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순우리말

이상배 저자(글) · 김지연 그림/만화

좋은꿈 · 2019년 03월 19일

책 소개

<궁금해?> 시리즈 5권
초등학교 교과목을 연계한 시리즈이다.
지식 정보를 다룬 짧은 동화, 관련 상식을 다룬 팁, 퀴즈와 퍼즐 등으로 구성하여 재미있게 읽으며 학습 지식을 익힌다.

*이 책의 동화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발행하는 ≪겨레말≫에 연재했던 것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책의 구성]
짧은 동화 문장에 순우리말 낱말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동화가 끝난 자리에 '순우리말 뜻풀이'를 해 주었다.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순우리말 뜻을 익힐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상배

≪책읽는 도깨비≫ ≪책귀신 시간도둑≫ ≪책귀신 세종대왕≫ ≪100층 도서관≫ ≪최고의 독서 짝꿍≫ ≪우리말 겨루기≫ ≪우리말 바루기≫ 등 책과 독서, 우리말에 대한 책을 많이 펴냈다. 방정환문학상, 윤석중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주홍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을 받았으며, 어린이도서상(기획편집 부문)을 받았다.

그림/만화 김지연

≪문화재를 지킨 경찰 차일혁≫ ≪질문쟁이들≫ ≪남한강, 한강에 이르다》≪세상에서 가장 멋진 토담이≫ ≪조상님들은 일기에 무얼 썼을까≫ 외 여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작가의 말

동화 속의 순우리말 살려 쓰기-저자의 말
'순우리말'이란 우리말 중에서 고유어만을 이르는 말이다. 즉 한자어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우리 겨레의 본디 말로 '아버지', '어머니', '하늘', '땅', '꽃', '구름', '아름답다', '예쁘다' 같은 것이다.
순우리말은 많지 않다. 그나마 사전 속에 꼭꼭 숨어 있기라도 한 듯 흔하게 쓰지 않는다. 순우리말은 글이나 말로 표현해도 아름답고, 담고 있는 뜻도 단순하고 곱다.
말은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지게 된다. 새로운 말이 생기기도 한다. 아름다운 고유어가 생기기보다는 흔히 외래어 비슷한 말이 생겨난다. 우리 고유어는 자꾸 잊혀지는 것이다.
이름씨도 아름답고, 표현도 아름다운 고유어를 자꾸 사용하여 살려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국어사전에 묻혀 있는 순우리말을 알고 친해져야 한다.

목차

• 느티나무의 일생 ??? 12
  우스갯소리였습니다요??? 20
  누가 콧노래를 훔쳐 갔을까??? 28
  그게 꿈이었거든요??? 37
  
  아름드리 기장나무??? 48
  부자의 밥상??? 58
  나눌 수 있겠느냐??? 68
  성냥 한 개비가 들려준 이야기??? 78
  
  개똥이나 먹어라??? 88
  나무 밥그릇??? 96
  부자가 되는 기술??? 104
  누구에게 물을 줄까??? 112
  
  모두에게 주는 선물??? 120
  바보들의 행진??? 128
  왕폭탄 받아라??? 140
  용이의 흉내말 여행??? 148

기본정보

ISBN	9791185903538
발행(출시)일자	2019년 03월 19일
쪽수	160쪽
크기	148 * 210 * 17 mm / 279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궁금해

Klover 리뷰 (5)

[cl*******]

우리말을 들여다보면 의외로 한자어로 이루어진 말들이 참 많더라구요. 오래전에 저는 친구라는 말이 순 우리말인줄 알고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너무도 익숙해져서 한자어조차도 순우리말이라고 착각하고 지내는 저같은 사람이 알게 모르게 많을거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맛있는 순우리말》은 조금이라도 순우리말을 지키고자 노력한 작가에 의해 씌여진것 같아요. 순우리말중 참으로 예쁜 말들이 많이 있던데 괜시리 반갑네요.
















