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 쉴레, 클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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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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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김광우는 뉴욕 시티컬리지와 포담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예술의 중심지 뉴욕에서 많은 예술을 접하면서 현대미술과 비평에 관심을 가져왔다. 뉴욕미술 패러다임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가와 친구들 시리즈를 소개하는 1997년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인 미술비평과 저술활동을 해왔다. 그가 소개하는 작가들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갈등하며 거기서 피어난 작품 이야기를 담고 있어 예술이 우리의 삶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피부로 느끼게 해준다.
저서로 대가와 친구들 『폴록과 친구들』, 『워홀과 친구들』, 『뒤샹과 친구들』을 비롯하여 『백남준 vs 앤디 워홀』, 『프랑스미술 500년』, 아티스트 커플 시리즈가 있다.
역서로 아서 단토의 『예술의 종말 이후』와 『바스키아』, 『앤디 워홀 타임캡슐』, 『컨템퍼러리 아트북』이 있다.
목차
- 서론
“회화는 결국 표현이다”
표현주의의 선구자들
모방에서 표현으로
뭉크의 표현주의 | 클림트의 표현주의 | 쉴레의 표현주의
다양한 표현들
누드 | 여자 | 섹스 | 키스 | 풍경화 | 초상화 | 자화상 | 죽음
전통으로부터의 자유
빠른 성공
빈 분리파
〈베토벤 프리즈〉
빈 대학 벽화
〈의학〉 | 〈철학〉 | 〈법학〉
관능적인 여인
오스트리아 표현주의의 특징
나르시즘의 제스처
어린 시절
클림트의 영향
클림트와의 만남
나르시즘적 자화상
다양한 영향
여자, 죽음 그리고 무
병, 죽음의 요람
화가가 되어야 한다
노르웨이 화단
〈병든 아이〉
크리스티아니아 보헴의 영향
예술가는 인간을 해방시킨다
파리 유학
베를린 스캔들
검은 돼지 ? 성숙의 시기
뭉크의 판화
상징주의
삶에 다가오는 죽음의 손길 〈절규〉
삶·사랑·죽음의 시 ‘생의 프리즈’
사랑과 죽음의 서사시 〈생명의 춤〉
뭉크의 문학
자화상
성에 대한 매력과 위협
정신과 치료를 받다
신화와 애욕주의
애욕주의
갑작스런 죽음
에로티시즘의 선
인정받은 쉴레
퍼포먼스의 초상화
이중 자화상
에로티시즘
예술가의 방
예술이냐 외설이냐
나를 낳으신 것은 어머니의 큰 기쁨
같은 주제 다른 그림
종교적 상징주의
결혼
제 1차 세계대전
무서운 감기
고독한 영광
뭉크의 전성기
오슬로 대학 벽화
고독한 삶
명예와 치욕
쓸쓸한 죽음
에필로그
다양한 미학, 공통된 죽음
참고문헌
도판목록
인명색인
출판사 서평
위대한 예술가들을 한 쌍으로 묶어 비교 분석하는 “아티스트 커플 시리즈”
2편 『뭉크, 쉴레, 클림트-표현주의의 대가들』은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미술전공자들도 어렵게 느끼는 세 작가를 선정했다. 뭉크와 쉴레 그리고 클림트의 인생과 회화 세계를 비교하면서 그동안 난해하게만 느껴지던 표현주의 미술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한다.
▶ 책 소개
정신을 표현한 세 화가
정신과 영혼은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가. 이것은 프랑스와 독일의 표현주의 화가들이 다루지 못한 회화의 근본적 문제이며 표현주의 예술가들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가장 먼저 내놓은 이들이 바로 뭉크, 쉴레, 클림트이다. 이들은 자신의 내면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여 관람자들의 내면세계를 강하게 자극했는데, 여기에 표현주의의 힘이 있다.
세 사람은 표현주의라는 사조가 공식적으로 인정되기 훨씬 전부터 죽음과 불안, 여자, 성에 대한 주제를 자유롭게 표현했다. 그래서 저자는 이들이 진정한 표현주의의 선구자들이자 대가라고 본다. 이 책을 통해 세 화가의 삶과 예술을 생생하게 느낄 뿐만 아니라 마티스의 유명한 말 “회화는 결국 표현이다”에서 나타난 표현주의의 참뜻을 이해할 수 있다.
죽음은 내 안에 있다 - 뭉크
뭉크는 평생 죽음과 고독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았다. 뭉크에게 여자란 흡혈귀와 같은 존재로서 파멸과 죽음의 상징이며 생의 이면에는 늘 여자로 인한 죽음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런 연유에서 그의 그림은 죽음과 두려움에 깊이 젖어 있다. 사람들은 그의 미학을 ‘혼의 고백’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말처럼 그의 작품은 그 자신의 영혼이자 고통, 기쁨, 그리고 피를 제공하는 통로였다.
사탄이 너를 나의 반에 토해 놓았구나! - 쉴레
쉴레는 그의 선생에게 이런 말을 들었을 만큼 전통을 거부한 화가이다. 누드를 억압된 성적 충동을 나타내는 도구로 보았으며, 인간의 동물성을 강조했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매우 자극적이고 솔직함을 넘어 변태적으로 보이기까지 했다. 외설 혐의로 수감되기까지 한 것으로 보아 당시 사람들이 그의 그림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그에게 솔직한 성을 은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으며, 삶과 예술의 본질에 대한 공격이었다.
베일에 싸인 예술가 - 클림트
자신에 대한 글이나 자화상을 한 점도 남기지 않은 클림트는 베일에 싸인 예술가이다. 평생 결혼하지 않았지만 많은 여인들이 곁에 있었고, 실제로 많은 여인들을 그렸다. 그의 그림들에는 신화와 애욕주의와 이상주의가 일관되어 있고, 이러한 관념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당대 사람들의 이해를 얻지 못해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그의 초상화에 열광하기도 했다. 그의 초상화나 풍경화, 드로잉들에서 우리는 클림트가 누구보다도 세상을 사랑하고 여인을 사랑스런 눈으로 보았던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이들만큼 자신의 내면세계에 집착한 화가가 있었을까?
이들은 각자 다른 내면세계를 갖고 있었으며 그래서 다른 그림을 그려냈다. 쉴레가 직접적으로 클림트의 영향을 받은 것 말고는 세 사람을 밀접하게 연결 짓는 역사적인 사건이 없기에 이들의 그림은 더욱 판이하다. 하지만 이들은 공통적으로 외부세계보다 자신의 내면세계에 더 집중하였으며 쉬지 않고 자신의 무의식세계를 탐구했다.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혹은 표현하지 않을 수 없는 것들을 형상화했다. 그래서 이들의 그림을 나란히 놓고 보면 표현주의의 다양함과 그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바로 여기에서 ‘정신과 영혼은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발견하게 된다.
기본정보
ISBN | 9791185954141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4월 26일 | ||
쪽수 | 352쪽 | ||
크기 |
152 * 225
* 30
mm
/ 662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아티스트 커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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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다음날 받아볼수있다고 광고해놓고, 막상 며칠째 못받고있는 구매자(놈?)이 발생하니까 나몰라라? 두고보세요.
국내 1워라는 타이틀 믿고 고압적인 자세로버티는게 언제까지 통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적어도 우리 회사에선 교보문고는 아웃입니다.
양아치기업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부디 망하길 기도하고 저또한 그렇게 노력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