라 부른 이 작품은 전후 일본 국민들에게 전쟁과 평화, 이상적인 인간상 등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일으킨 ‘국민적인 문제작’이기도 하다.
또한 신문 연재 중인, 완간도 되기 전에 3천만 부가 팔렸고 이후 문고판 등을 합칠 경우, 이 책을 출간한 고단샤에서도 정확한 발행 부수를 계산하지 못해 약 1억 수천만 부로 추정할 뿐인 이 작품은, 일본 출판계의 전후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일본인이 가장 애독하고 있는 이 책은 일본의 정신, 문화, 역사, 심지어는 그들의 국민성까지도 가장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는, 일본 소설사상 최고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인물을 일본의 가장 본받을 만한 지도자로, 난세를 평화의 시대로 이끈 일본 최대의 영웅으로 부각시킨 이 소설로 인하여 일본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대한 관심이 폭증, 언론과 학계에서 일대 붐을 이루었다.
또한 일본 문화계에서는『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저본으로 한 여러 장르의 수많은 작품들이 배출되었다. 드라마로 만들어져 일본 NHK에서 방영되어 최고의 시청률을 올렸고, 또한 한국에도 상영된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 쿠로사와 아키라의 대표적인 영화 《카케무샤》는 바로『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일부 내용(5~7권)을 시나리오화, 영화화한 것이다.
그러면 왜 지금 한국에서『도쿠가와 이에야스』인가. 야마오카 소하치의 이 책이 한국 독자들에게 잘못 인식되고 있는 이유는 대강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 이 책은 출간 직후부터 일본의 우익 국가주의자들에 의해 숱하게 인용되고 자의적으로 해석되어 적잖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이력을 갖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 작품이 지닌 핵심 사상인 반전평화, 인간주의 등은 일본의 식민지 경험이 있던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 소개되지 않고 굴절, 왜곡되어 전해졌다고 할 수 있다. 즉 일본 극우 국가주의자들의 이데올로기 교본 정도로 치부되었다. 이 잘못이 한국의 강한 민족주의적, 반일주의적 경향과 맞물려 오해를 확산시킨 감이 없지 않다. 둘째, 이 책은 70년대 초 《대망》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어 공전의 판매 부수를 올리며 한국 독자들을 사로잡았으나, 졸역, 축역, 오역, 누락 등에 의해 원문이 지닌 문화적 문학적 내용과 의미가 축소 왜곡 퇴색되었다. 더욱이 출판사의 올바른 홍보 및 작품에 대한 평가의 부재로 인해 이 작품이 지닌 진면목이 사라지고 오히려 통속화됨으로써 올바른 이해를 가로막은 결과를 낳았다.
우리는 국내에 만연해 있는 이런 그릇된 평가에 맞서 이 책 자체가 지닌 보편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주제 의식, 그리고 놀라우리만치 독자 의식과 감각을 사로잡는 이야기, 단문 위주의 산뜻하면서도 깊은 시선이 느껴지는 문체, 그리고 인간성의 깊은 이면을 파헤치며 역사와 우주에 대해 질문하는 수준 높은 작품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아 출간을 결정했으며, 그런 만큼 편집상의 책임감을 갖고 온 정성을 다해 이 책을 만들었다. 더욱이 이 책은 한일간의 문화 교류가 비로소 물꼬가 터지기 시작한 2000년 마지막을 장식하며 한일 간 출판계의 최대 이벤트로서 한국의 솔출판사와 일본의 대표적 출판사인 고단샤가 서로 협력 관계 속에서 출간된 점이 또 하나의 출판 문화사적 의의라고 할 수 있다(고단샤는『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일본의 종전 후 폐허 속에서 자신을 일본 출판계의 정상의 자리에 서게끔 만든 대표적 출판물로 기념하고 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일본 제국주의 시절로의 환원에서 비롯되는 민족주의적 편견은 한일 간의 올바른 과거 극복을 위해서라도, 미래의 한일 두 나라간의 관계 개선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또한 타자인 일본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에도 결정적인 장애가 될 뿐이다. 이번『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한국어 출판이 이러한 과거지향적 왜곡과 민족주의적 편견으로부터 탈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야마오카 소하치의 간절한 기원대로 평화의 철학이 활발한 지적 논의의 장 속에서 새로이 부활되길 바라는 바이다.

1. ‘야마오카 소하치’가 무려 17년을 걸쳐 지은 작품. 단행본 출간 이후 일본 내 ‘도쿠가와 이에야스’ 열풍을 가져왔다.

출간되자 일본 열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야마오카 소하치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950년 3월부터 1967년 4월까지 무려 17년 동안 4,725회에 걸쳐 일본의 대표적 언론인 「츄니치 신문」「홋카이도 신문」「코베 신문」에 동시 연재된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작품이다. 이것은 200자 원고지로 계산할 경우 5만 매 가량으로, 일본 문학 사상 전무후무한 대기록일 뿐만 아니라 동양의『삼국지연의』나 서양의『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등의 대하소설을 능가하는 대작이다.

