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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김영월 에세이 제9집
김영월 저자(글)
명성서림 · 2016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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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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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월 에세이 『삶의 향기』. 저자 김영월의 에세이 작품을 수록한 책이다. 크게 3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에세이 작품들을 통해 독자들을 작가의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목차

  • 시인의 말

    1부 아포리즘 수필
    호접란
    고비사막
    아기 돌고래
    그림일기
    낚시
    짝짓기의 비극
    분노
    유택幽宅
    사마귀
    먼지
    허물
    감국
    환상
    카타콤베
    피사의 사탑
    대동여지도
    전쟁
    낙엽
    재난
    컹컹컹
    피에타 성모상
    알바트로스
    절제력
    자유인, 김삿갓
    주변인
    목성
    멍 때리기 대회
    놀이터의 할머니들
    기우뚱한 소나무
    강아지 공장
    기록은 모두 역사다
    기대감
    민들레 홀씨
    도봉산 우이암
    호기심

    제2부 마음 다스리기
    고령화 시대
    나를 제발 그냥 놔두시오
    마음 다스리기
    조현병
    인공지능
    가난
    노블리스 오블리제
    자운서원
    빛의 화가, 모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

    제3부 나이아가라 폭포
    다시 만난 데미안
    부끄러움, 그리고 두 청춘
    장영실
    광해군의 한중록
    인조의 징비록
    청령포, 단종 일기

