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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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네는 여름 동안 민박 집을 합니다. 동해는 이번에 오는 손님 중 또래 아이도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자신이 아는 멋진 곳을 꼭 보여 주고 싶거든요. 소원이 이루어진 건지 같은 나이의 소녀가 왔어요. 소녀의 이름은 이정민, 서울에서 왔다지요. 정민이는 바다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대요. 동해는 얼른 정민이에게 바다를 보여 주고 싶어요. 두 아이는 손을 꼭 잡고 바다를 향해 뛰어갑니다.
시원한 바다가 넓게 펼쳐진 그림 속에 아빠를 그리워하는 동해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동해의 순수한 마음이 더 오랫동안 여운을 주는 작품입니다.
이 책의 총서 (4)
작가정보
《아빠 바다》는 저의 첫 작품이에요. 오래전 남해 바닷가에 갔다가 문득 생각했어요. ‘저렇게 넓고 깊은 바다에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그 마음을 고스란히 가져와서 《아빠 바다》를 쓰게 되었어요. 그 이후 《만길이의 봄》 《나는야, 늙은 5학년》 《그림 아이》 《비밀 지도》 등을 펴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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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그해 여름, 바다, 그리고 추억
동해의 아버지는 3년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여름 동안 민박 집을 운영하는 것이지요. 엄마는 동해에게 말하곤 합니다. “저 바다엔 네 아빠가 계시단다. 저 봐, 저렇게 웃고 계시잖니? 우리 동해가 얼마나 쑥쑥 자라나 지켜보는 거야.” 그래서 동해는 아침부터 바다에 나가곤 합니다.
이번 여름에는 정민이란 아이도 민박집에 왔어요. 동해는 바다를 본 적이 없다는 정민이에게 얼른 멋진 곳을 보여 주고 싶어요. 두 아이는 손을 잡고 바다로 나갑니다. 펼쳐진 바다에서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운 아빠, 애틋한 바다
세상에 없는 아빠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바다에 빗대어 표현한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동해의 하루를 따라가면 아빠를 향한 깊은 그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가 지는 바다에서 동해는 아빠를 힘껏 부릅니다. 그 후 동해의 표정에서는 새로이 또 하루를 시작하겠다는 다짐이 느껴지지요. 동해가 다시 힘을 내는 모습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월간 〈샘터〉의 ‘엄마가 쓴 동화상’을 받은 이 작품은 조경숙 작가의 첫 작품입니다. ‘넓고 깊은 바다에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나온 이야기라고 합니다. 넓고 깊은 바다처럼, 이 작품에도 여러 감정이 넓고 깊게 나타납니다. 슬프지만 마냥 슬프지는 않은, 신나지만 마냥 신나지는 않은 장면을 따라가다 보면 책을 덮고 난 뒤 마음 한편 슬픔이 아스라이 밀려옵니다.
수채화로 완성된 바닷가 하루
이 그림책은 면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맑은 바다로 달려갈 것만 같은 동해가 보이지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바다의 모습은 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배경을 그리고 그 위에 투명 필름을 덧대어 채색한 장면도 있습니다. 인물과 바다가 겹쳐서 보이는 것이지요. 이수연 그림 작가는 이러한 방법으로 인물들이 바다에 스며들어 가는 과정을 풍부하게 표현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86419663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10월 15일 | ||
쪽수 | 36쪽 | ||
크기 |
256 * 238
* 10
mm
/ 36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도란도란 마음동화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256 * 238 * 10 mm / 362 g |
제조자 (수입자) | 청어람주니어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취급방법 및 주의사항 | 종이에 손이 베이거나 모서리에 다치지 않게 주의하세요 |
제조일자 | 2020.10.15 | ||
---|---|---|---|
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리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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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면 더 그리움이 더 가득 할 것만 같은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청어람주니어의 신간 " 아빠 바다"
아빠에 대한 그림움을 가득 안고 살아가는 아이 "동해"의 이야기랍니다.
