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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세 시인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었음에도 이 시를 다시 읽어야 할 이유가 생겼다. 온몸으로 증명한 시어들이 시집 속에서 살아있기에.
학창 시절 청춘과 번민으로 가득 찬 시와 영원불멸한 청춘이 각인되었기에,
젊은 나이에 맑은 시어를 씀으로써 성취에 다다랐음을 보여주었기에.
작가정보
윤동주는 청춘 시인이다. 절친한 친구였던 문익환 목사의 시 ‘동주야’에 의하면 아직 새파란 젊은이로 기억되고 있었다.
한글을 구사하면서 작품을 발표한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만주 용정과 경성 신촌 일대에서 문학청년들과 몸을 부대끼며 시를 썼기에 청춘의 고뇌가 담겨 있다.
처음 윤동주 시들은 노트에 봉인된 채, 인쇄되지도 않았고 신문 지면에 발표되지 않았다. 그가 후쿠오카 감옥에서 숨지고 난 후 동문들이 그의 노트에 있던 시를 모아 정음사에서 출판한다. 유해가 안치된 지 3년 후, 그러니까 1948년, 조선은 대한민국으로 국호가 바뀌어 혼란한 시기에 청춘 시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저자(글) 정지용
1902년 충북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서 태어났다.
옥천보통공립학교,휘문고등보통학교,일본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22년 고교생 때 첫 작품 풍랑몽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시문학, 구인회 등의 문학 동인과 가톨릭 청년, 문장 등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휘문고보 교원을 거쳐 해방 후에는 이화여전교수, 경향신문주간, 조선문학가동맹 중앙집행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 시 납북되어 사망했다고 알려졌으나, 전쟁으로 인해 폭사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아직까지 정확한 행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저자(글) 백석
1912년 7월 1일, 평안북도 정주 출생. 본명 백기행. 일본의 시인 이시카와 타쿠보쿠(石川啄木)의 시를 좋아하여 그의 이름 중 석을 택해서 썼다. 오산고보 재학 중 백석은 부친을 닮아 성격이 차분했으며 친구가 없었다. 1936년 시집 ‘사슴’을 경성문화 인쇄사에서 100부 한정판으로 찍었다. 윤동주는 백석 시집을 구할 수 없어 노트에 시를 필사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해방 전 천재 시인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목차
- 머리말
1부 윤동주 시 10page
서시 / 자화상 / 소년 / 눈 오는 지도
돌아와 보는 밤 / 병원 / 무서운 시간
십자가 / 바람이 불어 / 또 다른 고향
길 / 별 헤는 밤 / 흰 그림자
사랑스런 추억 / 흐르는 거리
쉽게 씌워진 시 / 아우의 인상화 / 위로
간 / 참회록 / 이런 날
창공 / 오후의 구장 / 사랑의 전당
장
발문 - 강처중
2부 백석 69page
전설을 말하다, 백석
가즈랑집 / 여우난골족 / 고방
모닥불 / 고야古夜 / 오리 망아지 토끼
하답夏畓 / 주막 / 추일산조秋日山朝
여승 / 수라修羅 / 통영
오금덩이라는 곳 / 가키사키枾崎의 바다
정문촌旌門村 / 여우난골
삼방三防 /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흰 바람벽이 있어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팔원八院 - 서행시초 3
국수 / 바다 /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3부 정지용 141page
바다1 / 바다2
홍역紅疫 / 시계時計를 죽임
유리창 1 / 난초蘭草 / 지도地圖
귀로歸路 / 오월소식五月消息
석류 石榴 / 향수鄕愁
갑판 위 / 카페 프란스
홍춘紅椿 / 엽서에 쓴 글
봄 / 할아버지
기차 汽車 / 산엣 색시 들녘 사내
책 속으로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슬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를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백석 시집 사슴 중에서 -
출판사 서평
백석 정지용 두 선배 시인은 윤동주와 비슷한 연배는 아니지만 인연이 깊다.
백석은 시집 ‘사슴’을 출판하며 전설이 되었다. 윤동주는 판매되자마자 희귀본이 된 백석 시집을 구할 수 없어, 직접 필사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윤동주와 정지용 시인과의 인연은 어떠한가. 윤동주 시인 사후에 당시 문학의 대가였던 정지용 시인이 직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서문을 쓴다. 전설적인 시인들은 경성을 활보했으며 현대시사에 의미 있는 시들을 남겼다.
1부 윤동주 시
윤동주가 직접 발표하려 했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발췌했다. 청춘의 고뇌가 담긴 시, 외사랑이 담긴 시, 거리를 묘사한 시를 읽으며 청춘 시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2권, 백석 시집 사슴
시집 〈사슴〉을 백석 시인이 직접 100부 한정판으로 간행한다. 발매 당시 백석 시집 가격은 2원이었다. 타 시집보다 2배 비싼 가격이었다. 당시 쌀 한 가마니에 13원이었다고 한다. 이후 잡지, 신문 같은 정기 간행물에서 시를 발표했다. 시인 윤동주는 판매되자마자 희귀본이 된 백석 시집을 구할 수 없어, 직접 빌려 필사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3권, 정지용 시집
〈정지용 시집〉 초판본 평역. 윤동주는 책에 감상문이나 구입처 등을 써놓곤 했다. 정지용 시집을 즐겨 읽으며 책 맨 앞 페이지에 글을 썼는데 '걸작'이라는 한 단어였다.
기본정보
ISBN | 9791186026076 |
---|---|
발행(출시)일자 | 2019년 12월 15일 |
쪽수 | 192쪽 |
크기 |
128 * 189
* 13
mm
/ 182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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