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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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겨레신문 > 2016년 6월 1주 선정
이 책의 총서 (86)
작가정보
저자 크리스토프 루피Christophe Loupy는 모든 연령층을 위해 글을 쓰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과 동화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영화와 만화영화 시나리오도 썼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어디에 있니?』, 『왕 팬티』가 있습니다.
역자 박선주는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근무하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싫어, 싫어, 싫어!』, 『난 키가 작아, 그래서 뭐가 문제야?』, 『꿈처럼 자유로운』, 『나에겐 네 명의 부모가 있어』, 『아빠와 함께 수호천사가 되다』, 『나는 수학을 못해요!』, 『하루 종일 숨은그림찾기』, 『병에서 나온 형』, 『왕 팬티』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린이 베랑제르 들라포르트B?reng?re Delaporte는 1979년에 태어나,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국립 장식미술학교를 나왔습니다. 아동 출판사에서 삽화를 그렸고, 지금도 컴퓨터와 색연필, 수채화 물감, 과슈 등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곳곳을 다니며 여러 초등학교의 미술 교실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왕 팬티』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입니다.
목차
-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줄거리]
타잔이 정글의 왕이 된 건 근사한 표범 가죽 팬티 덕분이에요. 그런데 어느 날 타잔의 멋진 팬티를 고릴라가 훔쳐가 버렸어요. 그뿐이게요? 다른 동물들은 새로운 멋진 팬티를 만들어왔고요. 모두가 진짜 왕이 되겠다고 시끌벅적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정글! 과연 진짜 정글의 왕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출판사 서평]
진짜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는 비밀을 알고 싶나요?
『왕 팬티』를 지금 바로 읽어 보세요!
타잔은 정글에서 가장 멋지고, 헤엄도 잘 치고, 힘도 무지무지 세지요. 하지만 타잔이 정글의 왕이 된 건 근사한 표범 가죽 팬티 덕분이라고 모두들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타잔의 멋진 팬티를 고릴라가 훔쳐 입고는 왕이 되었어요. 다른 동물들도 너도나도 근사한 무늬가 있는 표범 가죽 팬티를 입고 와서는 서로 자기가 왕이 되겠다고 나섰고요. 동물들은 모두 왕처럼 명령을 했지만, 누구도 서로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어요. 지친 동물들에게 떠오른 사람은 바로 타잔이었어요. 타잔은 때때로 동물들을 야단쳤지만 언제나 동물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문제를 해결해 주었거든요. 결국 동물들은 새로 만든 팬티를 들고 타잔을 찾아갔어요. 동물들의 마음을 제일 잘 알아주는 건, 역시 타잔밖에 없으니까요!
책콩 그림책 44권인 『왕 팬티』는 다른 사람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남다른 외모, 뛰어난 머리보다 중요한 건 다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살펴보고 배려해 주는 넓은 마음이지요. ‘왕 팬티’라는 재미있는 소재와 유쾌한 그림이 어우러져 아직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그림책이에요.
겉모습 보다 중요한 건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아이들 마음을 쑥쑥 자라게 하는 인성 발달 그림책
요즘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 중요한 때가 있을까요? 텔레비전에 얼굴이 못생긴 연예인들이 나오면 무슨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몰아가기도 하고, 심지어 친구들끼리도 조금 못생기거나 모자라다고 따돌려요. 이런 것들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겉모습만으로 상대방을 평가하는 잘못된 사고를 하게 되지요.
『왕 팬티』에 나오는 동물들과 타잔도 마찬가지였어요. 타잔이 왕이 된 이유를 멋진 표범 가죽 팬티 때문이라고 생각했지요. 시간이 흐른 뒤에야 동물들은 타잔이 정글에서 가장 멋진 사람인 이유가, 다른 동물들을 잘 살펴보고 돌봐 주는 넓은 마음을 가져서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지요.
