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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양장본 Hardcover
아르볼 N클래식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자(글) · 최정수 번역 · 시몽 모로 그림/만화
아르볼 · 2017년 01월 20일
8.4
10점 중 8.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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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박사와 하이드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선과 악이 뒤섞인 지킬, 악의 본능만 남은 하이드의 치열한 싸움
19세기 런던의 어느 날 밤, 하이드라는 한 남자가 소녀를 무참히 폭행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하이드는 지킬 박사의 이름으로 합의금을 지급하도록 수표장을 작성했지요. 부와 명예를 가진 지킬 박사가 범죄를 저지른 하이드를 돕다니,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변호사 어터슨 씨는 하이드라는 자와 지킬 박사가 어떤 관계인지 추적해 나갑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터슨 씨의 오랜 친구이자 고객인 지킬 박사가 자신이 죽으면 하이드에게 유산을 남기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해 놓아, 어터슨 씨는 매우 의아해하던 참이었습니다. 대체 왜 지킬 박사는 하이드에게 전 재산을 다 주려고 하는 걸까요? 어터슨 씨는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직감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하이드의 충격적인 정체가 서서히 밝혀집니다.

인간 내면의 빛과 어둠을 파헤친 명작『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새롭게 펴냈습니다. 산업 혁명 초기의 불안함과 공험함이 가득했던 당대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음울하고 스산한 분위기로 작품 속에 녹아 있습니다. 소설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는 특색 있는 그림은 읽은 재미를 더해줍니다. 권말에는 저자의 삶과 작품들을 그리고 이 소설이 쓰인 시대적 배경 등을 정리한 '지킬 박사와 하이드 깊게 읽기' 코너를 제공하여 감상의 맥을 짚었습니다.
선과 악이란 무엇일까요? 이 작품이 나온 영국 빅토리아 시대는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도덕의 절대적 기준이 흘렸던 시기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신을 믿었던 시대에는 신의 말씀을 기준으로 선과 악을 판단하면 됐지만, 과학이 점차 중요해지면서 사람들의 가치관도 변하기 시작했던 것이죠.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선과 악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며 체면과 양심, 도덕과 욕망, 신과 과학 등 묵직한 소재들을 성찰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책의 총서 (15)

작가정보

저자(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1850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1894년 사모아 섬에서 세상을 떠났다. 《보물섬》(1883), 《지킬 박사와 하이드》(1886)와 같은 명작을 남겼으며, 여행기 《당나귀와 함께한 여행》(1879)으로도 유명하다. 시, 소설, 평론, 에세이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을 남겼으며, 동시대 사람들과 후대의 위대한 예술가들에게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

번역 최정수

역자 최정수는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마크툽》,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아멜리 노통브의 《아버지 죽이기》, 기 드 모파상의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만화 시몽 모로

그린이 시몽 모로는 어릴 때 수줍음을 많이 탔던 작가는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자연스럽게 미술과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텔레비전 방송국의 미술 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열정을 갈고 닦아 첫 어린이 책 《등불 낚시》를 펴냈고, 동화 작가 안느 가엘 발프의 글을 바탕으로 한 책 《마법의 등불》에도 그림을 그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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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그래요, 참으로 유감스러운 이야기입니다. 그 남자는 정말이지 불길한 사람인데, 수표를 발행한 사람은 예의범절의 모범으로 불리는 유명 인사였으니까요. 더 고약한 것은 그 인물이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선행이라는 걸 베푸는 이들 가운데 한 명이라는 점이었지요. 제 생각에는, 그 선량한 인물이 젊은 시절 한때 저지른 일탈 행위에 발목을 잡혀 그 남자에게 돈을 갈취당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가설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을 테지만요.” [본문 20쪽]

어터슨 씨는 하이드가 가 버린 그 자리에 남아 더욱 큰 혼란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다음 순간 큰 걱정거리라도 생긴 듯 한두 걸음 걷다가 발을 멈추고, 이마에 손을 짚으며 천천히 길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걸어가는 동안, 그가 조사하고 있는 것은 거의 풀 수 없는 범주의 문제가 되어 갔다. 하이드는 얼굴이 창백하고 몸이 왜소했다. 눈에 띄는 결함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감정을 거짓으로 꾸민다는 인상을 주었고, 기분 나쁜 미소를 흘리고 있었다. 그는 수줍음과 대담함이 섞인 사나운 태도로 어터슨 씨를 대했고, 쉰 듯한 쌕쌕거리는 목소리로,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모든 것이 어터슨 씨에게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그것들을 전부 합쳐도 어터슨 씨가 하이드에게서 느낀, 여태껏 알지 못했던 반감과 혐오감, 그리고 두려움을 설명하기엔 충분하지 않았다. [본문 39쪽]