'순우리말'이란 우리말 중에서 고유어만을 이르는 말입니다. 즉 한자어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우리 겨레의 본디 말이 순우리말입니다. 그런데 순우리말이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흔하게 쓰여지고 있지는 않는것 같아요. 《맛있는 순우리말》은 순우리말이 사라져 잊혀지는 것이 안타까워 이상배 작가가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발행하는 에 연재했던 것을 한권으로 묶은 것입니다. 《맛있는 순우리말》속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순우리말 뜻을 익힐수 있게 됩니다. 글이나 말로 표현해도 아름다운 우리 고유어를 자꾸 사용하고 씀으로써 우리말을 지켜나가야 할것 같아요
















책속을 보면 동화 중간중간에 노란색으로 표시되어져 있는 부분이 바로 고유어인 순우리말이랍니다.  제가 평소 잘 보지 못했던 순 우리말이 너무도 많더라구요. 이야기가 끝나는 뒷편에는 순우리말들의 뜻풀이가 자세히 소개되어져 있는데 저는 읽으면서 계속 뜻풀이를 안볼수가 없었던것 같아요. 거의 반 이상도 모르는 순우리말이 있었다는데 참 많이도 놀라웠답니다.《맛있는 순우리말》 이 단편 동화 여러편으로 이루어진 책이다보니 비록 순우리말들이 좀 어렵긴 했지만 내용은 쉽고 부담없이 술술 읽어내려갈수 있었답니다. 동화속 이야기도 우리가 알고 있는듯 모르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있답니다.책을 읽은 내용중에 웃음엣소리가 나오거든요. 웃기느라 하는 말이라는데 우리가 알고 있던 우스겟소리가 같은 말인지 궁금하기도 했었네요.
















동화책에 나온 순우리말 중에는 북한어도 섞여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더욱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보급된 이후로 신조어, 줄임말 뿐 아니라 비속어, 은어와 같은 말들까지도 아무렇지도 않게 확대되어가고  쓰여지고 있는걸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우리말로된 아름다운 말들을 지켜나가기도 벅찬게 현실인데 말이죠.얼마전 말모이라는 영화를 잠깐 본 적이 있는데 일제 시대때 일제의 눈을 피해 어렵게 지켜놓았던  우리 말들을 이리도 쉽게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을 생각해보면 《맛있는 순우리말》같은 책을 우리 아이들 뿐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좋은꿈출판사에서 나온 시리즈 5권 《맛있는 순우리말》은 초등학교 교과목을 연계한 시리즈라고 하니 우리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봐야할 책인것 같네요.^^










 

[an******]

 





맛있는 순 우리말


이상배 글, 좋은꿈


 


좋은꿈 출판사에서 나온 [맛있는 순 우리말]책이 집에 도착했어요~


요즘 여기저기서 들리는 줄임말, 인터넷말, 신종어에


말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구세대가 되어가고 있네요.


각종 예능에서는 연애인들에게 신종 줄임말을 물어보는게


대세인 듯 해요. 저도 물론 웃으면서 보긴 하지만..


알아듣지 못하는 세대가 되었구나 하고 나이를 실감하네요





그런 와중에 이상배작가님께서 [맛있는 순 우리말]책을 출판하셨어요.


이런 시대일수록 순수한 우리말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이 책에 나오는 동화는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발행하는


겨레말>에 연재했던 것으로 북한말도 쓰여있다고 해요.





동화형식으로 되어있고


순 우리말에는 노랑형광펜으로 강조해두고 있어요.


짧은 동화가 끝나면 뒤에는 각각의 순우리말에 대한


해석이 친절하게 담겨있어요.





제가 먼저 읽어보니 저도 모르는 순 우리말이 많아서 당황하며


천천히 읽어봤어요.


동화라서 짤막하니 소리내어 읽기 좋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먼저 읽어보고


뒷페이지 단어 내용을 하나하나 찬찬히 살펴보는 활동이


꼭 필요하답니다.