2. 1억 5천만부 판매로 기네스북에 오른 소설. 일본 출판 사상 최대 판매.

신문 연재 중인, 완간도 되기 전에 3천만 부가 팔렸고 이후 문고판 등을 합칠 경우, 이 책을 출간한 고단샤에서도 정확한 발행 부수를 계산하지 못해 약 1억 수천만 부로 추정할 뿐인 이 작품은, 일본 출판계의 전후 최대 발행 부수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일본인이 가장 애독하고 있는 이 책은 일본의 정신, 문화, 역사, 심지어는 그들의 국민성까지도 가장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는, 일본 소설사상 최고의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대망」이라는 해적판 불법 계약판이 아닌 정식 계약판

이 책은 출간 직후부터 일본의 우익 국가주의자들에 의해 숱하게 인용되고 자의적으로 해석되어 적잖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이력을 갖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이 작품이 지닌 핵심 사상인 반전평화, 인간주의 등은 일본의 식민지 경험이 있던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 소개되지 않고 굴절, 왜곡되어 전해졌다고 할 수 있다. 즉 일본 극우 국가주의자들의 이데올로기 교본 정도로 치부되었다. 이 잘못이 한국의 강한 민족주의적, 반일주의적 경향과 맞물려 오해를 확산시킨 감이 없지 않다.
이 책은 70년대 초 《대망》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어 공전의 판매 부수를 올리며 한국 독자들을 사로잡았으나, 졸역, 축역, 오역, 누락 등에 의해 원문이 지닌 문화적 문학적 내용과 의미가 축소 왜곡 퇴색되었다. 더욱이 출판사의 올바른 홍보 및 작품에 대한 평가의 부재로 인해 이 작품이 지닌 진면목이 사라지고 오히려 통속화됨으로써 올바른 이해를 가로막은 결과를 낳았다.
불법 해적판인 동서문화사의『大望』은 졸역, 축역, 오역, 누락 등에 의해 원문이 지닌 문화적, 문학적 내용과 의미가 축소/왜곡/퇴색되었다. 자사의 『도쿠가와 이에야스』개정판은 완역본이자, 정식 저작권 번역물이다.

4. 서울대학교 도서관 최다 대출 도서

5. 솔 출판사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원전에 충실해야 한다는 원칙. 문학작품 번역에서는 지나친 의역, 윤문 등으로 원래의 뜻을 훼손시키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늘 잊지 않고 지켜온 원칙을 가지고 있다. 역사소설은 재미만이 아니라 그 자체에서 역사를 배우는 거울 역할을 해야 하기에, 출판사에서는 센고쿠戰國 시대에서 에도江戶 시대에 이르는 일본 중세사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시대별 제도는 물론 각 시대의 특징을 나타내는 복식, 관직, 무기, 예술 분야 등 본문에서는 미처 설명할 수 없었던 부분들을 부록을 통해 꼼꼼히 안내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록은 또 일본 중세사를 전공하신, 고려대 일문학과 최관 교수의 꼼꼼한 자문과 감수를 거쳤기 때문에 별도로 일본사를 공부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확하고 편안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 자부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부록 내용을 좀더 소개하면, 일본 고유의 표현과 지명, 인명은 현지 발음과 일본 표현을 그대로 살렸으며, 각권마다 등장인물과 용어 사전을 수록해 책을 읽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우리와는 다른 도량형·시각 표시·관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표로 만들어 수록하였다.
센고쿠戰國 시대에서 아즈치 모모야마安土桃山, 에도江戶 시대의 주요 무장들의 갑옷과 투구, 그리고 갑옷의 주요 부분들, 기본 진형陣形, 주요 장수들의 문장과 사인, 군기, 우마지루시馬印 등의 군사적인 측면 외에, 그 시대의 문화를 알 수 있는 다도茶道와 복식, 머리 모양, 그 시기의 성곽, 임진왜란 때 건너간 유물, 유녀, 일본의 전통 예능, 미술과 학문 분야의 이모저모 등을 수록하여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주요 등장인물의 초상화와 생몰 연대를 정확하게 기록하여 독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고자 했다.
이렇게 마무리되는 전32권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일본의 과거만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까지도 가늠하고 예측해볼 수 있는 훌륭한 참고자료가 될 것임을 자부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6634363
발행(출시)일자 2015년 10월 01일
쪽수 3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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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 224 * 20 mm / 520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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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타 카츠이에와 히데요시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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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을 장악해 나가는 히데요시와 카츠이에의 대결을 그렸습니다. 히데요시의 비상한 두뇌와 행동력, 거기다 운까지! 그를 좋아할 수는 없지만 능력은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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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의리, 무사도, 고집……
이런 것들이 온몸을 꼼짝 못하게 묶어놓고 있는 인생이 한없이 익살스러우면서도, 이것 때문에 존귀하고 이것 때문에 슬프게도 삶의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2부) 11: 두견새
인간이 저마다 사상과 행동의 기준을 갖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시대를 난세라고 한다.난세를 사는 인간의 자기주장은 언제나 슬픈. 고집 싸움으로 빠져들게 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2부) 11: 두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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