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과 국어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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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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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목차
- 책을 펴내며
01 국어학
조선시대 '언간'에 나타난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과 가치
한국어 상징어 전문 사전 편찬에 관한 연구사
한국어 속의 외래어 소고
한국어 {자기/자신}의 의미적 특징 및 학습자 오류 분석
보어를 취하는 부사와 그 주변
우리말 피동의 문법 기술
국어 연결어미 '-느라고'의 기능과 용법
문장 구성을 제약하는 통사 부사의 용법
02 국어교육학
작문평가의 평가자 신뢰도
작문 평가의 연구 동향과 발전 과제
문법 교육에서의 통합 교육
문법 교육의 최근 연구 동햐오가 과제
어휘의 양상 관련 내용의 교재화 실태 및 개선점 모색
독서 교육을 위한 학교와 공공 도서관의 역할과 과제
인성 교욱 실현을 위한 국어과 활동 중심 교수 학습 방안
출판사 서평
국어학과 국어교육학
비슷한 듯 다른 두 학문을 담아내다
이 책에는 국어학과 국어교육학이라는 두 가지의 학문과 관련된 총 열다섯 개의 글이 담겨 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학문의 실제적인 엄격한 구분은 30여 년 전 시작되었다. 현대적인 국어학의 발전은 조선시대 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꾸준히 이루어져 왔는데, 국어교육학의 발전은 꽤 짧은 기간에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국어교육학은 단일 전공으로 우뚝 섰을 뿐만 아니라, 독서·화법·문법·작문 교육으로 세분되어 기라성 같은 학자들이 높은 경지에서 연구하고 있음이 괄목할 만하다.
이런 두 가지 학문을 아우르는 일은 쉽지 않다. 어떤 계기가 없이는 엄두도 내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 것을 이번에 두 전공의 학자들이 뜻을 모아 단행본으로 엮어 낸 것이 이 책이다. 주제는 각기 다르나, 두 학문의 제휴와 분립성은 충분히 제고되었기에 관련 학문을 연구하는 분들께 의미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에게 중요한,
그럼에도 소홀히 하기 쉬운 학문을 연구하다
인류의 발전은 ‘언어’와 별개로 이루어진다고 말하기 어렵다. 언어는 한 민족(혹은 국가)의 의사소통 수단이며 그 언어를 사용하는 국민의 의식과 문화를 세우는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문화가 언어에 오롯이 담겨 있기에 그 나라의 언어, 즉 ‘국어’를 연구하는 일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해내야만 하는 필수 불가결한 성질의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익숙하다는 이유로 이렇게 중요한 것을 조금 등한시한 것이 아닌가 싶다. 영어는 문법 하나하나를 달달 외우며 문장의 구성 요소를 파헤치려 들면서, 막상 우리의 국어에는 별 관심이 없다. 언어를 세부적으로 연구하는 일은 대중의 몫이 아니라고 해도 영어에 기울이는 만큼의 관심을 두면 그것이 결국 학문 연구의 바탕이 되어 줄 텐데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조금이나마 국어학 그리고 국어교육학에 관심을 기울이는 분들에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첫 번째 장인 국어학에서는 국어 문장 구성을 세세하게 들여다봄은 물론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을 찾는 글까지 수록되어 있어 학문 지식은 물론 흥미도 놓치지 않았다. 두 번째 장인 국어교육학에는 문법, 작문, 독서 교육 등 세분된 주제를 가진 글 덕분에 교육에 대한 이론적 지침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딘가 비슷한 듯하지만 확연히 다른 두 학문. 이 두 학문을 아우르는 책은 흔하지 않다. 필자들의 말처럼 어떤 계기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엄두도 내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하나의 단행본에 두 학문을 엮어낸 데는 성격이 다른 두 학문 사이에 ‘우리 언어’라는 공통분모가 있기에 가능했던 것 아닐까?
우리의 언어를 연구하는 학문인 국어학, 그리고 우리의 언어를 가르치는 법을 연구하는 국어교육학. 이 두 학문을 꾸준히 연구해 온 학자들의 글을 통해 관련 학문을 연구해 온 분들께는 연구에 도움이 되는 참고 자료가 되고 이 분야에 관심이 있던 분들에게는 학문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86096055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2월 13일 |
쪽수 | 427쪽 |
크기 |
153 * 225
* 29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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