에드워드 하이드가 무슨 짓을 하든, 실험실 안에 들어가 항상 준비해 놓고 있는 그 혼합액을 마시기만 하면, 그는 거울에 서렸던 입김처럼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거야. 그리고 자기 집 서재에서 야간용 등불을 켜고 연구에 부지런히 몰두하는, 사람들이 감히 건드릴 수 없는 헨리 지킬이 나타나지.
내가 하이드로 변모해 서둘러 추구한 쾌락들은 고상하지 못한 것들이었네. 그러나 그 쾌락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에드워드 하이드의 손에서 무척 흉악한 것으로 변해 버렸지. 하이드로 변했다가 지킬로 돌아오면, 나는 그가 저지른 너무도 타락한 행동들에 경악하곤 했다네. 그 악마는 근본적으로 교활하고 비열한 존재였어. 그가 제멋대로 저지른 모든 행동은 그 자신을 위한 것이었네. [본문 143쪽]

출판사 서평

시리즈 소개
아르볼 N클래식은 미래를 이끌 명작과 새롭게 태어난 고전 문학을 모았습니다.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충실한 내용으로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감동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르볼 N클래식에서 평생 동안 가슴에 남을 명작과 만나세요.

내용 소개
인간 내면의 빛과 어둠을 파헤친 명작,
《보물섬》의 작가 스티븐슨이 남긴 최고의 소설!


모든 죄악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던 지킬은
악으로 똘똘 뭉친 하이드를 만들어 냅니다.
둘의 치열한 싸움은 어떻게 끝이 날까요?
오늘날에도 영화, 뮤지컬 등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며 사랑받고 있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아르볼 n클래식에서 만나요.

인간의 빛과 어둠을 파헤친 소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명작을 만나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4만 부 이상 팔려 나갈 정도로 당대에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사실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같은 사람이고, 지킬이 실험을 통해 하이드를 만들어 냈다는 반전은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지요.
이 소설은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선행을 베푸는 지킬 박사와 악한 본성으로만 똘똘 뭉친 하이드가 한사람이라는 설정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지킬 박사가 한 인간의 ‘빛’이라면, 하이드는 ‘어둠’인 것입니다. 빛과 어둠이 대결하면 어느 쪽이 승리할까요? 인간은 내면의 선과 악이 끊임없이 싸워야만 하는 운명을 타고났을까요? 이 소설은 독자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 줍니다. 독특한 설정과 날카로운 심리 묘사,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걸작으로 꼽히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긴장감을 더하는 특색 있는 그림,
깊이 있는 작품 이해를 돕는 친절한 해설과 함께하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분위기는 어둡고 시종일관 긴장감이 넘칩니다. 아르볼 N클래식에서,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시몽 모로는 소설의 분위기를 살리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특색 있게 표현해 냈습니다. 그의 그림은 소설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합니다.
소설을 읽은 다음에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깊게 읽기’를 살펴보세요. 현직 국어 교사가 청소년의 수준에 맞춰 소설의 이모저모를 설명해 주어, 감상의 맥을 짚을 수 있습니다. 작가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일생과 그의 또 다른 작품들이 무엇인지 알려 주지요. 작가의 삶과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명작이 어떠한 바탕 위에서 탄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소설이 쓰인 시대적인 배경을 알고 나면 더욱 소설을 이해하기 쉽지요.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설도 아르볼 N클래식과 함께면 더욱 재미있게 그리고 깊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 시리즈명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85786896
발행(출시)일자 2017년 01월 20일
쪽수 180쪽
크기
165 * 231 * 23 mm / 819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아르볼 N클래식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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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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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65 * 231 * 23 mm / 819 g
제조자 (수입자) 아르볼
A/S책임자&연락처 정보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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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일자 2017.01.20
사용연령 10세 이상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제조국 Korea

Klover 리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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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 N 클래식

명작과 고전 문학을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원전을 충분히 살려서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시리즈예요.
현재는 아르볼 클래식으로 찾으면 4권이 출간되어 있네요. 사실을 두 권이 더 있어요..
 