    나이아가라 폭포
    자유의 여신상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
    카타콤베, 그리고 아씨시의 성인
    깊은 인연의 나라, 베트남
    가족
    각골난망의 은혜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5997582
발행(출시)일자 2016년 10월 31일
쪽수 161쪽
크기
130 * 211 * 13 mm / 240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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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를 읽고
                                                                                         명향기
 누구나 자기만의 고유한 향기가 배어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야 향기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가를 고민하던 차에 ‘삶의 향기’라는 책을 접하고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제목: 삶의 향기(수필집)
¬저자: 김영월 
 저자는<한국수필>로 수필등단, <시와 산문>으로 시에 등단을 하여 많은 작품 활동을 하는 시인이자 수필가이다. 어려서부터 작가의 꿈을 키우며 살아가던 그는 금융계에서 바쁘게 종사하면서도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여러권의 수필집과 시집을 내었고 은퇴 후엔 강남의 사회복지기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자서전쓰기 및 수필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수필작가회 회장과 한국문인협회 도봉구 지부 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 수필가협회 감사로 일하며 왕성한 문단 활동도 펼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가끔씩 날개를 달고’ 초록의 눈물, 느림의 미학, 살아도 사는 게 아니야, 몰입하는 삶,여유 있는 삶, 바이칼 호 너머 그리움, 내안의 하이드, 삶의 향기 9권의 수필집과 <현금자동지급기, 60억 번째 아기를 위하여, 나무에서 클릭하다, 나는 은하수로 춤추러 간다. 섬은 외롭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서로의 눈빛만 그윽하네. 오로라의 얼굴, 홀가분한 미소 8권의 시집을 발간했다.  도봉산이 기슭에서 살아가며 누구보다도 자연을 사랑하는 그의 글에서는 자연의 냄새가 난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보여주며 우리로 하여금 잃어버린 인간의 본성을 찾을 것을 역설한다. 평범한 일상에서만 아니라 그가 머무는 곳에서는 언제나 한 편의 글이 태어난다. 흔히 보는 일상의 모습 속에 우리네 삶의 이야기가 있음을 그의 글은 말해주고 있다. 
¬내용 
 이 책을 읽다보면 제목 그대로 삶의 향기란 무엇인가, 향기 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우리는 과연 잘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물음을 끊임없이 묻도록 이끌어간다. 시와 수필을 병행하는 가운데 특히 이 책에서 선보인 아포리즘적인 실험 수필은 요즘처럼 책을 읽지 않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어떤 반응을 일으킬지가 자못 궁금해진다. 
 글쓰기는 평생에 걸쳐 함께 하여온 그의 삶이라고 하였다. 수필은 작가의 인격이 배어있는 문학이며 그렇기에 삶과 동떨어진 글이 아닌 작가의 향기가 배어나오는 글이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무엇보다 솔직한 체험의 고백인 수필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이루어졌는데 제1부는 아포리즘 수필로서 살아가는 동안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단상들을 흘려버리지 않고 끄집어내어 우리에게 짤막한 글로서 전해주고 있다. 시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필의 형식에서도 벗어난 짧은 수필로 전하고저 하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명료하게 전해주고 있다. 
 어찌 보면 그러한 작법을 통해 독자에게 전하려고 하는 핵심적인 내용이 더 잘 전달되고 있는 느낌을 갖는다. 2부와 3부는 일상에서, 여행지에서, 매스컴에서, 어느 곳에서든지 살아가며 느낀 감흥들을 그만의 독특한 필체로 잘 다듬어 보여줌으로써 우리를 공감하게 한다. 그는 금수저도 아니고 특별할 것도 없는 보통사람들의 무리에서 보통사람으로 살아가며 우리가 하고픈 말이나 우리의 이야기를 시원하게 또는 잔잔하게 대변해주며 풀어가고 있다. 그래서 그의 글에서는 요란하지 않은 들풀 같은 향이 배어 나온다.
  또한 그의 글은 기독교적 사유에 닿아 있기 때문에 어떠한 주제의 글에서든 기도하듯 진솔함과 평안함이 배어나온다.  둥근 원형이 살짝만 건드려도 흩어져 버린다. 언제라도 바람 한 줄기 불어오면 함께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이제 이 땅에서 자신의 몫은 다 했다는 듯 저 홀가분한 자세. 아무 때라도 미련 없이 떠나 겠다는 여유가 부럽다.  
 늙어갈수록 마음을 비우고 민들레 홀씨처럼 가볍고 가벼워져야 할 텐데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바라본다. (‘민들레 홀씨’ 전문 44쪽) 
 살다보면 기대에 어긋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엊그제까지도 내가 그 단체의 수장이었는데 떠나자마자 전과 다른 표정의 그들을 바라볼 때 서운한 감정이 생긴다. 자녀들도 다 키워 놓으면 제 살기에 바쁜지 부모님 안부도 잘 묻지 않은 채 일주일, 한 달을 후딱 보내곤 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불쾌한 마음을 달래는 좋은 방법은 ‘그럴 거야, 그럴 수도 있지, 그러려니... 하고 사는 거야’ 하고 스스로에게 소방 호스를 뿌려대는 것이다. ( ‘기대감’ 전문 43쪽) 
 나는 함민복 시인의 ‘봄꽃’이란 시에서 ‘봄엔 아무 꽃침이라도 맞고 볼 일’이란 구절처럼 말랑말랑한 가슴을 좋아한다. 알파고 같은 감성이 무딘 기계형 인간을 혐오한다. 이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지닌 인간이야말로 창조주의 최고의 작품임을 어느 누가 부인할 수 있으랴. (‘인공지능’ 에서 68쪽) 
 누가 알아주든 말든 자신의 작품세계를 개척할 수 있는 실험정신, 그 용기를 배우고 싶다. 비록 문단에서 나도 빛을 보지 못하지만 개성 있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천착하고 새로운 창조의 세계를 찾아낼 수 있는 작은 특권에 스스로 만족하리라, (‘빛의 화가, 모네’에서 82쪽) 
 약간 바보스럽고 서두르지 않는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게 결국 진정한 의미의 휴식과 닿아 있다. 지금 이 순간의 기쁨을 놓치지 않고 싶다. 얼마 남잖은 여생에서 다시 한 번 고요한 호수 같은 심성으로 평안을 가꾸는 삶의 지혜를 모으고 싶다.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는 평안을 가르쳐 준 예수님의 한 마디가 내게 들려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 11:28)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에서 87쪽)
 ¬이 책을 읽고 나서
  아포리즘 수필이란 것을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포리즘 수필에 매력을 느꼈다. 2,3부의 수필에서는, 매일 보는 일상의 자잘한 것에서도 이토록 재미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또한 그의 다양하고 폭 넓은 지식에서 나오는 역사관이라든지 철학을 접하며 글 쓰는 자는 겸손함과 해박함이 없이는 좋은 글을 쓸 수 없다는 사실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글에는 작가의 인품이 새어나와야 한다는 그의 철학이 잘 드러나 있다. 나도 언젠가는 작가처럼 나만의 향기를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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