‘순우리말’이란 우리말 중에서도 고유어만을 이른다고해요.


한자어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우리 겨레의 본디 말로


동화에 순 우리말을 사용하려한 의지가 엿보여요. ^^





이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엄마가 준비해야하는 독후활동으로


순 우리말을 가지고 문장을 지어보기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장으로 짓다보면 그 뜻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 않을까요?


갱지로 인쇄가 된것인지 책은 굉장히 가벼운데


속지가 좀 거칠거칠하니 아이가 옛날책같다고 해요.


좀 아쉬웠어요~~~


 





 

[wk*******]

 

 

 

좋은꿈 출판사에서 나온 이상배 작가의 순우리말로 쓰여진 동화 모음집.

그것을 모르고 표지만 봤을 때는 순우리말을 모아둔 사전 형식의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 제목도 표지 디자인도 너무나 사전 스러워서^^;;

 

그 안에 재미있는 동화, 옛이야기들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디자인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아쉽다.

보다는 라던가 라던가^^;

 

이 책의 동화는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에서 발행하는 에 연재했던 것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라고 한다.

16편의 동화를 읽으면서 예쁘고 낯설고 신기한 순우리말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

 

 

 






줄글 이야기에 적절한 삽화가 들어 있다.


그리고 순우리말은 알아보기 쉽게 노란 색으로 별색 표시되어 있다.

책을 읽으며 이게 무슨 뜻일까 생각해도 되지만 그것에도 한계가 있다.

특히 이 이야기처럼 부엌 살림에 대한 고유어 같은 경우는 더 하다.

이 삽화에 고유어를 붙여두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이야기가
끝나는 별면에 순우리말의 뜻풀이가 되어 있다.


이렇게 따로 모아놓는 것도 좋지만 각 페이지 아래에 주석으로 달거나

페이지를 세로로 단을 나눠서 옆쪽에다 풀이를 적어도 좋을 것 같고.

 

학교에서 순우리말에 대한 수업을 할 경우 텍스트로 활용하기 좋다.

또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책으로도 나쁘지 않다.

저학년에게 옛이야기 읽어주듯이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어떤 이야기에서는 낱말이 정말 다른 나라 말인듯 낯설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렇게 낯섬을 느낌으로써 우리 한글이 얼마나 설 자리를 잃었는가를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냥 사전처럼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이야기를 통해서 보니 더 좋았다.

많은 학생들, 어른들, 교사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k7*****]

맛있는 순 우리말
 
이상배 /좋은꿈

 방학에 아이와함께 이촌 국립 박물관 근처에 한글박물관에 다녀왔어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말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졌답니다.
 
순 우리말은 저도 알고 있는게 별로 없어서 저도 무척이나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순우리말이란 우리말 중에서 고유어만을 이르는 말인데요.

즉 한자어가 아닌 겨례의 본디말로

아버지, 어머니, 하늘, 땅, 꽃, 구름, 아름답다, 예쁘다 하는 것들이 이것에 속해요.

순우리말은 많지 않습니다. 사전속에 꼭꼭 숨어 있듯이 흔하게 쓰여지지 않지만
 
글이나 말로 표현해도 아름답고 담고 있는 뜻도 단순하고 곱습니다.
동화를 통해서 순우리말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하니 한번 살펴볼까요.

동화에 별색으로 표시한 낱말은 고유어(순우리말)입니다.

이야기가 끝나는 별면에 순우리말의 뜻풀이를 하였습니다.
순우리말중에는 북한어도 있습니다.
낱말 뜻풀이는 국립 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으로 하였습니다.
 
성냥 개비를 시작으로 이야기를 들러주는 동화 중간중간에 노란색은 순우리말을 표시해 주어서
아 이게 순 우리말이구나 라고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순우리말이 들어가서 그런가 더 정감이 있고 말에도 따뜻함이 느껴지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마지막장에는 이렇게 순 우리말에 대한 뜻풀이까지 해주니 저도 아이도 순우리말에 대한 많이 알게 되었어요.