마음은 겉모습보다 알아보기 힘들어요. 시간을 가지고 진심으로 대해야 알 수 있지요. 대신, 그렇게 알게 된 마음은 초라한 옷을 입어도, 다른 근사한 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더라도 반짝반짝 빛이 나지요. 『왕 팬티』는 아이들에게 이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메시지를 타잔과 동물들 이야기로 빗대어 알기 쉽게 전달해 줘요. 글 밥이 많지 않고, 그림만 봐도 이야기의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어서 이제 막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의 인성 발달 그림책으로도 적합하지요.
정글에서 가장 멋진 타잔에게는 과연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예쁘고 뛰어나지 않아도 오래오래 사람들 마음에 남는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왕 팬티』를 읽어 보세요. 내 마음속 보석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가슴속에 감춰진 보석을 찾아낼 수 있는 힘까지 길러줄 거예요.
기본정보
ISBN | 9791186490259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5월 30일 | ||
쪽수 | 40쪽 | ||
크기 |
240 * 240
* 15
mm
/ 39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책콩 그림책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Au Secours! J’ai Perdu Mon Slip!/Christophe Loupy |
Klover 리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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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많은 활동을 했네요..
- 책읽기 전 : 제목으로 내용 유추하기
엄마 : 왜 왕팬티일까?
딸 : 팬티가 커서..
아들 : 왕만 입는 팬티라서..
- 책 읽는 중 : 책을 읽으며 대화하기
엄마 : 타잔이 왕인가봐.. 표범 가죽 팬티를 입은.. 어? 근데 고릴라가 입었네.. 고릴라가 왕인가?
아들 : 그럼 표범 가죽 팬티입은 동물은 다 왕이겠네?
엄마 : 그러게.. 왕이 팬티로만 결정되면 어떨까?
아들 : 너도 나도 왕이라고 할 거야. 왕이 너무 많아질거야..
- 책 읽은 후 : 왕팬티 만들어 보기
아들 : 난 팬티에 우주를 그렸어.. 우주만큼 넓고 큰 것은 없으니까
딸 : 난 하트 그릴거야.
엄마 : 왜? 하트가 힘이 세?
딸 : 사랑이 힘이 세.
ㅎㅎ.. 책이 재미있고 쉬워서 이야기 하기도 좋고, 아이들이 호감을 가지고 독후활동까지 쭉 이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책과콩나무
크리스토프 루피 글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림
박선주 옮김
짐작한데로 아이가 엄청 좋아합니다.
속옷이 영어로 뭔지 알아? 팬티야 팬티~~
하면서 얼마나 뽐을 내던지 한참을 웃었습니다.
왕팬티가 어떠한 이야기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자꾸만 읽어달라고 하고
자꾸만 펼쳐서 보는지 자세히 살펴보아야겠다.
아이를 키워본 결과 아이는 똥, 방귀, 오줌등 원초적인 것에 웃음을 더 많이 터뜨린다.
한번도 실패를 본적이 없는것 같다. 거의 방귀냄새나 소리에는 어김없다.
그래서 인지 왕팬티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
만화같은 그림채에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들과 읽기 힘들지 않은 글이 아이의 맘에도 쏙 드는것 같다.
혼자 읽기에도 힘들이지 않아서 인지 아이가 중얼중얼거리며 읽는다.
타잔이 나오는 책은 처음인것 같다.
나는 어릴적 기억이 나서 타잔이 반가운데 아이는 그저 이름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쉽다. 설명하지니 너무 길고 복잡하여 그냥 넘기기로 한다.
다음에 영화로 한번 보여주어야 겠다.
타잔의 엉덩이에서 점을 발견한 아이는 자기 엉덩이에도 점이 있느냐고 하며 엉덩이를 보여준다.
차마 사진을 찍어줄수 없어서 넘겼지만 귀여워 죽겠다.
남의 물건을 함부로 가져가면 안된다고하면서
고릴라는 나쁜아이라 하는통에 한참을 설명해주어야 했다. 너무 어려워...
다같이 행복하게 잘 지냈어요 가 아니라
선물을 챙겨서 타잔을 찾아가는 내용이 좀 애매했어요.
타잔이 친구들과 사이를 화목하게 만드는것은 좋지만 꼭 우두머리(?) 가 있어야만
정리가되고 화해가 되는 것은 아닌데 저는 좀 아쉬운 마무리였다
책콩그림책44. 왕팬티
아이들과 즐겁게 읽는 그림동화책 시리즈.