아빠 바다
조경숙 글/ 이수연 그림
청어람 주니어
도란도란 마음동화는 곰곰이 생각하고 도란 도란 이야기를 해 볼 수 있는
깊이 있는 주제의 이야기를 찾아 갑니다.
" 아빠 바다" 그림책은 면지 부터 너무 이쁩니다.
바닷가에 서 있는 것 같은 청량감을 주네요.
- 책소개-
조경숙 작가님의 첫 책이라고 하네요..
동해는 아침 햇살을 받으며 바다로 갑니다.
바다가 동해를 반기며 기쁘게 출렁거리죠..
파도가 금세 저만치 물러나 껄껄거리기도 하고
한꺼번에 몰려와 장난기 있는 손을 내밀기도 합니다.
엄마가 동해를 찾으러 바닷가로 와요.
이제 휴가철이라 엄마는 동해에게 "오늘 부터 바빠질거야" 하며 이야기를 해 줍니다.
" 손님 중에 내 친구도 있을까요?" 친구가 오면 멋진곳을 보여 주고 싶은 동해에요.
벌써 3년이 지났답니다.
동해는 아빠를 5살때 잃었답니다.
우는 동해를 엄마는 소나무 숲으로 와 달래고 해답니다.
여름한철 민박을 치르는 동해네 가족이에요.
드디오 동해네 민박집에 또래 친구가 왔어요.
서울에서 온 친구래요.
동해는 서울에서 온 친구에게 바다 구경을 시켜주기로 해요..
쑥쑥빠져드는 모래밭에서 둘은 손을 맞잡고 겅중겅중 뛰기도 하고
아이들이 뛰는 대로 바다도 이리 저리 춤추다 물러서곤 했으며
사납게 달래들기도했답니다.
서울에서 온 친구의 가족을 보면서 동해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지는것 같아요.
초등생 두딸과 책을 읽어 보았어요.
감성이 풍부한 저와 큰딸이은 눈물을 살짝 훔치기며 읽었답니다.
작은 아이는 아직 동해의 그리움을 다 이해 하지 못하는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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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아빠가 많이 보고 싶은가 보다',
'너무너무 슬플것 같아'
' 가족들이 모이는 행사에 동해는 더 아빠가 그리울 거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동해의 마음에 한발짝 다가 서보기도 했어요.
그리고..외가집에 외할아버지의 마음을 살펴보기로 했어요.
젤 가까운 사람중에는 저의 할아버지 밖에 없는듯 해서
아이에게 4살때 돌아가신 고모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이야기를 들려주었죠..
그러면서...장례문화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어요.
동해네는 바다에서 아빠를 부르고 애타게 그리워 하는걸 그림책으로 보면서..말이죠..
책을 다 읽고 그림책 뒷 표지까지 펼쳐서 보니..
바다를 보면서 주인공 동해의 그리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책을 읽은 두 딸은 동해와의 감정을 느낄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 공가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어요.
그리고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아빠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고 가족, 사랑, 그리움등을 주제로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동해는 오늘도 바다를 바라보며 선다. 민박집을 하는 엄마의 곁을 지키는 동해는, 바다의 푸르름과 철썩거리는 파도 소리를 한없이 바라보며 서 있다. 동해는 바다를 바라보며 무엇을 생각할까? 동해에게 바다는 어떤 의미일까? 바다를 보며 등지고 선 동해의 뒷모습에서 아련함과 하고 싶은 말을 꺼내지 못한 망설임이 느껴져 마음 한 켠이 짠해온다.