ㅋㅋ 그러다보니 실생활에서도 가끔 큰아이는 써주면서 작은아이에게 으쓱하네요 ㅋㅋ

 
" 우리가 귀잠을 잘때 인형들도 움직인데"



ㅋㅋ 작은아이 귀잠이 뭐야 하며 자기들끼리 낄낄 거리면서 즐거운 순 우리말 쓰기 너무 귀엽더라고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순 우리말을 알아서 활용해 주었음 좋겠어요.

너무 예쁘고 고운말들이 많아서 읽는 동안 힐링까지 되는 책이었네요.

책에 궁금한 여러가지 내용들이 있네요 .

[si********]

맛있는 순우리말 [ 좋은꿈 ]


꼭꼭 숨어있는 고유어 말모이


 




꽃잠 돋을별 보드기 매나니 트레바리 나무깽이 입입이



꼭꼭 숨어있는 고유어 말모이



동화를 읽으며 순우리말을 배워요



 



느티나무의 일생
우읏갯소리였습니다요
누가 콧노래를 훔쳐 갔을까
그게 꿈이었거든요



아름드리 기장나무
부자의 밥상
나눌 수 있겠느냐
성냥 한 개비가 들려준 이야기



개똥이나 먹어라
나무 밥그릇
부자가 되는 기술
누구에게 물을 줄까



모두에게 주는 선물
바보들의 행진
왕폭탄 받아라
용이의 흉내말 여행



재미있는 동화가 가득한 맛있는 순우리말



동화속에 있는 순우리말 여행을 떠나요
 




보드기
매나니
아람치
고래실
보짱



동화속에 우리의 낱말 고유어 ( 순우리말 ) 이 가득하답니다



순우리말 중에는 북한어도 들어있답니다



낱말 뜻풀이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을 하였답니다



궁금해지는 맛있는 순우리말 여행
 




느티나무의 일생




꽃샘잎샘에도 양지바른 산자락에 참꽃이 피었는데




응달에 자라는 나무들은 이제 겨우 파릇한 새순이 나오기 시작하는구나.



순우리말 고유어에는 따로 표시가 되어 있어요



표시가 되어 있어서 순우리말 인것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답니다
 



맛있는 순우리말은 글자만 많은 책이 아니라



재미난 그림과 함께 서정적인 느낌 가득해요



아름드리 느티나무아래에 웃음꽃이 피웠네요



저도 맛있는 순우리말 보면서 순우리말 많이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 말모이도 아직 못봐서 안쉬웠는데요



말모이 대신 맛있는 순우리말 읽으면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껴봅니다



어른이 읽어도 좋은 어린이동화 맛있는 순우리말 이네요



아이들이 읽으면 더더 좋을 어린이동화
 



동화가 끝나고 나면 앞에서 나왔던 순우리말 고유어의 뜻풀이가 있답니다



꽃샘잎샘 : 이른 봄, 꽃과 잎이 필 무렵에 추워짐
또는 그런 추위



맛있는 순우리말은 재미있는 동화와 순우리말 사전이 만난 것 같아요





 




맛있는 순우리말 속에 유쾌한 그림으로



미소가 베시시 나오게 되는 어린이동화책 맛있는 순우리말 이네요
 




동화속의 순우리말 살려쓰기



한자어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우리 겨레의 본디 말로



아버지, 어머니, 하늘 , 땅, 꽃, 구름 같은 것입니다



글이나 말로 표현해도 아름답고



이름씨도 표현도 아름다운 고유어를 사용하여 살려 써야 겠어요

 꼭꼭 숨어 있는 고유어 말모이



국어사전 속 순우리말을 알고 친해지게 해주는 맛있는 순우리말 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