책콩그림책 44. 왕팬티입니다.
왕팬티라는 제목에서부터 우리 아이들은 참 좋아해요.
팬티~ 수많은 동화의 소재로 쓰였는데 이번책에서는 또 어찌풀어낼지 궁금합니다.
초원의 왕은 누구일까요?
사자? 호랑이??
이 책에서는 초원의 왕은 타잔이랍니다.
타잔이 초원의 왕이라고 뽐내고 있는데,
모든 동물들이 다 좋지는 않은가봐요.
표정을 보아하니
고릴라는 타잔이 왕이라는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듯합니다.
어느날 타잔의 팬티가 없어졌어요.
고릴라가 타잔의 팬티를 입고 있네요.
이 팬티를 입고서는 고릴라는 이제 초원의 왕은 자신이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다른 동물들이 외치지요.
" 새로운 동물의 왕 만세 "
다음날 초원의 왕 자리를 다시 되찾기 위해 타잔은 왕관이 그려진 표범가죽팬티를 입고오고
그 다음날은 고릴라가 별이 그려진 표범가죽팬티를 입고 나오고
그 다다음날은 모든 동물들이 각자 강력하다고 생각하는 그림이 그려진 표범가죽팬티를 입고 나타납니다.
서로 왕자리를 차지하기 위한것이였지요.
모두가 표범무늬팬티를 입고 왕이되어
명령을 내렸지요.
명령만 하는 동물들로 가득하니 싸움만이 될뿐이지요.
타잔이 왕이였을땐 동물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문제를 해결해주었는데 말이지요.
결국, 동물들은 선물을 들고 타잔을 찾아가게 된답니다.
멋진 표범무늬팬티만 입으면 왕이 될수 있을까요?
왕의 자격을 가지려면 어떤한것들을 갖추어야할까요?
우리 아이들은 왕팬티를 입으면서 자연스레 알게 될듯합니다.
멋진 겉모습만으로는 왕이 될수 없어요~
남의 말에 귀 기울여듣고, 배려가득한 사람만이 최고의 자리에 올라갈수 있겠지요.
책콩시리즈의 좋은점은 글이 많지않아도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이 충분히 생각하게 해주어 참 좋아요.
왕팬티도 기대만큼 좋네요 ^^
정글에서 가장 멋진 타잔.
더군다나 멋진 가죽표범 팬티를 입고있었기에 더욱 빛났던 타잔.
하지만 어느날 타잔의 팬티가 사라져버렸어요.
알고보니 고릴라가 타잔의 팬티를 입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표범 가죽팬티를 입은 고릴라가 동물의 왕이라고 하니
다른 동물들이 새로운 왕의 탄생을 축하해 주었지요.
타잔은 속이 상했지만 훨씬 더 멋진 팬티를 입고 나타나고
다른 동물들은 타잔이 왕이 된걸 또 환영해 주었지요.
그런데 며칠 뒤 동물들 모두 왕을 나타내는무늬를 넣은 표범 가죽팬티를 입고 나타났어요.
그러고선 서로 자기가 왕이라고 서로에게 명령을 내리지만 그 어느 누구도 명령을 따르지는 않고
그야말로 정글은 엉망이 되어 버리고 말았답니다.
서로 싸우고 소리치며 성내고
서로에게 귀 기울이지 않으니 동물들의 모두 외톨이가 되고 외로워지고
너무나 외로워서 행복하지가 않았어요.
그러자 타잔이 더욱 그리워지는 동물들...
동물들은 선물을 하나씩 들고 타잔을 찾아가는 걸로 책은 마무리가 되고 있어요.
타잔이 왕으로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멋진 팬티뿐만이 아니라
동물들 세상을 평화롭게 유지해 주었던 타잔의 마음이었다는것을 뒤늦게서야 깨달은 것이지요.
비단 동물들만의 이야기는 아닌것 같아요.
ㅇㅓ른인 저도 가끔씩은 다른 사람의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해 버리는 경향이 있곤하죠.