1. 에드거 앨런 포 : 일곱 개의 기이한 이야기
2. 마르코 폴로의 아름다운 여행
3. 캔터빌의 유령
4. 지킬 박사와 하이드
 

하지만 지학사의 안내 책자에는 2권의 책이 더 있네요.
- 카르메시나 : 잃어버린 색깔을 찾아서 / 2013.12.02
- 피터팬 /2015.04.28일 발행

 
 

 

아르볼은 '나무'를 뜻하는 스페인어라고 하네요.
어린이들의 마음에 담긴 씨앗을 알찬 열매로 맺게 하는 나무가 되겠다는 지학사의 뜻이 담겨있네요.
 

http://blog.naver.com/arbolbooks





아르볼(지학사의 단행본 브랜드) : 네이버 블로그
아르볼은 '나무'를 뜻하는 스페인어입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에 담긴 씨앗을 알찬 열매로 맺게 하는 나무가 되겠습니다.
blog.naver.com
 
 


이번에 보게 된 책은 2017.01.20일에 출간된 '지킬 박사와 하이드'예요.
도서관에서 '에드커 앨펀 포'를 접한 상태여서 조금 더 관심이 가는 책이네요.
환상적인 일러스트에 반해 책장을 넘겼던 그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같은 느낌이었지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모르시는 분? 손을 번쩍.. ㅋㅋㅋ
사실 내용을 정확히는 모르더라도 어디선가 들어봤던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이야기이지요.
1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라 뮤지컬, 연극, 영화로도 재탄생하며 사랑받지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같은 사람이고, 지킬이 실험을 통해 하이드를 만들어 냈다는 내용으로
선행을 베푸는 지킬박사와 악한 본성으로 똘똘 뭉친 하이드가 등장하지요.
지킬 박사는 '빛' 하이드는 '어둠'
빛과 어둠은 극단적인 양면성을 가졌지요..
그리고 서로가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거지요.
 

뭐... 내용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고 계시니
이 책의 묘미인 일러스트 몇 장면을 보여드리고 마지막에 올라간 그림까지 소개해 드릴께요.
 

 

환상적인 일러스트는 줄거리와 딱.. 이었어요..
 


이렇게 깊게 읽기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 부분에 나온 그림인데 예전에 사용한 포스터였나봐요.
- Poster: National Prtg. & Engr. Co.
전 이 그림이 오래 된 그림이지만 참.. 줄거리를 정확히 표현한 것 같아요..
10점 중 10점
 

옛 성인들께서도 인간의 선과 악의 경계를 명확히 하지 못했을 정도로 우리들 마음속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 까닭으로 살아가는 동안 선과 악을 오가며 혼란 속에서 힘들어하는 것 같다. 그런 선과 악의 문제를 다룬 소설 중에서도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인것 같다. 지금도 뮤지컬로 공연중이기도 한 지킬박사와 하이드는 여러 가지 형태의 문화 매체를 통해서 다루어질 만큼 정말 매력적이고 획기적인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 소설을 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우리에게 또 다른 훌륭한 작품 "보물섬"으로도 너무나 잘 알려진 작가이다. 개인적으로 두 작품 모두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나게 읽었었다. 두 작품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사뭇 다른지만 두 작품 모두 인간 본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작가의 섬세함을 볼 수 있는듯해서 좋았다. 특히, 사회적인 부와 명예를 가지고 다른 이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지킬 박사와 한눈에 보기에도 험악한 하이드의 한 몸에서의 동거를 보는 재미는 너무나 독특하고 흥미로웠다.

많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들 중에서 고전문학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는 지학사 아르볼 N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출판된 책을 만나본다. 책의 내용은 선과 악의 경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지킬  박사의 이중적인 흥미로운 삶을 그린다. '이중으로 돌아다는 자'라는 뜻을 가진 도플갱어를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다. 풍요로운 삶을 살수 있었던 지킬 박사가 하이드를 창조해 내면서 이중적인 삶으로 인해 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모두 망가지게 하는 조금은 안타까운 이야기가 인간의 본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에게 '지킬 박사와 하이드'라는 작품을 너무나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책의 뒷부분에 있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깊게 읽기"에서는 현직 국어 교사가 작가와 작가의 작품들 그리고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보다 깊고 자세하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지식은 물론 책을 보는 식견까지 넓고 깊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책이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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