이제 곧 손님들이 민박집을 하나둘 채울 것이다. 동해는 이번 손님에는 꼭 또래 친구는 하나 정도는 있기를 바래본다. 바다와 친구삼아 살아가는 동해에게 또래 친구는 또 하나의 기다림이다. 맘껏 웃고 뛰어놀 수 있는, 맘껏 소리칠 수 있는, 꼭꼭 닫아놓은 마음을 터트릴 수 있는 유일한 통로, 그것을 친구를 통해 동해는 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동해는 밀려가는 바다의 물결을 보며 아쉬움에 눈을 떼지 못한다. 바닷가에 앉은 동해의 곁에 머물다 가는 아빠, 차츰 멀어져가는 아빠, 동해는 바다를 보며 아빠를 그리워한다. 바다의 흔들리는 물결이 마치 동해를 향해 손짓하는 아빠의 손길같기도 하고, 동해의 아픈 가슴을 달래주는 아빠의 마음같기도 하다. 동해의 하루는 이렇게 바다와 함께 저물어간다.
바다가 동해의 바람을 들었나보다. 서울에서 내려온 손님 중에 동해의 또래인 정민이가 있다. 바다가 처음이라는 정민이에게 동해는 그리움이 잔뜩 담긴 바다를 보여준다. 모래바닥을 내달리는 발걸음에는 신남이 묻어 있고, 푸르른 바다를 향한 손짓에는 떨림이 묻어 나며, 바닷물에 담긴 발에는 포근함이 묻어난다.
동해의 바다에 초대된 정민과 정민이와 함께 바다를 바라보는 동해에게 바다는, 잠시 머물었던 공간을 추억하는 새로운 시간으로 기억되리라.
동해는 오늘도 바다를 본다. 잔잔한 파도가 간지럽히는 바다도 보고, 무섭게 몰아치는 파도를 안고 일그러진 바다도 보고, 휘파람불듯 살랑이며 바람을 일으키는 바다도 본다. 동해는 바다의 소리를 듣는다. 동해에게 바다가 아빠이듯, 아빠는 동해와 엄마의 곁을 지키며 오늘도 열심히 말을 건네온다. 그들만이 아는 언어로 서로를 그리워하며 마음 속을 달래는 그림동화 『아빠 바다』
아빠를 떠나보낸 동해, 동해는 보고 싶은 아빠를 바다를 통해 만난다. 다가오는 물결에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실어보고, 밀려가는 물결에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떠나보낸다.
파란 색과 부딪쳐오는 물결의 흰색이 주는 바다의 시원함은 동해의 옷차림과 같은 색으로 연결되면서 아련함과 그리움의 색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바다 곁을 맴도는 동해의 모습을 바람결에 흔들리는 파도처럼 일렁이듯 표현한 그림은 마치 독자의 마음을 흔들어놓겠다는 다부진 의지가 느껴져 나도 모르게 그림에 빠져들게 한다.
아빠와 바다 그리고 그리움. 바다를 향한 동해의 그리움이 묻어난 『아빠 바다』 를 통해 동해를 품에 꼭 안아보련다.
아빠 바다
바다를 닮은 동해의 하루
그림책을 받자마자
와 이쁘다 라고 말하는 딸램이였네요!
비록 그림 속 바다지만
바다를 보니 마음이 편해지면서 좋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이번해에는 바다 구경은 커녕
물 구경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표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아이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다고
그 말을 들으니 왠지 쓸쓸해보이기도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요?!
표지 속에 있는 소년의 이름은 동해이고
여덟살이며 엄마랑 동해 바닷가에서 민박 집을 한답니다
"손님 중에 내 친구도 있을까요?"
동해는 엄마에게 물었어요
"친구가 오면 멋진 곳을 보여 줄
거예요"
동해의 간절한 바람은 이루어질까요?^^
동해 아빠가 돌아가신지 3년이 지났어요
동해는 그때 겨우 5살이였답니다
"저 바다엔 아빠게 계시단다
저 봐. 저렇게 웃고 계시잖니?
우리 동해가 얼마나 쑥쑥 자라나 지켜보는 거야"
동해는 바다를 지켜보면서
아빠를 그리워하고 상처도 치유하면서 자랐던거예요
동해의 소원이 이루어진걸까요?