요즘 아이들은 더 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티비만 켜면 나오는 화려한 아이돌들.
쭉쭉빵빵 연예인들을 매체로 자주 접하다 보니
요즘 아이들의 장래희망이 연예인이나 아이돌이라는 답변도 심심찮게 들어 볼 수 있어요.
이게 다 그들의 겉모습만을 보고 판단해 버리는 탓에
자기의 진정한 꿈이 무엇인지 들여다볼 기회조차 없는 경우도 생기는것 같아요.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아 더 판단하기 힘드므로
일단 자기 마음부터 잘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서
다른사람의 진심을 잘 알아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네요.
글밥도 적당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팬티를 소재로 만든 동화라
엄마가 아이랑 읽으면서 주제를 알려주며 읽기에도 무난한 책이네요.
아니 그림만 봐도 아이는 무척 좋아하네요.
왕팬티 책을 통해서 아이의 마음이 쑥쑥 자라보길 기대해 봅니다~^^
왕 팬티
크리스토프 루피 글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림
박선주 옮김
책과 콩나무
타잔의 팬티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왕팬티!!!
그런데 팬티가 사라져 버렸다고요/..........???
요즘 핫한 타잔 ^^ 영화로도 나온느데 ㅎㅎ
타잔의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나왔다. ㅎㅎ
타잔은 정글에서 가장 맛지다. ㅎㅎ
사자보다 더 멋지고, 헤엄도 잘치고, 힘도 세다. ㅎㅎ
무엇보다 동물들에겐 없는 멋진 팬티가 있다. ㅎㅎ
정글의 동물들은 타잔이 정글의 왕이 된건 근사한 표범 가죽 팬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ㅎㅎ
그러던 어느날 타잔의 팬티가 사라졌다. ㅎㅎ
난감한 타잔의 모습이 참 웃기다.
타잔은 급한대로 나뭇잎 팬티를 만들어 입고 팬티를 찾아 나갔는데..
타잔의 팬티를 고릴라가 훔쳐 입고 왕 노릇을 했다.
그러자 타잔은 왕관이 그려진 왕관 팬티를 입고 다시 왕이 되려했으나
ㅎㅎㅎ
다른 동물들도 너도나도 근사한 무늬가 있는 표범 가죽 팬티를 입고 와서는
서로 자기가 돵이 되겠다고 나서기 시작했다. ^^
모두가 자기만 왕이 되겠다고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정글
무두들 다른 동물들에게 명령만 하고 아무도 명령을 따르려 하진 않았으며
여기저기서 싸우고 소리치며 성을 내게 되어 버렸다.
며칠이 지나자 더이상 명령하는 동물도 없고 , 귀 기울여 듣는 동물도 없이
다들 외톨이가 되어 버렸다.
그러자.. 동물들은 팬티를 입고 있지만 ^^ 타잔이 생각났다.
마지막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팬티 부자가 된 타잔 ㅎㅎㅎ
=================================================
팬티만 있다고 왕이 되는건 아닌데..
재밌는 타잔의 팬티를 주제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배울 수 있다. ^^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그 답을 찾을 수 있어요.
표지가 참 익살스럽죠?당황한 기색이 타잔의 표정에 여실히 표현되어 있어요.^^=제목과 표지만으로는 어떤 내용일지 전혀 집작이 안 가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이 "왕팬티"여서 아이들의 관심을 확 끌 것 같아요.ㅋㅋ
표지를 넘겨보니 속지에는 사자가 팬티만 입고 마치 모델처럼 서 있습니다.점점 내용이 긍금해지네요.^^=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토프 루피는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하대요.그래서인지 동화책에는 상상력과 표현력이 함축적으로 잘 나타납니다.
숲속의 왕은 사자일까요, 호랑이일까요? 정답은 타잔이에요.ㅋ
사자보다 더 멋지고,악어보다 헤엄을 잘치고,고릴라보다도 힘이 더 센 타잔.스스로 자랑스러워하며 숲속의 왕임을 자랑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매일 입고다니던 팬티가 사라져버렸어요!!
