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과의 인기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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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여덟 살 별이는 할머니를 비롯한 동네 어른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습니다. 같이 놀 친구가 있는 학교를 좋아하는 별이는 정나영, 조재구, 양세홍과 즐거운 나날들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홍사과라는 여자아이가 전학 옵니다. 그런데 별이를 중심으로 흘러가던 친구 관계가 홍사과가 전학 오고 난 뒤, 홍사과를 중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난생 처음 겪는 별이. 도대체 친구들이 왜 홍사과를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별이의 고민은 깊어져만 가고…….
과연 별이는 홍사과의 인기 비결을 알 수 있을까요?
이 책의 총서 (19)
작가정보
경남 울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1999년 MBC 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장편 부문 대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경북 영양에서 농사를 지으며 글을 쓰고 있어요. 쓴 책으로 《시계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사자를 찾아서》 《천 개의 눈》 《순구》 《파란 눈의 내 동생》 등이 있어요.
작가의 말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몇 년 전 어떤 기관의 부탁을 받고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독서 놀이’를 한 적이 있어요.
여름 꽃밭에 핀 꽃처럼 어여쁜 아이들은 이름도 다르고, 얼굴도 다르고, 성격도 달랐어요. 나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즐겁게 놀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평소 누구보다 밝고 적극적이었던 한 아이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앉아 있더니 훌쩍거리며 울기 시작했어요.
“무슨 일이야?”
나는 놀라 물었죠. 그 아이는 더욱 서럽게 울며 친구들이 자기를 따돌린다고 말했어요.
“왜 그럴까?”
이유를 물었더니, 모른다고 했어요.
눈이 별처럼 반짝이고 웃는 모습이 해바라기처럼 밝았던 그 아이는 아주 똑똑하고 활달했어요. 그런데 나서기를 좋아하고 의욕이 지나쳐 툭하면 친구들의 일에 참견을 하고 때로는 거친 말로 면박을 주기도 했어요. 절대 나쁜 뜻으로 그런 건 아니었어요. 저도 모르게 무심코 한 행동이 친구들에게 상처를 준 거죠.
그 아이를 보면서 ‘관계 맺기’의 어려움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어른들에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게 뭐냐고 물어보면 ‘인간관계’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어른이든 아이든 많은 사람들이 좋은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뜻이겠죠.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해요. 그래서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워져요.
그렇다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요!”
“저요!”
손을 들고 답을 외치는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라요.
이 책의 주인공 별이도 얼른 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이지현
목차
- 은마래골 별이
우리는 1학년
조재구는 아무도 못 말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하는 양세홍
전학생 홍사과
질투를 하다
외톨이가 된 것 같아
학교 가기 싫어!
할머니의 작전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라
홍사과의 인기 비결
책 속으로
“내 이름은 홍사과입니다. 우리 엄마가 사과를 좋아해서 내 이름을 사과라고 지었습니다. 사과는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요. 예쁘기도 하고요. 우리 부모님은 사과처럼 쓸모 있는 사람이 되라고 내 이름을 홍사과라고 지어 주셨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습니다.”
별이는 똑똑하고 예쁜 홍사과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본문 37~38쪽
“야, 너는 왜 만날 나만 따라 하냐?”
별이가 만만한 정나영에게 핀잔을 주었어요. 정나영이 주눅 든 표정으로 슬그머니 색종이를 내려놓자, 홍사과가 정나영의 편을 들어 주었어요.
“자기가 그리고 싶으면 그리는 거지. 그게 뭐 따라 하는 거냐?”
홍사과는 별이가 준 색종이를 내려놓고 다른 종이에 슥슥 포도송이를 그렸어요. 곧이어 정나영이 큼지막하게 바나나를 그린 뒤 소원을 적었어요. 조금 전에 붙였던 나뭇잎보다 다섯 배쯤 큰 바나나였어요.
-본문 53~54쪽
“그러면 홍사과가 니보다 더 착하나?”
그건 절대 아닌 것 같았어요. 홍사과는 친절하지도 않고 상냥하지도 않아요. 정나영이 과제를 제시간에 다 하지 못하고 꼼지락거려도 도와줄 생각을 안 했고, 양세홍이 수학 문제를 엉터리로 풀어도 그냥 내버려 두었어요. 그리고 별이가 시키는 말도 고분고분 듣지 않았어요. 그런 일들을 떠올리며 별이가 절레절레 고개를 젓자 할머니가 혼잣말을 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와 니보다 홍사과를 더 좋아하는공?”
별이도 그 이유가 무척 궁금했어요.
-본문 71쪽
출판사 서평
홍사과가 전학 오기 전
-우리 별이는 커서 틀림없이 훌륭한 사람이 될 거다.
별이는 갓난아기 시절부터 동네 어른들의 사랑과 칭찬만 듣고 자랐다. 동네 친구가 없던 별이는 정나영, 조재구, 양세홍과 놀 수 있는 학교생활이 즐겁기만 하다. 고모에게 받은 선물 중에 머리핀은 정나영에게, 맛있는 초콜릿 과자는 조재구와 양세홍에게 주려고 챙길 정도로 별이는 친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다. 별이는 친구들이 잘못한 게 있으면 가르쳐 주고, 친구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기를 바랐다. 그런데 그런 별이의 마음은 친구들에게 잘 전해졌을까?
홍사과가 전학 온 후
-아이들이 와 니보다 홍사과를 더 좋아하는공?
그러던 어느 날, 별이네 반에 홍사과가 전학 온다. 태블릿 컴퓨터로 단숨에 아이들의 흥미를 끈 홍사과는 나날이 아이들과 친숙해져 가고, 홍사과가 전학 오기 전에는 친구들을 호령하며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던 별이는 뭔가 이상한 기류를 감지한다.
‘친구들이 왜 나보다 홍사과를 더 좋아할까?’
별이가 생각하기에는 홍사과는 친절하지도 않고, 상냥하지도 않다. 그리고 별이가 시키는 말도 고분고분 듣지 않았다.
그런데 아이들은 왜 홍사과를 좋아하는 걸까?
관계 맺기의 해답을 찾아서
어른들에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게 뭐냐고 물어보면 ‘인간관계’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아주 많아요. 어른이든 아이든 많은 사람들이 좋은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뜻이겠죠.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해요. 그래서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면마음이 불편하고 괴로워져요.
그렇다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작가의 말 중에서
별이만 모르는 홍사과의 인기 비결. 과연 별이는 홍사과의 인기 비결을 알 수 있을까?
책을 읽는 동안, 홍사과의 인기 비결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자. 별이와 홍사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또, 별이는 왜 소외감을 느껴야 했는지, 친구들은 왜 오래 알던 별이보다 홍사과와 더 사이좋게 지내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자신은 별이에 가까운 친구인지, 홍사과에 가까운 친구인지 되돌아보자. 더 나아가 여덟 살 별이와 친구들을 통해 관계 맺기의 어려움과 그 해답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제대로 얻게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86419489 |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01월 22일 | ||
쪽수 | 96쪽 | ||
크기 |
185 * 236
* 14
mm
/ 27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
크기/중량 | 185 * 236 * 14 mm / 272 g |
제조자 (수입자) | 청어람주니어 |
A/S책임자&연락처 | 청어람주니어 / 032-656-4452 |
제조일자 | 2019.01.22 | ||
---|---|---|---|
색상 | 이미지참조 | ||
재질 | 이미지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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