이정민이라는 서울에 사는 소녀가 온거예요
"바다 구경은 내가 시켜 줄게 알았지?"
둘은 바다가 보이는 소나무 숲까지 한달음에 달려갔어요
"우리 아빠가 저기쯤에 계셔"
"너희 아빠? 어디?"
"너의 아빠는 바다에서 뭘 하시는데?"
"우리 아빠는 저기 바다
끝에서"
동해는 정민이에게 아빠를 어떻게 소개했을까요?
넘 감동적이더라고요
뭉클했답니다
저는 상상도 못한 대답이였네요동해는 멋진 아빠를 자랑하고 싶어서
그렇게 또래 친구가 오기를 기다렸던 거 아닐까요?
"아빠아!"
"아빠아!"
동해가 어린 나이에 큰 아픔을 겪었지만
바다의 변화에 함께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멋진 그림과 함께 잘 표현한 작품같아요
아빠를 그리워하는 동해의 순수하고 이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답니다
뭉클했네요!!
이쁜 엽서도 2장!!!
얼마전에 신랑 생일이였거든요
딸램이 이 엽서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줬답니다^^
이쁜 바다 그림과 동해의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아빠바다
청어람주니어출판
조경숙 글 / 이수연 그림
청어람주니어출판의 도란도란 마음동화 3번째 책이랍니다.
일러스트 마저도 잔잔한 감성을 자극하는 동화책이랍니다.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지는 동화였어요.
아픔을 이겨내는 주인공의 모습이 아련하면서 응원하면서 보게 되는 스토리였어요.
바다와 함께 하는 풍경이라 시원함마저 느껴지는 그런 책이었어요.
잠시나마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뻥뚫어주는 그런 그림이네요.
바다내음이 물씬 나는 그림책이랍니다.
바다는 언제나 반겨주는것 같은 모양의 파도가 일렁이지요.
주인공 동해와 바다도 그렇게 시작이 되었답니다.
손을 내밀어주는것 같은 파도라..참 표현력이 돋보이는 글이었어요.
외로운 동해마음을 알아주듯이 말이지요.
민박을 하는 동해네 집에 오게된 정민과의 만남이 이루어지지요.
동해에게 대화상대가 생겼네요.
정민이는 도시에 살아서 바다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해요.
그리하여 바다를 소개하러간 동해와 같이 간 정민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두아이의 모습이 참 이쁘게 표현되었지요.
서로 잠시나마 깔깔 거리며 하는 일상의 행복이 좋았을것 같아요.
'저녁때는 아빠가 바다를 주욱 끌어당겨서 바다가 저만큼 멀어져'
'그건 말야, 아빠가 엄마랑 나에게 저녁 반찬을 선물하시는 거야'
바다에 아빠가 계신다는 엄마말을 전에 들은 동해는 정민이에게 아빠바다를 설명하지요.
다시한번 바다를 향해 아빠하고 부르게 되어요.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서 말이지요~
정말 그림이 너무 이쁜 그림책이었어요.
다소 외로워하는 동해가 바다를 아빠처럼 친구처럼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있었어요.
가족을 잃은 동해가 아픔을 극복해 가면서 말이지요.
씩씩하게 성장하는 동해의 모습이 보여지는 그림동화였어요.
저희집 아이도 바다를 좋아하는지라 더욱 열심히 보아준 책이었어요.
그림으로 만나는 엽서같은 그림동화와 글이라 더욱 더 재미를 더해주었다고 해요.
저마다 바다를 대하는 감정을 틀릴듯해요.
동해는 아빠를 생각할것이지만 저희아이들은 추억을 생각하면서
바다를 바라볼수가 있겠지요~
그여름 바닷가의 추억을요.
코로나로 인해 올해 여름은 바닷가로 여름휴가도 못간터라 더욱 바다를 그림으로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다고 해요.
잔잔한 감성으로 읽어주기 좋았답니다.
[청어람주니어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