알고보니 고릴라가 타잔의 팬티를 버젓이 입고 나타났네요.타잔이 왕인 이유는 표범무늬 팬티를 입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대요.그때부터 숲속 동물들 사이에서는 왕팬티 겨루기가 시작됩니다.각자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팬티에 그려넣어 입고 나타나지요.서로 왕이라고 우기는 숲속은 더 이상 평화롭지도, 행복하지도 않았어요.그리고 모두 예전의 숲속을 그리워하지요.
타잔이 왕이었던 것은 팬티 때문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거든요.타잔은 언제나 동물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문제를 해결해주었다는 것을요.
공동체의 이야기를 잘 듣고 해결해주는 것.
요즘 우리 사회에도 가장 필요한 리더의 덕목이 아닌가 싶어요.결국 동물들은 왕이 한명이었던 그때로 돌아가기로 합니다.마지막 페이지에 나온 타잔은 동물들에게 받은 선물을 바라보며 세상을 다 가진 표정을 짓고 있어요.어떤 선물을 받았을까요?^^=
정글에서 가장 멋지고 힘이 세고 헤엄도 잘 치는 타잔, 동물친구들에게 인기만점인 정글의 왕이랍니다. 타잔은 아침에 팬티를 입을려고 보니 어제 빨아놓은 표범 가죽 팬티가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누가 가져갔을까 임시방편으로 바나나잎으로 만든 팬티를 입고 동물친구들에게 가보니 글쎄, 타잔의 팬티를 훔쳐서 입고 있는 고릴라가 있네요. 정글의 왕이 될려면 저 멋진 가죽팬티 때문이라고 생각한 다른 동물들도 타잔의 팬티를 도용하기 시작하는데요. 서로 왕이 될려고 하니 뒤죽박죽이 되버린 정글과 그리고 삐진 타잔, 다시 정글의 평화가 올까요?
타잔이 팬티를 찾는 모습이 제일 웃기다는 7살 딸래미, 남의 팬티를 왜 훔쳐갔냐며 고릴라가 나쁘다고 하네요. 다들 리더가 되고 싶지만 리더의 길이 쉽지만은 아니지요. 그 자리에 오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리더는 어떤 모습을 갖춰야하는지를 왕팬티를 이용해서 알려주는 것 같아요. 타잔을 소개하는 독후활동에서도 타잔이 친구의 말을 잘 들어요라는 단어가 있듯이 진정한 리더는 타인을 살피고 귀를 기울리는 것도 중요한것 같다라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도 느끼는 것 같답니다. 팬티라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이용해 유쾌하면서도 교훈을 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타잔이 입은 왕팬티 동화책.
우리 딸래미가 참 재밌게 읽었어요.
지나가는 사자들이 하트 뿅뿅~
눈을 떼지 못하는 그 분은
바로 초원의 왕 타잔이랍니다.
수영도 잘하고, 힘도 쎄고
뭐든지 잘해서 초원의 왕이지요.
모든 동물의 선망의 대상 !!
그림책은 역시 그림보는 재미에요
동물들 표정 보는것도 재밌어요~
어느날 타잔이 아끼는 팬티가 사라져요.
알고보니 고릴라가 왕이되고 싶어서
타잔의 팬티를 훔쳐 입고는
자기가 왕이라고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요.
고릴라가 아마도 타잔한테 져서
많이 속상했던 모양입니다...
우리딸이 고릴라 표정 너무 웃긴대요.~~
고릴라에서 시작된 왕팬티 사건은
초원 동물들 모두에게 퍼져서
너도 나도 다들 왕팬티를 만들어 입는데...
과연 누가 초원의 왕이될지??
아이들과 왕이 되려면 뭐가 필요한지
얘기 나눠봐도 좋은것 같아요.
역시 1학년은 신하들을 잘 돌봐야 한다고하고
5살은 일을 제대로 해야한대요..
(밥도 잘먹고, 멋진 성도 있어야 하고요..ㅋㅋ)
그리고 동화책 보면서 동물들이 만들어 입은
왕팬티 그림도 꼭 살펴보세요
우리는 너무 웃겨서 한참을 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